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2일 영주시청에서 귀뚜라미그룹(회장 최진민)과 저소득가정 학업장려를 위한 장학금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남서 영주시장과 김재훈 귀뚜라미대구지사장, 서현진 과장, 이열 영주대리점 대표가 참석해 영주시의 학생들이 학업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5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협약했다. 협약에 따라 시가 관내 저소득층 가정 중·고등학생 40명과 대학생 30명을 추천하면 귀뚜라미그룹에서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재훈 귀뚜라미 대구지사장은 "이번 장학금 지원이 학생들의 꿈을 이루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지역의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미래를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장학금 지원을 해주신 귀뚜라미그룹에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마음껏 꿈꾸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책 발굴·운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귀뚜라미그룹은 창업주 최진민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북 영주시는 관내 등산로를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장군봉, 노인봉 등산로에 국가지점번호판 39개를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국가지점번호는 도로명주소가 없는 비거주 지역의 위치정보를 표시한 번호로 전 국토와 해양을 가로와 세로 각각 100km 단위(문자 2글자 표기)와 10m 단위(숫자 8자리 표기)를 사용해 10자리 고유번호가 표시된 격자형으로 일정하게 구획한다. 등산로를 이용하는 이용객에게 갑작스러운 상황이 발생할 경우 119 또는 경찰서에 국가지점번호판에 표시된 고유번호를 알려주면 정확한 위치를 신속하게 파악하여 대처할 수 있다. 금두섭 산림과장은 “등산로 내 응급상황 발생 시 국가지점번호판을 활용해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등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시민이 안전한 산행을 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에서 2024년 청소년성장캠프 ‘함께 그린(Green) 행복 캠프’를 개최했다. 관내 청소년 및 관계자 35명이 참가한 이번 캠프는 청소년기에 필요한 협동심, 자아정체감 형성 등에 도움이 되는 팀 빌딩 및 레크리에이션 활동 프로그램을 비롯해 기후변화 위기에 대한 심각성을 토대로 지구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활동들로 진행됐다. 또한, 변해가는 환경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환경 스티커 제작 활동 및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새 활용 등 흥미로운 활동, 증강현실(AR) 기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관련 직업탐색 활동 및 팀별 의사소통 및 문제해결 활동 도 이뤄졌다. 이번 캠프에 참석한 권○○(영주여중, 15세, 여)은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어서 유익했다”라며 “특히 지구 환경에 대하여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짧게나마 직업 탐색시간이 가장 기억에 남으며, 다양한 직업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김금주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은 “이번 캠프는 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주시 풍기읍체육회는 지난 13일 풍기읍 남원천 일원에서 500여 명의 지역주민이 참가한 가운데 ‘2024 풍기읍민화합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8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남원천 소무대를 출발해 안정 안심교를 반환점으로 되돌아오는 왕복 6km 코스로 진행됐다. 풍기읍체육회는 참가비를 납부한 참가자에게 티셔츠, 생수, 간식을 제공하고 다양한 먹거리와 공연, 경품추천 등이 더해져 큰 기쁨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참가비는 1인당 1000원으로 참가비 전액이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강창용 풍기읍 체육회장은 “풍기읍체육회는 항상 주민건강을 위한 다양한 스포츠 행사를 개최해 읍민 여러분을 다시 찾아뵐 것을 약속하겠다”며, “이번 행사에 관심을 갖고 참가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걷기는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최고의 운동”이라며, “아름다운 남원천을 배경으로 한 멋진 코스를 걸으며 시민 모두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봉화군보건소가 관내 경로당 및 마을회관을 방문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시작된 교육에서는 여름철 폭염 대비 건강관리 및 뇌졸중의 치료와 예방, 암 조기 검진의 필요성과 생활 속 암 예방수칙 등 교육을 하고 혈압․혈당 측정과 건강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폭염에 취약한 만성질환자, 노인 등 고령 어르신들에게 폭염대비 건강수칙 요령을 전달하고, 심뇌혈관질환은 즉각적인 대응과 치료가 중요하기 때문에 뇌졸중(마비, 언어 및 시각장애, 어지럼증, 심한 두통)의 전조증상과 대처요령을 교육해 건강한 여름나기를 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건강 챙기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그 외에도 암 조기 검진 및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주민의 암검진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켜 암예방을 위한 올바른 생활수칙도 홍보하고 있다. 배재정 봉화군보건소장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건강관리를 시작해야 할 때이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육과 꾸준한 건강관리를 통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봉성면 봉성2리 부녀회는 지난 12일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나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삼계탕에 사용된 닭은 봉성2리 부녀회에서 고철, 폐품 등을 수집 및 판매해 마련한 기금으로 마련됐으며, 봉성2리 경로당에서 부녀회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했다. 