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 서3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제105주년을 맞이하는 3·1절을 기념하여 관내 상가 일대와 도로변에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했다. 김성수 위원장은 “나라 사랑은 태극기를 게양하는 작은 일에서부터 시작된다”라며, “105주년을 맞는 3·1절을 기념하여 국권 회복을 위하여 희생했던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정신을 기리고 기억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김혜숙 서3동장은 “나라 사랑에 솔선수범하는 서3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 여러분께 항상 감사드리며,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잊지 않고 되새길 수 있는 3·1절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하며 주민들의 국기 게양을 독려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 금정구 부곡2동 봉디미 발전협의회가 주최하는 ‘정월대보름 당산제 행사’가 지난 24일 행정복지센터 앞에 위치한 보호수인 당산나무 앞에서 열렸다. 정월대보름에 매년 개최하는 ‘부곡2동 당산제’는 마을의 수호신인 당산신에게 마을의 풍요와 평안을 기원하는 지역공동체적 의례이다. 이날 행사는 쌀쌀한 날씨에도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행사인 지신밟기,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당산 제례 행사, 오곡밥 나눠 먹기, 윷놀이, 행운권 추첨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 일주일 전부터 소원지 접수대를 비치하여 당산나무 아래 설치된 새끼줄에 주민들이 소원지를 직접 끼우며 새해 소망을 빌었고, 단체 윷놀이 행사를 통해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남녀노소 즐기며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최형오 봉디미 발전협의회 회장은 “많은 주민이 참여하여 지역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400여 년 동안 마을을 지켜온 당산나무를 감사히 여기고 앞으로도 미풍양속을 지키는데 정성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26일 대교뉴이프와 홀로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지 강화 및 정서 안정을 위한 1:1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오는 3월부터 담당 지도교사가 주 1회 대상자 가정에 방문하여 브레인 트레이닝 Kit 교재를 활용한 인지 학습을 제공하고, 이와 병행하여 전화로 주 1회 어르신 안부를 확인하는 복합 서비스 형태로 운영된다. 금정구는 급속히 증가하는 어르신 1인 가구 복지 욕구 대응뿐 아니라 고독사 위험에 대처하는 사회적 네트워크를 확대하고자‘봉숭아교실’1:1 맞춤 서비스를 설계하게 됐으며 부산 지자체에서는 처음 시작하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특히, 담당 지도교사가 주 1회 제공하는 인지 학습 외 추가 안부 확인까지 결합하여 진행하는 모델은 새롭게 시도하는 돌봄 사업 모델로 연계 기관 대교뉴이프에서는 서비스 비용의 40% 이상을 후원으로 지역사회 공헌에 동참한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금정구에서 처음 시행되는 복합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관내 홀로 어르신의 치매 예방 및 학습지원뿐 아니라 돌봄 안전망 구축에도 기여하고, 나아가 어르신들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26일 오후 6시 3층 행복민원실에서 고객 행정서비스 실천을 다짐하는 '2024년 친절․청렴 행정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원 행정서비스를 직접 담당하는 통합민원과 전 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시민과 소통․공감하며 시민 중심의 민원 서비스를 추진하고자 마련됐으며, 친절․청렴 행정에 대한 결의문 낭독과 친절 서비스교육을 실시한 후 친절나무 조성으로 마무리했다. 친절나무는 행복민원실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중앙에 자리 잡고 있으며, 시민에 대한 배려와 친절, 따뜻함을 전하는 메시지를 담은 나무로 '친절․청렴 행정 실천 의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시는 시민을 최우선으로 민원 서비스를 실천하며, 시민 눈높이에 맞춘 친근하고 편안한 민원실을 조성하여 시를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만족하는 '부산형 행복민원실'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김봉철 시 행정자치국장은 “친절의 상징적 의미로 조성된 친절나무가 직원들에게는 친절 의식(마인드)을 향상하고, 시민들에게는 부산이 살기좋은 도시라는 행복감을 느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27일 오전 11시 벡스코 제2전시장 3층 회의실에서 (사)부산국제건축제조직위원회의 '2024년도 정기총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사)부산국제건축제조직위는 부산 도시건축 문화의 창달을 위해 부산의 건축단체들이 뜻을 모아 2001년 조직됐으며, 시민들에게 건축문화를 홍보하고 그 혜택을 널리 전달하기 위한 사업을 펼쳐가고 있는 공익 단체로 활동 중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조직 운영을 총괄할 제11대 집행위원장으로 이성호 동아대학교 디자인환경대학 학장의 연임(안)이 의결될 예정이다. 이성호 동아대학교 교수는 서울대학교와 프랑스 국립파리벨빌건축대학에서 학위를 취득하고, 프랑스 공인건축사로 작품설계 활동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는 젊은 건축인으로서, 작년 정기총회에서 보선으로 제10대 집행위원장으로 선임된 바 있다. 이 교수는 작년 9월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3부산국제건축제' 행사를 통해 ▲'부산-하펜시티 국제항구도시특별전' ▲'MVRVD 건축전'을 유치함으로써 국제 전시를 강화하고, ▲'Next Architects 4' ▲'젊은 건축가 파빌리온작품전' 기획으로 부산지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올해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정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보화 역기능 예방․해소를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유아, 청소년, 시니어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을 대상으로 디지털정보 역량 강화와 건전한 디지털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내 부산정보문화센터에서 사업을 추진하며, ICT 교육 프로그램 등을 시행한다. 