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는 12일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포항시에 기탁했다. 포항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포항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센터장으로 구성된 단체이며, 우리 지역에는 64개소의 지역아동센터에서 우선 돌봄아동을 비롯한 지역 내 아동을 위한 방과 후 돌봄, 학습지원, 문화 체험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영지 지역아동센터 연합회장은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회원은 아이가 곧 포항의 미래라는 생각으로 저출생 극복 성금 모금에 크게 공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포항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저출생 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편준 복지국장은 “저출생 문제에 깊이 공감해 줘 감사하며, 귀한 성금은 포항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업에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북도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마을돌봄터(다함께돌봄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에게 방학 중 급식비를 전액 지원하는 ‘어린이 보듬밥상’ 사업을 전격 시행한다. 마을돌봄터는 이용료 및 급간식비를 학부모가 부담하고 있는데 특히, 방학 중에는 급식비 부담이 더 늘어나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된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컸다. 도는 지난 5월 성주와 6월 구미에서 열린 저출생과 전쟁 현장 토론에서 초등 아동들의 도농 간 격차 해소를 위한 방학 중 급식비 지원과 맞벌이 가정의 돌봄 부담 완화를 위한 이용 어린이 급간식비 지원 건의를 받았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어린이 보듬밥상 프로젝트의 첫 시작으로 마을돌봄터 이용 어린이 2,000명에게 방학 중 급식을 무료 제공한다. ‘어린이 보듬밥상’은 경북도에서 어린이(6~12세)에게 돌봄공백 없이 밥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로 돌봄 시설에서 안전하고 균형 있는 급간식을 제공한다. 마을돌봄터는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시설로 특화프로그램, 학습지도 등 다양하고 수준 높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학부모와 이용 어린이들의 선호도가 높아 대기수요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월남전참전자회 안동시지회는 7월 12일 오전 11시부터 “왔니껴 안동 오일장” 활성화에 앞장서고자 한복을 입고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월남전참전자회 안동시지회장과 회원 45명은 장롱 속의 한복을 꺼내 입고 안동의 정서를 담아 시작한 “왔니껴 안동 오일장”에서 장을 보는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해시장 활성화에 활력을 더했다. 김상종 월남전참전자회 안동시지회장은 “평균 나이 75세 이상인 우리 회원들과 한복을 다 같이 입고 장을 봐 색달랐다. 중앙신시장을 정겨운 안동 사투리로 새로 이름 지은 ‘왔니껴 안동 오일장’이 경북의 대표 전통시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월남전참전자회 안동시지회는 우리 시에 거주하는 1964년 7월에서 1973년 3월까지 월남전쟁에 참전하고 전역한 군인들이 모여 결성한 보훈단체로, 300여 명의 회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가 12일부터 연말까지 도내 6개 시군 농촌주민의 건강증진과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농촌 왕진 버스를 본격 운영한다. 농촌 왕진 버스 지원사업은 농촌 맞춤형 사회안전망 구축(과소화, 고령화된 농촌 특성에 맞는 의료·돌봄·복지서비스 확충)을 위한 국정과제로,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에 찾아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경상북도는 농촌 왕진 버스 지원사업에 지난 3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신청을 통해 6개 시군 10개소(구미2, 상주, 문경2, 성주2, 봉화, 울릉2)가 최종 선정돼 사업비 2억4200만원을 확보했다. 지난해까지는 농식품부에서 농업인 행복 버스 사업이란 이름으로 직접 추진했으나 올해부터는 사업량이 대폭 늘며 지자체가 운영하는 방식으로 변경·운영되고 있다. 주관은 농협에서 한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는 양질의 양·한방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경북대학교병원(양방), 대구한의대학교 한방병원(한방) 2곳과 협약을 맺고 의료가 취약한 농촌지역에 차량, 의료장비, 진료비, 치과·안과 검진 등 운영비(2천4백만원/개소, 도서지역 최대 3천만원/개소)를 지원한다. 서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농업기술센터가 도심 곳곳을 단장하기 위한 여름꽃을 배부한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사계절 내내 다양한 꽃으로 시가지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4회 계절에 맞는 꽃을 생산하고 있으며, 계절에 따른 재배와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7월에 읍면동으로 배부되는 여름꽃은 안젤로니아 외 3종(임파첸스, 토레니아, 백일홍)으로 약 6만 본을 배부해 장마와 무더위에 지친 시민에게 화사한 꽃이 함께하는 일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천사의 얼굴이라고도 불리는 안젤로니아는 흰색, 분홍색, 보라색 등 다양한 색상을 가지고 있으며, 개화 기간이 길고 더위에 강해 한여름 조경용으로 인기가 많다. 