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철원군은 건강관리가 요구되는 대상자를 위해 건강 상태를 상담하고 자가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키는 대상자별‘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은 방문건강 전담인력이 병원에 내원하기 어려운 건강취약계층 등 지역주민을 직접 찾아가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대상자 발굴 및 등록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질병 예방교육 및 건강행태 개선 ▲보건소 내·외 자원 연계 등을 통해 폭넓은 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의 우선 대상은 ▲만 65세 이상 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조손가족 ▲북한이탈주민 ▲관리되지 않는 만성질환자 ▲장애인 ▲재가 암 환자 등이며, 노인 장기 요양 등급 판정자(1에서 5등급)는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제공 서비스는 혈압, 혈당 체크 등 기초 건강관리부터 심뇌혈관질환 예방, 낙상 예방, 가정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운동 방법 지도 등 대상자의 건강증진에 도움 드리는 것으로 사업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철원군 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춘재 보건소장은 “맞
시민행정신문 기자 | 2024년 영월군가족센터 부부의 날 기념행사가 오는 18일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영월군가족센터 주관으로 “행복한 부부 그리고 가족”이라는 주제로 5월 가정의달 및 부부의 날(5월 21일)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된다. 행사는 오전 10시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 락앤홀에서 가족마술쇼를 시작으로 부부 및 가족간의 건강한 대화법 특강이 진행되며, 동시에 자녀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요리교실과 영유아돌봄이 진행될 예정이다. 영월군가족센터 정해복 센터장은 “가족 모두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건강한 가족 소통을 돕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모든 가족이 행복한 영월군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춘천도시공사는 16일 ESG경영 혁신을 위한 혁신워킹그룹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혁신워킹그룹은 연차 및 연령의 제한 없이 직원 12인으로 구성됐으며, E(환경)ㆍS(사회)ㆍG(지배구조)의 세 개 팀으로 구성하여 주제별 ESG 및 혁신 아이디어 발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혁신워킹그룹에서 제안한 아이디어는 실효성 및 적합성을 검토하여 경영에 반영된다. 지난 2022년부터 2년간 진행한 ESG 혁신 주니어보드의 경우 △탄소배출 저감활동 △취약계층 아동 관광지 체험 △임직원이 행복한 조직문화 개선 활동 등을 추진한 바 있다. 홍영 사장은 “혁신워킹그룹 활동을 통해 조직문화 혁신을 선도하고, ESG 경영 및 혁신 성과를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양양군이 이달까지 관내 폐기물 처리 사업장과 폐기물 배출사업장에 대한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민원발생과 환경오염의 사전예방 차원에서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폐기물 적정처리를 유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된다. 점검대상은 172개소로, 폐기물처리업 63개소(수집운반업 21개소, 중간처리업 4개소, 종합재활용업 6개소, 폐기물처리신고 30개소, 폐기물처리시설 2개소)와, 폐기물배출사업장 109개소(건설폐기물 11개소, 지정폐기물 24개소, 의료폐기물 37개소, 사업장폐기물 37개소)이다. 군은 분야별로 2개반 3명의 점검반을 편성하여 △사업자 준수사항과 시설관리기준 준수 △관리자 교육이수 △기록물 작성·비치 △종류별·처리방법별 배출 △가연성폐기물 및 불연성폐기물 분리 △허가받은 적정 보관량 및 보관기간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한, 변경된 지침이나 기준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해 환경오염행위 및 위법행위를 저지르는 일이 없도록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군은 점검결과를 토대로 직접적 오염행위를 수반하지 않는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릉교육지원청 학생지원센터는 17일 강릉 시니어클럽 카페 한송정에서 강릉 지역 중·고·특수학교 교감 및 교육전문직원 등을 대상으로 위기 학생 지원을 위한 학업 중단 예방 연수를 개최했다. 강릉교육지원청 학생지원센터는 위기 학생들의 학업 중단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 내 8개의 학업중단 숙려제 프로그램 운영 기관(△강릉심리상담연구소 △서울심리상담클리닉 △영동요리제과제빵학원 △엘리트컴퓨터학원 △중앙실용음악학원 △포!레스트 △엠와이실용음악학원 △메타드론항공)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위기 학생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고성고등학교 신승철 교감이 △학업 중단의 원인과 증상 △학업 중단 예방을 위한 절차와 학교의 역할을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지원 방법 △학교와 Wee센터에서 지원할 수 있는 학업중단 숙려제 프로그램에 관해 설명했다. 한편, 강릉 지역 학교장 및 담당 교사 대상으로는 역할에 알맞은 학업 중단 예방 연수를 6월 초 실시할 예정이다. 정태범 교육장은 “위기에 처한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는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여 학업 중단을 예방하고 최소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구원은 17일 오후 2시, 춘천 베어스호텔에서 2024년 제1차 강원교육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교육청, 지자체, 대학, 지역 공공기관 등이 함께 지역 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교직원, 지자체, 강원도민, 대학 관계자 등 160명 이상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교육발전특구, 강원교육의 과제’를 주제로 강의, 사례발표, 패널토론,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주제 강의로는 △한양대학교 이영 교수가 ‘교육발전특구의 취지와 방향’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정책기획과 엄기영 교육자치분권팀장이 ‘교육발전특구 정책’을 발표했다. 