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성군은 ‘더 웰니스 제1기 보건소 건강대학’이 수강생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일 개강했다고 밝혔다. ‘더 웰니스 보건소 건강대학’은 ‘더 많이, 더불어, 함께 건강해지자’라는 의미의 강좌를 통해 건강 위험 행태 개선 및 건강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지역사회 내 신체활동 관련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개설됐다. 건강대학은 4월부터 7월까지 총 16회기로 운영되며,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교육, 정신건강 및 자살 예방 교육, 발 건강관리 등 건강강좌 8회와 걷기 지도자 2급 자격 과정 8회로 구성됐다. 걷기 지도자 2급 자격 취득자는 경로당 신체활동 프로그램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계획이다. 김학성 보건소장은 “건강대학 등록 신청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지역 주민의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라며 “개강식에 참여한 모든 분들이 수료식까지 완주하길 바라고 건강대학이 성황리에 운영돼 2기, 3기로 이어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합천군은 노후한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업소 시설개선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합천군은 올해 처음으로 공중위생업소(숙박, 이·미용업) 20개소를 선정해 시설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범위는 업소 내·외 도색 및 도배, 바닥·간판 교체, 미용의자 교체 등이며 보조금 70%(최대 300만원, 자부담 30%)가 지원된다. 신청기간은 4월 3일부터 17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합천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와 기타 구비서류를 갖춰 환경위생과(합천군청 제2청사, 2층)로 신청하면 된다. 합천군 관계자는 “관내 공중위생업소 노후시설에 대한 시설개선 지원을 통해 선진 위생문화를 조성하고, 영업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관심있는 영업주들의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중구보건소는 3월부터 10월까지 감염병 매개 모기 및 위생 해충을 방제하는 방역소독요원 16명을 대상으로 방역소독요원들의 위급상황 시 대처 능력 및 업무수행 향상을 위한 방역안전교육, 심폐소생술교육, 중년우울증 예방교육, 폭염대비 온열질환교육 등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3월 21일 실시한 심폐소생술 교육에서는 심혈관 질환 및 노령화에 따른 심정지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위급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가슴압박 소생술과 자동심장 충격기 사용법 등 작업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또 방역소독요요원은 4월 1일부터 10월까지 담당구역별로 방역 오토바이 및 분무 장비에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기침 예절, 식중독 예방수칙, 결핵 및 인플루엔자 예방수칙 배너를 부착해 감염병 예방에 대한 주민의 이해와 의식을 향상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이어간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방역소독요원 역량을 강화하고 감염병예방을 위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구민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성시보건소는 일교차가 큰 봄철에는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식중독이 많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조리 음식 보관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은 음식을 제대로 익히지 않았거나 야외활동이 많아 장시간 상온에 방치하는 것이 주원인으로 음식 조리· 보관 시 주의를 기울이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므로 조리 식품의 보관 방법과 온도를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퍼프린젠스균은 열에 강한 특성이 있어 음식을 끓였던 경우라도 다시 증식하는 특성을 보이기 때문에 대량으로 조리된 식품의 보관관리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봄철 나들이 할 경우 조리된 도시락은 아이스박스를 이용하여 보관·운반하고 김밥 등 조리식품은 2시간 이내 섭취해야 한다. 그리고 육류와 수산물, 어패류는 실온에서 2시간 이상 방치하지 말고 75℃이상에서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한다. 시 관계자는 “ 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손씻기 ▲익혀먹기▲끓여먹기 ▲세척· 소독하기▲구분사용하기 ▲보관온도 지키기 등을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며, 기온상승에 따른 식중독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은 지난 2일 보건소에서 제20기 푸른장흥 건강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총 31명의 수료생이 배출되었으며 교육과정 동영상 상영, 인증서 및 공로패 수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제20기 푸른장흥 건강대학은 지난 3.5.(화)~4.2.(화)까지 8회 과정으로 운영됐다. 만성질환관리, 치매예방, 웃음치료, 아로마스틱 마사지,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 다양한 건강 주제강의를 바탕으로 스스로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은 물론, 지역사회 건강리더로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과정을 충족했다. 