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광군은 비만으로 인한 대사적 이상에 의한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4월 15일부터 6월 26일까지 12주간 주 2회, 비만 예방관리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운동 교실은 영양, 신체활동 등 근거 중심의 올바른 비만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주민의 비만을 예방하고 자가 관리능력을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이며, 영양교육 ・상담 등 올바른 비만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참여자들의 자가 관리 능력을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만 65세 이하 체질량지수(BMI) 25㎏/㎡, 복부비만(허리둘레 남자 90cm, 여자 85cm 이상)인 영광군 군민 대상이다. 참여자는 사전 신체 계측을 통해 대상자 선정 및 건강행태 설문조사 진행 후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운동·영양 등 교육을 통해 비만 관리의 중요성을 알려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습관을 형성하고 일상생활에 활력을 드릴 수 있길 바라며, 많은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참여자 2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여 신청은 4월 1일부터 9일까지 전화 또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산시보건소는 1일 공중보건의사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년 동안 의료취약지 보건(지)소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힘써주신 공중보건의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4월 복무 만료인 공중보건의사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휴일 없이 역학조사, 선별진료소 운영 등에 투입돼 비상방역체계 유지에 크게 기여했으며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성실히 복무한 공중보건의사 1명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의료취약지역에서 진료업무를 수행하고 주민 건강을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준 공중보건의사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얼마 남지 않은 복무만료일까지 주민들이 안심하고 최선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금만 더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서구는 생명존중 안심마을 본격 운영을 위해 참여를 희망하는 행정동 및 기관(단체) 신청 접수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읍·면·동을 기본단위로 보건의료, 교육, 복지, 지역사회, 유통 판매, 공공서비스 6개 영역에서 과학적으로 검증된 자살 예방 사업인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자살 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생명 지킴이 교육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 위험 수단 등 자살 예방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12월 5일 정부가 발표한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에 따른 것으로 지역사회 자살률 감소를 위해 개별적으로 추진되던 자살 예방 사업이 읍·면·동 단위의 사업으로 추진된다. 서구는 올해 관내 행정동의 30%에 해당하는 8개 동을 선정할 예정이며 2026년까지 전체 동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조은숙 보건소장은 “우울과 스트레스 등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문제를 가장 가까이서 살피려고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기관 및 단체들과 협력해 구민의 생명을 지키는 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수성구보건소는 지난달 25일부터 시작한 ‘어르신 손상예방교실’이 노인복지시설 이용 어르신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인 ‘어르신 손상예방교실’은 지역 경로당과 노인복지관 50개소를 방문, 어르신 1,500여 명을 대상으로 낙상예방, 노년기 건강관리 방법 등을 알리는 사업이다. 이 밖에 균형·근력 강화 훈련, 기초건강검사, 치매·화병 예방, 구강관리 등 다양한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 개인별 맞춤 건강상담을 통해 어르신 스스로 관심을 가지고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한편, 고위험군 어르신의 경우 보건소 건강증진사업과 연계해 호응도가 높다. ‘수성구 지역사회 건강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수성구 주민의 연간 낙상 경험률은 9.9%에 달하며, 18.0%로 나타난 70대 이상에서 수치가 가장 높았다. 이에 수성구보건소는 지역주민 특성을 반영한, 보다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손상예방교실뿐만 아니라 ‘수성구민 낙상 경험 설문조사’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고령화로 낙상 예방이 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도군이 장애인 건강권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24년 지역사회 재활협의체 운영 간담회’를 개최했다. 상하반기 연 2회 개최하는 지역사회 재활협의체 운영 간담회는 진도군 보건소와 주민복지과 장애인복지팀, 국민건강보험공단 해남진도지사, 진도군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체육회, 대한적십자 진도군지부협의회 등 6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협의체 위원 위촉장을 수여하고 올해 사업 추진 방향과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재활치료 혜택과 관련해 소외되고 차별받는 군민이 없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홍보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진도군 보건소는 ▲장애인 활력재활 ▲체력증진 프로그램 ▲사회체험 나들이 ▲만성・퇴행성 근골격계 질환 재활사업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 등 재활사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프로그램을 위해 진도군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주1회 