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영선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수완동·하남동·임곡동)이 11일 제28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상기후 현상에 따른 물관리 대응 및 체계적인 상습 침수지역 관리’를 주제로 심도 있는 의견을 개진했다. 김영선 의원은 “올여름 유례없는 폭우와 연이은 태풍이 몰아쳤고 장수천과 풍영정천, 황룡강 다리는 범람 직전이었다”며 “이상기후로 인한 재난을 제대로 대비하지 않으면 앞으로가 위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빗물을 머금는 녹지는 콘크리트와 아스콘 포장으로 점점 사라져가면서 폭우 시 빗물이 순식간에 늘어나면 더 이상 버틸 수 없게 된다”며 “지역 식수원인 동복댐과 주암댐 등 저수지 준설로 빗물을 더 저장할 수 있도록 파이를 키우고 하천의 물길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한 대책으로 도시계획 수립 시 기후위기대응을 위해 빗물 저장고·저류지 설치 등의 물관리 계획과 시설 설치 방안을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2021년 ‘2.4 부동산 대책’의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된 ‘산정지구’ 지역은 도로와 배수로를 새롭게
시민행정신문 기자 | 윤혜영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신흥동·우산동·월곡1·2동·운남동)가 11일 제28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자로 나서 ‘광산지역자활센터’의 시설 확보 방안에 대한 제언을 펼쳤다. 윤혜영 의원은 “관내 자활사업을 수행하는 핵심 인프라인 ‘광산지역자활센터’는 사업단 17개, 자활기업 3개를 운영 중이며 종사자 13명, 참여자는 152명에 달하는 규모지만 공간이 협소하고 위치적으로도 불리해 사업의 효율성이 저하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152명을 대상으로 직무·소양교육이 분기별 1회 이상 실시되어야 하지만 기존 교육장 시설로는 40여 명밖에 수용할 수 없다”며 “더욱이 내년부터는 ‘청년자립사업’이 확대될 예정이기에 교육장 등 시설 확보를 위한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효과적인 방안으로 현재 활용되지 않고 있는 ‘광산구 공유재산’을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현실적으로 자체 예산과 자립 기금으로 건물을 신축·매입하는 게 어렵다”며 “관련 조례에도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국공유재산의 우선 무상임대를 지원하도록 규정되어 있기에 근거도 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산구의회가 11일 제28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공병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신흥동·우산동·월곡1·2동·운남동)이 대표발의한 ‘동해(East Sea)의 일본해(Sea of Japan) 표기 항의 요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은 최근 미국 정부가 ‘동해(East Sea)’를 ‘일본해(Sea of Japan)’로 표기하겠다는 입장을 공식화한 것에 대한 우리 정부의 미온적 태도를 규탄하며 외교적 대응을 위한 국가적 노력과 실효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공병철 의원은 “현 정부는 일제강제동원 해법으로 ‘제3자 변제안’을 채택하고 ‘오염수 방류’ 문제에 대해서도 일본 정부의 입장을 대변하는 등 친일 행보를 펼치고 있다”며 “독도 영토분쟁과도 관련 있는 ‘동해’의 ‘일본해’ 표기 문제 또한 강력 항의와 정정 요구를 해야 함에도 명확한 입장을 표명하지 않고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동해’의 표기 명칭에 대해 “19세기 중반까지의 고지도와 일본 지도는 물론 1883년 당시 외교문서에서도 ‘조선해’로 표기했지만, 이후 ‘일제강점기’와 일본의 국제적 영향력에 의해 국제수로기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구의회 안형주 의원은 오늘 열린 제314회 임시회에서 5분발언을 통해 동일종목 자치구 內 최초 장애인·비장애인 실업팀 육성을 위한‘서구 장애인 체육 실업팀 창단’을 제안했다. 안 의원은 “서구 펜싱팀은 1989년 창단하여, 30년간 여러 국가 대표를 배출하고 한국 펜싱 에페 부문 성적을 국제적 수준으로 발돋움하는데 기여 했으며, 최근에는 지역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서구민의 펜싱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전국에 장애인 실업팀 현황으로는 26개 종목에 공공기관 8곳, 민간기업, 8곳, 시도 체육회가 58곳 그리고 지자체는 광주광역시를 비롯한 21곳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평균적으로 3억원에서 4억원 정도의 예산 투입으로 장애 체육인들의 인프라 확대와 새로운 꿈과 목표를 공한 할 수 있는 서구 장애인 체육 실업팀 육성이 적극적으로 육성 되어야 한다”고 했다. 안 의원은 “지난 312회 회기 때 구정질문을 통해 서구 시설관리공단 장애인고용부담금에 대해 지적한 부분에 대표적으로 장애인 고용부담금에 대해서 지적한바 있으며, 서구 시설관리공단 장애인 펜싱팀 창단을 통해 공단 이미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종합건설본부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운전자들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11일부터 22일까지 도로환경 정비를 실시한다. 광주시종합건설본부는 관리도로 378개 노선, 연장 597㎞ 구간에 포장도로 보수, 도로표지판 정비, 안전시설 정비, 도로변 풀베기 등 환경정비를 실시 할 계획이다. 정비규모는 4대 관문도로 16㎞ 차선 재도색, 북문대로 등 6개노선 23㎞ 도로재포장, 중앙분리대 등 도로시설물 정비 105㎞, 무진대로 등 도로변 풀베기 11개 노선이다. 특히 빛고을대로와 제2순환로 두암교~각화IC 2개 노선(광주시 관리구간 13㎞)에 대해 11~13일 광주순환도로투자㈜, 북구청과 합동으로 전문인력, 장비를 투입해 도로경계에 식생하는 잡목이나 도로변 퇴적 토사 등을 제거할 계획이다. 광주시종합건설본부는 앞서 여름철 집중호우로 훼손된 도로에 대해 도로 재포장(31㎞)과 보수 484개소 등을 완료했으며, 도로보수반 3개조를 운영해 포트홀 1만8390곳을 8월말까지 정비했다. 