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복지원과의 통합으로 새롭게 출범한 (재)광주광역시사회서비스원 원장으로 김대삼 전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전임교수가 임명됐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8일 시청 접견실에서 김대삼 원장과 비상임 임원(이사·감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원장 임기는 2026년 9월 6일까지 3년이며, 비상임 임원 임기는 2025년 9월 6일까지 2년이다. 이날 임명된 임원은 김 원장을 비롯해 김윤배·류영춘·박경언·박남연·박인아·유승주·이금희·황옥화·황현철 이사와 안길전 감사 등 총 11명이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 5월30일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후보자 공개모집, 서류 및 면접심사, 결격사유 조회, 인사청문회 등 검증 절차를 거쳤다. 김 원장은 시의회 인사청문회에서 광주사회서비스원 설립 준비와 광주다움 통합돌봄 추진과정에 적극 참여하는 등 지역복지사업 강화에 기여했고, 사회복지학 전공 및 연구활동 등 복지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복지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았다. 김대삼 원장은 “이번 인사청문회에서 언급된 통합 조직과 노사관계 우려에 대해 수평적·포용적 리더십과 소통하는 노사상생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최근 이상동기범죄(묻지마 범죄) 급증으로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특별치안활동에 나섰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지난 7일 밤 서구 내방동 일대에서 서부경찰서, 자율방범대 등 30여 명과 민·관 합동 방범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순찰은 방범초소가 있는 내방어린이공원에서 시작해 화정1동 주변 상가와 원룸촌, 골목길 등을 중심으로 방범 취약지역 순찰·위험요소 제거 ·청소년 선도 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김 청장은 순찰 후 방범대원들과의 간담회에서 “사고는 발생 후 대응하는 것보다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새롭게 조직된 자율방범대와 서부경찰서와 함께 골목길 순찰 등 현장 활동으로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 서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달 30일 서부경찰서와 이상동기범죄 관련 기관 간 대응책 협의를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해 ▲특별치안활동 전개 ▲방범용 CCTV 확대 ▲셉테드 사업 추진 등 지역 여건에 맞는 치안 대책을 논의했다. 서구는 올해 안심골목길 조성을 위해 방범취약지역 10개소에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이 탄자니아 교원 20명을 초청해 진행한 12일간의 교육정보화 연수를 모두 마쳤다. 8일 교육연구정보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탄자니아 교육부와 체결한 교육정보화 지원 사업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교육연구정보원은 지난 2021년부터 탄자니아와 이러닝 인프라 및 콘텐츠 지원 등 1:1 교류 협력을 추진해왔다. 인공지능, 드론, 마이크로비트를 활용한 SW·AI교육 등 첨단 ICT를 중점으로 다룬 이번 연수는 탄자니아 교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보원에 위치한 광주SW교육지원센터를 방문한 탄자니아 연수단은 교육연구정보원의 체계적인 SW교육지원시스템에 “Excelente(훌륭하다)!”를 연발하며 감탄하기도 했다. 또한 연수단은 문정초와 조대부고를 방문해 에듀테크 활용 수업을 참관했다. 한국의 교사 및 학생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양국 간의 교육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기도 했다. 탄자니아 국립교육원 국장인 데오 로렌스 프라자 연수단장은 “광주시교육청의 진보된 기술력과 교육시스템 그리고 효율적인 업무 처리 방식이 놀라웠다”며 “오직 아이들만을 생각하는 교육정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 학생의회가 지난 7일 시교육청 상황실에서 교육공동체 모두의 인권을 보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학생의회 의장단 협의회 행사 중 하나이다. 이날 협의회에서 각 학생의회 활동과 운영 현황을 공유한 이후 이와 같은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학생들은 최근 이슈를 반영해 ‘학생인권조례’를 함께 살펴보고 이에 대한 생각을 나눴다. 또 학생과 교사 뿐만 아니라 교육공동체 모두의 인권을 어떻게 보장할 수 있을지 학생의회 별로 이야기하기도 했다. 이후 학생들은 ‘더 존중하면 더 행복하다’는 의장단 메시지를 담은 ‘광주교육 상생 열차’를 만드는 시간도 가졌다. 서부 중등의회 의장 김평안 학생은 “의장단 협의회는 학생의회 간 생각을 공유하고 의회운영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어 언제나 기쁜 마음으로 참석하고 있다”며 “학생 인권의 축소·폐지가 아니라 학생의 책무성을 보완하는 방향으로 학생인권조례가 더 발전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의회 의장단 협의회가 학생들의 삶 속에서 민주주의를 실천하며 사회에 참여하는 시민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낙상 예방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광주여자대학교‧남부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연계해 9월 초부터 11월 중순까지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총 12회 운영한다. 교수의 지도로 장애인과 활동 보호사가 함께 자세별, 신체 부위별, 상황별 낙상 예방법을 이론과 실전으로 배우는 방식이다.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낙상 예방 운동은 장애인에게 아주 중요하다”면서 “장애인의 건강 수준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재활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광산 사회적경제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사회적 가치에 주목한 창의적인 생각으로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적경제 기업가 발굴 및 육성을 목적으로 한다. 