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청년의 날’(9월 16일)을 맞아 청년들이 주도하는 청년축제, 제3회 동구 청년총회 ‘나를 알아줘’를 오늘 8일 금남로 5·18민주광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구 청년참여위원회에서 기획·주최한 청년총회 ‘나를 알아줘’는 MBTI(성격 유형검사)를 접목시켜 스스로를 표현하고 세상과 소통하길 바라는 청년들의 마음을 담아 마련됐다. 1부 프로그램은 청년 활동 유공자 표창, 기념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소통의 달인, 동구청장에게 무물(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코너’를 운영해 청년들의 의견·고민·희망을 나누는 공감의 시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2부 프로그램에서는 MBTI 대항전 ‘풀go, 받go, 마시go, 놀go’를 운영하며 청년을 포함한 다양한 세대들이 화합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또한 청년정책에 대한 퀴즈이벤트와 빈집 청년 창업자, 청년 자율공간 운영자, 청년 모둠활동 참여 청년들의 플리마켓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청년들의 생각이 반영된 청년정책을 수립하고 직접적인 참여를 유도해 나가겠다”면서 "미래세대 주역인 청년들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5일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 제9대 의장 도시로서 건강도시 행동 디데이(D-day) 사업의 일환으로 ‘건강도시 공동행동 프로젝트’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건강도시 공동행동 프로젝트’는 기후변화 회복력과 건강 형평성 있는 건강도시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KHCP 103개 회원도시가 9월 5일을 건강도시 행동 디데이로 선포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공동행동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동구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채식하고, 계단타고, 팔팔하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출·퇴근시 계단 이용하기 ▲채식 메뉴로 점심 식단 구성하기 등 기후변화 대응에 따른 공동행동을 실천하며 구성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동구를 비롯한 전국 KHCP 103개 도시의 기관·단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프로젝트는 영상으로 기록돼 오는 14일 제17회 KHCP 정기총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전국적인 공동행동을 통해 건강도시를 홍보하고 시민들의 인지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면서 “앞으로도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103개 도시의 소속감과 결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청년의 날(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을 맞아 오는 7일부터 21일까지 빛고을국악전수관에서 젊은 세대를 위한 목요열린국악한마당을 선보인다. 9월 7일 첫 공연은 MBN ‘조선판스타’에서 한국의 레이디가가를 꿈꾸며 개성파 그룹으로 이름을 알린 퓨전국악밴드 ‘이희정 밴드’가 무대에 오른다. 이 자리에는 전통 캐릭터의 색다른 해석으로 만나는 뺑덕이네, 굥장하네, 광대가 등 총 7곡을 이희정 밴드만의 개성 있는 무대로 꾸밀 예정이다. 이어 9월 14일 재즈국악그룹 ‘PLAY 가온’의 공연이 펼쳐진다. PLAY 가온은 최연소 가야금 병창 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한 명창 심세희, 호남신학대학교 실용음악과 교수 심지(피아노), 재즈 보컬리스트 김은영 교수를 주축으로 드럼, 베이스, 기타로 구성된 팀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판소리 춘향가, 심청가의 전통 버전과 재즈를 접목시킨 현대 버전 등 전통부터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무대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9월 21일 국디엠(국악+EDM) 그룹 ‘국악전자유랑단’의 공연이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신명 나는 우리 가락에 EDM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5일 잡카페 청춘발산공작소에서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3차 미니취업박람회’를 열었다. 이번 미니취업박람회에는 하일렌요양병원 등 5개 업체가 19명의 채용 계획을 내놓았으며 청년, 경력보유 여성, 중장년 등 7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했다. 이날 방문한 구직자들은 참여 업체들과의 현장 면접을 비롯해 직업상담사와의 1대1 이력서 첨삭 컨설팅 및 VR 모의면접 체험 등 다양한 취업 지도 서비스를 받았다. 아울러 일자리센터 직업상담사들은 미니취업박람회 개최에 앞서 구인업체의 요구사항을 조사하고 조건에 맞는 구직자를 탐색해 참가자들의 신속한 면접을 돕는 등 현장 지원에 나섰다. 한미 서구청 일자리청년지원과장은 “앞으로도 현장 면접 등 지역의 우수인력이 채용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많이 마련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일자리센터는 지난 5월 서구청에서 열린 대규모 취업박람회를 포함해 올해 취업박람회를 4회 개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 학생들이 경제·금융에 관한 지식을 습득하고 건전하고 합리적인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는 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는 제도적 지원 근거가 마련된다. 광주광역시의회 명진 의원(더불어민주당ㆍ서구2)이 발의한 “광주광역시교육청 경제·금융교육 활성화 조례안”이 6일 제319회 광주광역시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의결했다. 조례안에는 △교육감은 경제·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계획을 수립·시행 △교사용 지도안 및 학생용 워크북을 개발·보급 △선도학교를 지정하여 운영 할 수 있는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초·중·고 교육과정에 경제나 금융관련 내용이 일부 포함되어 있으나 금융지식을 습득하는데 있어 매우 미비한 실정으로 체계적인 금융교육 실시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확산 되고 있는 실정이다. 