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올해 학생 72명에게 기초학력 향상 지원과 함께 학교생활 적응을 도왔다. 강남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학교와 교사의 역량만으로 지도가 어려운 학생에게 전문적인 개별화 지원으로 기초학력 향상과 정서 안정을 지원하는 강남교육지원청의 학교 밖 기초학력 안전망이다. 올해 강남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학습지도사가 학교로 찾아가 1대1 맞춤형 기초학력 수업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학습클리닉’을 진행했다. 난독이나 심리 정서 등 학습 부진 요인별 전문기관의 검사와 치료를 지원하는 ‘전문지원기관 검사·치료 지원’과 학교 밖에서 맞춤형 기초학력 수업을 지원하는 ‘학교 밖 학습센터 연계교육’ 등을 진행했다. 그 결과 학생 72명을 지원해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과 학교생활 적응을 도왔다. 이와 관련 강남교육지원청은 4일 강남교육지원청 대청마루에서 ‘2023년 강남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성과나눔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중학교 학습지원 담당 교원, 강남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사업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학생 지원 사례와 성과를 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4일 군청 문수홀에서 ‘제1차 울주군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환경 관련 전문가 및 울주군민을 대상으로 현재 수립 중인 ‘제1차 울산 울주군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안)’에 대해 설명하고 이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기본계획(안)에 따르면 울주군은 2025년부터 2034년까지 10년을 계획기간으로 건물, 수송, 농축산, 자원순환, 흡수원 등 5개 부문 29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배출량 40% 감축이 목표다. 울주군은 이날 주민설명회에서 나온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2050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내실있게 수립·추진할 계획”이라며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서는 정부, 지자체뿐만 아니라 주민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하므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한국산림보호울산시협의회(회장 김철호)가 12월 1일부터 12월 4일까지 나흘 동안 중구청 민원실 앞 광장에서 ‘따뜻한 겨울 김장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사)한국산림보호울산시협의회 회원 40여 명은 1일 오전 직접 배추를 절이고 김칫소를 만들었다. 이어서 1일 오후부터 3일까지 정성껏 김장김치 1,700포기를 담갔다. 4일에는 준비한 김장김치를 중구자원봉사센터와 반구1·2동 저소득가정, 보훈대상자 등 취약계층 40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한편, (사)한국산림보호울산시협의회는 523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산림·환경 보호 및 감시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김장김치 약 2,000포기를 직접 담그고 배달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철호 (사)한국산림보호울산시협의회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가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관장 이경희)이 오는 12월 7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첼리스트 홍진호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첼로 연주자 홍진호는 클래식과 재즈, 대중음악 등 다양한 갈래(장르)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연주를 선보이고 있는 젊은 음악가다. 그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독일 뷔르츠부르크 국립음대에서 석사 및 최고 연주자 과정을 수석으로 졸업했다. 이어서 뷔르츠부르크 국립음대 콩쿠르를 시작으로 멘델스존 콩쿠르, 프랑스 보르도 국제 콩쿠르, 중국 쉔펠트 국제 콩쿠르, 스위스 조르지오 베르가모 콩쿠르 등 여러 국제 콩쿠르에서 상을 받았다. 또 독일 중부 체임버 오케스트라, 뷔르츠부르크 음대 오케스트라, 불가리아 슈멘 시립 오케스트라 등 다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고, 스페인 Musethica, 네덜란드 Zeister Muziekdagen 등 권위 있는 실내악 페스티벌에 초청받아 아름다운 연주를 선보이기도 했다. 지난 2019년에는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밴드’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밴드음악 등 다양한 갈래(장르)로 음악적 영역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4일 두왕동 762-9번지 울산테크노파크 이차전지종합기술센터 일원에서 울산시 및 5개구군, 남부경찰서, 남구 자율방재단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결빙 대비 민·관 합동 도로제설 현장훈련을 시행했다. 이번 훈련은 폭설 및 도로결빙 상황 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 고립상황 등을 가정해 남구의 신속한 제설작업과 남부경찰서의 교통통제 및 남구 자율방재단의 제설인력 동원 등 재난관리 협업 기관 간 협조체계 구축과 신속한 상황대처를 위해 마련됐다. 인력과 장비는 다목적 제설차량 6대, 종합건설본부 염수 일체형 살포기 1대, 견인차 1대, 남부경찰서 순찰차 1대, 지역자율방재단 및 관계 공무원 등 60여명 등이 투입되어 실제 상황과 같이 훈련을 수행했다. 