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 동구는 8일 동구청 전면 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함께 공직자와 지역주민이 동참하는 ‘사랑의 헌혈 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보탬이 되고, 생명나눔 문화 조성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사랑의 헌혈 운동’은 동구청 전면 주차장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점심시간 제외)까지 진행됐다. 헌혈 참여자에게는 헌혈증과 함께 혈액검사를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와 기념품이 제공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혈액은 보관 일수가 짧아 장기간 보관이 불가능하므로 적정 혈액 보유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더욱 많은 참여가 절실하다”면서 “앞으로도 소중한 생명나눔의 시작인 헌혈에 주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헌혈은 만 16세 이상부터 가능하며 안전한 헌혈을 위해 혈액검사와 문진을 진행하고, 최종 적격자만 헌혈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다소비 유통식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광주지역 전통시장, 대형마트, 백화점에서 판매되는 명절 성수식품인 전류, 떡류, 한과류, 식용유지류 등 제수용품과 서부·각화 도매시장에서 유통되는 사과, 배, 도라지, 조기, 병어 등 제수용 농·수산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검사항목은 약과 등 과자류 및 식용유지류는 산가(식용기름 부패도), 생선전 등 즉석식품은 식중독 원인균, 수산물은 방사능, 유해중금속, 과일류, 채소류 잔류농약 340종 등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식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부적합 긴급통보 시스템에 등록하고 전국 위생기관에 즉시 알려 유통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기준 초과 농산물은 서부·각화농산물검사소에서 전량 압류·폐기해 시중에 유통되는 것을 즉시 차단하고, 해당 농산물 생산자는 관할 기관에서 행정처분과 함께 전국 농산물도매시장에 1개월간 출하하지 못하도록 조치한다. 서진종 식품의약품연구부장은 “추석 명절에 안전한 식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식품 유형별로 안전성 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임방울국악상’ 수상 후보자를 10월 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임방울국악상은 광주출신인 국창 임방울 선생의 숭고한 예술정신을 기리기 위해 한국 국악발전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문화예술인을 발굴·시상하는 ‘광주광역시 문화예술상’ 중 국악부문 상이다.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본상 1명, 특별상 1명을 선정한다. 본상은 판소리 등 국악발전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자, 특별상은 국악분야에 장래가 유망한 사람으로 공고일 현재 45세 이하인 자에게 자격이 주어진다. 수상후보자는 각급 기관장 및 사회단체장, 전문대학 이상 총·학장, 공고일 기준 18세 이상 시민 20인 이상의 개인 연서 등을 통해 추천할 수 있다. 후보자 추천 접수는 25일부터 10월 6일까지 공적서, 이력서, 공적증빙서류를 포함한 추천서를 광주시청 방문 또는 이메일,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시는 추천을 통해 모집된 후보자에 대해 ‘광주광역시임방울국악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 중 최종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자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국토교통부 공모 2023년 상반기 도시재생 사업 후보지로 ‘송암산단 도시재생 혁신지구’가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은 지난해 7월 발표한 ‘새정부 도시재생 추진방안’ 중 경제거점 조성을 위한 것으로, 산업‧상업‧주거 등이 집적된 지역거점을 조성하는 지구단위 개발사업이다. 이 사업에 선정되면 5년간 국비 250억원을 지원받고 통합심의 등 행정적 지원과 함께 건축규제 완화 등이 가능하다. 후보지로 선정된 송암산단은 실현가능성·타당성 등 국토부의 자문을 받아 계획을 보완한 후 국가시범지구로 지정된다. 송암산단은 준공 후 40년이 경과해 20년 이상 노후건축물 비율이 60.2%에 이르고 편의‧기반시설이 열악한 노후산단이다. 민선 8기 핵심사업인 ‘5대 신활력벨트’ 가운데 하나인 ‘효천역디지털콘텐츠벨트’와 연계, 친환경 모빌리티 중심으로 급변하는 산업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송암산단 혁신지구 사업은 산단 내 유휴부지에 5년간 약 1600여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문화‧디지털 모빌리티 애프터마켓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전장 정비인력 양성‧애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호남 최대 중심상권’으로 오랜 기간 호황을 누려온 충장로는 과거 광주 최고의 번화가이자 도심 대표 상권답게 광주 시민의 자랑이자 모든 것이었다. 당시 1~3가는 의류매장·음식점·카페·통신사 등 젊은이들의 거리로, 4~5가는 한복거리와 도매상가가 주를 이루며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1990년대 들어서부터 침체기를 겪으며 경기 불황을 겪고 있지만, 충장로는 여전히 광주 시민들에게는 추억의 공간이자 상인들에게는 마지막까지 지키고 싶은 자존심이다. 이를 위해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100억 원 규모의 ‘충장상권 르네상스 사업’이 상권 특화거리 조성, 라온페스타 성공 개최, 상권브랜딩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구는 지난 2년 차 사업 성과를 토대로 올해 하반기부터는 핵점포 육성, 로컬 브랜딩 강화 등을 통해 충장로 상권의 옛 명성 회복과 도심 상권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전략이다. 