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대구 여행 중 방문해야 할 동성로 소재 로컬업체 20곳을 선정하고 로컬상점과 관광객 연계를 통해 동성로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첫발로 지난 19일 인증서 전달식과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대구여행상점은 온라인 빅데이터 분석을 시행해 1차 후보군을 선정했다. 후보군은 식당, 디저트, 체험, 잡화상점 4가지 업종으로 나눠 선정됐으며 후보 업소를 대상으로 사전에 마련한 평가지표를 활용해 현장평가단을 운영, 최종 20곳을 대구여행상점으로 선발했다. 올해 대구여행상점으로 선정된 곳은 식당 분야 △태산만두 △미라보양대창 △스구식탁 △삼덕통닭, 디저트 분야 △노스폴 △넌테이블 △르폴뒤 △근대골목단팥빵, 체험 분야 △미스터힐링 동성로점 △동성로 클라이밍 △골든볼드 △키핑클래스 △대구약령시 한방의료체험타운 △라움아틀리에, 잡화분야 △구트리젠 △나그놀스트릿점 △원피규어 △그림 △홀리데이비지터샵 △신기루잡화점 등이다. 대구시와 문예진흥원은 선정된 사업장을 관광 콘텐츠화해 온라인 채널 등 다양한 매체와 관련 사업을 활용해 대구를 방문하는 내·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홍보할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화성장학문화재단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에 5천만 원씩 10년간 5억 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하며, 12월 15일 화성산업 본사 사옥 5층에서 기부약정을 체결했다. 이인중 화성장학문화재단 이사장(화성산업(주) 명예회장)은 대구상공회의소 19대, 20대 회장을 역임했고, 장학학술, 문화예술, 환경보전, 사회복지 분야에서 많은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그간 DIMF 뮤지컬 스타 경연, 세계문화산업포럼, 대구콘서트하우스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 대구오페라하우스 신인 발굴사업 후원 등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은 물론 지역 청년 예술인 발굴과 해외진출에 후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화성장학문화재단의 기부약정은 1차로 5천만 원씩 10년간 5억 원을 기부 약정하고, 10년 후에도 기한 없이 화성산업(주)가 있는 한 계속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대구 예술사랑 메세나 후원에 함께한 이인중 이사장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지역 메세나 운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는 것을 언론 보도를 통해 접했다”며, “범시민 운동인 대구 메세나 운동에 동참해서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업이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21일~23일 3일간 범어지하도상가 광장과 지하도 6번 출구 인근에서 ‘12월의 행복 플리마켓’ 행사가 개최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이전의 행사와 다르게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참여를 촉진하고자 23일(토)까지 연장 운영을 한다. 또한 그저 지나쳐 가는 지하도 11번 출구 복도에 눈사람과 트리를 중심으로 한 포토존을 해 일상 속 깜작 이벤트를 마련했다. 무료 체험부스를 기존 4개 팀에서 6개 팀으로 늘렸으며, 보도 내 혼잡도를 줄이고 공평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2시~13시에는 크리스마스 카드·귀요미모자 브롯치·산타쿠키 만들기를, 14시~15시에는 루돌프 미니 케이크·리스·트리 헤어핀 만들기를 진행한다. 플리마켓은 종일 운영되며 수제먹거리, 지역 기업 제품 등을 판매한다. 공단은 소상공인과 예술인을 지원하기 위해 플리마켓 운영비용을 지원하고 참가 기업과 예술인은 참가비 전액 및 부스 운영 수익금 일부를 홀트아동복지회에 기부해 소외계층을 지원한다. 플리마켓 참여자 모집은 사회적기업 ㈜아이나리에서 실시하며, 우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농수산물도매시장 관련 상가는 12월 19일 폐점 후 취약 시간대에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대비해 태전119안전센터와 야간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의 관련 상가(A·B동)총 179개 점포는 평소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공단 대표 다중이용시설이다. 공단은 야간 화재 취약 시간대 화재 발생 상황을 대비해 태전119안전센터, 상가 입점상인들과 함께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농수산물도매시장 관련 상가의 폐점시간 이후 야간에 전기 누전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에 참여한 공단 직원과 입점 상인은 △자위소방대 임무 수행 △직원과 종사자의 신속한 대피유도 △초기 화재진압 및 부상자 이송 등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화재 대응력을 높였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상가 종사자들의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화재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18일 대구지하철노동조합, 19일에 대구도시철도노동조합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18년 연속 무분규 임금 및 단체협약 체결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내년도 사업에 대한 조합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는 자리를 가졌다. 공사는 11월 23일 대구도시철도노동조합에 이어 지난 6일(수) 대구지하철노동조합과 2023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해 18년 연속 무분규 노사평화를 실현한 바 있다. 2024년도는 교통공사 출범 이후 그동안의 준비 과정을 거쳐 본격적인 사업들이 시작되는 원년으로 노사 간 단합된 힘이 무엇보다 필요한 시기다. 특히 1호선 하양 연장선 개통·4호선 건설사업 본격 추진 등 신규 도시철도 노선 확장과 교통서비스 취약 지역내 DRT(수요응답형교통)운행·대구형 Maas 플랫폼 개발 등 많은 사업들이 예정돼 있어 그 어느 때보다 분주한 한 해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노동조합은 공사 경영의 한 축이고 노사간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시민들의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노사가 한마음으로 당면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도시개발공사는 19일 혈액암 환우에게 직접 만든 물품을 후원하는 핸즈온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핸즈온 봉사활동이란 참여자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물품을 만들어 기부하는 비대면 봉사활동이다. 