생활‧환경, 도시재생, 문화예술, 복지 등 모든 분야에 걸쳐 사회 문제를 해결할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사회적경제와 관심 있는 전국 시민 누구나 개인 또는 단체로 참여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11일부터 10월 17일까지다. 참가를 원하면 광산구 누리집의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우편, 방문, 전자우편 등의 방식으로 제출하면 된다. 광산구는 서류심사를 통해 최종 참가자를 선발,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전문가 자문을 지원한다. 대회는 11월 말 개최할 예정이다. 대회에선 최종 사업계획서와 시청각 설명회(PPT 발표)를 통해 최우수, 우수, 장려 등 수상자를 선정하고 상장과 포상금을 지급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 신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7일 동 행정복지센터 2층 강당에서 마을대동회를 열고 2024년 마을복지건강 의제를 선포했다. 앞서 신흥동 지사협과 학교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요리연구가, 아동 복지교사 등 다양한 구성원으로 이루어진 ‘마을복지건강계획 수립단’은 2개월 동안 의제 발굴 및 선정을 위한 활동을 진행했다. 광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및 우리동네 의원 현장 탐방, 찾아가는 자문단 상담 참여, 마을간사 공동 연수 등 역량 강화 노력을 바탕으로 도출한 의제에 대해선 마을 주민이 참여한 온·오프라인 사전투표, 현장 투표로 우선순위를 정했다. 이번 마을대동회에선 안부 살피GO(고), 장도 잘보GO(고), 건강복지 가득 사랑방 등 신규의제를 발표하고, 지속 의제인 찾아가는 신흥살롱, 오늘은 내가 신흥동 요리사 등에 대한 시행 계획을 공유했다. 마을복지건강계획 수립단 단장을 맡은 장경옥 신흥동 지사협 위원장은 “마을복지건강계획 활동이 3년 차를 맞으면서 그동안 축적된 경험과 역량이 주민이 만족할 의제를 선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의제 실행력을 높여 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발전을 위한 밑거름입니다. 많이 동참해 주세요”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고향사랑 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8일 남구에 따르면 김병내 구청장은 이날 오전 구청 1층 열린 민원실에서 챌린지 도전에 나서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이어갔다. 이번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을 시작으로 각각의 지명 주자가 기부 소감과 인증 사진을 게시하는 방식으로 전개되고 있다. 김병내 구청장은 자매도시인 이병노 담양군수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이날 교류도시인 함평군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에 앞서 김병내 구청장은 지난 3월에도 전남 나주시와 보성군에도 각각 고향사랑 기부금을 쾌척한 바 있다. 다음 챌린지 도전자는 이상익 함평군수가 바통을 이어받는다. 김병내 구청장은 “뜻깊은 챌린지에 함께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고, 개인의 자발적 기부 참여는 지방재정 확충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에도 큰 보탬이 된다”며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남구가 총상금 800만원을 걸고 가을 영상 공모전을 실시한다. 남구는 8일 “남구 관내 문화‧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관내에 숨어 있는 가을 분위기의 매력 포인트를 발굴하기 위해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는 가을 영상 콘텐츠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 명칭은 ‘남구의 가을, 이야기로 엮다’로, 남구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개인 또는 팀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작품 주제는 남구의 매력을 홍보할 수 있는 장소와 표현 방법 등을 본인 스스로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영화와 춤, 애니메이션 등 모두 가능하다. 동영상 작품 규격은 3분 이내 분량에 해상도 1,920×1,080(FHD) 이상, mp4 또는 mov 파일로 제출하면 된다. 해당 조건에 맞춰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동영상도 접수할 수 있다. 작품 규격을 준수하지 않은 동영상은 심사 대상에서 제외되며, 타 공모전에 출품하거나 수상 내역이 없는 순수 창작물이어야 한다. 또 디자인과 음원, 폰트 등 저작권에 문제없는 작품만 접수한다. 공모전 작품 접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다양한 화재예방대책으로 안전한 봄철 환경을 조성한 노력을 인정받아 소방청 주관 ‘2023년 봄철 소방안전대책 평가’에서 전국 1위(시 단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봄철 화재예방을 위해 추진한 각종 성과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광주소방은 해빙기와 낮은 습도 등 계절적 특성과 지역 여건을 반영해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을 목표로 5대 분야 13개 추진과제를 설정해 예방대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화재취약시설 안전관리 강화 ▲화재피난취약자 피난·대피 강화 ▲부주의 화재예방 홍보활동 ▲축제 및 행사장 맞춤형 예방대책 등 각종 분야에서 지역 여건을 반영한 시책 추진으로 좋은 점수를 얻었다. 또 전통시장 소방시설 반사시트 부착, 자동방화셔터 축광식 스티커 설치, 장애인 거주시설 맞춤형 피난안전관리 간담회 등 5개의 자율 특수시책을 발굴·추진해 호평을 받았다. 특히 대형 공사현장 15곳에 임시소방시설 현황이 담겨있는 소방안전게시판을 설치해 관계자의 책임의식 제고와 자율안전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