맞춤형 재활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재활협의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1일 ‘꽃 피는 봄, 내 마음도 들여다 봄’의 주제로 직원 대상 우울‧스트레스 관리법 특강 및 생명 존중 문화 조성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은 경북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원승희 교수가 ‘우울증 및 스트레스 관리법’을 주제로 진행하였으며, 각종 악성 민원 및 격무에 시달리는 직원들의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대응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남구보건소,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진행한 생명 존중 문화조성 캠페인에서는 ▲정신건강 자가검진 QR코드 ▲희망의 메시지 전달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 사업 홍보물 배부 등의 활동을 통해 마음이 힘들 때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이 있음을 알리고, 관내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시켰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일선에서 민원인을 맞아 봉사하는 구청 직원들이 업무와 스트레스에 지친 마음을 달래고 건강한 마음을 회복하는데 좋은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지역사회 기생충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이달 1일부터 26일까지 진월면 50대~70대 주민을 대상으로 장내 기생충 감염 전수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광양시는 전수검사 대상인 다압면 포함 총 8개 읍면동 거주 주민 1,018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했으며, 기생충 감염 125건이 나왔다. 기생충 감염 125건 중 다압면에서 102건이 나왔으며, 여성보다는 남성이 감염률이 높았고 연령별 감염률은 50대, 40대, 60대, 80대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올해는 무증상 감염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해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기생충 감염률이 높은 섬진강 주변 지역인 진월면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한다. 진월면 주민 50대~70대 외에도 검사를 희망하는 광양시민은 주소지 관할 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로 문의하면 무료로 기생충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장내 기생충은 적은 수가 기생하면 아무런 자각증상이 없지만, 간흡충은 사람의 몸속에서 길게는 20년에서 30년까지 생존하며 심할 경우 담관암을 유발할 수 있어 정기적인 대변검사를 통해 감염자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 보건소 전 직원이 지난달 5회에 걸쳐 심폐소생술 교육을 이수하며 의료지원 시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강화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3월 21일부터 3월 29일까지 보건소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도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 직원 총 235명이 교율을 수료했다. 특히 섬 지역 보건진료소와 보건지소에서 근무하는 직원들도 이번 교육에 참여, 도서지역 및 의료취약지역의 응급상황 대비에도 누수가 없도록 힘썼다. 교육은 신준섭 보건소장의 응급의료 관련 특강도 병행 실시,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의식 강화를 비롯해 ▲의식 확인 요령 ▲119 신고요령 ▲올바른 심폐소생술 자세와 방법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방법 ▲기도 폐쇄 시 응급처치 방법 등 실습 위주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을 이수한 보건소 직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심폐소생술 방법을 더욱 세심히 숙달했다”며 “응급상황 시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신속히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생명을 살리는 수호천사 심폐소생술 교육은 보건소 2층에 마련된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에서 매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암군이 이달 4일부터 11월까지 삼호보건지소 내 치매안심센터 삼호분소에서 매주 목요일 인지 재활과 자극을 내용으로 2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치매 환자를 위한 인지 재활 프로그램 ‘청춘학당’은, 하루 3시간 동안 두뇌 학습, 미술·신체 활동 등을 실시한다.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 자극 프로그램 ‘기억해 봄’은, 하루 1시간 동안 인지 학습, 음악·공예·신체 활동 등을 진행한다. 수업은 참여자 인지 수준에 맞춰 진행되고, 삼호보건지소 방문이 쉽잖은 어르신들에게는 협약 택시로 이동 서비스도 제공한다. 영암군보건소로 문의하면, 어르신들의 프로그램 참여를 안내한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우울감 등을 줄이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인지기능과 활력을 높일 수 있도록 내실있는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관내의 희망 기업체 대상으로 스트레스 측정을 통한 정신건강 상태 확인과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 ‘마인드-체크’ 정신건강 바로알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ISSP라는 국제사회조사프로그램에 따르면, 직장인을 대상으로 직무만족도와 직무스트레스 비율을 조사한 결과 직무만족도 비율은 우리나라가 69%로 OECD 평균인 81%보다 크게 낮았고, 직무스트레스 비율은 우리나라가 87%로 OECD 평균인 78%보다 높게 나타나는 경향으로, 미국 79%, 일본 72%보다 높은 OECD 1위로 나타났다. ‘스트레스’는 심리적·신체적 긴장 상태를 말하며, 일상적으로 발생하는 것이나, 장기적으로 지속되면 불면증, 신경증, 우울증 등의 심리적 문제를 일으키기도 하기에 자신의 스트레스 정도를 인지하고 관리법을 찾아 관리를 한다면, 스트레스 환경 요인에 대한 감정조절 능력을 향상시키고 긍정적 인지로의 변화를 크게 도모할 수 있다. 이번 ‘마인드-체크’ 정신건강 바로알기 사업은 기업체에 방문해 스트레스 맥파검사 및 우울척도검사를 통해 ‘자가 마인드-체크’를 확인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