명진 의원은 “최근까지 청소년 및 학생들을 상대로 한 고금리 대출, 보이스피싱 등 금융 피해가 증대되고 있다”며 “조례안 제정을 계기로 보다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금융 교육이 활성화 되어 학생들이 건전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또 “앞으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이명노(서구3) 의원은 광주에서 터진 대규모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과 예방정책을 마련할 것을 광주시에 촉구했다. 광주광역시시의회 이명노(서구3) 의원은 6일 제3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광주에서 터진 대규모 전세사기에 대해 광주시와 각 행정기관에 피해자들을 보호하고 구제할 수 있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달라 제기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두 유한회사 법인의 소유주이자 개인 임대사업자인 A씨와 그 배우자는 두 딸의 명의로 임대한 계약건들을 의도적으로 재계약 시점에 맞춰 각자의 법인으로 임대인을 변경했고 재계약 후 파산했다고 전달 받았으며, 현재 A씨 법인의 채권자는 99명, 배우자 법인의 채권자는 103명으로 확인됐다. 또한 다수의 임차인들이 계약했던 특정 공인중개사 사무소는 딸의 소유이며, 계약 당시 이들은 임차인에게 서로의 관계를 밝히지 않는 상태로 행동했다. 현재 공인중개사 사무소를 폐업하고 잠적한 상태이며, 대부분 역전세 및 깡통으로 계약해 실거래가와 책정가보다 전세금이 비슷하거나 높은 상황이며, 전문가의 자문에 따르면 인당 천만 원에서 5천만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제319회 임시회에서 “광주광역시 장애인체육 진흥조례 일부 개정안”이 6일 본회의를 통과 했다. 심창욱 의원(북구5.운암1.2.3동.동림동)이 대표발의 한 이 조례는 지난 4월 27일 “장애인 고용 활성화 방안 모색”이란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 이후 토론회에서 제안된 내용으로써 장애인 의무 고용 사업장 및 지자체에 직장운동경기부를 신설하고 지원할 수 있게 함으로써 장애 체육인의 실질적인 고용방안을 담고 있다. 심 의원은 더불어 1991년 시행된 “장애인고용촉진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국가 및 지방자치 단체의 장은 장애인을 소속 공무원 정원의 3.4% 비율로 고용해야 하고, 상시 50인 이상의 민간 기업은 3.1% 이상을 장애인으로 고용해야 한다. 라고 명시하고 있지만 이를 위반한 일부 사업장에서 납부하는 고용부담금은 매년 100억 원 이상이라고 밝혔다. 또한 우리시 장애인 인 올해 7월 현재 남성39,455명 여성29,984명으로 총 69,439명 임에도 불구하고 우리시 민간기업 에서는 장애인 고용율이 저조하다고 지적하면서 금번 조례제정을 계기로 직장운동 경기부 설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 소속 서임석 의원(남구1)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석면안전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6일 광주시의회 제3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통과됐다. 석면은 건설, 제조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많이 사용됐던 물질이다. 하지만 유해성으로 인해 WHO(세계보건기구)에서 ‘발암물질 1급’으로 지정함에 따라 2009년 이후 사용이 금지 됐다. 현재 건축물에 포함되어 있던 석면이 노출되고 있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서의원은 “학교나 기존 건축물의 철거시 석면에 대한 안전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어린 학생들, 노인 등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며 “석면조사 실시대상 및 지원대상 시설물의 범위를 건강취약계층으로 확대하여 시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서의원은 “체계적인 석면관리를 위하여 전문적인 능력과 자격을 갖춘 인력을 육성하고, 석면 피해예방 및 관리를 위한 연구 조사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설명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교육부 주관 `2023년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1건이 최우수상, 2건이 장려상이라는 큰 성과를 냈다고 6일 밝혔다. 교육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적극행정 문화 조성 및 다양한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매년 반기별로 진행되며, 전체 시‧도교육청에서는 이번 경진대회에 총 35건의 우수사례를 제출했다. 시교육청이 이번 경진대회에 제출한 우수사례 3건은 모두 1‧2차 예선 심사를 통과하여 8건만 선정되는 본선에 진출해 최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했고, 해당 공무원 3명은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되어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게 된다. 최우수상은 시교육청 재정과 나호상 주무관의 ’유치원급식, 이젠 안심하세요. 전국최초!! 전문기관과 협업체계 구축, 유아급식 사각지대 해소‘가 선정됐다.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전문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전체 사립유치원을 관리‧지원한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려상으로는 행정예산과 허승남 주무관의 ’광산고 신설 눈에 띄네, 폐교부지 활용으로 비용은 줄이고! 가치는 높이고!‘, 시설과 박현수 주무관의 ’엄마! 이젠 학교 화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8월24일~9월2일 9박10일 간 학생 글로벌리더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 중 하나인 ‘2023년 동북아 국제교류’를 운영했다. 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동북아 국제교류는 이정선 교육감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중국 내 항일독립운동 현장 탐방과 중국 학생과 교류 활동을 통해 올바른 역사관을 갖춘 글로벌 마인드를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자 했다. 프로그램은 ▲중국 내 독립운동유적지 및 백두산 탐방 ▲현지 교육기관 및 학교 방문 ▲한-중 학생 교류 ▲K-pop 및 한국 전통놀이 전파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학생들은 항일 유적지를 방문해 역사적 현장을 직접 목도하는 경험을 하기도 하고 한-중 학생 교류를 통해 한국을 알리는 홍보대사로서 역할도 톡톡히 수행하기도 했다. 또 하루 일정을 마치고 보고 듣고 느낀 것을 친구들과 나누며 조별 구호 만들기, 퀴즈 활동 등 성찰·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 학생은 “이번 국제교류는 학교란 제한된 공간을 벗어나 해외에서 역사의 현장을 눈으로 직접 보고 피부로 직접 느꼈던 좋은 경험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