또 추석 연휴기간에 도로이용 불편 민원 처리를 위해 기동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는 생명나눔 주간(매년 9월 둘째 주)을 맞아 11일부터 17일까지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서 주관하는 ‘생명나눔 그린라이트 캠페인’에 참여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생명나눔 그린라이트 캠페인’은 생명나눔 인식 개선과 기증문화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광주지역에서는 광주시와 5개 자치구, 조선대학교병원이 참여한다. 광주시는 장기기증 등록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전광판, 홈페이지, 카카오톡 채널 등 보유하고 있는 매체를 활용해 홍보 영상을 송출할 예정이다. 또 공직자를 대상으로 기증 희망 등록신청서와 리플릿을 배부해 공직 내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임진석 감염병관리과장은 “장기 기증은 새 생명을 선물할 수 있는 숭고한 나눔이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생명나눔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 기증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9~10일 국립광주과학관에서 열린 ‘2023 빛고을 드론페스티벌’에 2만여 명이 참여하는 등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드론 경진대회, 드론전시, 드론 체험, 드론라이트쇼 등 다양한 연령층이 보고 즐길 수 있어 호응을 얻었다. 개막 첫 날 국립광주과학관 밤하늘에 선보인 1000대의 드론 군집 비행에는 1만2000여 명의 시민이 몰렸다. 광주시는 당초 예상보다 많은 인파가 몰리자 야간 안전요원을 추가 투입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행사 이틀째인 10일에는 8000여 명의 관람객이 드론체험부스와 경진대회, 드론버블쇼 등을 즐겼다. 드론경진대회는 ▲드론헌팅배틀(팀전) ▲드론팝드론배틀(팀전) ▲PRC스피드드론배틀(개인전) ▲배틀드론(팀전) 등 4개 종목이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운영됐으며, 총 24명의 시상의 영예를 안았다. 진용선 미래차산업과장은 “드론페스티벌이 4차 산업혁명의 첨단과학 기술이 집약된 풍성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21일부터 광주지역 개업 공인중개사 4522명을 대상으로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교육’을 자치구별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전세 사기로 인한 피해’ 방지를 위해 공인중개사로서 책임의식 고취, 직업윤리 의식 강화로 중개서비스의 질을 한층 높이는 한편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거래 시장을 정착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서 실무·연수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김덕은 변호사가 ▲전세 사기 유형 ▲실수하기 쉬운 중개사고 유형 ▲신탁부동산 중개 등을 강의하며, 공인중개사의 법률적 책임 소지를 판례 위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자치구별 교육일정은 ▲북구 21일 오후 1시30분 광주교통문화연수원 ▲광산구 10월11일 오후 2시 수완문화체육센터 ▲남구 10월17일 오후 2시 남구문예회관 대강당 ▲동구 11월6일 오후 2시 동구청 대회의실 ▲서구 11월29일 오후 1시30분 서구문화센터이다. 송진남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인중개사법 위반사례를 줄이고, 부동산 중개 사고 사전 예방으로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3년 지진안전주간을 맞아 지진안전 홍보활동과 찾아가는 지진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지진안전주간은 2016년 국내 가장 강한 지진(규모 5.8)이 경주에서 발생함에 따라 지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대비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9월중 한 주간을 정해 운영한다. 올해는 11일부터 오는 17일까지다. 이 기간에는 행정안전부와 전국 지자체가 합동으로 온라인 캠페인을 통해 지진안전주간 슬로건 ‘탁자 밑! 계단! 야외 넓은 곳!’을 중점 홍보한다. 또 웹사이트를 통해 지진행동요령과 각종 지진 안전 영상·교육자료를 제공한다. 더불어 지진행동요령을 리플릿, 포스터, 지하철, 대형전광판에 송출해 시민들이 지진에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안전취약계층인 아동양육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진안전교육’을 실시해 지진 발생 때 위험으로부터 자신의 몸을 보호하는 행동요령을 교육한다. 이 밖에 실제 대피훈련을 실시해 지진 대처법을 체험하는 기회도 마련할 계획이다. 박남주 시민안전실장은 “지진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재난으로 지진행동요령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제314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오미섭 의원은 5분자유발언을 통해“치매간병은 가족에게만 강요할 것이 아닌 국가와 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문제”라며 “서구청은 치매돌봄 공공성 강화 T/F팀에서 논의되고 제안된 공립 치매전담형 복합요양시설건립 재추진에 적극 나서달라 ”고 제안했다. 오미섭 의원은, 지난 4년동안 추진되어오던 공립 치매전담형 복합요양시설이 지난 해 말 갑자기 중단되자 5분 발언과 행정사무감사등을 통해 문제를 제기하고 향후 대안을 수립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이후 민간전문가들과의 논의를 통해 '치매돌봄 공공성 강화 T/F'를 구성하고 회의와 선진지 견학등을 진행했으며, 공립치매전담형 복합요양시설 재추진이라는 의견을 제출한 바 있다. ‘노인간병범죄 원인분석과 대책방안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2006년부터 2018년까지 간병살인의 피해자 중 53.7%가 치매환자였다. 게다가 노인성 질환 환자일수록 범죄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간병에 대한 인식조사에서도 간병으로 인한 가정경제 및 사회문제가 심각하다는 의견이 82%로 힘든 간병때문에 가족구성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