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사)부산국제건축제조직위원회 와 '뚜벅뚜벅 부산건축투어'를 오는 3월부터 매주 토·일요일, 주 2회 정기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축투어'는 문화해설사와 함께 걸으면서 건축물을 투어하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부산건축문화의 우수성을 바르게 알리기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다. 건축투어는 총 4개의 코스로 운영된다. 부산의 대표적인 도시·건축문화자산으로 구성된 ▲센텀시티건축(해운대구) ▲유엔·문화건축(남구) ▲원도심건축(중구) ▲동래전통건축(동래구) 코스가 있으며, 모든 코스가 도보로 약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센텀시티건축' 코스는 해운대구 센텀시티 일대의 대표 현대건축물인 부산시립미술관 이우환공간, 벡스코(BEXCO), 신세계백화점, 영화의전당을 둘러본다. '유엔·문화건축' 코스는 남구 대연동의 부산문화회관,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유엔평화기념관, 유엔기념공원을 중심으로 부산만이 가지고 있는 호국·보훈문화유산과 현충시설 등의 근·현대건축물을 탐방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코스에 부산박물관이 추가돼 건축탐방을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경유 통학차 운행으로 인한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기존 경유 차량을 폐차하면서 어린이 통학용 LPG 신차(중형 승용․승합)를 구매하는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차량의 소유자(신고예정자 포함)다. 총 53명을 선정해 대당 5백만 원을 정액 지원한다. 지난해 11월 이후부터 기존 경유 차량을 자진말소(폐차)하고 LPG 차량으로 등록을 한 경우에만 보조금 지원을 신청할 수 있으며,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과도 중복 신청할 수 있다. 배출가스 4·5등급 경유 차량을 폐차하고 어린이 통학용 LPG 신차를 구입하는 경우 어린이 통학차량 LPG 신차 구입 보조금과 함께 조기폐차 보조금도 신청할 수 있다. 매연저감장치 부착 후 의무운행기간이 지난 차량을 포함한 기존 경유 차량을 폐차하는 경우도 포함된다. 어린이 통학버스의 신고증명서 상 주소지가 '부산시'인 경우 신청 가능하다. 지원신청은 3월 4일부터 18일까지 15일간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26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함께보듬이' 발대식 및 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사업 참여 구군 및 각 수행기관 담당자, 사업참여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소개와 발대식 ▲전년도 사업 소개‧관련 영상 시청 및 우수사례 발표 ▲위기가구 발굴 직무 역량 강화 교육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함께보듬이'란 현장 중심의 위기가구 지원체계를 강화하고자 지역사회 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노인일자리를 활용해 지역 내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하는 인적 안전망이다. 사회구조의 변화와 함께 고립된 위기가구에 대한 사회적 지원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지역사회의 인적 안전망의 역할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추진됐다. 이들은 2인 1조로 일 최대 3시간, 월 60시간 범위에서 취약계층 노인 가정방문 및 안부 전화, 위기가구 발굴 관련 현장 확인 등 보조 업무를 수행한다. 지난해 남구를 첫 시작으로 성황리에 운영된 가운데, 올해는 총 6개 구, 38개 동에서 사업을 추진한다. 2023년 남구 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무분별한 도시디자인을 지양하고 매력적인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조성하기 위해 도시디자인 관련 가이드라인을 수립해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가 추진하는 도시디자인 관련 가이드라인은 크게 ①'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 ②'유니버설디자인 기본계획 및 가이드라인' ③'부산 공간환경전략계획'으로 구성됐다. 먼저, 시는 급격한 도시의 변화에 유연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공공디자인의 일관된 비전과 원칙을 제공하는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수립·시행해 일체감 있고 매력적인 도시 공간을 도출하고자 한다. 공공시설 디자인에 대한 제각각의 설치 혼란을 줄이고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공공디자인 적용의 효율성, 일관성을 높여 공공 프로젝트 계획단계부터 설계, 심의, 시공, 관리까지 활용 가능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가이드라인은 크게 공통과 특화로 구분된다. 공공디자인 구성 요소 및 장소별 가이드라인을 개발해 공공시설물에 대한 필수·권장사항 및 지양유형등 실제 사례 정보들이 제공된다. 또한 디자인 방향, 형태, 재료 및 색채 등 항목별 필수 항목을 확인해 심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구청 대회의실에서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각종 사회보장급여 신청 업무에 대한 사업별 주요 내용 및 상담 등 실무 위주의 맞춤형 직무교육을 했다. 통합 조사 아카데미는 최근 기준 중위소득 기준 상향 및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 등으로 사회보장 급여 신청이 급증하는 시기에 동 담당자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전문성을 강화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김영희 생활보장과장은 “통합 조사 아카데미가 구민에게 최일선 기관인 동 행정복지센터의 복지 상담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인 만큼 적극적 복지 민원 응대와 주민서비스 만족도 증진으로 이어지도록 더욱 노력해야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장사정책 추진과정 지자체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공영장례 사업 추진의 다각화'의 사례로 전국 시도 중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장례 조례 시행 이후 지난해 공영장례 예산 편성과 함께 구·군 간 통일성 있는 공영장례 지원을 위해 지침(매뉴얼)을 배포하고 지휘본부(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등 사업추진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왔다. 