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는 울산·포항·경주 3개 도시 관광실무협의체인 ‘해오름동맹 관광실무협의회’에서 해오름동맹 관광 홍보영상을 제작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영상은 해오름동맹 관광명소 홍보영상과 영향력자를 활용한 뮤직비디오 등 2종류로 제작됐다. 관광명소 홍보영상은 한반도 내륙에서 가장 해가 빨리 뜨는 일출명소가 있는 해오름 3개 도시의 다양하고 매력적인 관광명소를 소개한다. ▲울산 고래문화특구, 태화강국가정원, 영남알프스, 대왕암공원, 슬도, 간절곶 ▲ 포항 호미곶, 스페이스워크, 이가리닻 전망대, 영일대, 구룡포일본인가옥거리, 죽도시장, 청하공진시장 ▲경주 황리단길, 첨성대, 대릉원, 불국사, 동궁과월지 등 3개 도시의 가볼만한 곳과 먹을거리를 영상으로 담아냈다. 뮤직비디오에는 가수 미스터투 이민규, 쿨 김성수, 알이에프(ref.) 이성욱이 출연하며 해오름동맹 도시별 대표 관광지를 배경으로 한 노래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이들 영상은 12월 한 달간 서울의 주요 지하철 주요노선 4개소와 케이티엑스(KTX) 열차 내 광고로 송출될 예정이다. 또한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박물관이 유물 기증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 울산박물관은 12월 4일 오후 3시 30분 울산박물관 1층 회의실에서 김두겸 시장, 유물기증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2차 유물 기증자 감사패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감사패 수여 대상자는 허미영 씨 등 15명으로 총 281점의 유물을 기증했다. 허미영 씨는 울산지역 유림의 활동을 알 수 있는 울산유도회안(蔚山儒道會案)등 31점을, 권상금 씨는 60여 년간 양장점을 운영하며 모아온 재봉틀 등 63점을 기증했다. 박정숙 씨는 집안에서 보관하던 저고리 1점을, 시한송 씨는 현대중공업에 재직 당시 찍은 슬라이드 필름 88점을 기증했다. 서근수 씨는 교육공무원 자격증 등 7점을, 박진성 씨는 할아버지가 수집한 서울올림픽 기념 메달 등 6점의 자료를 기증했다. 안분순 씨는 할머니의 유품인 방짜 놋대야 1점을, 이정숙 씨는 본인이 20여 년 전 수집한 대옹 1점을 기증했다. 이동필(전 울산향교 전교) 씨는 아버지의 장서인 울산승람(蔚山勝覽) 1점을 기증하기도 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북구 천곡동 976-4번지 일원과 울주군 두서면 활천리 206번지 일원 등 난개발 우려지역 38곳을 성장관리계획구역으로 지정·고시하고 오는 2024년 1월 27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1월 국토계획법 시행령 개정으로 내년부터 계획관리지역에서는 공장이나 제조업소의 입지가 제한되고 지자체가 성장관리계획을 수립한 경우에 한해 제한적으로 허용됨에 따른 조치이다. 성장관리계획구역으로 지정 고시된 지역은 울주군 34곳, 북구 4곳 등 총 38곳으로 축구장 350개 규모에 달한다. 울산시는 이들 지역의 난개발 방지 및 체계적 관리를 위해 관리유형을 산업형과 복합형으로 구분하고 특전제도를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관리유형의 경우 공장·제조업소의 비율이 50% 이상으로 산업·생산 활동의 지원 및 산업 기능의 합리적 입지가 필요한 27곳은 ‘산업형’, 50% 미만으로 정주 환경 조성이 필요한 11곳은 ‘복합형’으로 구분했다. 주요 특전으로는 개발행위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가 면제되고, 기반시설, 건축물 용도, 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12월 4일 오후 3시 울산박물관 2층 명장의 전당 앞 로비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김기환 울산시의회 의장, 기업 관계자, 올해 울산이 배출한 명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울산 명장 선정 기념식’을 갖는다. 기념식은 올해 울산광역시명장 선정자 5명에 대한 증서 수여식과 대한민국명장과 국가품질명장 선정자(각 1명) 명장의 전당 등재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기념식에서 울산광역시명장 선정자에게 명장 증서와 명패, 기술장려금 1,000만 원을 수여한다. ‘2023년 울산광역시 명장’에는 ▲절삭가공 직종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 김종규 기감, ▲선박건조 직종 현대미포조선 김창식 기사, ▲판금제관 직종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 이규동 기원, ▲용접 직종 현대미포조선 하진용 기장, ▲소방설비 직종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 김선우 기원 등 5명이 선정됐다. 숙련기술자 최고 영예로 손꼽히는 대한민국명장은 15년 이상 산업현장에 종사하면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 보유자 중 시·도지사 추천으로 매년 고용노동부 장관이 선정한다. 올해 대한민국명장 16명(1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30일 오후 10시 30분쯤 옥동 대륙현대아파트 인근(옥동 163-16) 텃밭에서 야생멧돼지 1마리(수 80kg)를 총기로 포획했다고 밝혔다. 이번 야생멧돼지가 포획된 장소는 지난 10월부터 11월 30일까지 3회에 걸쳐 주민 신고가 접수된 지역으로 특히, 야간에 인근 텃밭의 콩, 파, 마늘을 파헤치는 피해와 주민 산책길에도 나타나 주민안전위협 우려가 있었던 곳이다. 이에 따라, 울산 남구는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이 순찰에 나서 이날 야생멧돼지(수 80kg) 1마리를 발견하고, 총기로 포획했다. 울산 남구는 현재까지 야생멧돼지 포획 현황은 모두 67마리로 환경부 지침에 따라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검사를 의뢰했으며, 앞서 포획한 야생멧돼지 대하여는 검사결과 음성으로 이상 없음으로 나타났다. 