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달성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기업의 지방이전 촉진을 위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25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달성군 구지면 대구 국가산업단지내에 ‘구지 근로자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하는 사업으로 수영장, 문화강좌실, 영유아돌봄센터 등이 설치된다. 이번 특별교부세 지원으로 구지지역 내 문화인프라에 대한 부족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당초 계획 중이었던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이 탄력을 받아 사업기간도 당초보다 앞당겨 2027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지 근로자 복합문화센터가 건립되는 대구 국가산업단지 주변은 415개 이상의 기업에서 1만 4천여 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최근 앨엔에프에서 2조 5,500억원의 대규모 투자유치가 성사되어 앞으로 이차전지 생태계의 중심이 되는 대구의 대표 산업단지가 될 것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구지지역의 문화·체육·편의시설 등 인프라 부족은 수 년 동안 지속적으로 제기된 사항이며, 대구시와 앨엔에프 간 대규모 투자협약 시에도 구지 지역 내 정주여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을 만큼 구지지역 내 문화인프라 개선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2022년부터 전국 최초로 장애인 기본법상 설치 의무가 없는 300석 미만 장애인 전문 소극장에 장애인 화장실, 자동출입문, 휠체어 경사로 등의 장애인 편의시설을 구축하는 ‘장애인 편의증진 사업’을 추진했다고 19일 밝혔다. 본 사업은 대구시가 2022년부터 추진하여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이 일상생활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하고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장애인 편의시설을 설치, 개선하는 사업으로, 남구는 2022년부터 장애인 전문 극단이 주로 사용하는 소극장 함세상에 자동출입문과 장애인 겸용 화장실, 무장애 야외무대를 구축하고, 대명 공연 거리의 공연장마다 시각 장애인용 공연장 간판과 점자 표기 안내판을 설치했다. 올해는 대명 공연 거리 내에 장애인 겸용 화장실을 확대하는 공사와 촉지도식 안내판 및 휠체어 보관소, 이동식 경사로, 휠체어 리프트 등을 설치하여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성을 증진시켰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장애인 편의증진 사업을 통해 장애인과 노약자들도 편리하게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 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지난 14일, 남구 평생학습관에서 성인문해교육 학습자의 역량 발휘의 장이자 관내 성인문해교육기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2023 제4회 남구 한마음 나랏말싸미(나랏말ᄊᆞ미) 백일장 대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남구 평생학습관 등 5개 한글 교실에 참여 중인 어르신과 결혼이주여성 등 30명의 학습자들이 ‘보고 싶은 사람에게’라는 주제로 진솔한 마음을 담아 글을 쓰며 그리움과 사랑을 표현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학습자들과 지도 강사, 기관 담당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탈모방지 약산성 샴푸 바 만들기’를 함께 하며 평생학습을 통해 즐겁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외부 전문가 3명의 심사 결과, 장려상 3명, 우수상 2명, 최우수상 1명에게는 남구청장 상장이 수여되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학습자들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문해교육기관 간 사례공유를 통해 네트워크 강화의 계기가 됐다. 참가 어르신 중 한 분은“이 나이에 무슨 공부를 하나 싶었지만 학습관에 나와서 공부를 하다 보니 자꾸만 더 배우고 싶은 욕심이 생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기후·환경네트워크는 올해 4월부터 추진한 ‘2023년 탄소중립 실천아파트 경진대회’의 성과보고회를 12월 18일에 개최했다. ‘탄소중립 실천 아파트 경진대회’는 대구광역시가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21%를 차지하는 가정 부문의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고 공동의 에너지 절약 실천 의지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2013년부터 추진해 온 대회로 올해로 10회째를 맞았다. 경진대회에 참여하는 아파트 주민들은 운영위원회 구성 및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참여,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에너지 절약시설 설치,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등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추진하고, 이후 아파트별 추진 실적(온실가스 감축 실적, 탄소중립 실천활동, 저탄소 시설 설치 등)을 평가해 우수아파트로 선정된 아파트를 선정·시상한다. 올해의 경우 4월 공모를 통해 신청받은 150세대 이상 아파트 21개소 중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된 9개 아파트(9,468세대)가 대회에 참여했으며, 4~10월까지 약 7개월간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적극 추진한 결과 약 103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숲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논공읍(논공읍장 김봉식)은 지난 18일 논공읍 주민 최형원씨가 손수 재배한 백미 20kg 15포(82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논공읍 금포리 주민 최형원씨는 “경제적으로 힘들어진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자 매년 꾸준히 기탁하고 있다.”며, “작은 후원이지만 추운 겨울이 다가오는 이 시점에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봉식 논공읍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매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모습에 감사드린다.”