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가족중심 도심 속 문화예술 소풍 ‘2023 아트피크닉’ 가을 시즌을 시작한다. 올 가을 시즌에는 공원시설 등 자치구별 주요 다중집합장소에서 ▲예술체험 ▲아트블럭놀이 ▲에어바운스 ▲마술‧버블‧저글링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행사는 9월 9일과 16일은 북구 양산호수공원(오후 2시), 9월 23~24일은 남구 빛고을 농촌테마공원(오후 2시), 10월 7일과 14일 서구 영산강 극락호수공원(오후 3시), 10월 21~22일 광산구 황룡강친수공원(오후 3시), 11월 4일과 11일 동구 산수동 문화마당(오후 3시) 등에서 10차례 마련된다. 특히 광산구 황룡강친수공원 아트피크닉은 광산뮤직페스티벌과 연계해 열리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아트피크닉 버스킹대회도 마련된다. 광주시는 양산호수공원(9월 16일)과 극락호수공원(10월 7일)에서 열리는 아트피크닉에는 시민안전체험한마당 부스를 마련해 운영한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4월 29일 아트피크닉을 개막한 이후 7월 1일까지 중외공원 야외잔디광장에서 총 10회에 걸쳐 다채로운 가족단위 놀이프로그램과 문화예술프로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4년도 생활임금 시급액을 1만2760원으로 결정하고 8일 고시했다. 생활임금은 근로자의 생활안정과 교육·문화·주거 등 각 분야에서 실질적인 삶의 질이 보장되도록 지원하는 임금이다. 2024년 생활임금 1만2760원은 올해 1만1930원보다 6.95%(830원) 인상된 금액으로, 월 단위(209시간 기준)로 환산하면 266만6840원으로 올해보다 17만3470원 증가했다. 광주시는 내년도 생활임금을 3인가구 기준 최저생계비, 지역 내 가계지출, 물가수준을 고려한 ‘광주형 표준모델’을 적용해 산정했으며, 노동계·경영계·전문가 등이 참석한 생활임금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했다. 이번에 결정된 생활임금은 내년 1월부터 광주시,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민간위탁기관의 직접 고용 근로자에게 적용될 예정이다. 최대범 노동일자리정책관은 “이번 생활임금액 결정이 근로자의 안정적인 생활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지역의 임금 수준에 긍정적 영향을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지난 7일 광주광산경찰서와 광산구 유, 초등학교 주변 유해환경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8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2학기 개학을 맞아 학생들의 안전을 살피고 교육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다. 광산경찰서와 합동해 통학로 주변 도로, 아파트 주변 상가 등 학생들이 자주 다니는 곳 인근의 PC방 및 게임물 시설, 룸카페, 불법 영업 업소 등을 점검했다. 특히 이번 점검은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불법 영업 행위 ▲신·변종 룸카페 및 성인용품 판매점 등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 존재 여부 ▲외부 미니 오락기 또는 크레인 기계 인형뽑기 무단 설치 영업 행위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진행했다. 또한 학교와 아파트 주변 상가 등에 교육환경보호구역 제도와 금지행위 시설 등을 알리는 안내서를 배포하고 학생이 안전한 학교 주변 환경 만들기 동참 캠페인을 진행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김제안 교육장은 “개학을 맞아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유관기관과 합동하여 학교 주변의 교육환경 위해요인을 점검했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 체계를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청소년 5·18 홍보단 ’푸른새‘가 8일부터 10일 일정으로 5·18민주화운동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미국으로 출발한다. 8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광주 학생들이 5·18 민주화운동을 세계에 알리고 그 정신을 다른 나라 사람들과 함께하고자 마련됐다. 앞으로 ’푸른새‘ 소속 고등학생 20명이 해외에서 최초로 5·18을 공식 기념으로 지정한 미국 캘리포니아를 방문해 활동하게 된다. 이번 세계화 프로그램은 샌프란시스코, 산호세, LA, 샌디에고 등 미국 캘리포니아 주 각지에서 이뤄진다. 학생들은 ▲5·18 플래시몹 ▲K-pop 거리 공연 ▲5·18 홍보부스 운영 ▲LA 민족 학교 및 UCLA 등 기관 교류 ▲LA 한인 방송 출연 ▲LA 한인회 및 하원의원과의 만남 ▲ 5·18 홍보영상 촬영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하게 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원활한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광주창의융합교육원 글로벌교육센터에서 사전 안전 및 프로그램 교육 등을 총 5회 실시했다. 학생들은 원어민에게 배우는 서바이벌 잉글리쉬, 플래시몹, K-pop 등 프로그램 교육을 거쳤다. 앞으로 미국에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의회는 지역에서 발생하는 각종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나섰다. 광주광역시 동구의회 문선화 의원은 5일 제303회 임시회 기획총무위원회에서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를 발의했다. 해당 조례안은 동구에서 발생하는 산업재해에 대한 대책을 수립·시행하는 것에 그 목적이 있다 전했다. 또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교육하고 홍보하는 등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지원, 지도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명시하여 산업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는데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함께 제도에 협력한 기업은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으로 인증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고용노동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노동조합, 노동단체 등과 협의체를 구성하도록 하여 노동안전보건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문선화 의원은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가 시행하여 안전하고 좋은 일자리가 우리 동구에 많아지고,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동구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동구의회는 구민과 근로자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피해를 보지 않게 동구에서 예방과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를 마련했다. 