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릉군 보건의료원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울릉고등학교 학생 49명과 교사 2명을 대상으로‘청소년 정신건강을 위한 마음성장학교’를 운영했다. ‘마음성장학교’는 청소년의 정신건강과 생명 존중에 대한 인식향상,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긍정적인 학교 분위기를 조성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기반 정신건강 증진사업이다. 이날 교육은 청소년을 위한 마음 들여다보기, 올바른 디지털 기기 활용(디지털 리터러시), 마음성장 퀴즈대회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지역사회 내 청소년에게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해 정신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 발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릉군은 7월 15일 삼일병원과 지역주민 건강향상과 양질의 의료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삼일병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울릉군수와 삼일병원 원장 등 1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주요 협약 내용은 울릉주민 및 그 가족에 대한 △ 외래 검사 비용 감면 △ 특수검사 및 종합검사·건강증진비용 추가 할인 △ 상호간 필요 시 응급 업무지원(장례식장 등 진료비 혜택) △ 건강강좌 및 의료진 요청 시 협조 등 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이에 울릉군민과 그 가족들에게 의료서비스 선택의 폭을 확장시키고 지역 사회의 보건의료서비스 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지건 병원장은 “응급환자 이송 시 최선을 다하여 울릉 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우리병원 이용시 진료비 혜택 및 감면 혜택을 드려 울릉군을 최우선시 하겠다.”라고 전했으며, 남한권 울릉군수는“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제공되는 의료서비스의 범위와 수준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더 건강한 울릉주민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과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재)포항문화재단은 16일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포항가속기연구소,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첨단 과학기술과 예술이 결합한 융합예술 분야의 창작과 활용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융합예술 분야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각 분야의 기관들이 협력을 약속하는 자리로, 협약 추진 사항을 바탕으로 올해 10월 포항문화재단이 개최하는 ‘2024 포항 융합예술 주간(가칭)’에 결과물을 발표할 예정이다. 포항문화재단과 포항가속기연구소는 융합예술 프로젝트 개발 및 수행에 필요한 예술가, 기획자 등 인적 자원을 확보하고 창작 및 실험의 결과물 발표와 전시에 필요한 기획을 협력하고 지원한다. 또한 해당 분야 최고의 과학자, 기술자 등 인적 자원, 기술·매체 등 창작을 위한 인프라에도 적극 협력한다. 이와 함께 포항문화재단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재단의 ‘포항 융합예술 프로젝트’와 위원회의 ‘예술기술융합 창의인재교육 에이프캠프’의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을 위한 상호 업무 협력을 약속했다. 이상모 포항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올해 포항국제불빛축제에서 선보인 드론 아트처럼 포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북 영양군 입암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됐다. 정부는 지난 7.8.부터 10.호우 피해 지역에 대한 사전 조사 결과 피해가 심각하여 선포기준을 충족할 것이 확실한 경북 영양군 입암면을 포함한 5개지자체에 대하여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자체는 해당 지자체가 부담해야 하는 복구비의 일부가 국비로 전환되어 재정 부담을 덜 수 있고, 피해 주민들은 건강보험료 감면, 통신·전기료 감면 등의 12가지 간접적인 혜택이 추가적으로 지원된다. 영양군 입암면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누적강우량 231mm, 일부지역에는 10분 42mm라는 이례적인 폭우가 내려, 오늘까지 공공시설 78건, 사유시설 403건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접수되었고, 피해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정부의 선제적인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발 맞쳐, 조속한 피해 복구로 피해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을 되찾을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히며, “재해가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피해조사와 복구 계획 수립에도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김충섭 김천시장은 7월 15일 기획재정부, 환경부, 국토교통부를 연이어 방문해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2025년 정부 예산안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하는 등 예산확보를 위한 잰걸음을 이어나가고 있다. 먼저 기획재정부를 방문하여 김동일 예산실장과 강윤진 경제예산심의관 등을 차례로 만나 주요 사업의 추진 타당성과 시급성을 직접 설명하고 내년도 정부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이날 건의한 김천 관련 주요 사업은 ▲남부내륙철도(김천부터 거제) 건설사업 4,000억 원 ▲중부내륙철도(김천부터 문경) 건설사업 300억 원 ▲국도대체우회도로(양천부터 대항) 건설사업 100억 원 ▲국도 59호선(김천부터 구미) 확장사업 100억 원 ▲모빌리티 인증부품 산업육성 기반 조성 35억 원 등 총 12건 4,715억 원이다. 