며, “손수 재배하여 기탁해주신 물품이니만큼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 받은 백미는 장애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며, 최형원씨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할 것을 약속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달성군은 대한환경산업(주)(대표 전남숙)에서 달성군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kg 125포(3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알렸다. 하태성 이사는“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라며,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달성군과 상생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달성군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한 백미를 기탁해주신 대한환경산업(주)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라고 하며, “기탁해 주신 백미는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대한환경산업(주)은 달성군 구지면에 있는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 회사로, 2020년 2월에도 코로나19 관련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으며 올해도 백미를 기탁하며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달성복지재단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북구 태전1동 아람어린이집은 12월 18일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바자회, 시장놀이 수익금 72만원을 기탁했다. 곽미경 원장은 “아나바다 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원아들과 부모님, 선생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춥고 경제적으로 힘든 연말을 보낼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명자 태전1동장은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모아 이웃사랑 나눔 성금을 전해주신 아람어린이 및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의회 맑은물공급추진특별위원회는 12월 18일 오전 11시 30분 안동댐을 방문해 ‘맑은물하이웨이’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안동시와의 상생협력을 당부했다. 이번 방문은 대구시의 ‘맑은물하이웨이’ 추진안이 환경부에 공식 제출되고 정부 정책 반영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가 추진되는 가운데, 시의회 차원에서도 안동시·안동시의회와 적극 협력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맑은물특위 위원들은 한국수자원공사(K-water) 관계자로부터 안동댐 시설 및 관리 현황 등에 대해 보고받고, ‘맑은물하이웨이’ 추진안 취수예정지 등 현장을 시찰했다. 이후 가진 안동시장, 안동시의회 의원들과의 면담에서 대구와 안동이 상생할 수 있도록 소통 강화와 협력을 다짐했다. 김원규(달성군2) 맑은물특위 위원장은 “대구시민의 안전한 식수원을 확보해 고착된 물 문제를 해결하고, 맑은물하이웨이 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안동시·안동시의회의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 “대구와 안동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해 대구시의회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12월 18일 오후 2시, 대구행복기숙사 2층 강당에서 ‘2023년 대학생 멘토링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대학생 멘토링 사업은 ‘지속가능한 도시-대학 상생발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멘토링 활동을 통해 지역 대학생과 취약계층 청소년, 현직자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구광역시는 2015년부터 대학생 멘토링 사업을 추진해 매년 100여 명의 대학생 멘토와 200여 명의 취약계층 청소년 멘티를 지원했으며, 올해부터는 대구테크노파크와 협업해 지역 현직자(멘토)와 대학생(멘티) 대상 멘토링으로 분야를 확대했다. 2023년 대학생 멘토링 사업은 대학생과 저소득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 분야, 대학생과 다문화 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특화1’ 분야, 현직자와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특화2’ 분야, 총 3개 분야로 추진했으며, 총 346명이 참여했다. 대구광역시는 대학생 멘토링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학습 지원·정서 지원·예체능 등의 활동을 지원하고, 대학생에게는 멘토로서 재능기부와 사회 경험을 쌓을 기회 및 멘티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케이메디허브는 11월 28일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 의과대학과 초음파 약물전달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케이메디허브는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 의과대학교와 함께 집속초음파를 이용해 난치성 질환인 뇌신경질환과 췌장암을 치료하는 기술개발 내용을 주제로 기술을 공유했다. 집속초음파(High Intensity Focused Ultrasound, HIFU) 치료기술은 초음파를 한 곳에 집중시켜 발생하는 열로 병변을 직접 소작하거나 생물학적, 기계적 반응으로 약물전달 효율을 개선해 종양, 암, 뇌신경질환을 치료하는 기술이다. 집속초음파 치료기술은 비침습적이고, 주변 조직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목표한 병변을 선택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기술이다.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이은희 첨단기술부장은 초음파 뇌혈관장벽 개통 및 약물전달 개선을 통한 뇌신경질환 치료기술에 대한 케이메디허브의 주요 개발 내용을 발표했다. 또한, 뇌혈관장벽 개통에 의한 약물전달 효율 개선의 유효성, 안전성을 확보하는 연구개발 결과 또한 소개했다.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 의과대학(소화기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