방옥란 회장은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탈 없이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부녀회가 앞장서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승호 봉성면장은 “어르신들이 정성 가득한 삼계탕을 드시고 원기를 회복해 더 건강하게 여름을 나실 것 같다.”며 “주민들을 위해 삼계탕 나눔 행사를 마련해 주신 봉성2리 부녀회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12일 칠곡군에 있는 포남1리 경로당에서 (가칭)칠곡특수학교 건립 공사에 대한 지역주민 등의 의견을 듣기 위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가칭)칠곡특수학교 건립 공사는 경상북도 서남권역(구미, 김천, 성주, 칠곡)의 특수교육 대상자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인근 구미지역 특수학교의 과밀화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공립학교 설립을 통한 석적읍 구도심 도시재생에 기여하고 친환경 녹색건축을 지향하는 공공건축물을 설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가칭)칠곡특수학교는 대지면적 20,873㎡, 총면적 13,841㎡,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27학급 150명, 유치원 1실, 초등학교 12실, 중학교 6실, 고등학교 6실, 전공과 2실의 설립 규모로 공간계획이 이뤄져 있다. 이날 설명회에는 정한석 경북도의회 교육위원을 비롯해 박순범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 칠곡교육지원청 교육장과 포남리 주민 30여 명이 참석해 앞으로의 사업추진 내용과 일정, 계획 등을 공유하며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지역주민들은 (가칭)칠곡특수학교의 기능적인 효과와 더불어 방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13일 경주시에 있는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대구․경북 5개 의과대학 입학처장과 함께 의과대학 지역인재 선발 확대에 따른 지역 상생 협력 방안을 협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구․경북 지역 의과대학인 동국대 WISE와 경북대학교, 영남대학교, 계명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가 참가해 의과대학 지역인재 선발 확대에 따른 교육청과 대학 간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의과대학 지역인재 선발 확대에 따라 수도권 학생들의 ‘지방 유학’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나 대구․경북 지역으로의 유입은 상대적으로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에 공감하며, 동국대 WISE에서 실시하는 ‘경북’지역 학생만을 대상으로 하는 권역별 구분 선발이 ‘지방 유학’ 유입과 지역 의료체계 공동화의 극복 방안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현재처럼 어려운 수능 시험 체제하에 발생하는 여러 문제를 논의하며 우수한 역량을 갖춘 지역의 재학생 선발 방법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의 현실화와 지역인재전형 모집 인원의 확대를 제시하며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경주시에 있는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같이(Together)의 가치(Value)를 실현하는 경북직업교육’이란 슬로건으로 진행된 2024 경상북도교육청 직업교육박람회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직업교육박람회는 변화하는 미래 산업사회에서 직업교육의 비전을 제시하고, 취업 정보 제공과 현장 면접을 통해 직업계고 취업률을 높이고,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직업 진로 정보 제공과 직업계고 인식개선에 목적을 두고 추진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중학교와 직업계고 학생과 학부모, 교원과 지역민, 기업체와 관계기관 관계자 등 6,000여 명이 현장을 방문해 개막식을 비롯해 학교(창업비즈쿨)홍보관과 글로벌관을 둘러보며 체험에 참여했다. 현장 채용관에서는 45개 기업이 참여해 직업계고 학생 총 1,121명이 현장 면접을 통해 채용의 기회를 얻었다. 또한 현장 인터뷰를 실시간으로 유튜브 ‘경상북도교육청 직업교육’ 채널에서 송출하여 박람회에 직접 참가하지 못한 많은 학생과 지역민 30,000여 명에게도 현장의 열기와 함께 직업계고 정보를 제공했다. 10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두 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에도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을 지원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은 초․중․고등학교 저소득 및 다자녀 가정 학생 등에 대한 지원을 통해 자기 계발 촉진과 학업성취도 개선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경북교육청에서는 시와 동 소재 초․중․고등학교에 지원하고 있다.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지원 대상은 법정 수급자(1순위)와 가구의 소득이 중위소득 80% 이하의 가정(2순위),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자(3순위), 다자녀 가정(4순위) 등 기타의 순이며, 선정된 학생은 1인당 연간 60만 원 이내의 방과후학교 수강료를 지원받는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지원 대상을 3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으로 확대 지원했으나, 2024년도에는 개정된 조례에 의거 2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으로 확대해 전국 최초로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을 지원했다. 다자녀 가정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을 지원받고자 하는 경우, 다자녀 가정 자유수강권 신청서와 신청 자격을 확인할 수 있는 증빙서류(주민등록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를 자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