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15일 장흥중학교 등교 시간에 맞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금연, 금주 등 건강 캠페인을 실시했다. 장량동파출소, 장량동 행정복지센터, 장량동 청소년지도위원회, 장흥중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회 등 50여 명이 함께한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의 흡연 시도 차단 및 담배 없는 학교 환경을 조성해 청소년 흡연 예방의 중요성과 금연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재숙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미래세대 청소년을 위해 담배 등 청소년의 유해환경개선과 몸과 마음 건강 및 건강생활 습관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재)포항문화재단은 2024 포항우수작가 초대전 박상화 사진작가 개인전 ‘미래의 탄생’을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포항시립중앙아트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상화 작가는 경일대학교 사진영상학과를 졸업하고 포항 사진계에서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지역 중견 작가로, 이번 전시는 ‘일상의 소중함’을 주제로 이웃과 살아가는 모습, 자연에 의지하기도 하고 한편으로 싸우기도 하며 희망을 이루어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냈다. 포항우수작가 초대전은 지역 예술계와 동반 성장하기 위해 우수 중견·원로 작가를 발굴하고 지속적인 창작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개인전을 지원하는 포항문화재단의 기획전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박상화 작가의 개인전을 시작으로 서예 분야의 김경희 작가, 회화 분야의 김두호 작가 개인전이 개최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11일 원거리(조업자제해역, 특정해역) 출어 어업인을 대상으로 피랍·나포예방등 해양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해안 해상은 과거 2000년도부터 2024년까지 총 11건의 안보상황(피랍·나포)이 발생한 이력이 있다. 이번 교육은 동해상 북한의 미사일 발사 및 대남풍선 살포 등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 어업인들을 대상으로 북한의 실상을 알리고 각종 안보 위험상황에 대한 대응력 함양과 올바른 국가관 확립 등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실시한 교육이다. 또한 바다에서 북한 선박(경비정 등) 식별법 및 발견 시 신고요령과 함께‘해양 안보범죄 신고 포상금 제도’에 대해서도 교육했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이번 안보교육을 통해 월선 방지 및 피랍을 미연에 방지하고 안보의식이 강화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12대 경상북도의회 후반기 박성만 의장은 소통과 상생, 변화가 260만 도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경북을 만들기 위한 의회운영의 중심이라고 밝혔다. 먼저 도내 22개 시군의회와 정책소통을 위한 교류협력을 실시하고 지역별 의원간담회를 통해 현안사항을 분석하여, 광역의회 역할을 다하는 경북도의회를 구현할 계획이다. 또한 대구경북이 한 뿌리인 만큼 경북도의회와 대구시의회 교류협력을 정례화 시킬 것이며, 국회, 법제처, 지방시대위원회 등 의회관련 중앙기관과의 업무협약 같은 상호교류도 실시할 예정이다. 조직개편에 대해서는 선도적인 정책을 개발하고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도민들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한 대변인 제도를 신설하고 정책 홍보활동 기능을 강화하며, 힘있는 지방의회를 만들기 위한 필수조건인 조직과 예산, 감사권한의 확보를 위해서도 다른 시도의회와 협력하여 계속 추진한다. 아울러 최근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관련해서도, 경북도의회는 행정통합은 시도민의 삶에 더 나은 행정적, 경제적 기반을 제공하기 위함이며, 500만 시도민의 백년대계가 걸린 매우 중요한 문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7월 15일 본회의장에서 고령 대가야고등학교 학생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84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청소년의회교실에서는 고등학교 1~3학년 학생들이 고루 참여하여, 각각 의장, 의원 등의 역할을 맡아 실제 의회 진행방식과 동일하게 개회, 5분 자유발언, 조례안 등 안건의 제안, 토론, 투표 및 의결 등의 순으로 진행하며 의회운영 전 과정을 체험했다. 특히, 이날 고령이 지역구인 노성환 도의원이 직접 학생들을 맞이하며 지방의회를 알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되기를 당부하는 등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의회교실 종료시까지 함께 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먼저 청소년의 마약 문제, 청소년 전동 킥보드 이용 등을 주제로 한 5분 자유발언에 이어 전자기기 및 태블릿 PC 수업 시간 사용에 관한 조례안, 중·고등학생의 전동 킥보드 사용에 관한 조례안, 교내 각 학년 홈베이스 사용에 관한 건의안, 교내 청운실(자습실) 사용에 관한 건의안 등을 상정․처리하며 시종 진지하고 집중하는 모습을 나타냈으며, 안건은 모두 학생들이 직접 작성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시는 ㈜생활예술콘텐츠연구소 프리즘이 주관하는 2024 신라불교초전지 특화관광프로그램 '모례:랑(廊) 세 번째 이야기: 시즌3' 상반기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모례:랑(廊) 세 번째 이야기: 시즌3'는 지난 5월부터 시작해 오는 10월까지 진행하며, 신라불교초전지라는 공간이 품고 있는 가치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이용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6월 