앞서 동구는 지난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5년간 추진을 목표로 충장상권(충장로 1~5가, 충금·금남지하도상가 1·2공구) 1,400여 개 점포를 대상으로 ▲이야기가 있는 상권(S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7~8일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홍보 강화를 위해 서울지역 언론사 기자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10월 ‘충·장·발·光’을 주제로 하는 충장축제를 전국적으로 널리 알리고 현장 답사를 통해 축제 준비 과정을 공개함으로써 이목을 집중시키고자 마련됐다. 팸투어 기간 동안 서울지역 언론사 기자단은 ▲주 무대인 충장로·금남로 등 현장 답사 ▲충장로 우체국 앞 추억 유랑단·충장로 친구들 시연 ▲학운동 주민 충장 퍼레이드 조형물 제작 현장과 여흥꾼 연습장 방문 ▲전일빌딩 245, 국립아시아문화전당, 5·18민주광장 등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동구는 오는 11일 서울에서 언론사 기자 간담회를 열고 충장축제 홍보와 함께 광화문 광장에서 ‘추억 유랑단 퍼포먼스’를 시연하는 등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축제 홍보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팸투어가 국내 최대 문화예술관광 축제로서 충장축제의 달라진 위상과 세계로 확장된 입지를 알린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 축제 개최까지 남은 기간 다양한 홍보 전략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주민 모두 정(情)이 넘치는 풍요로운 황금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행복 동구 사랑 나눔’ 사업을 오는 22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돌봄 이웃들이 이웃 간 정을 느끼며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돌봄 이웃 3,500여 세대와 사회복지시설 55개소로 지원 규모는 약 1억 원이다. 이를 위해 동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명절 연휴 전까지 생필품과 온누리상품권을 전하고, 13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명절선물 나눔에 동참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시기적으로 어렵지만 우리 지역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면서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동구 조성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동구는 8일 동구청 전면 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함께 공직자와 지역주민이 동참하는 ‘사랑의 헌혈 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보탬이 되고, 생명나눔 문화 조성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사랑의 헌혈 운동’은 동구청 전면 주차장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점심시간 제외)까지 진행됐다. 헌혈 참여자에게는 헌혈증과 함께 혈액검사를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와 기념품이 제공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혈액은 보관 일수가 짧아 장기간 보관이 불가능하므로 적정 혈액 보유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더욱 많은 참여가 절실하다”면서 “앞으로도 소중한 생명나눔의 시작인 헌혈에 주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헌혈은 만 16세 이상부터 가능하며 안전한 헌혈을 위해 혈액검사와 문진을 진행하고, 최종 적격자만 헌혈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광역시가 기후환경·에너지 산업 육성과 국내 기업의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대한민국 기후환경 에너지 대전2023’(KEET)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전시는 매년 별도로 열린 ‘신재생에너지 전시회’(SWEET)와 ICEF(국제기후환경산업전)를 통합해 열렸다. 20개국 260개 기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의 기후환경·에너지 전문 전시회로 진행됐다. 참가 기업들은 태양광(열), 풍력, 에너지효율 등 신재생에너지와 대기오염물질, 수자원 관리, 자원순환 서비스 등 기후환경 산업 분야 신기술과 신제품 등을 다양하게 선보여 관련 산업 종사자 및 관람객의 관심을 모았다. 대중소기업 상담회에서는 대기업 및 중견기업, 중소기업 등 42개사가 참여해 상담건수 63건, 상담액 약 57억원 규모의 성과를 거뒀다. 해외수출상담회에는 인도네시아·호주·크로아티아·스리랑카 등 20개국 50명의 전문 바이어가 참여해 상담건수 129건, 상담액 1억8600만달러 규모의 실적을 달성했다. 전시 기간에 동시 행사로 진행된 한국태양광발전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가을을 맞아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8일 지역 내 주요 장소에 가을꽃 가로화단을 조성했다. 이번 화단 조성사업은 농업기술센터가 꽃육묘장에서 자체 생산한 메리골드, 페튜니아 등 초화류를 활용해 한국마스터가드너 광주지회와 함께 추진했다. 가을꽃은 유동인구가 많은 중앙도서관(동구 동명동), 펭귄마을(남구 양림동), 용봉제(북구 용봉동) 입구에 혼합식재했다. 특히 한국마스터가드너 광주지회 회원은 각 식물에 대한 화기, 화색, 생태적인 특성을 고려한 디자인 식재로 재능을 나눴다. 한국마스터가드너는 ‘심고, 가꾸고, 나누고’를 목표로 활동하는 도시농업 전문가 단체다. 광주회 회원들은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에서 소정의 교육을 이수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회원 자격을 인증받아 지역사회에서 텃밭 강사, 생활 원예 나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광주농업기술센터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5개 자치구, 직속기관, 사업소 등 유관기관에 가로화단용 일년생 초화 100만본을 연중 생산·공급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일년생 초화류 공급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