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중구은 26일부터 29일까지 4일 간 동주민센터 사회보장급여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직원 전보, 신규임용 등 담당자 변경에 따른 대응조치로, 업무 전문성과 숙련도를 높여 복지행정 서비스 제공을 조기 안정화하고, 주민 편의를 증대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을 통해 사회보장급여 신청업무에 필요한 맞춤형 종합상담 기법은 물론, 급여별 신청절차 및 유의사항, 사례별 지침적용 가이드 등 최일선의 민원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업무 지식을 상세히 전달할 계획이다. 중구청 관계자는 “기초생활보장제도 기준 확대 등으로 사회보장급여 신청업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도움이 필요한 주민이 더 빠르고 편하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직원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중구는 지난 21일 2023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분야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행정안전부가 지방공공요금 및 지방물가 안정관리, 개인서비스요금 안정 분위기 조성, 착한가격업소 지원 및 이용 활성화 노력, 고물가 시대에 물가안정을 위한 정부 시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추진한 성과를 평가해 중구를 포함한 총 4개 기관에 수여한 것이다. 특히, 부산 중구는 2023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상․하반기 실적 평가에서 연속하여 자치구 부문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고, 총 1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 특별교부세를 받았던 바 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소비자 물가상승 및 경기침체로 서민들의 생활이 힘든 만큼 올 한해도 물가안정을 위해 우리 구 직원들과 함께 한층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상구 덕포2동은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지난 22일 갑진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신밟기 행사를 개최했다. 지신밟기 행사는 한 해의 시작인 정초에 악귀와 잡신을 물리치고 마을의 평안과 풍작, 가정의 다복을 비는 우리 고유의 민속놀이이다. 이날 덕포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기원제를 시작으로 마을의 문화유적인 상강선대(당산)에 제를 지낸 후 희망 업체를 방문해 사업의 번창과 가정의 평안을 축원했다. 이민정 덕포2동장은 “고물가, 고금리로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지신밟기에 참여해 주신 사업주와 주민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올 한해도 덕포2동 주민들의 가정에 행복과 평안이 가득하길 진심으로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제구는 2월 23일 구청장, 시·구의원,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산8동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한이불 마을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한이불 마을센터(고분로113번길 19)는 2020년 11월 도시재생 사업지로 선정됐으며, 규모는 연면적 398.9㎡, 지상 3층으로 1층 커뮤니티 카페, 2층 책방, 공방, 사무실, 3층 프로그램실로 조성됐다. 구민의 참여와 활동으로 지역문제를 함께 풀어나가기 위한 거점공간이며, 연산8동 이불마을의 마을공동체 활동 전반을 지원할 예정이다. 센터는 이불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에서 2024년 2월부터 2026년 1월까지 2년간 위탁받아 운영하며, 수익금은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지역 발전을 위한 공익 목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한이불 마을센터가 연산8동 이불마을의 커뮤니티 거점시설로서 민관이 협력하는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펼치며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마을 주민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마을 사랑방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은 오늘(26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싱하이밍(邢海明) 주한중국대사를 만나, 부산-중국 간 상호 교류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부산시는 중국 내 도시 중 1993년 상하이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선전, 톈진, 충칭, 베이징, 광저우시와 차례로 우호협력도시를 체결했다.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는 'BNK부산은행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중국 국가대표팀 격려차 부산을 방문하게 되면서 이날 박형준 시장과 만났다. 이날 박 시장은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에게 먼저 그간 한국과 중국 간 관계 강화 노력에 대한 감사 인사와 중국 탁구 국가대표팀의 선전에 축하 인사를 전하며,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를 계기로 코로나19 영향으로 줄었던 중국인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다시 늘어나게 됐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부산 방문 외국인 관광객은 약 182만 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약 268만 명)과 비교해 67.7% 회복했다. 