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한 ‘2024년도 임신 사전건강관리 – 가임력 검사비 지원사업’을 추진, 참여 예비 엄마·아빠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관내 임신 희망(준비) 부부(사실혼, 예비부부 포함)를 대상으로 가임력 검사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한 건강관리를 돕는 게 주요 내용이다. 구체적으로 ‘여성’은 난소 기능검사(혈액검사)나 부인과 초음파 등을 최대 13만 원 내에서, ‘남성’은 정액검사(정자 정밀형태 검사)를 최대 5만 원 내에서 각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인천 중구 보건소(영종국제도시 지역은 국제도시보건과)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단, 온라인 신청은 현재 시스템 안정화를 위해 문서24를 통해 접수 중이며, 향후 이(e)보건소로도 신청할 수 있다. 이어 검사의뢰서 발급 3개월 이내 사업 참여 의료기관을 방문해 검사를 받으면 된다. 검사비 청구는 검사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관할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이(e)보건소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면 된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보건소는 4월부터 새롭게 도입되는 임신 전 사전건강관리와 냉동 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임신에 장애가 되는 건강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하는 ‘임신 사전건강관리’사업은 여성에게는 ▲난소기능 검사, ▲부인과 초음파 등 검사에 최대 13만원까지, 남성에게는 ▲정액검사 등 검사에 최대 5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관내 ‘임신 사전건강관리’ 참여 의료기관은 남원의료원(산부인과)과 남원참조은산부인이며, 남원 외 의료기관은 e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냉동 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은 가임력 보존을 위해 냉동한 난자를 임신에 사용하는 경우 부부당 최대 2회까지 회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한용재 보건소장은 “임신 준비기부터 알차고 체감도 높은 사업을 시작하여 건강한 임신을 지원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신 준비기에 보건소를 방문하면 무료산전검사(혈액형, 풍진, B형간염, 성병 등), 부부 엽산제 지원, 난임 진단검사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이 있으니 보건소 모자보건팀(☏063-620-7980~3)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건강한 임신·출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4월부터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해당 사업은 사실혼, 예비부부를 포함해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에게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필수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여성에게는 난소기능검사(AMH) 및 부인과 초음파(난소, 자궁 등) 검사 비용 등을 최대 13만 원까지, 남성에게는 정액검사 비용을 1회에 한해 최대 5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중구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부부로, 부부 각각 신청이 가능하다. 검사를 희망하는 경우 중구보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6월까지는 문서 24 누리집', 7월부터는 e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후 검사 의뢰서를 발급받아 사업 참여 의료기관에 제시하고 검사를 받으면 된다. 의료기관에 먼저 검사 비용을 지불한 뒤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상반기에는 문서 24 누리집, 하반기에는 e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검사비 청구서, 진료비 영수증 및 세부내역서, 통장 사본 등을 제출하면 지원한도 내에서 검사 비용을 보전 받을 수 있다. 다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보건소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증 예방을 위해, 여성청소년에게 예방접종을 완료할 것을 당부했다. 이 예방접종 백신은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으로 유발되는 자궁경부암, 항문생식기암 등의 주요질환에서 90%이상의 예방효과가 있으며, 전세계 122개국에서 예방접종 하는 안전한 백신이다. 남원시보건소는 12~17세 여성청소년(‘06. 1. 1. ~ ’12. 12. 31. 출생자) 및 18~26세 저소득층여성(‘97. 1. 1. ~ ’05. 12. 31.)에게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있으며, 보건소와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을 방문해 접종받을 수 있다. 또한 HPV백신의 최대효과를 기대하기 위해서는 성 경험 전 및 감염 전에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연령시기가 도래됐을 때 일찍 접종하는 것을 권장한다. 남원시보건소장은 “HPV백신 접종은 자궁경부암 등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꼭 사전에 완료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보건소는 4월 2일, 남원의료원과 연계하여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만성질환 관리를 위해 보건소, 보건지(진료)소 담당자 51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강사로는 남원의료원 내과 오상미 과장을 초빙하여 ▲심방세동 및 심뇌혈관질환의 이해, ▲카디아 모바일 기기 관리 및 실습, ▲검사 결과 의뢰 및 사업추진 절차 안내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아울러 만성질환자, 노인 등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및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추진 방향도 안내했다. 남원시는 뇌졸중 고위험군인 심방세동 환자 조기발견 및 질병 예방을 위한 심방세동 선별검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60세 이상 남원시민 중 간이심전도 검사 희망자들은 카디아 모바일 기기를 통해 1차 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추가 검사가 필요한 경우 남원의료원으로 연계하여 추가 검사 및 관리가 이루어진다. 