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지역사회 기생충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이달 1일부터 26일까지 진월면 50대~70대 주민을 대상으로 장내 기생충 감염 전수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광양시는 전수검사 대상인 다압면 포함 총 8개 읍면동 거주 주민 1,018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했으며, 기생충 감염 125건이 나왔다. 기생충 감염 125건 중 다압면에서 102건이 나왔으며, 여성보다는 남성이 감염률이 높았고 연령별 감염률은 50대, 40대, 60대, 80대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올해는 무증상 감염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해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기생충 감염률이 높은 섬진강 주변 지역인 진월면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한다. 진월면 주민 50대~70대 외에도 검사를 희망하는 광양시민은 주소지 관할 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로 문의하면 무료로 기생충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장내 기생충은 적은 수가 기생하면 아무런 자각증상이 없지만, 간흡충은 사람의 몸속에서 길게는 20년에서 30년까지 생존하며 심할 경우 담관암을 유발할 수 있어 정기적인 대변검사를 통해 감염자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 보건소 전 직원이 지난달 5회에 걸쳐 심폐소생술 교육을 이수하며 의료지원 시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강화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3월 21일부터 3월 29일까지 보건소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도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 직원 총 235명이 교율을 수료했다. 특히 섬 지역 보건진료소와 보건지소에서 근무하는 직원들도 이번 교육에 참여, 도서지역 및 의료취약지역의 응급상황 대비에도 누수가 없도록 힘썼다. 교육은 신준섭 보건소장의 응급의료 관련 특강도 병행 실시,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의식 강화를 비롯해 ▲의식 확인 요령 ▲119 신고요령 ▲올바른 심폐소생술 자세와 방법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방법 ▲기도 폐쇄 시 응급처치 방법 등 실습 위주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을 이수한 보건소 직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심폐소생술 방법을 더욱 세심히 숙달했다”며 “응급상황 시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신속히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생명을 살리는 수호천사 심폐소생술 교육은 보건소 2층에 마련된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에서 매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암군이 이달 4일부터 11월까지 삼호보건지소 내 치매안심센터 삼호분소에서 매주 목요일 인지 재활과 자극을 내용으로 2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치매 환자를 위한 인지 재활 프로그램 ‘청춘학당’은, 하루 3시간 동안 두뇌 학습, 미술·신체 활동 등을 실시한다.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 자극 프로그램 ‘기억해 봄’은, 하루 1시간 동안 인지 학습, 음악·공예·신체 활동 등을 진행한다. 수업은 참여자 인지 수준에 맞춰 진행되고, 삼호보건지소 방문이 쉽잖은 어르신들에게는 협약 택시로 이동 서비스도 제공한다. 영암군보건소로 문의하면, 어르신들의 프로그램 참여를 안내한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우울감 등을 줄이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인지기능과 활력을 높일 수 있도록 내실있는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관내의 희망 기업체 대상으로 스트레스 측정을 통한 정신건강 상태 확인과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 ‘마인드-체크’ 정신건강 바로알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ISSP라는 국제사회조사프로그램에 따르면, 직장인을 대상으로 직무만족도와 직무스트레스 비율을 조사한 결과 직무만족도 비율은 우리나라가 69%로 OECD 평균인 81%보다 크게 낮았고, 직무스트레스 비율은 우리나라가 87%로 OECD 평균인 78%보다 높게 나타나는 경향으로, 미국 79%, 일본 72%보다 높은 OECD 1위로 나타났다. ‘스트레스’는 심리적·신체적 긴장 상태를 말하며, 일상적으로 발생하는 것이나, 장기적으로 지속되면 불면증, 신경증, 우울증 등의 심리적 문제를 일으키기도 하기에 자신의 스트레스 정도를 인지하고 관리법을 찾아 관리를 한다면, 스트레스 환경 요인에 대한 감정조절 능력을 향상시키고 긍정적 인지로의 변화를 크게 도모할 수 있다. 이번 ‘마인드-체크’ 정신건강 바로알기 사업은 기업체에 방문해 스트레스 맥파검사 및 우울척도검사를 통해 ‘자가 마인드-체크’를 확인할 수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에서는 2일부터 오는 30일까지(매주 화요일) 치매 환자 어르신들 가족 대상으로 힐링프로그램 ‘가족이음교실’을 운영한다. ‘가족이음교실’ 참가자 대상은 치매 환자를 돌보고 있는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함께 치매라는 공통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 부양자의 심리적, 육체적 스트레스와 돌봄 부담 완화 및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가족이음교실’은 자조모임 및 힐링프로그램으로 △요리교실 △원예교실 △아로마테라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주 1회 2시간씩 총 5회기로 운영된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치매 가족의 돌봄 부담 완화가 중요한 만큼 힐링프로그램을 통해 심리적, 육체적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는 초등학생의 흡연 진입 차단 및 금연 인식 개선을 위해 지난 4월 1일부터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마술쇼 및 샌드아트를 활용한 다양한 흡연·음주 예방 공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는 4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16개소 학생 3197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4월 1일 평택성동초등학교에서 진행된 매직닥터쇼는 마술쇼, OX 퀴즈, 샌드아트 등을 통해 담배의 유해성분, 담배의 폐해, 간접흡연의 해로움 