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가 9일 첨단 쌍암공원에서 2023 광산구 청년총회, 청년이 그린 내일 ‘청그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세 번째 맞는 광산구 청년총회에서는 △2024 정책의제 투표 △‘힐링핏’(힐링요가&필라테스, 크로스핏) △괜춘토크쇼(이야기 공연) △체험마켓(장터) 등을 운영한다. 올해는 ‘지역생활 안내서’, ‘산단 내 찾아가는 고민상담소’, ‘청년 창업 맞선 프로젝트’, ‘청년 취업 만나보랑께’, ‘청년 문화 교류 활성화’ 등 5건의 청년정책 의제를 발굴했다. 사전 선호도조사 및 행사 당일 현장 투표를 통해 순위를 결정한다. 결정된 의제는 ‘2024년 주민참여예산 청년참여형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힐링핏’은 일상 속 특별한 경험을 주제로 힐링(치유)요가&필라테스, ‘크로스핏(고강도 복합 운동)’ 등 활력을 돋구는 운동 프로그램이다. 간편한 복장으로 참여하되 준비물은 없으며 사전‧현장 신청을 통해 70명을 모집한다. ‘괜춘토크쇼’는 시인이자 가수로 활동하는 하상욱 작가를 초청, 청년의 꿈을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재치 있는 시 짓기를 진행, 당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산구의회가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제282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9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는 ‘2023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과 ‘동해의 일본해 표기 항의 요구 결의안’을 비롯하여 조례안 11건, 일반안 7건 등 총 18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상정된 안건 중 의원발의 조례안은 ▲광산구 일본 전범기업 공공구매 제한에 관한 조례안(박현석 의원) ▲광산구 통합돌봄 지원 조례안(윤혜영 의원) ▲광산구 아파트 협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조영임 의원) 등 총 8건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11일 제1차 본회의에서 2023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듣고, 12일부터 1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 기타 안건 심사와 추경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에 돌입한다. 14일부터 18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강한솔) 회의를 열어 상임위별로 예비심사를 마친 추경예산안을 총괄 심사한다. 광산구가 제출한 추경예산안은 기정 예산액 대비 771억 원(8.29%) 증액된 1조 72억 원 규모로 편성됐다. 마지막으로 19일 제2차 본회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시와 지역 5개 대학이 지역 산업혁신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광주광역시는 5일 시청에서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3.0)에 참여하는 지역 5개 대학과 지산학협의체 1차 회의를 개최했다.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3.0사업)은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기반(인프라)구축, 기업가치 창출, 취⸱창업 지원, 공유⸱협업체계 구축 등 다양한 산학연협력 요소를 종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주시는 지난 3월 전남대·조선대·광주대·호남대·조선이공대 등 5개 대학과 ‘광주권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 지산학 협의체’를 구성하고 본격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어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하반기에 공동으로 추진할 6개 분야 12개 협력사업을 확정했다. 12개 사업은 ▲광주시-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지산학 협의체(광주시·광주대)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지산학 포럼(광주대) ▲리빙랩프로젝트(Living LAB PROJECT)(호남대·조선이공대) ▲CSU-FRISE 기반 정주 생태계혁신(조선대) ▲대학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5일 지역주민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광산구 ‘하남지구 시립도서관’ 착공식과 함께 건립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착공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정무창 시의회의장, 권은희 국회의원, 박병규 광산구청장, 김태완 광산구의회 의장, 한승원 작가,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책으로 빛나는 내일의 도서관’을 주제로 진행한 이날 행사는 시민 누구나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문화공간 조성을 기원하는 ▲지역주민의 축하 인터뷰 영상 ▲도서관이 나아갈 길을 노래로 환하게 밝혀준 어린이 합창단 공연 ▲주요 내빈과 어린이 합창단이 손을 잡고 책나무에 책을 꽂는 퍼포먼스 순으로 열렸다. 하남지구시립도서관은 ‘1 자치구 1 시립도서관’ 공공도서관 확충(건립) 도서관 정책에 따라 2016년 2월 광산구·광산구의회·지역사회의 시립도서관 건립 요청을 받아들여 2017년 12월 사업부지를 선정했다. 2019년 7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2년 12월 설계를 완료했으며 올해 7월 공사를 계약하고, 9월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다. 총사업비는 292억원이며 2024년 말까지 공사를 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 송정1동이 주민 대상 힐링프로그램 원예수업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광산구 2023년 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된 ‘솔솔송정 건강100세 함께해요’ 사업의 하나다. 주민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어르신의 고립‧고독을 예방한다는 취지다. 5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10월 12일까지 매주 화‧목 오후 2시 광산구 ‘100개 마을복지관’ 중 한 곳인 명지경로당에서 경로당 이용자와 주민을 대상으로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선물용 꽃바구니 만들기, 국화 화분심기, 액자 만들기 등 매회 다른 주제로 주민이 직접 손으로 만지며 실습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송정1동 관계자는 “마을복지관으로 지정된 명지경로당을 연계해 노인복지관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 주민에게 활동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명지경로당이 주민 모두의 소통 공간으로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의원연구회 ‘북구의회 자치법규 정비 연구회’가 지난 4일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지방자치의정연구원 