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가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한 특수거래분야 법집행 실적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12월 1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서초구 소재 엘타워에서 개최되는 제28회 소비자의 날 행사에서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수상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매년 특수거래 분야의 소비자 권익 보호와 시장 신뢰도 제고를 위해 전국 17개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해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총 6개 지자체가 선정된 가운데 울산시는 2위를 차지해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울산시는 관내 특수거래분야 업종 약 1만 8,000개소를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전수 점검을 추진해 시정권고 45건, 직권말소 2,319건 등 법 집행을 활성화함으로써 소비자 피해예방과 건전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동력 삼아 향후 특수거래 분야에 대한 지자체의 관리감독을 철저히 함으로써, 소비자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특수거래’란, 방문판매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12월 1일 북구 머큐어 앰배서더호텔에서 울산시와 구군 자원순환분야 담당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자원순환분야 담당공무원 역량강화 연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연찬회는 자원순환 시책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중구와 동구의 우수사례 발표, 자원순환분야 전문가 특강 등으로 진행된다. 전문가 특강에서는 이시정 (사)한국전지재활용협회 사무국장이 ‘폐건전지 분리수거 활성화 방안 및 재활용 과정의 이해’를 주제로 폐건전지 재활용 공정과 현황, 분리수거 활성화 사례 등을 설명한다. 또 김희종 울산연구원 안전환경연구실장이 ‘하나뿐인 지구 폐기물의 역사와 해법’을 주제로 폐기물 관리 국내·외 선진 사례,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와 해법 등을 소개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구군에서 추진해 온 폐기물 감량 등 자원순환 행정의 우수사례를 청취하고 토론하는 자리를 통해, 생산-소비-재활용 전 과정의 자원선순환 도시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생이 교육 주체로서 교육정책에 적극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울산시교육청은 2일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학생참여위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참여위원 정책제안회’를 연다. 학생참여위원회는 각 학교 대표 1명으로 구성된 울산시교육청 청소년 자치 기구다. 지난 3월 학생참여예산제와 교육정책을 설명하는 정책이해교실을 시작으로 지난 6월과 10월에는 지역별 정기협의회를 열었고, 이번 정책제안회를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한다. 이날 1부 행사는 김수민 아나운서가 ‘리더의 언어로 말하기’를 주제로 특강을 한다. 2부에서는 학생 자치활동의 성과 공유와 정책 제안 활동이 진행된다. 먼저 학생 자치활동 우수 사례로 남외중 김채현 학생과 명정초 이명옥 교사가 사례발표를 한다. 남외중은 자치회가 중심이 돼 진행한 학생 매점 활동과 보드게임 대회를 중심으로 사례를 발표한다. 명정초는 교직원과 학생이 어우러진 자치활동 사례를 발표한다. 정책제안 활동에서는 울주군 지역 초등학생 대표로 무거초 박소윤·범서초 조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남부도서관은 12월 낭만, 기적, 사랑 등의 주제와 겨울 풍취를 느낄 수 있는 영화를 주제로 DVD 10편을 선정해 한 달 동안 전시한다. 남부도서관은 매달 새로운 주제로 영화를 선정해 이용자에게 추천하는 DVD 큐레이션을 운영하고 있다. 12월은‘설국열차’, ‘렛미인’, ‘러브 엑츄얼리’, ‘나홀로 집에’, ‘로맨틱 홀리데이’, ‘브리짓존스의 일기’, ‘윤희에게’, ‘겨울왕국’, ‘로스트 크리스마스’, ‘러브레터’로 총 10편이다. 도서관 이용자는 3층 디지털실을 방문하면 이달 추천 DVD와 다양한 장르의 DVD까지 관람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남부도서관 디지털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주도서관은 31일까지 2층 문학자료실에서 ‘읽는 약 처방서비스’선정 사연과 처방 도서 10권을 전시한다. 울주도서관은 ‘읽는 약 처방서비스’를 통해 지난 9월 현대인의 고민과 상처를 책으로 치유하고자 일상 속 다양한 고민을 안고 사는 주민들의 사연을 모았다. 응모 결과 학업과 삶에 대한 압박,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암 치료 후 마음의 용기와 희망을 바라는 사연 등 10편의 사연을 선정했다. ‘나는 나로 살기로했다’(김수현 지음), ‘사실은 이 말이 듣고 싶었어’(윤정은 지음) 등 성장, 치유 등의 주제로 선정된 책 10권은 응모된 사연과 2층 문학자료실에서 12월 한 달 동안 전시된다. 울주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독서의 힘을 최대한 활용해 지역주민들이 정서적, 심리적으로 더 건강한 삶을 살도록 돕고 도서관이 지역 사회의 중심 역할을 한다는 의식하에 계속해서 주민과 소통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시된 책은 도서관 개관 중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하고 대출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도서관 2층 문학자료실 문의하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교육연구정보원은 2024년 4월부터 주말 창의융합교실 소프트웨어·인공지능 전문가 코딩 심화 과정을 운영한다. 