등의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전교생이 직접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5학년 학생 박OO 군은 “담배에 대해서 마술쇼 등의 공연으로 배우니 너무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다”며 “담배가 이렇게나 몸에 안 좋은지 다시 한번 깨달았고 집에 가서 아빠께 금연하라고 해야겠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이들이 함박웃음을 지으며 환호하고 또래 친구들과 노담을 외치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교육 대상의 요구도를 반영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흡연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아동·청소년의 흡연 예방 및 건강생활실천의 환경 조성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는 상담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마음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정서 문제․학교 부적응 학생 증가에 따라 학교마다 상담교사가 배치되는 추세이나, 상담교사가 배치되지 않아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에 어려움이 있는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마음건강 프로그램’을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평택시 자체 사업이다. 올해에도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평택시 남·서부지역 초등학교 46개교 중 상담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17개교를 대상으로 4월에서 7월 중 사전 신청을 받아 ‘마음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동 상담도 진행할 계획이다. ‘마음 건강 프로그램’은 1개교당 10회기 씩 운영되며, 자아존중감 척도 사전·사후 검사와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스스로 감정을 인식하고 표현하는 시간을 경험하게 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관내 모든 학교에 상담교사가 배치될 때까지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해 학생들이 마음 건강히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상담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한 ‘2024년도 임신 사전건강관리 – 가임력 검사비 지원사업’을 추진, 참여 예비 엄마·아빠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관내 임신 희망(준비) 부부(사실혼, 예비부부 포함)를 대상으로 가임력 검사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한 건강관리를 돕는 게 주요 내용이다. 구체적으로 ‘여성’은 난소 기능검사(혈액검사)나 부인과 초음파 등을 최대 13만 원 내에서, ‘남성’은 정액검사(정자 정밀형태 검사)를 최대 5만 원 내에서 각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인천 중구 보건소(영종국제도시 지역은 국제도시보건과)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단, 온라인 신청은 현재 시스템 안정화를 위해 문서24를 통해 접수 중이며, 향후 이(e)보건소로도 신청할 수 있다. 이어 검사의뢰서 발급 3개월 이내 사업 참여 의료기관을 방문해 검사를 받으면 된다. 검사비 청구는 검사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관할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이(e)보건소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면 된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보건소는 4월부터 새롭게 도입되는 임신 전 사전건강관리와 냉동 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임신에 장애가 되는 건강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하는 ‘임신 사전건강관리’사업은 여성에게는 ▲난소기능 검사, ▲부인과 초음파 등 검사에 최대 13만원까지, 남성에게는 ▲정액검사 등 검사에 최대 5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관내 ‘임신 사전건강관리’ 참여 의료기관은 남원의료원(산부인과)과 남원참조은산부인이며, 남원 외 의료기관은 e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냉동 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은 가임력 보존을 위해 냉동한 난자를 임신에 사용하는 경우 부부당 최대 2회까지 회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한용재 보건소장은 “임신 준비기부터 알차고 체감도 높은 사업을 시작하여 건강한 임신을 지원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신 준비기에 보건소를 방문하면 무료산전검사(혈액형, 풍진, B형간염, 성병 등), 부부 엽산제 지원, 난임 진단검사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이 있으니 보건소 모자보건팀(☏063-620-7980~3)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건강한 임신·출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4월부터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해당 사업은 사실혼, 예비부부를 포함해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에게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필수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여성에게는 난소기능검사(AMH) 및 부인과 초음파(난소, 자궁 등) 검사 비용 등을 최대 13만 원까지, 남성에게는 정액검사 비용을 1회에 한해 최대 5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중구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부부로, 부부 각각 신청이 가능하다. 검사를 희망하는 경우 중구보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6월까지는 문서 24 누리집', 7월부터는 e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후 검사 의뢰서를 발급받아 사업 참여 의료기관에 제시하고 검사를 받으면 된다. 의료기관에 먼저 검사 비용을 지불한 뒤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상반기에는 문서 24 누리집, 하반기에는 e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검사비 청구서, 진료비 영수증 및 세부내역서, 통장 사본 등을 제출하면 지원한도 내에서 검사 비용을 보전 받을 수 있다. 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