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3일 저녁, 교육연구정보원 세미나실에서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서울대학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입시 설명회는 '2024학년도 결과 분석' 및 '2025. 서울대학교 입학전형 안내'를 받고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도교육청은 이에 앞서 2일과 3일에,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서울대학교와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샤-본부'를 운영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대입을 대비하기 위해 학생, 학부모, 교사 대상 대학 초청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진학 지원을 크게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자리를 끝까지 함께한 윤건영 교육감은 “수능 때까지 끝까지 다할수 있는 건강한 체력과 하루하루 성실하게 노력한 자신을 믿고 흔들리지 않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며, “학교에 있는 선생님, 80명의 대입지원단 선생님 그리고 학부모와 함께 하며 학생들이 목표로 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학생과 학부모 대상 설명회는 ▲5월 22일(수) 연세대학교(장소: 충청북도교육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시는 최근 해군 잠수함사령부 자매결연부대가 김창규 제천시장을 예방하고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날 장학금을 전달한 박종득 함장은“승조원들의 뜻을 모아 제천시의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독립유공자의 후손들에게 지속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제천시장은 “우리 바다를 지키는 해군 자매결연부대 함장님을 비롯한 승조원들을 만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환영인사와 함께 “장학금은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잘 전달하겠다. 함장님을 비롯한 승조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 부대는 2017년 6월 8일 제천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로, 주기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고 부대 방문 행사 등을 통해 안보교육에 도움을 주는 등 제천시와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가정폭력상담소(소장 이경미)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제천 내 초등학교 전교생들을 대상으로 ‘가족에게 가장 듣고 싶은 말, 가족에게 하고 싶은 말’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설문 결과 가운데 어린이들이 가족에게 가장 듣고 싶은 말은 “잘했다”라는 노력에 대한 칭찬을 듣고 싶다고 답했으며, 그 뒤에는 “사랑해”라는 답이 많았다. 그 외에도 “수고했어”, “힘내”, “너는 소중해” 등 어린이들을 격려해 주는 말들의 답이 나왔다. 반대로 어린이들이 가족에게 하고 싶은 말은 “사랑해”,“감사합니다”가 각 1, 2위로 나타났다. 제천가정폭력상담소 이경미 소장은 “어린이들이 가족들의 정서적 지지와 따뜻한 보살핌을 통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음을 알리고 가정폭력,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천가정폭력상담소에서는 폭력 관련 피해자를 위한 무료상담, 의료 및 법률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 내 안전망 확대를 위해 폭력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시는 지난해에 이어 각종 영농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농업인 경영비 부담이 증가됨에 따라 농가경영비 부담 완화 및 농업경영 안정을 위해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총 6,000여 농가를 대상으로 예산 15억 원을 투입하여, 실경작 면적 기준 0.1ha이상 ~ 1ha미만의 경우 최대 40만원, 1ha이상의 경우 최대 30만원을 지원한다. 소규모 농가를 우대 지원할 계획이며 5월 7일부터 6월 28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접수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제천시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 등록 및 유지하고 있는 농업인이며, 지원품목은 농약, 비료, 종자, 기타 농자재, 농업용 유류대(면세유)등 각종 영농자재로 관내 업체 및 지역농협에서 구매한 품목만 지원된다. 제천시 관계자는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을 통해 영농자재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시는 지난 3일, 청전동 삼한의 초록길 그네 공원 입구에 조성한'초록길 여행 쉼터(여행스테이션)'에서 준공·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개관한 초록길 여행 쉼터는 문화체육관광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제천시에서 지난해 9월에 착공하여 지상 1층, 연 면적 84㎡ 규모로 조성한 관광 안내·쉼터로, 내부 공간에는 여행객들을 위한 물품 보관함, 화장실, 수유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앞으로 제천시 문화관광해설사가 상주하여 삼한의 초록길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의림지를 비롯한 제천관광 정보 등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초록길 여행 쉼터 내부에는 제천지역에서 생산·판매되는 한방제품과 로컬푸드 제품이 전시되어 있어 초록길 여행 쉼터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제천지역의 우수한 농특산품 구매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몫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2023년 제천 방문 관광객 1천만 명에 안주하지 않고, 의림지와 도심권에 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여 실질적인 지역 관광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올해 마무리되는 계획공모형 지역관광 개발사업을 성공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시는 제천국민체육센터 개관식을 지난 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천시 대학로 290(신월동 623번지)에 위치한 제천국민체육센터는 지하 1층, 지상 2층의 연면적 4,325㎡ 규모로, 50미터 길이 레인 8개를 갖춘 수영장과 헬스장, 북카페 등이 있다. 