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3명과 학생 20여 명은 5월 15일 횡성을 방문하여 한국 전통 장례문화를 체험했다. 방문단은 오후 1시에 횡성루지체험장에서 루지를 탔으며, 2시에 횡성회다지소리문하체험관과 정금향토민속관에 도착해 전통 장례문화에 대한 안내와 해설을 듣고,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 횡성회다자소리 원형공개 공연을 관람했다. 이날 안내와 해설은 체험관의 위탁업체인 강원아카이브사회적협동조합의 김시동 대표가 진행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문화활력촉진 사업으로 건립된 정금 유물창고를 소개했다. 정금향토민속관에서는 양재학 횡성회다지소리 예능 보유자가 직접 진행했으며, 횡성회다지소리전승보존회가 회다지소리와 상여소리 원형 공연을 진행했다. 횡성회다지소리는 횡성의 대표적 무형유산으로, 예전 횡성지역 공동체의 장례문화를 잘 보여주는 문화유산이다. 1984년 제25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최우수상)을 받고 같은 해 12월에 강원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우천면 정금 지역에서 횡성회다지소리전승보존회의 노력으로 지금까지 원형을 보존하고 있는 무형유산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횡성군보건소는 5월 15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단위 건강통계 및 지역 간 비교 통계 생산을 위해 질병관리청과 지자체가 함께 실시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이다. 조사는 책임대학교인 연세대학교에서 교육을 수료한 6명의 조사원이 진행하며, 표본 가구(지역주민 19세 이상 877명)를 직접 방문하여 17개 영역 172개 문항(건강 문제를 파악할 수 있는 항목)에 대하여 일대일 면접조사를 진행한다. 횡성군보건소는 정확한 조사를 위해 표본 가구로 선정된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으며, 조사 후에는 소정의 감사 답례품을 전할 계획이라 밝혔다. 김영대 소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의 결과는 매년 보건사업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있으며, 건강지표 결과가 정확하게 나올 수 있도록 대상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횡성군은 5월 동행 축제와 연계한 가정의 달 맞이 횡성전통시장 이벤트와 어린이 시장 체험행사를 5월 16일부터 시작해 26일까지 끝자리 1, 6일인 횡성 오일장에서 진행한다. 이 행사는 ‘2024년 시장경영패키지 지원 공모사업’ 중 하나로 올해에는 횡성시장 조합 주관으로 행사가 펼쳐진다. 첫 번째로 ‘횡성전통시장 이벤트 행사’에는 5월 16일, 5월 21일, 5월 26일에 시장에서 3만 원 이상 구매하면 참가할 수 있으며, 즉석 경품권 추첨을 진행해 당첨자에게 온누리상품권 5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두 번째 어린이 시장 체험은 사전에 관내 어린이집 신청을 받아 진행하는 행사이며, 어린이집 12개소 6~7세 어린이 160명이 대상이며, 5월 16일부터 22일까지 계획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어린이들에게 전통시장에 대한 친근한 이미지를 형성하고 마음의 거리를 더 가깝게 하기 위한 행사로, 온누리상품권 1만 원을 지급하여 어린이가 직접 장을 보는 특별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김명기 군수는 “5월 가정의 달은 횡성전통시장를 방문하여 좋은 물건을 구매하시고 각종 이벤트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정선군이 광산 주변지역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2024년 광산 주변지역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광산 주변지역 환경개선사업은 지하자원 개발로 인한 광산 주변지역의 피해방지 및 안전 사고 예방을 통해 합리적인 광산개발을 유도하고 주민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지난 2월 신동읍 가사리, 남면 유평리, 문곡리에 대한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강원특별자치도에 제출했으며, 관련부서에서는 현지조사를 통해 사업의 시급성, 민원발생 정도, 파급효과 등을 고려해 2개소를 선정했다. 이에 도비 1억 6,000만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3억 5,200만원을 확보해 신동읍 가사리 316-1번지 일원에 광산을 출입하는 대형 차량의 잦은 운행에 따라 발생한 도로 파손 및 노면 불량을 정비하기 위해 1km 구간 아스콘 포장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남면 문곡 2리 406-4번지 일원에 200m 인도데크를 설치해 지역주민의 보행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9억 6,000만원을 투입해 노면 청소차량 5대를 구입·지원하고, 2021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정선군이 공간정보의 정확한 제공과 토지 경계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2024년 측량기준점 일제 조사·관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측량기준점은 토지의 경계복원측량, 분할 측량, 현황 측량 등 지적측량의 기준이 되는 표지로 체계적인 조사·관리를 통해 정확하고 신속한 측량성과 및 통일된 위치 정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지역내 설치된 국가기준점 317점, 지적기준점 3,066점 등 측량기준점 총 3,383점을 대상으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군은 도로 포장, 상하수도 굴착, 지하시설물 교체 등 각종 공사로 인한 망실·훼손 유무를 관내 측량업 등록업체 및 한국국토정보공사 정선지사 용역을 통해 현지조사하고, 기준점이 부족한 지역에는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고한읍, 사북읍, 임계면을 대상으로는 기준점 사용연혁, 이동량 등 지적기준점 정밀조사를 실시하여 기준점 데이터 현실화를 통한 신속한 정비 및 지적측량 성과의 정확성 향상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황재흠 민원과장은 “측량기준점은 현재 지적재조사 뿐만아니라 미래의 지적측량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이번 측량기준점 일제조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월군은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을 대상으로 간단한 기본공구 사용법 및 빈번하게 생기는 집 하자의 불편함을 스스로 해결할 방법에 대한 교육을 5월 16일 오후 2시 북면 위로약방에서 실시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교육은 ‘탐나는 셀프 인테리어’ 하유리 작가를 초빙해 집수리 공구 사용법 실습으로 실생활에 필요한 도움을 이웃에게 베풀기 위한 군민참여단이 역량 강화교육의 하나로 진행된다. 