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가 저소득층 암 환자에게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소아암 지원 기준은 18세 미만(올해 기준, 2006년생으로 생일이 지나지 않은 자)으로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 △환자가구 소득·재산기준에 적합한 건강보험 가입자라면 소아 암환자 의료비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지원 한도는 연간 최대 2천만 원(백혈병 및 조혈모세포 이식의 경우 최대 3천만 원)이며, 연도별 자격기준 적합 여부에 따라 18세가 되는 해까지 계속해서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 대상자에 해당하는 ‘성인 암환자’는 모든 종류의 암에 대해 최대 3년간, 연간 최대 3백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의료비 지원 사업이 저소득층 암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 경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올해 국가암검진 대상에 해당하는 분들은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꼭 암 검진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는 7일부터 여성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여성 안심물품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주거침입, 스토킹 등 성범죄에 취약한 여성 1인 가구와 한부모 가정 등 안전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안심물품 키트 지원을 통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이를 위해 최근 충주시와 충주경찰서 간 ‘안전취약 가구 범죄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여성 1인 점포와 함께 여성 1인가구 및 한부모 가정으로 확대하여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충주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임대주택 계약자 중 여성 1인 가구와 한부모 가정이며, 선정되는 가구에는 휴대용비상벨과 창문잠금장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오는 31일까지 시청 홈페이지(더 가까이, 충주-알림마당-공고/고시/입찰)에서 ‘안심키트’를 검색해 공고 내용 확인 후 충주시청 여성청소년과에 방문 또는 이메일 신청하면 된다. 지원사업은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충주시는 지난 3월 성범죄 피해자 및 피해 우려자 20명에게 스마트 도어벨 등 안심키트 3종 세트를 경찰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가 신체적, 경제적으로 정보통신의 접근과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5월 21일까지 장애 유형별로 적합한 정보통신보조기기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충주시에 거주하는 '장애인 복지법' 제32조 규정에 의하여 등록된 시각, 청각, 지체, 뇌병변 등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해 상이 등급판정을 받은 경우이다. 보급품목은 시각, 지체/뇌병변, 청각/언어 등에 따라 광학문자판독기, 독서확대기, 터치모니터, 무선 신호기, 특수마우스, 점자정보단말기, 여상 전화기, 음성증폭기, 의사소통 등 총 143종이다. 지원 규모는 일반 장애인은 제품가격의 80%,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제품 가격의 90% 등이다. 신청방법은 정보통신보조기기 홈페이지에서 직접 인터넷으로 신청하거나 충주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구비서류와 함께 충주시청 정보통신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7월 18일 충청북도 홈페이지 공고에 발표하며, 개별적으로 통보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천시민과 대학생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기 위한 ‘제46회 제천문화페스티벌’이 오는 9일 오후 7시 30분에 세명대학교 하늘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제천시와 세명대학교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구성되어 시민과 학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제천 빅 포레스트 색소폰 오케스트라(Big Forest Saxophone Orchestra)의 지역예술공연을 시작으로 백예슬, 호미들, 임한별 등 인기가수의 화려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신나는 무대와 즐거운 공연으로 행복 에너지를 전해드릴 이번 제천문화페스티벌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천시는 원도심 상권활성화를 위해 상권르네상스사업단을 주관으로 문화의 거리에서 오는 10월 22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락앤휴(樂&休) 문화예술장터의 일환으로 버스킹 공연 및 프리마켓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5월 25일에는 영화 음악 OST를 주제로 한 청소년 가요제가 펼쳐진다. 제천시 청소년(만 9세 이상 24세 이하)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문화의 거리에 마련한 특설무대에서 총 시상금 170만원(대상 100만원,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20만원)을 걸고 청소년들의 노래 대결이 펼쳐진다. 제천시 관계자는 “본 행사인 ‘락앤휴’ 문화예술장터는 원도심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이며, 상권을 찾는 고객들에게 즐거움과 쉼이 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천시보건소에서는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질병관리청과 공동으로 실시 한다고 밝혔다. 조사대상은 표본가구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895명이며, 전문조사원이 표본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1:1 면접 조사로 진행이 될 예정이다. 