이어 이병화 환경부 차관을 만나 ▲김천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사업(총사업비 458억 원)의 추진현황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며 내년도 국비 예산의 안정적인 확보 및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또한, 진현환 국토부 제1차관을 만난 자리에서는 2030년 대구·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권기창 안동시장과 한화진 환경부장관, 홍준표 대구시장은 7월 15일(월) 오후 3시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낙동강 상류지역 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안동시장과 환경부장관, 대구시장의 3자 면담을 통해 대구시에서 제안한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에 대한 환경부 검토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방안을 논의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대구시의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은 안동댐 직하류에서 원수를 취수해 110㎞ 길이의 도수관로를 따라 하루 63만 톤 규모의 수량을 대구 문산․매곡 정수장까지 공급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1월 환경부에 건의했다. 이에 대해 환경부는 최대 가뭄 시에도 낙동강 상류지역의 물 이용에 지장을 주지 않고 안정적으로 취수하기 위해서는 하루 46만 톤을 취수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검토 결과를 내놓았고, 이에 대구시는 추가로 필요한 수량은 강변여과수 및 운문댐・군위댐 등을 활용한 대체 수자원을 통해 확보하겠다는 대안을 내놓았다. 오늘 간담회 이후에는 낙동강유역 물관리 위원회에서 지난 2021년 수립된 ‘낙동강유역 통합 물관리 방안’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도군각남면에서는 지난 12일 각남면 각남면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운영위원회(위원장 박현수) 주관으로 뜻깊은 치아건강강좌가 열렸다. 각남복지복지문화센터 2층에서 100명 정도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이두형 교수의 치아보철 및 치아관리 강의를 진행하였고 질의시간도 가졌다. 박현수위원장은 “각남면에 각남면 출신의 이두형 교수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치아 강의를 해주어 너무 감사드리고, 향후에도 운영위원회에서 좋은 강의를 많이 개최하여 면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상길 각남면장은 “바쁜 농사철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우리 주민들이 더욱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더불어, 좋은 행사를 계획해 주신 운영위원회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도군은 12일 금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수강생과 내빈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0기 청도여성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청도여성대학은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잠재 능력을 개발하여 우수한 여성 리더 발굴과 육성을 위한 사업으로 매년 1기수씩 운영되었던 여성대학은 올해부터 제39기, 제40기 두 기수로 확대 운영된다. 이번 제40기 청도여성대학은“청도군의 문화와 예술을 리드하는 여성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9월 6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10주간 진행될 예정이며, 인문학 작문체험, 세계문화기행, 청도 문화탐방 등 다양한 강사진과 유익한 강좌로 구성되어 기대를 높이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문화와 예술을 리드하는 여성전문가로서 문화예술관광 허브도시 청도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여성 리더들의 무한한 잠재력을 이끌어 내고 역량을 발전시켜 건강하고 행복한 청도군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15일 경북도청에서 지역이 주도하는 이민 정책 선도를 위해‘경상북도 이민정책위원회’출범식을 가졌다. 경상북도 이민정책위원회는 경북도가 추진하는 이민 정책에 대한 정책 자문과 전략 수립, 이민자 소통을 지원하는 자문위원회다. 이철우 연세대 교수, 이혜경 배재대 교수를 공동위원장으로 선임하는 등 국내 외국인·이민 정책 최고 전문가 24명으로 구성했다. 이날 출범식은 유학생, 외국인 근로자, 결혼이주여성, 외국인 정책 관계기관, 시군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경상북도 이민정책 기본계획 보고, 이민정책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경상북도 이민정책위원회’의 출범은 지난 4월 경북도가 발표한 경상북도 이민정책 기본계획의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경북도는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극복을 위해 ‘저출생과의 전쟁’과 ‘경북형 이민정책’을 투 트랙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위원회 출범을 시작으로 이민정책에 대한 새로운 해법을 찾을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다양한 이민 정책 추진을 위한 외국인 전담 부서인 외국인공동체과를 신설하고, 지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립도서관은 7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마지막 주 수요일인 31일 오후 2시 포은중앙도서관 1층 어울마루에서 ‘인문학 in 포항’의 다섯 번째 강연자로 민태기 작가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한다. ‘조선이 만난 아인슈타인’, ‘판타 레이’의 저자 민태기 작가는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 학사, 석사, 박사를 수료했으며, 미국 UCLA와 삼성전자의 연구원을 거쳐 현 에이엔에이치 연구소장으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제작에 참여중이다. 또한 jtbc ‘차이나는 클라스’ 등 다양한 강연으로 한국의 과학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조선이 만난 아인슈타인’을 주제로 조선에도 상대성 이론이 있었다는 사실과 함께 일제강점기의 어두운 시대를 과학으로 극복해 온 다양한 과학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신청 코너를 통해 17일 오전 10시부터 사전 접수를 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포은중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