이밖에 함께 꾸며질 토레니아, 백일홍, 임파첸스도 화색이 선명하고 고온에 강해 더운 여름에도 오랜 기간 꽃을 감상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화사한 여름꽃을 통해 시민이 무더운 여름에도 활력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11일부터 야생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검출 시군에 있는 양돈농가에 멧돼지 기피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아프리카돼지열병 검출 시군은 포항·안동·영주·영천·상주·문경·의성·청송·영양·영덕·예천·봉화·울진이다. 경북도는 영덕, 영천, 안동, 예천의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주요 원인을 야생 멧돼지와의 직ㆍ간접 접촉을 주요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야생 멧돼지의 양돈농가 접근을 차단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추가 확산을 방지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멧돼지 기피제 2,260포(6천5백만원)을 긴급 구매, 야생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검출 이력이 있는 시군의 양돈농가에 배부해 야생 멧돼지의 접근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바이러스 유입 방지를 위해서는 야생 멧돼지의 양돈농가 접근 차단을 먼저 처리하고, 양돈농가에서도 배수로 정비, 하천과 야산 방문을 금지하는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유치해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기획공연 뮤지컬 ‘파가니니’가 다가오는 7월 19일 19:30, 20일 17:00 2회에 걸쳐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진행된다. 뮤지컬 ‘파가니니’는 실존 인물이자 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라는 이명으로 유명한 연주자 니콜로 파가니니의 생애를 기반으로 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1836년 카지노 파가니니의 실패를 둘러싼 사건들과 1844년의 파가니니 사후 종교재판과 그의 아들 아킬레의 변호를 주로 다룬다. 이번 공연에는 파가니니 역에 KoN(콘), 콜랭 역에 기세중, 아킬레 역에 박준형 등 실력 있는 배우들이 출연하며, 파가니니의 명곡을 ‘락 클래식’이라는 새로운 장르로 해석하고 배우가 직접 연주를 하며 연주 실력과 어우러지는 역동적인 퍼포먼스, 폭발적인 무대 연출이 잘 어우러진 웰메이드 공연이다. ‘파가니니’는 지난 2019년 초연, 2022년 지방투어, 2024년 국립중앙박물관 재연을 거쳐오며 수많은 관객에게 극찬을 받은 뮤지컬을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지방도 912호선 의성군 안평면 신월리 ~ 의성군 의성읍 철파리 일원 지역주민의 숙원이던 안평~의성 간 도로가 2017년 3월 착공 후 8년간 사업을 마무리하고 15일 09시에 개통한다. 안평~의성 간 도로는 연장 2.6㎞(폭 9.5m), 왕복 2차선 도로로 총사업비 289억원이 투입되어 신설 노선으로 추진됐다. 기존 지방도 노선은 급경사와 급커브 구간으로 선형이 불량했고, 겨울철 상습 노면 결빙으로 전체 사고의 80% 정도가 빙판길 사고였던 만큼 이번 도로 개통은 지역주민의 안전한 교통통행을 제공하는 데 큰 의의가 있다. 이번 사업의 경우 본선 도로와 별개로 신설도로 개설로 인해 야생동물 이동길과 기존 임도 단절로 인한 생태축 보전을 위해 생태교량 1개소도 설치됐다. 상·하행 구간의 겨울철 노면 결빙 예방을 위해서는 원격통제가 가능한 자동제어 염수분사장치 2개소, 각종 교통안전시설을 다수 설치해 안전하고 쾌적한 통행을 제공한다. 마을 관계자는 “이번 도로 개설로 겨울철 상습 결빙으로 통행 제한 등 주변 일대 주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시는 농업 대전환, 농촌 활력 증진 사업, 농식품 기업협의체 운영으로 ‘농업소득 두 배로, 살맛 나는 농촌 만들기’에 박차를 가한다. ▶ (농업 대전환) 첨단화, 규모화, 기술혁신으로 농가소득 두 배로 시는 올해 첨단화, 규모화, 기술혁신 등 세 가지 가치에 중점을 두고 농가소득의 증대를 위한 농업 대전환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구미 디지털혁신 농업타운’은 농업대전환의 핵심사업으로 농촌 마을을 하나의 농업 법인으로 구성해 개별 영농을 공동 영농으로 전환하고, 기술․인력 문제 해소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혁신적인 모델이다. 2025년까지 21억 원을 투입, 무을 웅곡리 일원(30ha)을 기존 벼 재배에서 밀, 콩 2모작으로 변경하고 드론과 대형 농기계 등 공동 영농장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 가공 등 6차 융복합 연계사업으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 농가소득 증대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 (농촌 활력) 지역의 가치 UP, 누구나 살고 싶은 지역 행복 생활권 구현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한 농촌 소멸에 대응하는 종합발전계획 수립으로 농촌의 기능을 회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북도는 이번 6일부터 10까지 이어진 경북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 경북안전기동대를 투입해 피해 복구 활동을 한다. 경북안전기동대는 2011년 6월 조직된 재난 복구 전문 민간 단체로 134명의 대원이 재난 안전 관련 자격증 1종 이상을 보유하고 활동한다. 경북안전기동대 본대 15여 명은 11일과 12일 이틀간 가옥 피해가 발생한 구미시 장천면 일원과 칠곡군 왜관읍 일원에 출동해 저수지 범람으로 인한 가옥 피해 복구 작업과 왜관읍 동정천 진입로가 유실되어 진입이 어려운 통로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주택·논밭 토사 제거와 주택 가재도구 정리, 발전기를 이용한 임시 전기 공급, 진입로 하천 쓰레기 제거 작업 등 재난 복구 전문 단체의 역량을 발휘했다. 경북안전기동대는 1톤 탑차, 차량용 윈치 1개, 고압세척기 4대, 발전기 4대, 수중 펌프 4대 등을 보유하고 복구 활동에 사용하고 있다. 이번 호우로 피해가 극심한 상주・안동・영양에도 각 지대별로 피해 현황을 파악해 출동할 예정이며 다음 주에 있을 장마에 대비해 즉각 출동 대응 태세를 구축하고 만일의 재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