공사 전 임직원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조혈맘 인형 만들기와 히크만 주머니 만들기 2가지의 직접 제작 키트 중 1가지를 선택해 제작했으며, 총 240세트의 물품과 재료비 500만 원은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를 통해 소아암 아동과 히크만 주머니가 필요한 환우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2023년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투병으로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는 환우들이 다가오는 새해에는 건강을 되찾기를 바라는 전 임직원들의 마음을 담아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는 국토교통부와 협업해 교통·행정 빅데이터를 융복합 분석해 음주운전 예방활동 최적장소 분석모델을 구축했다. 연말연시 증가하는 음주운전과 이에 대응하는 경찰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대구자치경찰위원회와 대구경찰청은 지난 8월부터 음주운전 예방활동 최적 장소를 선정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자치경찰위원회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해 온 공간 빅데이터 분석플랫폼을 활용해 대용량의 행정 데이터, 음주운전 사고 및 음주 신고, 상가 정보, 일반생활 데이터 등 광범위한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위험 등급별로 시각화하게 됐다. 기존 경찰관의 경험에 의존하던 단속방식을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방법으로 분석함으로써 음주운전 취약지역에 대한 대책 수립 및 선제적 대응방안 마련 등에 활용하기 위해서다. 따라서 현장 경찰관들이 음주운전 예방활동 지역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기존의 텍스트 기반 위치 데이터를 좌표 기반의 공간 데이터로 시각화해 음주운전 근절과 지역 밀착형 교통안전 대책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대구자치경찰위원회는 이번 음주운전 예방활동 최적장소 분석모델을 기반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TBN대구교통방송과 함께 올 한 해 지역 교통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자(단체)를 격려·시상하기 위해 ‘제15회 대구TBN교통문화상’ 시상식을 12월 20일 오전 11시, 수성호텔 컨벤션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15회 교통문화상 대상 수상자는 현기덕(대성교통) 법인택시 기사로, ‘대구로’ 앱 친절기사 평가에서 다른 후보자들보다 월등히 높은 점수로 1위에 선정되는 등 시민들을 위한 안전운행과 교통문화 발전에 큰 기여를 해 왔으며, 심사위원 평가 결과 최고점을 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본상은 3명으로 버스 부문의 위진현(신진자동차) 기사는 버스 부문 현장검증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 등 친절함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공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으며, 택시 부문의 구자복(KS택시) 기사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울 때 환자들을 위해 교통 봉사에 적극 참여했고, 친절함과 청결함이 타의 모범이 됐다. 정책 부문 수상자인 대구광역시 이명희 주무관은 전국 최초로 대구친절버스 앱을 구축·운영했고, 어르신 대중교통 통합 무임교통카드 사업을 추진하고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21일 오후 4시 엑스코 서관 211호에서 지역 사회적경제 기업인 및 지역 유관 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대구 사회적경제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대구광역시는 이번 성과공유회에서 ‘대구 사회적경제, 나르샤!’라는 주제로 2023년 한 해 동안 사회적경제기업을 비롯한 유관기관 및 단체들의 활동과 사업을 돌아보고, ‘더 높이 날아올라, 더 넓게 연대하는 대구 사회적경제인들의 의지와 기대’를 다진다. 2023년 12월 기준, 대구 사회적경제기업 수는 1,294개소(사회적기업 200개소, 협동조합 992개소, 마을기업 102개소)로 ’22년 1,234개소 대비 4.8% 증가했으며, 일자리 수는 ’22년 8,777개에서 ’23년 8,857개로 0.9% 증가하는 등 2014년도 이래로 그 외형적 수가 꾸준히 성장해 오고 있다. 또한 양극화 해소,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등 시장경제에서 드러나는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이익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시키기 위한 노력 역시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ESG와 연계한 지역 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건복지부(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실시한 전국 장애아 가족 양육지원사업 시행기관(17개소) 현장평가 결과, 대구광역시와 대구시장애인부모회가 각각 최우수 지자체 및 최우수 시행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업 운영·관리와 서비스 제공·관리의 2개 영역 10개 세부항목으로 구성된 현장평가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배점이 높은 돌봄서비스 수행 및 이용 실적이 크게 향상됐고 우수 장애아 돌보미를 선정·포상하는 등 가점 항목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장애아 가족 양육지원사업은 장애아동 가족의 일상적인 양육부담을 경감하고 보호자의 사회활동을 돕기 위해 돌봄 및 일시적 휴식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만 18세 미만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아동과 생계·주거를 같이하는 가정에 장애아 돌보미를 파견해 학습·놀이활동, 안전·신변보호 처리, 외출지원 등 아동에 대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가정에는 문화·교육, 상담·치료, 자조모임 등 휴식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서비스 이용이 필요한 가정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이용 신청할 수 있으며, 관할 구·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