남구 관계자는“야생멧돼지를 발견하면 소리를 지르거나 달아나지 말고 은폐물에 신속히 몸을 숨기고 구청에 신고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 남구는 야생멧돼지로 인한 주민 위협과 재산피해를 줄이기 위해 주민신고 시 포획단의 즉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손덕현)가 3일 군청 알프스홀에서 내빈 및 자원봉사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울주군 자원봉사 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행복한 울주 실현을 위해 지역사회 곳곳에서 나눔과 봉사의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7만여명의 자원봉사자와 454개 자원봉사단체의 헌신과 노력을 치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큰 우수자원봉사자 36명과 4개 단체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으며, 축하공연과 행운권 추첨 등이 진행됐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시는 자원봉사자들이 있어 따뜻하고 행복한 한 해를 보낼 수 있었다”며 “자원봉사자가 가진 재능과 가치 있는 나눔이 지역사회의 작은 변화를 일으키고 행복 울주를 만드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의회는 제242회 제2차 정례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1일에는 상임위원회별로 2024년도 본예산, 2023년도 제4회 추경예산안 예비심사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 계수조정 등을 이어갔다.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문석주)는 경제자유구역청, 차량등록사업소시장 및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 소관 2023년도 제4회 울산광역시 추가경정예산안, 2024년도 울산광역시 일반․특별회계 예산안 예비심사 등을 실시했다. 교육위원회(위원장 홍성우)는 2023년도 울산광역시교육청 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2024년도 울산광역시교육청 기금 운용계획안, 2024년도 울산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2023년도 제2회 울산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와 함께 계수조정 및 확정의결 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넘겼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울산 지역 재래시장 및 대형마트에서 유통되는 계란에 대한 유해 잔류물질 검사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시민들의 일상생활에서 많이 소비되는 계란의 안전성을 확인을 위해 지난 11월 한 달 동안 계란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식용란수집판매업 및 대형마트 등 취급업체 19곳에서 무작위로 수거해 진행됐다. 검사 항목은 농장에서 많이 사용하는 동물용의약품 18종과 축사환경을 통해 노출될 경우 계란에 잔류할 위험이 높은 살충제 등 34종이다.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 안심하고 먹어도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대형마트 및 식용란수집판매업 등에 대한 유통단계 계란 점검(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국민대표 먹거리인 계란의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며 “농가에서도 축사환경개선과 약제 불법 사용 근절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시와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는 12월 한 달간 매일 태화강 생태관광 상설 체험장 일원에서(중구 태화동 343) ‘태화강 떼까마귀 군무 생태 해설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매일 오후 4시 30분경이면 떼까마귀가 잠을 자기 위해 태화강 대나무숲 주변에 모여들기 시작해 오후 5시 40분경 대규모 군무를 펼치고 잠자리인 대나무숲으로 들어간다. 특히 떼까마귀 무리가 만들어 내는 대규모 군무는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 전국적으로 알려진 명물이 됐다. 이에 울산시는 울산의 명물로 자리 잡은 떼까마귀 군무를 자연환경해설사들의 해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태화강 떼까마귀 군무 생태 해설장’을 마련했다. 오후 4시 30분부터 6시까지 현장을 방문하면 누구나 떼까마귀들이 시베리아, 몽골에서 울산으로 날아와 태화강대숲을 잠자리로 활용하는 이유와 둥글게 원을 그리며 나는 이유 등 생태해설과 함께 떼까마귀 군무를 즐길 수 있다. 가족이나 모임, 단체, 학교 등 단체 생태해설 관람을 원할 경우 태화강탐방안내센터로 예약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자연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중울산농협(조합장 장승환)이 12월 1일 오전 11시 중울산농협 연암지점에서 ‘지역사랑 백미·김장김치 나눔축제’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천동 북구청장, 장승환 중울산농협 조합장 및 임원, 농촌사랑봉사단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중울산농협은 백미 20kg 400포와 김장김치 10kg 160상자를 중구와 북구, 지역 단체 등에 기부했다. 이 가운데 백미 20kg 190포와 김장김치 10kg 100상자는 중구 반구1·2동, 병영1·2동, 약사동 저소득계층 29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장승환 중울산농협 조합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중울산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꾸준히 온정을 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사랑에 힘입어 소외되는 이웃 없는 행복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