시에 따르면 5월 한 달간 시범운영을 할 예정으로, 해당 기간에는 각 타임별 한정인원에게 무료 일일입장권을 발권하여 수영장과 헬스장을 운영하고, 발견된 미비점을 보완하여 오는 6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날 개관식은 김창규 제천시장과 이정임 제천시의회의장, 유관기관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테이프커팅,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금번 국민체육센터 개관으로 시민들의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앞으로도 체육시설을 확충하여 제천시민과 더불어 체육관광객 60만 시대를 맞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지난 3일 16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북이면 옥수리 가축시장(우시장) 이전 관련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대책회의에서는 우시장 이전 관련 진행상황과 관련법 검토 결과, 향후 대책 등이 논의됐다. 회의에는 축산단체협회회장 및 증평축협지점장, 사회단체협의회장,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우시장 이전 시 주된 피해가 예상되는 초중리 한라비발디 주민들과 이장도 참석해 우시장 이전 결사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주민 A 씨는 “우리 아파트 주민들은 이미 인근 양돈축사 악취문제로 수년간 고통받아왔다”며, “우시장이 이전되면 악취에 소음, 폐수까지 더해져 주민들의 고통이 가중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청주축협은 주민들에게 어떠한 설명도 의견수렴도 하지 않고 주민들의 생활권을 위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재영 군수는 “주민들이 중심이 되는 대책위원회 등이 구성되면 군과 함께 소통하며 문제를 풀어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청주축협은 현 송절동 가축시장 및 도축장 부지가 도시개발사업구역에 편입되면서 2026년까지 북이면 옥수리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이재영 증평군수가 주민 숙원인 신동리 통로박스 해결을 위해 충북도청을 찾았다. 3일 이 군수는 김명규 충청북도 경제부지사와 면담을 갖고 증평읍 신동리에 위치한 철도하부 통로박스 보행환경 개선에 대해 논의했다. 신동리 철로하부 통로박스는 충북선의 철로와 군 계획도로가 입체 교차화된 통로박스다. 보행로가 0.6m에 불과해 휠체어나 유모차의 통행은 물론 보행자 간 교행도 불가능한 실정이다. 통로박스 개량사업의 사업비는 약 300억원이 들 것으로 추정된다. 군은 사업비를 3분의 1로 절감할 수 있는 보행자용 통로박스 추가 신설도 대안으로 검토하고 있다. 이에, 이 군수는 김 경제부지사와 보행자용 통로박스 추가 신설을 위한 충청북도의 지원과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 예산 확보 방안에 대해 심층적으로 논의했다. 이재영 군수는 “신동리 통로박스는 보건소,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관 등이 있는 증평 보건복지타운의 관문으로 특성상 유모차나 휠체어 통행량이 많아 개선이 더욱 시급하다”며, “군민의 오랜 숙원인 통로박스 문제를 빠른시일 내에 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지난 5월 3일 보은군실버복지관에서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사랑愛 꽃이 피어孝‘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보은중학교 학생들의 카네이션 달아드리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고, 사랑어린이집 원아들의 축하공연 및 ’사랑愛 꽃이 피어孝‘ 그림 공모전 시상식, 복지관 회원 어르신의 시낭송, 다올 예술단의 축하공연으로 채워졌다. 또한 이날 행사는 보은군수, 보은군의장, 보은교육장, 보은군실버복지관 운영위원과 ’사랑愛 꽃이 피어孝‘ 그림 공모전 수상자 26명 및 오늘의 주인공인 어르신 80여명이 참석하여 진행됐다. 어버이날을 맞아 진행된 행사인 만큼 5월에 생신이신 복지관 이용회원 어르신들의 생신잔치, 그리고 다올예술단의 축하공연 및 보은군의회의 점심배식봉사를 통해 섬김, 공경, 사랑을 직접 실천하며 보은군실버복지관 이용회원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해드렸다. 행사에 참여한 복지관 이용 어르신은 ‘어버이날이 정말이지 이렇게 기념되고 행복한 날인 것을 새롭게 느낀다.’며 ‘아침부터 카네이션을 달아준 보은중학교 손자들, 5월 생일을 함께 축하해준 모든 분들 감사하다.’라는 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도 정책자문단 일반행정분과는 3일 대청댐과 청남대를 방문하여 관련 시설을 둘러본 뒤, 각종 규제로 인한 관계자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환경 보호와 충북 발전의 상생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청남대를 비롯한 대청호 일대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실현을 위한 핵심지역으로, 이번 현장 방문은 이 지역의 규제 현황 및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개선 필요성에 대한 환기를 통해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자문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정상완 위원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히 들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오랜 규제로 억제된 지역 발전과 대청호 수질 보전을 함께 이뤄나갈 수 있는 길을 찾아내기 위해 정책자문단에서 함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민선 8기 도정 정책자문단은 10개 분과 100명의 각계각층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중 일반행정분과에서는 10명의 분과위원이 일반행정 분야의 정책 발전 방향과 행정개선 사항 등에 대해 자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