조사 방법은 지역사회건강 조사원이 조사 대상자를 상대로 흡연, 음주, 신체활동, 영양관리, 건강생활 실천여부, 예방접종, 만성질환 유병 등 172개 문항을 면접조사로 실시하며, 조사에 응한 주민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상품권)이 지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매년 실시하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 주민들의 향후 건강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효과를 평가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사업이다”라며, “조사를 통해 신속 정확한 주민통계가 산출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 협조를 부탁드리며, 조사 자료는 통계법에 의해 철저히 비밀이 보장되는 만큼 개인정보 유출 등의 우려는 없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시는 최근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신백배수펌프장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일제점검을 통해 신백배수펌프장 운영의 신뢰도를 높여, 홍수기 침수피해 우려지역 침수 방지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2005년 준공된 신백배수펌프장은 75마력 펌프 2대를 제원으로 분당 70㎥의 빗물을 처리하여, 신백동 도림계터와 숲안마을 등 인근 저지대 취락의 침수를 방지하는 시설이다. 신백배수펌프장 일제점검은 작동 상태 등 시설 전반뿐만 아니라 전기설비 안전 상태, 가동책임자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에 이르는 종합 사항을 점검한다. 시는 일제점검을 통해 결함 또는 위험요인이 발견될 경우 조기에 조치하여 홍수기 시설 운영의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시는 지난달 정전 상황을 가정한 신백배수펌프장 비상 발전기 가동 점검을 실시한 바 있으며, 5월 29일에는 행정안전부 주관 신백배수펌프장 가동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가동훈련은 호우특보가 발표된 상황을 가정하여, 불시에 상황을 전파하고 현장에 응소하여 시설을 가동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가동훈련을 통해 시설 가동 프로세스를 숙지함으로써, 실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천군은 2024년 1월 1일 기준 관내 16만 7천 118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오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2023년 대비 1.14% 상승했으며, 이는 표준지공시지가 변동률과 국토교통부 방침에 따른 현실화율 수정 등이 반영된 결과다. 이번에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진천군청 누리집과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열람할 수 있습니다. 공시된 개별공시가에 이의가 있으면 신청 마감일까지 진천군청 민원토지과 토지관리팀으로 서면(우편·팩스), 방문 또는 온라인을 통해 이의신청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는 감정평가사가 토지 특성, 가격산정 적정 여부를 재검증하고 진천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6월 27일 조정·공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는 물론 각종 부담금을 산정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사항인 만큼 소중한 재산관리와 알권리를 위해 공시된 가격이 적정한지 기간 내 반드시 확인해 달라”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천군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4년 진천형 여성 친화 기업’ 3곳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중순부터 한 달여간 관내 상시근로자 500인 미만 사업체 중 여성 근로자가 30% 이상인 기업 또는 현원 대비 10% 이상 여성 근로자 고용을 추진·계획하고 있는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대상기업은 공고를 통한 신청·접수 후 서류심사, 현장실사, 여성 일자리 실무협의회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 여성 친화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체는 500만 원 한도 내에서 여성 친화 환경개선(여성 휴게실, 화장실 등)을 할 수 있으며, 개선 이후 현판 지원 등 다양한 여성 친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여성 친화적인 기업을 계속해서 발굴·지원함으로써 양성이 평등한 문화가 조성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천군은 충북 지역장애인 보건의료센터와 연계해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재활 운동 교실’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충북 지역장애인 보건의료센터는 장애인의 건강권과 보건의료 접근성 보장을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기관으로, 지역 내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통합건강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재활 운동 교실은 관내 뇌 병변·지체 장애인을 대상으로 5월 한 달간 매주 목요일 2시간씩 총 4회 운영된다. 영양, 구강, 만성질환, 약물 등 다양한 주제의 건강관리 교육과 낙상 예방, 근력 강화 등의 재활훈련이 운영되며, 충북 지역장애인 보건의료센터와 협력하는 물리치료협회, 작업치료협회, 간호사협회 등 각 분야의 전문 강사가 교육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지역 내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장애인에게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건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