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동천동 주민자치회은 대자중학교 2층 강당에서‘책마을 동천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천동 주민의‘퓨전풍물’공연을 시작으로 책마을 BI 소개 및 퍼포먼스, 2023년 마을계획 발표, 주민이 직접 제안한 마을의제 발표 및 우선순위 선정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해와 달리 이번 주민총회는 마을축제와 연계해 주민들을 위한 축하공연은 물론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홍보 및 체험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동천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주민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주민총회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학교총회, 아파트 총회, 마을 비전학교 운영 등의 과정을 거쳐 2024년 동천마을 발전을 위한 최종 의제 5건을 발굴했다. 이렇게 발굴된 의제는 주민총회에 상정됐으며 온라인을 포함한 사전투표와 현장투표 합산 결과‘벚꽃길 테마공간 조성’의제가 총 4403표 중 2043표를 얻어 최종 1순위로 선정됐다. 김광식 주민자치회장은 “주민 여러분이 직접 제안하고 결정하신 소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향후 우리 마을의 발전과 변화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3동 주민자치회가 화정초등학교 강당에서 청소년축제와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총회는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정3동 BI ‘역사품은 꽃마을’선포를 시작으로 내년도 추진할 마을의제 우선순위 선정, 청소년·주민 문화공연, 마을 B·I 관련 14개의 체험부스&플리마켓 등 주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화정3동은 주민총회 준비를 위해 지난 4월, 4개 분과를 운영해 통일감 있는 골목환경 조성을 위한 국기거치대와 우편함 설치, 안전통학로 조성을 위한 불법주정차 근절 캠페인, 학교주변 놀이터 조성 및 놀이시설 추가 설치, 주민이 즐길 수 있는 마을축제 개최를 2024년 추진할 마을의제로 채택했다. 특히 화정3동은 마을의제 우선순위 선정 투표에 지역 주민들이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지난달 16일부터 30일까지 온·오프라인 사전투표를 진행했으며, 사전투표와 주민총회 당일 현장투표를 합산한 결과, 주민이 즐길 수 있는 마을축제 개최(1111건, 34%)가 1순위 의제로 최종 선정됐다. 김일호 화정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번 금호1동 주민총회에는 기존의 축제와 다른 특별한 한 가지, ‘내 곁에 상생화폐’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였다. 금호1동 주민자치회는 금호1동 먹자골목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전용 상품권 형태로 마을 화폐를 발행해 지역 상권과 주민참여 축제가 상생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또 상품권 수익 중 10%와 이날 축제 유료 체험활동 수익금을 금호1동에 거주하는 사회적 약자를 위해 기부하기로 하며 골목 상권과 주민 그리고 사회적 약자가 함께 살아가는 마을 브랜드인 상생의 정신을 구현해 냈다. 특히 금호1동은 마을 내에서 선순환하는 구조를 마련하기 위해 동네상권발전소 사업과 연계, 축제와 함께하는 마을화폐를 발행할 계획이다. 금호1동은 내년 마을 활동 비용 중 일부를 전용 화폐 재원으로 마련하는 한편 향후 지역 금융기관과 협력해 ‘내 곁에 상생화폐’ 운영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날 총회는 마을 BI를 실현해 나갈 내년 의제와 마을계획을 결정하는 직접민주주의 축제의 장이 열렸으며, 주민들의 의견 수렴 결과, 공유 주차 활성화, 마을 나눔장터 열기, 상생마을금고, 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1동 주민자치회가 광양시의회 총무위원회 의원단과 함께 주민자치회 전환과정과 운영 경과 및 주요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선진사례 공유회는 주민자치회 전환을 앞둔 광양시의회에서 관련 제도 마련을 위해 추진됐으며, 오랜 기간 자치회를 운영하고 전국적인 선도사례를 발굴‧추진해 낸 금호1동의 경험을 공유하고 주민자치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금호1동 주민자치회에서는 주민자치회의 운영방식과 역할, 주민자치위원회와 주민자치회의 차이점에 대한 설명을 통해 주민자치회 전환에 따른 법령과 제도적 준비 사항을 전달했다. 또 자치 활동을 통해 발굴한 마을 BI인 상생마을에 관한 설명과 이를 바탕으로 한 브랜드 사업인 상생마을금고 추진계획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아울러 자치회 전환으로 기존 주민과 조직 내부 갈등 발생 여부, 재정적 독립이 어느 정도 수준까지 준비되어 있는지 등 자치회 전환과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시행착오들에 대해 건설적인 토론이 진행됐다. 김용섭 주민자치회장은 “자치회 전환을 앞두고 제반 사항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1동이 추진하고 있는 안전협의체 활동이 전국적인 관심과 기대를 받으며 타 지자체의 선진사례 벤치마킹 방문으로 이어졌다. 지난 7일 제주 서귀포시 복지위생국 공무원과 안전협의체 민간 위원장 등 30여 명이 안전마을협의회 운영 관련 선진지 벤치마킹을 위해 화정1동을 찾았다. 지난해 안전마을협의체를 만들어 마을BI ‘함께 잇다, 안전마을’을 실현하고 있는 화정1동은 안전마을협의체 활동과 특화사업을 설명하고, 관내에 설치된 스마트액상제설함을 소개하는 등 안전마을 실현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각 자생단체들의 협업으로 이루어지는 화정1동의 안전협의체 운영 선례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함께한 화정1동 안전마을협의체 회원들은 “안전한 우리 마을은 우리가 직접 만들어 나가자는 마음가짐으로 함께 협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화정1동 김선아 동장은 “이번 벤치마킹은 안전마을 화정1동을 만들기 위해 자발적으로 힘써준 주민들의 노력의 결과이다”며 “지속적인 안전마을협의체 활동을 통한 안전마을 실현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로 ‘은퇴자 일자리 확대사업-청‧바‧지(청춘은 바로 지금부터)클럽 운영’이 선정됐으며, 이 사업을 담당했던 고령사회정책과 조모연 주무관을 최우수 공무원으로 뽑았다. 