올해는 예년보다 한층 젊은 40~50대 교육생들의 참여도가 높아 건강대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수료생들은 졸업 후 건강대학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마을 경로당 운동지도 및 건강동아리 활동을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확산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수료생 대표는 “건강대학을 통해 건강한 삶을 위한 다양한 지식과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었다며 이번 수료식을 통해 건강한 삶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천군이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진드기에 의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가을철에 가장 많이 발생하지만, 진드기 종에 따라 봄에도 감염될 수 있어 진드기의 활동이 왕성한 봄부터 가을까지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쯔쯔가무시증은 진드기에게 물린 후 10일 이내 발열, 근육통 등 증상이 나타나고, 물린 부위에 가피(딱지)가 생기는 게 특징적이다. 또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진드기에게 물린 후 5~14일이 지나 고열, 구토 등 증상이 나타나며, 치명률은 18.7%로 비교적 높지만, 현재까지 백신과 치료제도 없어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이와 관련, 군은 ▲긴팔과 긴바지, 모자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기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풀숲 피하기 ▲에어건으로 진드기 털기 ▲귀가 후 바로 샤워하며 진드기에 물린 자국이 있는지 확인하기 ▲작업복과 일상복 분리해 세탁하기를 당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예방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일과시간 중 주기적인 환기를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3일 시에 따르면 환절기에 자연환기와 기계환기를 함께 하면 호흡기 감염병의 공기 전파 위험도가 최대 14.6배 감소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렸다. 시설별 환기 방법으로는 '2시간마다 매회 10분 이상 맞통풍 환기'를 기본 수칙으로 하며 △학교 교실에서는 쉬는 시간마다 10분간 자연환기 △집단거주시설에서는 기계환기를 상시 가동하면서 2시간마다 10분간 자연환기 병행 △회의실에서는 회의 시간은 되도록 짧게 하고 기계환기와 자연환기 병행을 안내했다. 예외적으로 봄철 황사 발생 시에는 환기 중단과 실내 습도 50% 유지, 실내 청소 시 청소기보다 물걸레를 사용할 것을 권고했다. 황사가 지나간 후에는 창문을 열고 맞통풍을 시켜 충분한 환기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일상 속 간단한 환기 실시로 다양한 호흡기 감염병을 낮출 수 있다"며 "특히 요양원,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은 환기 수칙을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남구보건소는 만성질환에 대한 올바른 건강 지식을 제공하고 건강생활 습관 실천 형성을 지원하고자 4월 2일부터 4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지역 내 만성질환자 30명을 대상으로 ‘고고당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매회 교육 전 혈압‧혈당 측정과 건강상담을 시작으로, 간호사‧영양사‧운동지도사 등 전문인력이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바로 알기 ▲당뇨 바로 알기 및 음주 예방 교육 ▲만성질환자의 금연의 중요성 ▲만성질환자의 식사요법 및 영양교육 ▲만성질환자의 구강 관리 교육과 함께 신체활동 프로그램인 건강 체조 교실도 운영하여 만성질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명자 보건소장은“고고당 건강교실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등 만성질환에 대해 올바르게 알고 자가 건강관리 요령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3월 28일에 송탄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자살 유족 모임 ‘기억나무’ 1분기를 운영했다. 이번 회기에는 ‘마음챙김 미술요법’으로 힐링원예치료센터 전문 외부 강사를 통해 아로마 향기로 심신을 안정시키고 본인에게 맞는 향을 선택해 꽃을 이용한 인테리어 소품(석고방향제)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송탄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조 모임은 분기별로 1회씩 총 4회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같은 아픔을 가진 자살 유족들이 모여 서로를 이해하고 지지하면서 2차 자살 예방 및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심리지원을 제공한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기억나무’ 모임을 통해 자살 유족들이 서로 위로하고 슬픔에 대한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함으로써 치유의 과정을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비만 예방과 관리를 위한 ‘온라인 홈 트레이닝’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홈 트레이닝’은 지역주민의 비만 예방과 건강생활실천 습관화를 위해 2020년부터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근로자들의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는 관내 기업체를 선정·협업해 다양한 주제의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 미션 및 걷기 DAY, 근력운동 영상 등을 통해 올바른 건강 생활 습관을 촉진하는 비대면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다. 기업체 보건 관계자는 “시간적 여유가 없는 직장인들을 위한 비대면 프로그램은 편의성과 유연성을 갖추고 있어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으며, 송탄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 참여로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 습관을 정착시키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라며, 지역사회와 연계해 진행하는 만큼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