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덕군협의회(회장 김성락)는 7월 14일 오전 9시, 영덕군 통일안보현장 일대에서 북한이탈주민 및 영덕경찰서 담당, 자문위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이탈주민의 날(7.14) 제정을 기념하는 ’북한이탈주민 초청 감담회‘를 열고,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지역 통일안보현장 탐방’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7월 14일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맞아, 지역에 거주 중인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 신돌석장군 유적지, 3.1 기념탑 등 우리 고장의 통일안보현장을 탐방하여 헌화·분양하고 북한이탈주민과 자문위원 관계 활성화 및 통일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북한이탈주민은 "영덕군에 정착해 살게 된지 꽤 됐지만 우리 지역에 이렇게 많은 통일안보현장이 있는지는 미처 알지 못했다.” 며 “오늘 행사에 참가하면서 자문위원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고 함께 통일을 위한 역할에 대해 고민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말했다. 김성락 회장은 "북한이탈주민을 포용하고 북한이탈주민의 권익을 향상시키며, 남북 주민 간 통합문화를 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덕군 영해면에 있는 ‘영덕 광산봉수(盈德 廣山烽燧)’가 지난 11일 경상북도 기념물로 지정·고시됐다. 이로써 영덕군은 지난 1982년 경상북도가 유일하게 기념물로 지정한 ‘영덕 대소산 봉수대’에 이어 두 번째로 경상북도 기념물에 지정된 봉수 모두를 보유하게 됐다. 영덕 광산봉수는 연변봉수와 내지봉수의 전환점에 있는 봉수로, 대소산 방향의 해안으로 18km 정도 떨어져 있다. 위치상으론 내륙에 있는 내지봉수로 볼 수 있으나 해발 700m가 넘는 고지대에 있어 해안을 조망할 수 있어 방호벽 내에 국경이나 해변에 설치된 연변봉수에서 볼 수 있는 연대가 조성돼 있다. 이렇게 내지봉수와 연변봉수의 특성을 복합적으로 엿볼 수 있는 특성은 국내에서는 흔하지 않은 사례로 꼽힌다. 특히, 경북지역을 지나는 조선시대 봉수 90여 개소 가운데 그 원형이 잘 남아 있는 대표적인 사례이며, 현재까지도 연대는 마을주민들이 산신제를 지내기 위한 재단으로 사용하고 있어 민속적 가치도 높게 평가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역의 대표적인 관방유적이 경상북도 기념물로 지정돼 그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영덕군은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 1층 전산교육장에서 농·수 특산물 온라인쇼핑몰 ‘영덕장터’에 신규 입점을 희망하는 농가와 기존 입점 농가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영덕장터 입점을 위한 필수서류인 ‘사업자등록증 및 통신판매증 발급 방법’, ‘상품관리 및 배송 정책’ ‘고객 응대 교육’ 등으로 진행됐으며, 영덕장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의견 청취의 시간도 함께 가졌다. 영덕장터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영덕군이 운영하는 농·수 특산물 온라인 쇼핑몰로 현재 58개의 농가와 업체가 산지 직송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매달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열리는 ‘복숭아 장터’ 기간에는 영덕장터 판매 품목 중 복숭아는 30%, 그 외는 20%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영덕 복숭아를 홍보하고 있다. 황대식 농촌지원과장은 “이번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빠르게 변하는 유통변화에 대응하는 참여 농가와 업체들이 전자상거래를 능숙하게 다를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영덕군은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 2층 대강당에서 ‘복숭아 장터’에 입점하는 32개 농가를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를 섭외해 친절 및 서비스 마인드 향상을 주제로 ‘고객서비스의 중요성’, ‘고객유형별 응대법’, ‘효과적인 의사소통 기술’ 등에 대한 강의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영덕 복숭아장터는 오는 19일 개장해 다음 달 18일까지 약 한 달간 영덕장터와 영해장터에서 열리며 영덕장터는 상주 부터 영덕 고속도로 영덕IC와 7번 국도가 교차하는 영덕읍 남산리, 영해장터는 영해휴게소에서 열린다. 황대식 농촌지원과장은 “복숭아 장터를 통해 영덕 복숭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장터를 찾는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덕군보건소는 이달 12일과 16일 이틀간 영덕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보건소가 수행하는 다양한 역할을 소개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보건소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보건교사의 인솔 아래 보건소를 방문해 보건행정과와 건강증진과가 수행하는 다양한 사업들에 대해 배우고 체력 단련실, 진료실, 치매안심센터 등을 차례로 둘러보며 보건소의 이모저모를 체험했다. 특히,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실시하는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 강의를 통해 자신의 심리를 헤아려보고 생명 존중 문화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공재용 보건소장은 “이번 보건소 탐방을 통해 보건소의 다양한 역할을 배우고 견문을 넓히는 소중하고 유익한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며, “지역주민께서 언제든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친구 같은 보건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영덕군민운동장에서 ‘2024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 물품 200세트 전달식을 열었다. 