이 과정은 내년 울산창의융합교육센터의 상반기 소프트웨어 체험 프로그램의 하나로 운영한다. 울산교육연구정보원은 내년 심화 과정 운영을 앞두고 지난 28일부터 29일 울산창의융합교육센터 지도교사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울산창의융합교육센터 지도교사 코딩 역량 강화 자율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파이썬을 활용한 기초 코딩 과정을 중심으로 강좌를 편성했으며, 고급 언어 코딩 연수로 소프트웨어 체험 지도교사의 디지털 코딩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연수 내용은 파이썬 프로그래밍의 기초과정으로 표준 입·출력, 변수와 자료형, 시퀀스 자료형, 조건문과 반복문, 함수, 문자열, 자료 구조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연수를 통해 파이썬 코딩 지도 능력을 키워 학생들의 고급 언어 디지털 컴퓨팅 사고력을 높이고자 이번 연수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차영기 원장은 "이번 연수로 교원들의 고급 언어 코딩 지도 역량을 강화해 내년에 개설하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이 올해 학교시설 업무지원을 받은 학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 95%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93.8%보다 1.2%p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교육청은 학교에서 학교시설통합정보시스템으로 시설 보수 요청을 하면 담당 기술직 공무원들이 적정성을 검토하고 단가계약 업체에 의뢰해 신속하게 지원하고 있다. 학교시설 업무지원은 학교 행정실 시설 업무경감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설문조사는 신속성, 경제성, 친절도, 학교 업무경감 등 9개 항목에 대해 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지난달 6~15일 진행됐다. 교직원 442명이 설문에 답했다. 그 결과 만족도 항목 중 ‘향후 콜센터를 이용한 시설지원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겠다’는 응답이 96.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콜센터 운영으로 학교행정업무 경감에 도움이 됐다’는 응답이 96.4%, ‘콜센터 운영이 학교에서 직접 보수하는 것보다 경제적’이라는 응답이 96.1%로 뒤를 이었다. 울산시교육청 긴급 시설 보수와 관련해 콜센터를 운영하면서 건축, 토목, 전기, 통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부소방서 옥동119안전센터는 12월 1일 오후 2시 현장대원을 대상으로 대공원 솔마루길에서 탐방객 사고발생 대비 산악구조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가을․겨울철 솔마루길 등산객 인원이 늘어나는 특성을 고려해 등산객의 추락․조난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인명 검색 및 효과적인 구조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울산대공원 진출입로 및 구역 숙지를 통한 최적 접근로 확보 ▲울산대공원 가로등 번호표 확인 ▲밧줄(로프) 등 구조장비 활용 신속 구조 ▲기상여건 및 대원 체력에 맞는 구조방법 배양 등이다. 옥동119안전센터 관계자는 “가을․겨울철 산행은 많은 위험요소를 안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 확립 및 철저한 사고 대응 훈련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 구립도서관은 30일 JW컨벤션에서 2023년 도서관 자원봉사자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북구 8개 구립도서관과 14개 네트워크 작은도서관에서 봉사해 온 자원봉사자의 활동 역량을 강화하고 도서관 봉사자 간 상호 정보 교류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은 이진석 영남사이버대학교 상담복지학과 교수와 전문 국악인들이 함께 '정서 치유를 통한 마음 여행'이란 주제로 강연 콘서트를 펼쳐 호응을 얻었다. 이어 올해 도서관 발전에 기여한 도서관 우수 자원봉사자 9명과 작은도서관 운영 공로자 1명을 시상했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올 한해도 헌신적으로 봉사해 준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도서관 활성화의 주역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바란다"고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는 30일 평생학습관에서 2023년 혁신교육 성과공유회를 열어 올해 추진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북구 혁신교육 협력기관인 에너지경제연구원, 유니스트, 울산과학대학교, 울산대학교 동남권과학창의진흥센터, 마실강사 등이 추진성과를 발표하고 비전에 대해 논의했다. 북구는 올해 13개 혁신교육사업을 추진했으며, 탄소중립에너지교육, 꿈꾸자 과학캠프, 영어놀이터, 과학교실 및 과학한마당, 미래기술체험 캠프, 청소년 토론배틀, 마실강사 활동사업이 참여자 90%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얻어 성공적인 것으로 평가됐다. 북구 관계자는 "지역사회 내 여러 기관과 협력해 혁신교육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북구 아이들의 미래역량을 키우는 든든한 교육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