올해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찾아가는 스마트쉼 문화공연 ▲두드림(Do-dream) 방문교실 ▲시니어 디지털 리더십 교육 ▲청소년 디지털 바른생활 교육 ▲스마트 톡톡 코딩(coding) 공모전 등이 있으며, ▲디지털 미래인재 AI 리더십 캠프 등을 확대 추진한다. 먼저, 디지털정보에 취약한 유아, 청소년,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스마트쉼 문화공연', '두드림(Do-dream) 방문 교실', '시니어 디지털 리더십 교육'을 추진한다. '찾아가는 스마트쉼 문화공연'은 유아(4세 부터 7세) 및 교사, 부모를 대상으로 유아의 발달에 맞춰 인터넷․스마트폰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올바른 디지털기기 사용습관을 위한 문화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전국 특·광역시 최초로 '어린이 요금 전면 무료화'를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초등학교 입학 어린이를 대상으로 '부기' 캐릭터 교통카드 2만 장을 무료 배포한다고 밝혔다. 어린이가 무료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교통카드를 이용해야 하며, 현금으로 탑승할 경우 종전대로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현금 이용 시 시내버스는 400원, 도시철도 1구간 700원, 2구간 800원, 마을버스는 300원이다. 올해 시역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1학년 어린이는 2만1천9백1명으로, 어린이들의 대중교통 이용 생활화를 위해 초록우산 부산지역본부를 통해 부기 디자인의 교통카드를 배포한다. 시 교통카드 운영사인 ㈜마이비는 교통카드 2만 장을 자체 제작해 초록우산 부산지역본부에 기부했다. 어린이가 대중교통을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 홍보 캐릭터인 '부기'를 교통카드 디자인에 활용했다. 본부는 각 초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신청 학교에 한해 오는 3월 교통카드를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배부받은 교통카드는 가까운 편의점이나 스마트폰 앱(이즐충전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해빙기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안전점검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2 부터 4월 해빙기는 겨울철 얼어있던 지표면이 봄철 기온 상승에 따라 녹으면서 붕괴, 전도, 낙석과 같은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커지는 시기다. 우선, 오는 4월 15일까지 취약시설 1천328곳을 대상으로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시 시민안전실을 중심으로 소관 실·국과 산하 공공기관, 구·군이 지난 2월 15일부터 함께 시행 중이며, 4월 15일까지 이어간다. 침하·균열·토사유실 등 붕괴 위험성 여부 및 옹벽·석축 등 시설물 관리실태 전반을 점검한다. 점검대상지 1천328곳은 유형별로 ▲급경사지 787곳 ▲산사태취약지 386곳 ▲건설현장 109곳 ▲옹벽 27곳 ▲사면 11곳 ▲기타 8곳이다. 점검대상 외에도 시설물안전법에 따라 안전등급 D등급을 받은 교량 2곳과 E등급을 받은 공동주택 11곳과 같은 취약시설에 대한 관리기관별 점검을 별도 추진한다. 특히, 안전점검의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시와 구·군 등에서는 토목·건축 등 관련 전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해운대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역축제연구회는 2월 26일 해운대구청 3층 제1회의실에서 연구단체 활동을 마무리하는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회는 지난 4개월간 설문조사, fgi정성분석, 현장답사 등을 통해 지역축제 역할과 대표적인 축제사례, 조성방향 등을 함께 논의하고 의견을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단체 회원인 나근호의원·송민우의원 등과 관련 부서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서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강해상)대표의 추진 경과보고, 연구용역 보완사항 점검 및 향후 연구방향에 대한 관계자들의 질의응답과 해운대구 재송동, 반여동, 반송동 지역축제와 관련한 활발한 토론이 있었다. 연구단체에서는 지난해 11월 21일 착수 보고를 시작으로 연구원들과 함께 약 3개월간 연구한 연구결과를 가지고 논의했으며, 현실가능한 대안 제시가 있어 연구용역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박기훈 대표의원은 “첫시작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해운대(을) 재송동, 반여동, 반송동 지역에 축제를 지금이라도 시작해야 된다고 강조했고, 해당부서와 협조하여 예산을 확보하여 해운대(을)만의 특색있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에서는 지난 26일 희망교육지구 사업으로 3월부터 관내 41개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 연계 체험 프로그램은 총 6개 분야로 마을이 학교다, 마을체험학교·마을체험버스, 학교, 별난마을 선생님과 만나다(전래놀이, 마을해설), 학교로 찾아가는 공감친구(비폭력대화수업), 마을, 책으로 학교문을 두드리다(책읽어주는 수업), 마을이 품는 마음(아로마테라피)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특히, 북구 특화 교육브랜드인 ‘마을체험학교’는 구포시장, 화명생태공원 등 19곳의 마을 체험처를 체험버스를 타고 이용할 수 있다. 부산 북구는 지난해 12월 부산희망교육지구에 재선정되어 북부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다양한 지역 연계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그 일환으로 학생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의 역사, 문화, 생태를 학습하고, 다양한 활동을 직접 체험하여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미래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통과 공감에 중점을 둔 인성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북구의 특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