진행한 야행길 프로그램 ‘물결이:랑(浪: 물결 랑)’은 모례장자와 마을주민으로 변신한 예술인 가이드들이 들려주는 실감나는 마을이야기와 함께 선선한 저녁공기를 맞으며 마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6월 ‘여행가는 달’ 캠페인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구미 외 대구, 문경, 용인 등의 다양한 지역에서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야행길 프로그램에 함께한 참여자들은 “짜임새 있는 구성과 배우들의 연기와 설명으로 마을이야기와 신라불교의 전파과정에 대해 알 수 있었다”, “걷기에도 부담스럽지 않고 아이들도 참여할 수 있어 좋았다”등의 후기를 남겼다. &n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미시는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금오산도립공원 배꼽마당에서 구미시립무용단의 찾아가는 공연 ‘오즈의 마법사’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2014년 초연 이후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구미시립무용단의 우수 레파토리 작품으로, 소설 오즈의 마법사를 각색해 단원들의 몸짓과 내레이션으로 새롭게 표현했다. 실내를 벗어나 시민들이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게 야외공연장을 찾았으며, 공연 후에는 출연진과 함께 포토타임을 가져 여름 저녁 가족 단위로 산책에 나선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 관객은 “더위를 피해 아이들과 금오산을 찾았는데 이렇게 시립무용단의 공연을 볼 수 있어 정말 좋았다. 아이들이 몰입해 같이 춤도 추고 즐거워해서 더욱 행복했다”고 했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계속된 장마와 무더위로 지친 시민들이 잠시나마 시립무용단의 멋진 공연을 감상하며 문화 갈증을 해소하고, 온 가족이 힐링하는 시간이 됐길 희망한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립무용단은 1989년 창단돼 한국무용의 섬세한 움직임을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선사하고 있으며, 예술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시는 지난 12일 민방위교육장에서 관내 노래연습장업자 300명을 대상으로 준수사항 안내와 함께 법령, 소방 교육을 했다. 노래연습장업자 교육은 '음악산업법'에 따라 매년 실시되는 정기 법정 교육으로, 노래연습장업의 준수사항과 관련 법규 및 제도 변경 사항, 재난예방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음악산업법'개정으로 인한 변경사항과 노래연습장 준수사항에 대해 강조하고 적발 시 행정처분과 절차에 대해 안내했다. 다중이용업소법에 따른 소방 교육도 진행해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 및 대피요령, 소방시설의 사용 방법, 응급 처치 요령 등을 교육했다. 김언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준수사항과 관련 법령을 철저히 숙지해 노래연습장이 시민들에게 건전한 문화 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가 유망한 지역 디지털 기업의 글로벌 시장진출 및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지원을 위해 세계 최대 디지털·IT 전자제품박람회인 ‘CES 2025’ 포항관(유레카관)에 참가할 기업 12개 사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에서 주관하는 CES(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는 최신기술 트렌드와 함께 첨단제품과 미래 기술을 뽐내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각축장으로서 매년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며, 2025년에는 1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개최 예정이다. 시는 내년 CES 2025에서 중소벤처기업부가 유레카관 공간 내에서 운영하는 K스타트업관에 공모 신청을 거쳐 12개 사 규모를 확정하고 포항관을 조성·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포항관 참여기업에는 ▲공동관 내 개별 부스(3m×3m) 설치 ▲CES 혁신상 도전을 위한 컨설팅 및 신청 비용 ▲바이어 매칭 및 미팅 ▲전담 통역원 ▲전시제품 운송료 ▲항공료 및 체재비 등 기업의 상황에 맞게 맞춤형으로 최대 2,800만 원까지 파격적인 특전으로 지원한다. 이 지원 규모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15일 포항시청에서 미 해병대 캠프무적(부대장 로니 D. 마이클) 장병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2024년 프로야구 관람 티켓을 전달했다. 스포츠 관람권은 올해 포항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3경기를 관람할 수 있으며, 매 경기당 무적캠프 미 해병대원 25명에게 지원된다. 이날 장상길 부시장은 티켓 전달에 앞서 저소득가정 아동 영어 체험학습, 자원봉사활동, 농촌일손돕기, 환경정화활동, 벽화 그리기 등 포항시민을 위한 지원과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캠프무적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올해 포항국제불빛축제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것에 대해 부대 3개소(캠프무적, 오키나와 군악대, 제3군수단)와 개인 1명(후안 랜드론 중위/캠프무적)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장상길 부시장은 “포항시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지원해준 캠프무적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과 교류행사를 통해 미군 장병들과 협력하고 상생하는 관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반도에 주둔한 유일한 미 해병대 기지인 캠프무적은 ‘무적’이라는 한국어를 로마자 표기로 옮겨 부대명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