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진학부장협의회이 지난 6일 시행한 수능모의평가 문항 분석 및 수능 대비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9월 모의평가는 지난 6월 교육부의 초고난도 문항(킬러문항) 배제 발표 이후 치러진 첫 시험이자 수능 전 마지막 모의고사이다. 68개 고등학교와 23개 지정 학원에서 15,533명의 수험생이 응시했으며 고3 재학생은 13,012명이고 졸업생(검정고시생 포함)은 2,521명이다. 응시인원은 전년도에 비해 재학생은 감소했고, 졸업생은 많이 증가했다. 전국적인 상황을 고려했을 때, 오는 11월16일 시행되는 수능시험에 응시하는 졸업생 비율은 30% 이상으로 역대 최고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모의평가는 광주진협 분석 결과, 전년도 수능과 유사한 수준으로 출제됐고 전반적으로 초고난도 문항은 배제됐지만, 변별력 있는 시험으로 판단된다. 국어 영역에 대해 동아여고 여은화 교사는 지난 6월 모의평가보다 다소 어렵고 전년도 수능과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됐다고 분석했다. 지난 모의평가와 비교하면 초고난도 문항을 배제하고 EBS 체감 연계율을 높이려는 노력이 보였다. 대신 여러 난이도를 가진 문항의 적절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자치경찰위원회는 광산경찰서, 광산구청, 녹색어머니회 등과 함께 7일 광산구 고실초등학교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운전자의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법규 준수와 등하굣길 어린이의 올바른 보행방법 소개 등 아이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안심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오윤수 광주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은 “어린이 보호구역 439개소에 대한 안전시설 일제 정비, 유관기관 합동 어린이통학버스 점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합동 캠페인 등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한 자치경찰의 역량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출범 3년차를 맞은 광주자치경찰위원회는 광주경찰청, 자치구와 함께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시설정비를 추진한 결과, 지난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가 전년 대비 7건(35%) 감소하는 등 어린이 교통안전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이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주관으로 실시한 ‘2023년 대기분야 굴뚝먼지 시료채취 숙련도시험’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대기분야 측정분석능력과 신뢰도를 갖춘 우수기관으로 인증됐다. 대기분야 굴뚝먼지 시료채취 숙련도시험은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측정분석기관의 시험검사능력과 측정결과에 대한 정확성·신뢰성 확보를 위해 전국 시·도보건환경연구원, 한국환경공단 등 대기분야 측정분석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의 대기분야 숙련도 시험은 굴뚝먼지 시료채취 분야에서 정확한 시료채취와 시험・검사능력을 검증하기 위해 안전점검, 채취장치점검, 누출확인시험, 시료채취과정, 결과산정 등 시료채취 전반에 관한 총 8개 분야를 종합 평가한다. 서광엽 환경연구부장은 “연구원의 탁월한 측정분석능력을 바탕으로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배출허용기준에 대한 정확한 검사를 실시, 쾌적한 생활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가을밤 대인예술시장에서 ‘남도달밤야시장 시즌2’가 새롭게 문을 연다. 광주광역시는 대인예술시장 ‘남도달밤야시장 시즌2’를 9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3차례 운영한다. ‘남도달밤야시장 시즌2’는 ▲예술형 야시장 ▲관광형 야시장 ▲게임형 야시장 등으로 나눠 공연, 전시, 게임, 문화예술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예술형 야시장’은 한평갤러리 신규 전시, 레지던시 작가들의 작품 쇼케이스, 별별상상정원 캐릭터 전시 등 무더위로 지친 시민에게 초가을의 정취를 선사할 예정이다. ‘관광형 야시장’은 야시장 내 푸드장터에 한국식 기와를 덧입힌 푸드마차 등 상인들이 운영하는 부스를 배치해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외부 관광객들이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특히 자체 설치한 관광안내소에서는 여행자에 한해 라운지 사용 및 가이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게임형 야시장’은 e-게임과 광장형 참여 게임을 결합한 자체 개발 콘텐츠인 ‘메타버스 증강현실(AR)아처’를 업그레이드해 재개장한다. 또 인터넷동영상서비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와 디자인 강국 핀란드가 교류를 확대한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6일 오후 광주비엔날레전시관에서 뻬까 메쪼(Pekka Metso) 주한 핀란드 대사를 접견, 우호관계 증진을 논의했다. 강 시장과 메쪼 대사는 2023년 유럽연합(EU) 회원국 주한대사들의 광주 방문과 올해 4월 광주비엔날레 개막에 이어 3번째 만남이다.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개막에 앞서 이뤄진 이날 접견에서는 디자인과 문화콘텐츠 비전 공유 및 교류 협력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메쪼 대사는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전시 참여 기업인 핀란드 ‘루밍’의 자작나무 친환경 작품 등을 소개하고 “올해 경험한 광주비엔날레를 되짚어보면 국가전시관인 파빌리온 등 비엔날레에 참여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이고, 핀란드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인지 잘 알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강기정 시장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와 캐릭터 ‘무민’으로 유명한 디자인 강국 핀란드는 문화콘텐츠 측면에서 다양한 자원을 가지고 있다”며 “양 국가와 도시 간 발전을 위해 핀란드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다중이용시설, 안전취약시설 등에 대한 ‘2023 광주안전대진단’을 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실시한다. 