이에,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는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고, 세계 탁구 및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부산광역시 동구자원봉사센터는 국가적 나눔분위기 조성을 위한 ‘온기나눔 캠페인’의 범국민 확산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23일 ‘온기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 동구 관내 자원봉사캠프지기와 자원봉사단체, 지역자원봉사자 등 총 100여 명의 대규모 인원이 이번 활동에 참여했으며, 동구 문화플랫폼과 부산일보 일대에서 출근하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온기나눔을 홍보하는 구호를 외치며 캠페인을 진행했다. 박명순 센터장은 “동구의 자원봉사자들이 협조해 준 덕분에 많은 인원이 모여 홍보 캠페인이 진행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동구지역에 봉사와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23일 동구청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민·관 협력 사업 '이웃의 재발견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웃의 재발견’ 사업은 동구와 관내 종합사회복지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주민들을 복지 활동가로 양성해 복지 위기 가구를 조기에 발견·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해까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 사업으로 전국에서 실시했던 사업을 올해는 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원을 통해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장승희 동구 부구청장, 조윤영 부산종합사회복지관장, 김창근 동구종합사회복지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민으로 구성된 20여 명의 발굴단 출범을 축하했다. 발대식에서는 발굴단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지난해 활동 성과와 24년 계획을 공유하여 참여자의 자긍심을 드높였다. 장승희 동구 부구청장은 "발대식을 계기로 소외된 이웃들의 안타까운 소식이 더 이상 들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구는 구봉산 치유숲길 황톳길을 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 맨발걷기는 발의 다양한 부위를 자극하여 스트레스 감소 및 수면질 개선 등의 효과로 건강을 챙길 수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동구청은 주민들의 맨발걷기 전용 보행로에 대한 수요를 파악하여 구봉산 치유숲길 내 진출입이 용이한 장소에 길이 약 200m(폭 1.5m이상)의 구간을 황톳길로 조성했다. 우천 시 황토 유실을 막기 위해 황톳길의 구간마다 배수로를 설치했으며, 말랑말랑한 황토 본연의 질감을 느낄 수 있도록 황토탕을 조성했다. 뿐만 아니라 신발 보관함, 세족장을 마련해 이용자의 편의를 높였다. 동구청 관계자는 쾌적하고 깨끗한 황톳길 유지관리를 위해 관리원을 배치하고 우천 시에는 방수포를 덮어 황토 유실을 막는 등 황톳길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구민들이 구봉산 치유숲길 황톳길을 거닐며 숲속에서 건강을 챙기고 치유의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맨발걷기길을 확대·조성하여 보다 많은 구민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24일 용호별빛공원에서 ‘2024 갑진년 정월대보름 달맞이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주민 등 8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룡의 기운과 따뜻한 복을 담은 화려하고 웅장한 초대형 LED달집을 점등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오후 6시 20분경 점등한 LED달집은 탈탄소시대 전환에 앞장서 환경오염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안전사고의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제작한 것으로 시민들에게는 멋진 볼거리까지 제공했다. 또한, 오후 2시부터 시작한 축제는 고수들이 펼치는 대형 연날리기와 판소리, 연희단 공연, 전통민속놀이, 소중하게 쓴 소원을 빛나게 해줄 소원지빛터널 등 27개의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져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주었으며, 특히 중요무형문화재 제26호인 40m가 넘는 영산줄다리기에는 주민 200명 이상이 참여하여 정월대보름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줄다리기, LED달집 점등 등 행사장 내 많은 인파가 몰리는 혼잡을 대비하고, 차량과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전문경호 및 남구청 직원 113명이 행사장과 주변 곳곳에 배치되어 안전관리를 했으며, 남부경찰서, 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제105주년 삼일절을 맞아 일제강점기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열을 기억하는 ‘동래 3.1독립만세운동’ 재현 행사가 오는 3월 1일 오전 9시부터 부산3.1독립운동기념탑, 내성초등학교, 만세거리, 동래부 동헌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 20분 ‘부산3.1독립운동기념탑’에서 장준용 동래구청장을 비롯한 관내기관장, 동래고 학생들의 참배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내성초등학교 운동장에서 3.1절 기념식이 거행된다. 기념식 후 참가자들은 내성초등학교를 출발해 동래 출신 독립운동가 박차정 의사 생가와 수안인정시장을 거쳐 1진은 충렬대로로, 2진은 동래부 동헌으로 나눠 만세행진을 진행, 최종 집결지 동래시장 앞 만세거리에 모인다. 이후 신청사 앞까지 만세행진 후 해산한다. 기념식에는 쉽고 바르게 읽는 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 등에 이어 단막극 ‘박차정, 총을 든 소녀’ 가 펼쳐지고 수안인정시장 사거리에서는 퍼포먼스 ‘애국시민을 구출하라’가 열린다. 오전 11시 10분 동래시장 앞 특설무대에서는 큰 북치기, 3.1정신을 상징하는 횃불 점화, 태극난타 공연과 단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