군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파트너 역할 수행을 위해 지역사회에 영향력을 높일 수 있는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정책 제안, 모니터링 등 활동을 펼칠 것이다. 김남균 여성가족과장은 “돌봄과 안전이 브랜드가 되는 여성친화도시, 영월이 되도록 군민참여단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월군은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역량강화교육으로 성인지 감수성 교육,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였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농업회사법인 솜씨가(주)는 식품안전관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표창장을 5월 14일 수상했다고 밝혔다. 영월군 상동읍에 소재한 솜씨가(주)는 HACCP인증, ISO인증, ESG인증, FSSC22000인증 등 식품위생 및 안전과 관련한 외부인증을 획득했으며, 내부 자체적으로도 시스템을 도입하여 식중독균, 이물 등 식품 위해요소 예방관리를 효과적으로 수행하며 식품안전관리 분야에 앞장서 왔다. 김덕규 대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식품위생 및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여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맛있는 김치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독립운동가 김태원 의병장(1863-1933)의 후손들은 김태원 의병장의 묘를 지난 6일 주천면 금마리에서 서울 국립현충원으로 이장하였다. 김태원 의병장은 1863년 영월군 주천면 금마리에서 태어난 독립운동가로 1895년 11월(음력) 경기도 이천에서 김하락, 구연영 등과 함께 군사를 소집, 이천수창의소를 결성하고 선봉장을 맡아 백현, 이현 등지에서 일군과 접전, 결승을 거두었다. 2,000명으로 군세를 확충, 남한산성을 공략·점령하였으며 서울진공작전을 계획하는 등 의기를 높이다가 적의 반격으로 남한산성이 함락되자 잔여의병을 이끌고 유인석 의진에 합류하여 이강년 의병장과 연합작전을 전개하고 유인석이 요동으로 서행할 때 수행하였다. 1906년 3월 최익현 의병장이 거의하자 입진, 소토장으로 활동하다 붙잡혀 3월여간 옥고를 치르고 1907년 재차 기의한 이강년 의진에 참여하는 등 지속해서 의병 활동을 전개한 사실이 확인되었다. 이에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3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김태원 의병장은 금마리 독립만세공원 앞 산에 후손들이 모시고 있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구군은 18일 양구국민체육센터 일원에서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걷기대회는 5월 ‘금연의 날’과 ‘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이하여 ‘담배 연기는 없애고 혈압은 낮추자’라는 주제로 일상 속에서 걷기를 생활화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을 증진하고자 추진됐다. 걷기대회가 진행되는 18일 9시부터는 국민체육센터 일원에 마련된 건강 부스에서 간단한 기초검진(혈압, 혈당 측정 등)이 진행되며, 식전 공연과 걷기 코스 안내, 준비운동 등을 거쳐 10시 10분 걷기대회가 시작된다. 걷기대회 코스는 양구국민체육센터를 출발하여 스포츠영웅탑, KCP호텔, 용머리공원, 한반도교, 한반도섬 등을 걷고 다시 출발지로 되돌아오는 코스로, 약 5.9km다. 건강 걷기대회는 양구군민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완보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조인숙 건강증진과장은 “양구군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건강하고 활기찬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양구군민의 금연 예방과 절주, 비만 예방 등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구군은 모바일
시민행정신문 기자 | ‘2024 현대도예 신진작가 캠프’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양구백자박물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캠프는 양구백자박물관에서 국내의 도예 전공 대학생과 교수의 소통과 상생을 도모하는 캠프를 개최함으로써 양구군이 한국 백자의 시원임을 공고히 하고 양구 백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추진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2회차를 맞았다. 캠프에는 전국 20여 개 미술대학의 신진작가 260여 명이 참석해 양구군에 머무르며 작품토론, 세미나, 워크숍, 체험 등을 통해 작가들 간 상호 교류 및 현대 도자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고, 오는 6월 8일까지 작가들의 작품이 양구백자박물관에 전시된다. 이와 함께 양구군은 17일 오후 1시 양구백자박물관에서 아시아현대도예전 추진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식에는 서흥원 양구군수, 최지만 아시아현대도예전추진위원회 회장 등 양구군 및 아시아현대도예전추진위원회 관계자 및 중국·일본·대만 도예 전공 대학교수 등 총 26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도예 관련 공공정책 및 자문 등 협력, 양구백자박물관 및 양구백토마을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