이는 지난 6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3년 집중안전점검’ 후속조치의 하나다. 광주시는 집중안전점검(옛 국가안전대진단)의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 이행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시민생활과 밀접하고 사고 발생이 높은 다중이용시설, 안전취약시설 등에 대해 자체적으로 안전점검한다. 광주안전대진단은 지난 2018년부터 광역 단위 최초로 시행하고 있다. 이번 광주안전대진단 대상은 ▲2023년 집중안전점검 지적 대상 240개소 ▲추석 명절 인파 사고를 대비한 터미널·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 106개소 ▲노인의료복지시설 50개소 ▲가을철 집중호우 대비 침수취약지역 37개소 등 총 433개소이다. 안전 점검은 민간 전문가와 함께 합동으로 실시한다. 광주시는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경관 저해 등 시설물 안전성에 영향이 작은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넓은 균열 폭, 부등침하(땅이 불균형하게 가라앉는 것) 등 사용성과 안정성에 대한 위험이 있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은 광산과 광주의 밝은 미래를 여는 핵심 열쇠입니다. 호남의 관문인 광주송정역세권을 중심으로 지역 경제와 교통 체계를 다시 짜고, 도시 문화‧관광에 활력을 불어넣는 획기적 변화의 분수령입니다. 민선 8기 광산구는 이를 위해 지난 4월부터 TF를 꾸려 금호타이어 노사는 물론 지역민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며 기업과 지역사회가 상생 발전할 방안을 찾기 위해 적극 노력해 왔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최근 광주광역시가 쟁점 사항이었던 부지 용도변경과 관련해 ‘탄력적 협력’의 입장을 밝힌 것은 매우 반갑고 환영할 소식입니다. 이제 금호타이어가 광주시민이 신뢰하고 공감할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할 때입니다. 구성원 고용 유지와 청년일자리 창출, 미래차 산업을 선도할 최첨단 공장 건설계획 등은 물론 현 부지 활용의 공공성 확보, 이전 계획 확약과 매각 비용 투자계획서 등 소위 ‘먹튀우려(매각대금 유출, 채무우선 정리 등)’를 해소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이 필요합니다. 50여 년간 광주 경제를 떠받쳐 온 향토기업의 새로운 성장‧도약과 지역발전을 바라는 금호타이어 전 구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의회 이지애 의원(기획총무위원회,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동구 노인학대 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5일 사회도시위원회에서 통과됐다. 이지애의원은 '광주광역시 동구 노인학대 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의 운영상 나타난 현행 조례의 미비점을 개선·보완하여 광주광역시 동구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인권을 보장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대책마련를 하기위해 개정하기로 제안했다. 개정되는 주용 내용으로는 상위법인'노인복지법'과 맞게 조문을 정비하고, 노인학대 실태조사, 예방교육 등의 규정을 신설했다. 이의원은 “최근 노인학대 범죄 신고 및 의심 사례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노인학대 예방 강화 및 근절을 위한 제도가 미비한 실정으로 학대받는 노인들을 보호할 수 있는 제도적 개선 방안이 필요하다”며 개정이유를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의회가 탄소중립을 위한 녹색건축물 조성 목적을 명확히 하고 정책을 강화하는 근거를 마련했다. 광주광역시 동구의회 박현정 의원(기후위기대응특별위원장)은 5일 동구의회 사회도시위원회에서 ‘광주 동구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조례’를 발의했다. 조례안의 내용을 살펴보면 녹색건축물 조성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을 명시하고, 건강한 주거환경 조성으로 시민의 복리 향상에 기여하는 것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또 녹색건축물 조성 시범사업 실시에 대한 사항을 조례에 넣고 공공기관이나 신규주택, 기존주택에서 녹색건축물로 전환, 조성할 경우 지원 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광주광역시는 전국 건축물 비율(2.03%)대비 녹색건축 인증건수(2.6%)는 전국대비 다소 높은 편이지만 기후위기대응 차원에서 본다면 아직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해당 조례안은 광주 동구가 기후변화 대응에 선도적 활동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15일 예정된 제30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하면 공포·시행될 예정이다. 박현정 의원은 “갈수록 변해가는 기후위기 속에서 녹색건축물 조성은 선택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 북구가 구민들의 금융역량 강화를 위해 전국퇴직금융인협회와 손을 맞잡는다. 7일 북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 북구청 2층 상황실에서 문인 북구청장, 안기천 전국퇴직금융인협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금융교육 활성화 업무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복잡하고 어려운 금융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금융 지식을 전달하여 효율적인 자산관리 등 주민들의 올바른 금융생활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금융교육 활성화 업무 협약이 체결되면 전국퇴직금융인협회는 ▲금융교육 전문강사 지원 ▲연령 및 계층별 맞춤형 금융교육을 북구에 제공하고 북구청은 ▲금융교육 수요처 발굴 ▲지속적인 금융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행정지원을 하게 된다. 금융교육 인프라 조성과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따라 북구는 지역 주민들이 금융사기 예방, 안정적인 자산관리 등에 도움을 얻어 건전한 지역경제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협약체결로 다양한 계층에게 보다 알차고 효과적인 금융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보람된다”며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