또한 체계적인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해 2021년 12월 남원의료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가 있으며, 지난 3월 지역사회 연계·협력 간담회를 실시하여 20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평군은 관내 7개 초등학교 돌봄교실 참여 아동 198명을 대상으로 아동비만 예방사업’건강한 돌봄놀이터‘를 오는 6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아동 비만율 증가와 패스트푸드 섭취율 증가, 신체활동 실천율 저하 등 건강생활습관 지표가 악화됨에 따라 아동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체계적인 신체활동 경험 제공을 위해 이와같은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건강한 돌봄놀이터는 방과 후 돌봄교실 아동에게 미각체험 등 흥미를 유발하는 영양·식생활 체험교육(주1회 40분)을 선보이며 구강위생 교육과 전통놀이, 뉴스포츠 등 놀이형 신체활동 프로그램(주1회 40분) 기회를 제공한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소아비만은 성인비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은 만큼 건강한 돌봄놀이터 운영을 통해 아동 비만예방을 위한 건강습관 형성에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평군 특성에 맞춘 농촌형 학교 비만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평군은 지난 30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군민들에게 모기물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올해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은 지난해에 비해 7일 가량 늦어졌으며 이는 남부지역(부산, 경남, 전남, 제주)의 3월 평균기온이 작년대비 낮아져 모기 활동이 다소 늦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며, 3월 말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8~9월에 정점을 보인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대부분 발열 및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 발작, 착란, 경련, 마비 등 증상이 나타나며 이 중 20~30%가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특히 뇌염의 경우 회복되어도 환자의 30~50%는 손상 부위에 따라 다양한 신경계 합병증을 겪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국내 일본뇌염 환자는 매년 20명 내외로 발생하며, 대부분 8~9월에 첫 환자가 신고되고 11월까지 발생한다. 최근 5년간(2019년~2023년) 일본뇌염으로 신고된 환자(91명)의 특성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천시는 경상북도 주관으로 4월 2일 김천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52회 보건의 날』, 『제76회 세계 보건의 날』 기념행사에서 보건의료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대상을 수상했다. 김천시는 지난해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었으며, 김천시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등 다양한 출산장려지원사업을 펼쳐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여러 보건의료사업 분야에서 기관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보건의료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결과다. 매년 4월 7일은 건강에 대한 국민의 의식을 향상하고 보건의료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한 국가기념일로 이날 행사에는 보건의료 관계자와 지역주민 1,000명이 참석하여 ‘나의 건강, 나의 권리’란 슬로건 아래 행사가 진행됐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벚꽃이 흩날리는 아름다운 계절에 김천에서 보건의 날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고, 보건의료 분야 종사자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드린다. 보건의 날을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과 질병 예방, 치료, 건강관리 등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는 계기가 되어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천시는 지난 1일부터 관내 유치원 7세 어린이 대상“내 치아는 소중해요!”라는 주제로 쑥쑥이 충치 예방 사업을 올 11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앙보건지소 구강보건실을 방문, 체험하며 사전에 보호자 동의를 얻은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불소도포(바니쉬), 충치 예방에 좋은과 나쁜 음식을 통한 식습관 교정, 올바른 칫솔질 방법 등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구강 보건교육 자료를 제공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한다. 이를 통하여 어린이들 스스로 구강 관리에 흥미를 느끼고, 구강 진료에 대한 불안감 해소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중앙보건지소 관계자는 “ 이번 구강 보건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올바른 방법으로 양치질하고 관리해 충치 예방과 더욱 건강하고 튼튼한 치아를 가꾸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구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어린이 구강건강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외 궁금한 사항은 중앙보건지소 구강보건사업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야외활동이 시작되는 봄철,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수칙을 당부했다. 진드기매개감염병은 세균 또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가 사람을 물었을 때 발생 가능한 감염병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와 쯔쯔가무시증, 라임병 등이 있다. 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치명률이 18.7%로 감염된 참진드기에 물려서 감염 되며 4월~11월에 호발한다. 주요 증상으로는 38℃이상의 고열과 위장관계 증상(오심, 구토, 설사, 식욕부진 등)이 있으며 출혈성 소인과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진드기매개감염병의 최선의 예방법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으로 ▲모자, 긴팔·긴바지, 토시, 장화, 목긴양말, 장화, 장갑 등 올바른 작업복 착용으로 피부노출을 최소화하며 ▲진드기가 서식하는 풀숲은 피하고 ▲농작업이나 야외활동 후 샤워하기, 진드기에 물린 자국이 있는지 확인하기 ▲작업복과 일상복은 구분하여 세탁하는 것이 좋다. 또한 야외활동 후 고열, 오한, 두통, 근육통, 위장관계증상(오심,구토,설사)이 있고 진드기에 물린 자국을 발견하면 즉시 의료기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