윤진훈·임중호 연구원 등이 참석한 보고회는 ▴수행기관의 용역 착수보고 ▴질의응답의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연구회의 연구내용 및 방법, 광주 북구 조례분석 사례 등 용역 진행 계획에 대한 보고를 들은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수행기관에서 연구 용역을 추진하는데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연구회는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여, 광주 북구 소관 자치법규 중 지역경제 및 주민생활 등과 관련된 조례와 북구의회 운영에 관한 조례 및 규칙을 조사·분석하여 주민 불편 야기 사항, 현실 부합 사항, 상위법령 위배 사항 및 불합리한 규정에 대한 정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며, 추후 중간보고, 세미나 개최를 개최하고 올해 12월 최종보고회를 거쳐 연구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5일 현장방문을 통한 애로사항 확인 및 의견 청취 등을 위해 서부·각화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했다. 산건위 위원들은 먼저 서부 농수산도매시장관리사무소를 방문해 주요 업무 현황 등을 보고 받은 후 도매법인, 중도매인 및 상인들과 간담회를 통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작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인 수산물동 내 장애인 주차구역 설치여부를 확인하고, 명절 등 거래 물량이 많은 시기에 주차장 정비 및 유통거래 지도단속 등을 점검했다. 이어, 위원들은 각화동 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를 방문해 노후화된 시설물을 점검하고 각화도매시장 이전사업 재추진 관련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추진상황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개장한지 30년이 넘어선 각화동 농산물시장(’91. 2. 개장)은 시설 노후화와 교통혼잡, 부지협소 등으로 이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현재 거래물량 대비 전체 부지면적은 서부농산물도매시장에 비해 절반 정도 수준이다. 특히, 이날 위원들은 방문객 편의시설 및 불편사항 등을 점검하고 다가오는 추석명절 대비 시민생활안정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도시재생 사업의 효과를 지속하고 확산하기 위해 도시재생 사후관리 계획 수립이 의무화 될 예정이다. 광주광역시의회 안평환 의원(북구1, 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광주광역시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 조례”가 1일 상임위원회인 행정자치위원회를 통과해 6일 본회의 의결만 남겨두고 있다. 현재 광주시 관내에서 추진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은 총 20곳으로 1조 7,725억원 규모이다, 이 곳 중 광주시가 직접 시행하는 곳은 2곳이고 18곳은 자치구에서 시행하고 있다. 이 조례가 광주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시장은 조례에 따라 광주시가 시행하는 도시재생지역에 사후관리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또, 매년 사후관리 계획에 따른 성과를 점검하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포함해 점검 결과를 다음연도에 반영해야 한다. 안평환 의원은 “도시재생 사업은 지역의 자생역량을 강화하는 마중물 사업으로 도시재생사업 완료 이후에도 사업효과를 지속시키기 위한 사후관리가 중요하다”며, “사후관리에 관한 자치법규 제정에 따라 도시재생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례는 명진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대한 이해를 돕고 어린이들의 창의력 향상을 위한 디자인 체험·교육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광주광역시는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특별이벤트로 진행한 ‘더 리틀 큐레이터’ 첫 수료식을 5일 광주 워싱턴유치원에서 개최했다. ‘더 리틀 큐레이터’는 디자인 체험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소양과 창의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더 리틀 큐레이터 소개 ▲2023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콘텐츠 접하기 ▲나만의 아트 팝업북 만들기 ▲소감 작성 및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또 체험교육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는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더 리틀 큐레이터’ 수료증이 주어졌다.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은 “디자인 체험교육은 어린이들이 창의적 사고와 변화무쌍한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라며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단순히 보는 전시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경험과 체험, 교육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현장학습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경영지원센터 미술주관 사업으로 프로그램 주관사 씽씽큐 뮤직이 광주지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세계적인 디자인 축제,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6일 오후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7일부터 11월7일까지 62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광주광역시는 6일 오후 6시30분부터 광주비엔날레전시관 특설무대에서 국내외 주요인사, 시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개막식을 연다. 방송인 지석진(명예 홍보대사), 연빛나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 날 개막식은 개막선언에 이어 강기정 시장의 환영사, 축사, 전시 소개, 시민과 함께하는 개막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또 식전공연과 ‘만남’을 주제로 한 미디어파사드 융합 공연, 어울림마당(식후공연) 등 흥겨운 축제한마당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개막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핀란드 대사를 비롯한 주한 외교사절, 주요 정부기관장, 협회·단체장, 국내외 디자인계 저명인사 등이 대거 참석한다. 5일 오전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에도 국내외 기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2023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코로나19 이후 100% 대면 행사로 열리는 이번 개막식에는 ‘디자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