시는 2022년 6월 공영장례 조례를 시행한 이후 ▲영락공원 내 공영장례 전용 빈소 마련 ▲시 공영장례 지침(매뉴얼) 제작 ▲공영장례 예산 편성 ▲구·군·시설공단 공영장례 부고게시란 개설 ▲공영장례 홍보 리플릿 배포 ▲공영장례 브랜드이미지(BI) 제작 ▲언론매체를 통한 홍보 ▲공영장례 추진 우수 구·군 유공자 포상 등 다방면으로 공영장례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추진했다. 특히, 공영장례 부고 게시는 시가 전국 시도 중 가장 먼저 시행해 공영장례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보장하고 있다. 올해 1월 말 기준, 부산시 16개 구·군 모두 공영장례 관련 조례를 제정해 공영장례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청년 당사자의 정책 참여를 확대하고 청년이 체감하는 청년 정책 추진을 위해 2024년 금정 청년정책네트워크 구성원을 오는 3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금정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총 4개 분과로 구성되어 ▲청년 정책 의제 발굴 ▲정책 제안 ▲청년 행사 참여 ▲정책 모니터링 및 홍보 등의 활동을 전개하는 청년 참여기구이다. 참여 대상은 금정구에 거주하거나 활동(재학․휴학, 재직 등)하는 19~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발대식, 청년 아카데미, 분과회의, 정책 제안회 등 청년 행사에 참여하여 다양한 청년 의견을 제시하는 활동을 이어나간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청년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금정구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3월부터 11월까지 일반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비롯한 일반주민 대상으로 주택의 집수리 등 주택 유지·관리 서비스 추진을 위해 마을지기사무소를 운영한다. 마을지기사무소는 희망오차마을커뮤니티센터(서동로104번길 34, 3층)에 소재하며, ▲노후주택 전등, 세면대·싱크대 부속, 스위치·콘센트, 방충망 교체 등 간단한 수리 ▲공구 대여 ▲무인 택배함 운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금정구 마을지기사무소는 2015년 12월에 개소하여 지난 2023년에는 연간 집수리 1,334건을 포함해 1,713건의 주민편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용 방법은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마을지기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되고, 현장 확인 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김재윤 구청장은 “찾아가는 마을지기 서비스로 기초생활수급자나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이 편리하게 이용하여 생활 불편 사항이 조금이나마 해소됐으면 좋겠으며, 많은 주민이 이용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올해 투자유치 6조 원 달성을 목표로 전략적 투자유치 활동에 돌입한 부산시가 지난 6일 데이터센터 기업 유치에 이어 굵직한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연속으로 유치하며, 글로벌 허브도시로 한발 더 나아간다. 시는 26일 오전 11시 10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글로벌 공작기계 전문 제조기업인 ㈜DN솔루션즈(옛 두산공작기계)와 '글로벌 유닛 첨단 제조센터' 신설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박 시장, 김상헌 DN그룹 회장, 김원종 DN솔루션즈 대표이사, 김기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등이 참석해 양해각서에 직접 서명할 예정이다. DN솔루션즈는 DN그룹의 핵심 계열사이자 국내 1위, 세계 3위 공작기계 제조기업으로, 탁월한 연구개발(R&D) 기술력과 국내 최대 규모를 갖춘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1976년 공장 준공 이래 50년 가까이 우리나라 공작기계 산업 발전에 이바지했으며, 2022년 사명을 두산공작기계에서 DN솔루션즈로 변경하고 사업다각화와 신성장 동력 창출을 통해 '글로벌 제조 혁신기업'으로 도약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번 양해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늘(26일) 대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실시한 '2023년 대기중금속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대기중금속 조사'는 대기중금속 측정망에 포집한 미세먼지(PM-10) 내 중금속 12개 항목을 분석하는 것으로, 시역내 주거지역 3곳(광안, 덕천, 부곡), 상업지역 1곳(연산), 공업지역 1곳(학장)을 대상으로 2013년부터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측정항목은 납, 카드뮴, 크롬, 구리, 망간, 철, 니켈, 비소, 베릴륨, 알루미늄, 칼슘, 마그네슘으로 총 12개다. 2023년 대기중금속 조사 결과, 농도는 강수량 증가 및 동절기 우천 등에 따른 대기의 세정 효과로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납'의 연간 평균 농도는 대기환경기준(0.5㎍/m3)의 약 1.9퍼센트(%)인 0.00969㎍/m3로, 전년도 0.0145 ㎍/m3 대비 크게 감소한 수치다. 7개 특·광역시 중 대전에 이어 두 번째로 낮게 나타났다. 용도지역 중에서는 '공업지역'에서 5개 중금속(니켈, 크롬, 망간, 철, 구리)의 평균 농도가 가장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