광주광역시 동구의회 문선화 의원은 5일 제303회 임시회 기획총무위원회에서 ‘폭염피해 예방 및 대응 조례’를 발의했다. 해당 조례안은 폭염피해를 예방하고 어떻게 대응할것인지 종합대책을 수립·시행하도록 하고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여러 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 구체적으로 구청장은 폭염 피해를 줄이기 위한 폭염저감시설의 확충과 관리대책·폭염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지원대책을 마련해야 하고, 폭염종합대책 수립을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 폭염취약지역에 대해서는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재난 예·경보시설 등을 통한 홍보활동을 강화하도록 되어있다. 올해 여름은 2019년 이후 4년만에 폭염 위기 경보 수준이 ‘심각’단계로 상향된 가운데 전국적으로 1천여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하고 15만여 마리의 가축이 폐사한 것으로 집계된 것으로 나타나 폭염피해 예방에 중요성을 말해주고 있다. 문선화 의원은 “2018년 폭염을 재난으로 포함하도록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2023년 9월 11일자 지방공무원 인사를 시행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4급 승진 광주광역시의회사무처 김성곤 1명이며, 시의회의 교육 전반에 관한 입법·예산심사 등의 의정활동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인사 배치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기업 스스로 혁신할 수 있도록 체질을 개선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하는 것입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7일 광산구 하남산단에 위치한 삼성전자 광주제2캠퍼스에서 열린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킥오프’ 행사에서 “전 세계적으로 어려운 경제를 버티는 길은 역설적이게도 혁신·투자·스마트화에 있다. 기업이 체질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시장은 “삼성전자는 국내 중소 제조기업이 경쟁력과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규모와 수준에 따른 맞춤형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기업의 미래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스마트팩토리가 불가피하다. 스마트팩토리 강국이 될 수 있도록 광주시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어 “광주시청 국기게양대에는 광주의 기쁜 날이나 기념하고 축하할 일이 있는 기관·기업·국가·도시의 깃발을 다는데 오늘은 저와 공직자들이 기쁜 마음으로 삼성의 깃발을 게양했다”며 “광주에는 삼성의 정밀금형개발센터, 프리미엄가전의 테스트베드인 그린시티사업장이 있을 뿐만 아니라 C-lab 아웃사이드,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삼성-GIS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산구의회가 지난 6일부터 7일 이틀간 부산 동구의회와 ‘제22회 자매구의회 친선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양 의회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의정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추진됐으며, 부산 동구의회 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 20여 명이 광주를 방문해 진행됐다. 방문단은 지역 대표 명소인 국립5.·18민주묘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월봉서원 등을 탐방·견학하며 호남에 대한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견문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김태완 의장은 “이번 만남을 통해 광산구의회와 부산 동구의회 간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 의회의 협력을 견고히 하여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광산구의회는 1999년 부산 동구의회와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뒤 24년 동안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6월에는 양 의회가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모금하여 상호 기탁한 바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상조사 활동 종료시한이 불과 3개월 밖에 남지 않은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 활동(12월 26일 종료)이 지역사회의 5․18진상규명 기대에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제기됐다. 광주시의회 5․18특별위원회는 지난 6일 오후 4시 광주시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5·18진상규명과 관련한 집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집담회는 ‘오월 진상규명’이라는 국민적 기대에 부흥하기 위해 출범한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 활동 종료시점이 3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지역사회에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 이에 대한 문제점과 현황파악을 위해 마련됐다. 정다은 위원장을 비롯한 특위 위원 9명이 참석한 이번 집담회에서 의원들은 진상규명 활동 미흡에 대한 지역사회의 우려를 전달했다. 송선태 위원장은 “조사 활동이 여러 사정으로 지연되고 있음을 인정한다”고 말하고 ▲가해자, 피해자 조사미흡(가해자 85%조사거부), ▲5·18진상규명 투쟁, 정신계승 투쟁, 미국책임 투쟁 관련 조사 안됨, ▲미일 등 주변관련국 조사 미흡, ▲행불자관련 문제 ▲대정부 권고안 이행여부 감시체계 구축 문제 등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