서구 적극행정지원위원회는 올 상반기 부서와 주민 추천을 받은 사업 10건에 대한 종합평가를 진행해 은퇴자 일자리 확대 사업 등 4건을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주민과의 소통 혁신 플랫폼 ‘바로문자하랑께’사업(주민자치과 최그린 주무관)이 우수상을 받았으며, 서구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맨발로 조성사업(공원녹지과 송희주 주무관)이 장려상을 받았다. 또 10~20분 빠른 통합민원 창구운영(상무1동 마을자치팀)이 특별상을 받았다. 서구는 우수사례로 선정된 사업 담당 공무원에게 구청장 표창 및 특별휴가, 근무성적평정 가점, 포상금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구는 매년 상‧하반기 주민체감도, 담당공무원의 적극성‧창의성, 확산 가능성 등을 평가지표로 뚜렷한 성과를 창출하거나 주민 편익 증진에 기여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김이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무장애도시 서구’를 위한 5개년 중장기 기본계획(2023~20237)을 완성했다. 서구는 7일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에서 ‘무장애도시 조성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서구는 무장애 도시를 위한 선행연구, 사례분석 및 현황파악 등을 위해 연구용역을 추진, 이날 최종보고회에서 공공시설의 무장애 시설 확충, 민간 부분의 무장애 시설 확충,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편의 증진, 주거약자의 주거용 편의시설 설치 지원, 구민 인식개선과 사회적 분위기 조성, 관련 종사자의 전문성 강화 등 6개 영역 21개 과제를 확정했다. 향후 서구는 공영주차장 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형광 도색 작업, 민간 시설 경사로 설치 확대, 무장애 관련 소식과 보도공사 일정 알림 등 정보체계 구축,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서구는 중장기적으로 BF 인증 지원 및 관리체계 구축, 서구형 BF 가이드라인 제작, 무장애 거리 조성 및 무장애 정류장 확대 등을 전개하여 무장애도시 조성을 구현해 나갈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무장애도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호남 최대 중심상권’으로 오랜 기간 호황을 누려온 충장로는 과거 광주 최고의 번화가이자 도심 대표 상권답게 광주 시민의 자랑이자 모든 것이었다. 당시 1~3가는 의류매장·음식점·카페·통신사 등 젊은이들의 거리로, 4~5가는 한복거리와 도매상가가 주를 이루며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1990년대 들어서부터 침체기를 겪으며 경기 불황을 겪고 있지만, 충장로는 여전히 광주 시민들에게는 추억의 공간이자 상인들에게는 마지막까지 지키고 싶은 자존심이다. 이를 위해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100억 원 규모의 ‘충장상권 르네상스 사업’이 상권 특화거리 조성, 라온페스타 성공 개최, 상권브랜딩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구는 지난 2년 차 사업 성과를 토대로 올해 하반기부터는 핵점포 육성, 로컬 브랜딩 강화 등을 통해 충장로 상권의 옛 명성 회복과 도심 상권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전략이다. 앞서 동구는 지난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5년간 추진을 목표로 충장상권(충장로 1~5가, 충금·금남지하도상가 1·2공구) 1,400여 개 점포를 대상으로 이야기가 있는 상권(ST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7~8일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홍보 강화를 위해 서울지역 언론사 기자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10월 ‘충·장·발·光’을 주제로 하는 충장축제를 전국적으로 널리 알리고 현장 답사를 통해 축제 준비 과정을 공개함으로써 이목을 집중시키고자 마련됐다. 팸투어 기간 동안 서울지역 언론사 기자단은 주 무대인 충장로·금남로 등 현장 답사, 충장로 우체국 앞 추억 유랑단·충장로 친구들 시연, 학운동 주민 충장 퍼레이드 조형물 제작 현장과 여흥꾼 연습장 방문, 전일빌딩 245, 국립아시아문화전당, 5‧18민주광장 등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동구는 오는 11일 서울에서 언론사 기자 간담회를 열고 충장축제 홍보와 함께 광화문 광장에서 ‘추억 유랑단 퍼포먼스’를 시연하는 등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축제 홍보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팸투어가 국내 최대 문화예술관광 축제로서 충장축제의 달라진 위상과 세계로 확장된 입지를 알린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 축제 개최까지 남은 기간 다양한 홍보 전략을 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주민 모두 정(情)이 넘치는 풍요로운 황금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행복 동구 사랑 나눔’ 사업을 오는 22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돌봄 이웃들이 이웃 간 정을 느끼며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돌봄 이웃 3,500여 세대와 사회복지시설 55개소로 지원 규모는 약 1억 원이다. 이를 위해 동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명절 연휴 전까지 생필품과 온누리상품권을 전하고, 13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명절선물 나눔에 동참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시기적으로 어렵지만 우리 지역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면서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동구 조성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