사례발표는 △강원대학교 남수경 교수의 ‘강원특별자치도, 지‧산‧학 연계 협력 방안’ △춘천시청 김상희 교육도시과장의 ‘최고의 교육도시, 에듀포레스트 춘천’이 진행됐다. 패널토론에서는 △강원대학교 남수경 교수 △한양대학교 이영 교수 △춘천시청 김상희 교육도시과장 △춘천교육지원청 이강엽 교육과장 △도교육청 정책기획과 구철진 장학사가 ‘교육발전특구, 교육청과 지역의 협력 방안’을 주제로 토론하고, 청중과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정선교육지원청은 5월 16일부터 3일간 고한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회복적 생활교육의 하나로 ‘빌드업 50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정선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학생 및 교원 대상의 회복적 생활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주 사북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빌드업 50 프로젝트’는 50일간 학생 스스로가 정한 읽기, 걷기, 쓰기, 말하기의 약속을 매일 실천함으로써 자기주도적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바른 인성을 신장시키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담임교사 및 운영 강사(리피스평화교육연구소 정진)가 매일 온라인으로 확인‧점검하고, 80% 이상 이수한 학생들에게는 청소년변화활동가 이수증을 수여할 계획이다. 신동란 교육장은 “자신의 변화를 위한 50일 프로젝트에 많은 학생이 도전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건강한 관계를 맺고 학교폭력 없는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회복적 생활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교육원은 5월 13일부터 17일까지 도내 고3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사관학교 진학지원을 위한 특수목적형 진학지원 2차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특수목적형 진학지원 2차 캠프는 일반대학에 비해 상대적으로 진학 정보가 부족해 수험 준비에 어려움을 겪어 왔던 사관학교 지망 학생, 학부모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프에서는 △사관학교 입시 문제 유형 파악 및 풀이 △종목별 체력평가 훈련 △자기소개서 작성 요령 등 입시를 위한 실제적인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한, 사관학교 출신 현직 장교가 방문하여 참가 학생들을 격려함으로써 학생들의 진학 의지를 한층 더 강화했다. 학생교육원은 지난 1월, 3주간의 특수목적형(사관학교) 진학지원 1차 캠프를 운영한 바 있으며, 앞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사관학교 1:1 상시 멘토링 △7월 특수목적형(의과대학 지역인재전형) 진학지원 캠프 △8월에 특수목적형(사관학교) 진학지원 3차 캠프를 운영한다. 이영숙 원장은 “이번 캠프를 통하여 학생들의 진로 설계를 빈틈없이 지원하고, 교육 수요자의 요구를 맞춤형으로 충족시킴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양군이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양양군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김진하 양양군수는 5월 17일 오전 10시, 집무실에서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이사장 호용한, 이하 사단법인)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사단법인은 협업사인 매일유업 배달망으로 이달부터 주 2~3회(총 7개) 65세 이상 저소득 독거어르신 60여명에게 우유를 배달하게 된다. 특히, 양양군은 우유가 쌓이거나 신상 변동사항(입원, 전출 등) 등을 전달받게 되면 군청 및 관할 읍면사무소에서는 어르신의 건강이나 신변에 이상이 없는지 즉시 현장 확인이나 유선 연락 등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여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후원해 주시는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과 후원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노인인구 비중이 날로 커지고 있는 만큼,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문명선)는 05월 16일 서석농협산지유통센터에서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에서 자체 개발한 신품종 콩 “대왕2호”의 관내 재배단지 규모화 및 기술지원 확대를 위해 대왕콩 재배단 지원자 25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2020년 육성된 대왕2호는 장류, 두부용 흰콩으로 일반 콩보다 쓰러짐과 꼬투리 터짐에 강하며 색택이 밝고 가공적성이 우수해 재배농가 선호도가 높은 품종이다. 또한 알이 큰 편으로 현재 전국적으로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는 “대원”콩보다 수확량이 10a 기준 7% 이상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번 교육은 고품질 대왕콩 생산을 위해 품종 특성을 이해하고 현장에서 꼭 실천해야 할 주요 재배기술 습득을 목표로 육종에 참여했던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이지애 연구사의 강의가 진행됐다. 문명선 소장은 “신품종 콩이 홍천군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지도록 안정적 재배를 지원하고 나아가 지역 특화 품목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홍천군은 올해 시범적으로 '대왕콩 생산ㆍ가공 상품화단지 육성 지원사업'을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