남구 관계자는 “재난관리 협업 기관들과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으로 폭설 상황에 신속하게 제설작업을 실시하는 등 결빙 대비 주민 안전을 확보하고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4일 ‘2023년 화물차 밤샘주차 계도 주민참여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화물차 밤샘주차 계도 주민참여단의 한 해 동안 활동을 되돌아보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주민참여단의 상시 계도활동으로 주택가, 이면도로 등 민원다발지역 20개 구간에 4,497건의 계도장을 발부했으며, 화물자동차의 차고지외 밤샘주차 근절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울산 남구는 월 1회 강력한 단속을 통해 과징금 부과, 운행정지 처분 등 106건의 행정처분을 실시함으로써 주민의 보행권 확보 및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노력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심야시간대 계도활동이 결코 쉽지 않지만 단원 한 분 한 분이 모두 주민의 안전에 기여한다는 소명의식으로 활동하고 계시다며, 며 우리 사회의 밀알 같이 귀중한 단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화물자동차 차고지외 밤샘주차 계도 주민참여단’은 지난 2014년부터 활동하고 있으며, 밤샘주차 민원다발지역 11개동 20개 구간에 대해 각 구간마다 1명씩 밤 10시부터 12시까지 계도활동을 펼치고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남구 도산도서관은 특화 주제인 역사강좌를 11월 한 달 동안 진행했다. 도산도서관에서 진행한 강좌는 “학생 독립운동의 날”, “옛날의 통신 수단(봉수)”, “인류 최고(最古)의 철학, 신화로 만나는 세계사”, “전쟁사를 통해 보는 우리 역사”로 총 4개의 강좌를 진행했다. 다양한 시각과 활동으로 한국의 역사와 동·서양 철학의 뿌리를 살펴 볼 수 있었던 뜻깊은 강좌로 돼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뿐만 아니라 동·서양 문화 교류에 대한 이해도 할 수 있는 강좌가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이용자는 “역사와 철학을 신화를 통해 엿볼 수 있었던 강좌가 매우 흥미로웠으며, 인문학의 맛을 본 듯하다.”한다고 전했다. 도산도서관은 특화주제인 “역사”를 테마로 지속적인 특강 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 예정이며, 울산 주민들이 놓칠 수 있는 여러 역사의 후면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앞으로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얻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도서관이 일조 할 것이며, 지역 도서관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는 2020년 3월부터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장애인전용목욕탕 운영을 재개한다고 4일 밝혔다. 남구 장애인전용목욕탕은 선암목욕탕(산업로 339번길 17)으로 지정돼 남구 거주 등록 장애인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중증장애인의 경우 동반 동성 보호자 1명까지 함께 이용 가능하다. 이용시간은 매주 월요일 10시부터 ~ 17시까지이며, 이용 장애인들의 편의 및 안전을 위해 비품 및 안전용품 등도 구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많은 장애인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으며, 에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은 올해 하반기 학교체육진흥위원회와 학생선수보호위원회를 열고 학생선수 발굴·육성 방안을 모색했다. 강북교육지원청은 4일 울산스포츠과학중고등학교에서 ‘하반기 학교체육진흥위원회 및 학생선수보호위원회’를 열었다. 강북 학교체육진흥지역위원회는 학교체육을 활성화하고자 지자체 담당자와 체육교육에 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지역민들로 구성된 협의체이다. 울산시교육청이 세운 체육정책과 추진 과제를 놓고 토론하며 학교체육교육 정책 추진에 자문 역할을 한다. 회의는 해마다 두 차례(상·하반기) 열린다. 학교체육진흥위원회 위원은 임기가 2년으로 11명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 이번 회의는 지난 5월 울산에서 열린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지난 10월 전라남도 일원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전에 울산을 대표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여준 울산스포츠과학중고등학교에서 열렸다. 참석 위원들은 울산스포츠과학고등학교의 교육과정과 국가대표선수촌 못지않은 전국 최고 수준의 훈련시설을 둘러봤다. 첨단 훈련시설을 갖추고 있는데도 학생 선수 수급이 갈수록 어려워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국석유공사 울산지사(지사장 김영철)가 4일 온산읍 에너지 취약계층 10세대에 200만원 상당의 난방유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기름보일러 난방을 사용하는 에너지 취약계층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기부된 난방유는 온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는 ‘따뜻한 겨울 보내세유(油)’ 사업에 사용된다. 이 사업은 에너지 취약계층 세대와 협의체 위원 간 결연을 맺어 겨울철 주기적인 가정방문을 통해 난방유 잔여분을 확인해 지원하는 민관협력 특화사업으로, 고려아연에서 기부한 착한기업 지정기탁금 600만원을 함께 활용해 진행된다. 이날 한국석유공사 울산지사 직원 및 온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10세대를 직접 방문해 난방유를 배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한국석유공사 울산지사 관계자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와 유가 상승으로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