이번 사업은 무더위에 취약한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세대 등의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경북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수행하고,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여름물품 키트를 구성해 지원한다. 여름물품 키트에는 무더운 여름철 지역민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인견이불, 유산균, 벌레퇴치세트, 미숫가루, 쿨토시, 쿨스카프 등이 담겨 있다. 해당 키트는 9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수행기관, 장애인시설·단체, 드림스타트, 자원봉사자 등을 통해 각 가정으로 방문 전달되며, 안전 확인과 폭염 대응 요령도 함께 안내할 계획이다. 이희원 공동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무더위에 취약한 주민께서 더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덕군의 다양한 분야의 주민과 기관단체들이 지역 인재 양성에 동참해 교육발전기금 기탁에 동참하고 있다. 이번 7월에는 개인인 류희상 씨가 모범공무원(국무총리) 포상 시상금 전액인 180만 원을, 유신애 씨가 100만 원을 기탁했으며, 단체의 경우 사단법인 한국여성유권자 경북연맹 영덕지구(박신혜 회장)가 200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 6월에는 강구농업협동조합(신상헌 조합장)이 200만 원을,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마이스협회(심만섭 이사장)가 100만 원을 기탁했다. 전달받은 영덕군교육발전기금은 향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학습 지원, 교육여건 개선 등에 쓰일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위읍 찾아가는보건복지팀과 군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기운 up, 건강돌봄 보양식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복지취약계층 76 가구에게 삼계탕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15일 초복을 앞두고 폭염에 지친 지역 내 복지취약계층에게 건강보양식을 제공하여 지친 심신을 달래며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장판철 군위읍장은 “호우피해와 무더위로 지친 지역민들에게 정성이 담긴 보양식이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 없이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찬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읍은 보양식 지원뿐만 아니라 거동불편대상자 기저귀 지원, 미숫가루, 이불, 선풍기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실시하여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군위군의회가 15일 제28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제9대 후반기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의 주요 안건은 특별위원회 위원 사임 및 보임의 건으로, 특별위원회 위원 구성 정비에 관한 것이다. '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 위원회 조례' 제4조의 규정에 따라 특별위원회 위원 구성 변경은 본회의의 의결을 거쳐야만 가능하다. 이번 임시회는 후반기 의회 출범에 맞춰 신속한 현안 대응을 위한 의정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위해 소집됐다. 최규종 의장은 “제9대 군위군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출 후 첫 임시회가 개최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지역 현안에 대한 위원회의 활발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기후변화와 기상이변으로 인한 피해가 증가하고 있으므로 재난 발생 예측 시 노약자와 취약계층의 야외 활동 자제 등 현장 지도를 강화하고, 취약지역 및 위험 예상 시설에 대한 사전점검을 철저히 실시하여 우리 지역에 호우로 인한 피해가 없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군위군의회가 15일 제283회 임시회와 특별위원회 운영으로 제9대 후반기 의정활동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번 회의는 9대 후반기 의장단 구성과 함께 군위군의회 특별위원회 정비에 관한 것이었다. 특히 군위군의 주요 현안인 군부대의 군위군 유치를 위해 구성된 군부대 유치 특별위원회의 위원장을 박수현 의원으로 선임했다. 군부대 유치 특별위원회는 군부대 유치에 대한 집행부·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군부대 유치 관련 현황 및 추진상황 점검,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 청취 등에 적극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또한 윤리특별위원회는 위원장을 홍복순 의원으로 선임하여 의회 운영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는데 이바지하도록 했다. 군위군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정비된 조직 체계를 바탕으로 앞으로 군정 발전과 군민 복리 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을 더욱 활발히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