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 조직문화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구시를 영(Young)하게, 비효율을 영(Zero)으로, 영솔루션’ 사례 발표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경진대회는 중앙기관과 전국 지자체에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보여준 기관을 선정·공유하고자 매년 추진되는 대회로, 올해는 지난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됐다. 대구광역시는 이번 대회에 발표한 혁신모임인 ‘영솔루션’ 활동 성과를 통해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영솔루션’은 2017년 출범한 시(市) 직원 혁신모임으로, 조직 내 불합리한 근무행태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을 통해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만들어진 모임이다. 올해는 다양한 직렬, 직급과 연령대의 회원들을 25명으로 확대·개편하여 운영했다. 정기 및 수시회의를 통해 유연하고 가정친화적인 복무환경(유연근무·가족돌봄 휴가·연가 사용 등) 조성, 모바일 공무원증 사용 활성화(제도홍보·출입 게이트 연계) 등 논의 안건을 구체화해 담당 부서에 건의·반영되도록 했다. 또한 간부와의 소통간담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난 14일 산격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강사 및 가정방문 상담사 등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평가 및 강사·상담사 역량 제고를 위한 하반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 한해 사업추진에 대한 실적 점검 및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2023년 사업평가와 강사 및 상담사의 역량 제고를 위한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권선중 교수의 ‘스마트폰 과의존 청소년 및 부모에 대한 상담적 접근’에 대한 특강으로 진행됐다. 특히 권선중 교수의 특강은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상담에서 과의존 청소년 본인의 상담에 대한 동기뿐만 아니라 학부모의 적극적인 협조가 더해져야 상담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점에서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청소년 스마트폰 과의존 해소를 위한 부모의 역할과 함께 단순히 스마트폰을 차단하기보다 조절력을 유지할 수 있는 심리적 힘을 기르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황순조 대구광역시 기획조정실장은 “인터넷 과의존은 스마트폰 사용이 필수인 요즘 거의 전 연령층에서 계속 증가하고 있고 그에 따른 문제점도 더욱 심각해지고 있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난 16일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2023년 대구 100인의 아빠단’ 활동을 마무리하는 해단식을 가졌다. 대구 100인의 아빠단은 3~7세(’17~’21년생) 자녀를 둔 아빠들의 육아 모임으로, 남성 육아 참여를 통해 아빠와 아이가 같이 성장하고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 실천을 독려하고자 2019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5번째 여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5기 아빠단은 지난 4월 발대식 후 약 8개월 동안 매주 월요일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제시되는 5개 분야(교육, 건강, 놀이, 관계, 일상 분야) 육아 미션을 수행했으며, ‘동물 먹이 주기’, ‘쿠키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해단식은 아빠단 20가족, 약 70명이 참여한 가운데 그간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적극적인 참여로 모범이 된 최우수 아빠(김리든, 정송강, 조인현)를 포상해 그간의 노고를 서로 격려했으며, ‘우리가족 구슬땀 명랑운동회’, ‘마술쇼’ 축하공연으로 한 해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현장에 참가한 아빠단 김00 씨(남구)는 “그간 직장을 핑계로 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2023년 민관 협력 데이터 유통거래 생태계 조성사업’의 그간 추진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기업 소통 및 아이디어를 확산하고자 ‘데이터 유통거래 성과공유회’를 오는 18일에 개최한다. ‘데이터 유통거래 생태계 조성사업’은 데이터 생산․유통․활용의 선순환 체계를 만들어 지역 데이터 기업의 혁신과 성장을 도모하고자 대구광역시가 지자체 최초로 올해 처음 시행한 사업이다. 먼저, 50개 기업에 대해 기업 맞춤 컨설팅을 추진해 데이터 활용 역량을 진단하고 기업 문제해결 및 혁신을 지원했다. 컨설팅을 통해 양질의 데이터와 효과·파급성이 높은 아이디어를 가진 우수기업을 선발하고, 기업의 우수한 아이디어는 민간데이터 구매 및 데이터 구축·가공 지원을 통해 비즈니스 확장과 기업 성장을 촉진하는 성과를 거뒀다. ▲㈜제르나바이오텍(유전자 편집기술로 치료제 개발 기업)은 의료용 데이터를 확보해 노화방지 유전자 치료제(Centenarian) 개발 및 특허출원을 목표로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 중이고, ▲㈜케이비드(차량 정비 플랫폼 기업)는 차량 정비이력 데이터를 추가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역 메타버스·XR 분야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19일 호텔 인터불고(만촌)에서 ICT 분야 기업 임직원 및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2023 메타버스와 ABB 혁신기업 기술교류회’를 개최한다. 이번 기술교류회는 대구광역시와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의 메타버스 지원사업으로 창출된 성과 및 결과물을 공유하고 유관 기업·기관 간 교류·협력을 증진하려는 취지로 개최된다. 대구광역시와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은 메타버스 산업의 성장세에 맞추어 인력양성, 콘텐츠 제작, 인프라 구축 등 지역 메타버스 산업 성장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메타버스와 ABB 혁신기업 기술교류회’에서 지원사업으로 창출된 기술 및 성과를 메타버스 관련 기업 및 기관에 소개하고 공유할 예정이다. 성과공유에 앞서 서울과학종합대학원 벤처투자금융 MBA박혜진 교수가 ‘VC가 바라보는 2024년 메타버스&블록체인 비즈니스 동향’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시작하며, 이후 지원사업으로 창출된 성과발표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발표 내용에는 △드림아이디어소프트의 ‘메타버스용 대화형 AI’ △무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난 15일, ‘차세대 배터리 중심 에너지기업 지원사업’ 참여기업과 함께 성과공유회를 개최해 각 기업의 기술개발 사례와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사업은 ’22년부터 5년간 지역 내 배터리 기업의 육성을 위해 제품 상용화, 전문인력 양성 및 컨설팅 자문을 지원하고 있으며,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이 주관을 하고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이 참여하고 있다. 그 간(’22년~‘23년)의 성과로는 시제품 제작 18건 지원, 인력양성 교육 과정 29개 개설, 애로기술 자문 5회를 통해 기업들은 매출 18억 원, 고용 창출 28명, 특허 17건 출원 등의 성과를 이뤘으며, 향후 시제품이 상용화 제품으로 이어지는 등 성과는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기업지원 사업비는 7억 원이 지원됐으며 중요한 성과로, ㈜딕슨이 CCTV용 태양광 연계 전용배터리 시제품을 제작했다. 이를 통해 전력 공급이 제한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보안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피제이앤씨는 대형 배터리에 집중돼 있는 검사 장비를 대체하는 중소형 배터리 전용 성능 자동검사 장비 시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동절기 한파와 에너지 요금 인상에 따른 지역 내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에너지바우처, 연탄 쿠폰 등 정부의 다양한 맞춤형 에너지복지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대구광역시는 전기·도시가스·지역난방·등유 등 난방에너지를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에너지바우처를 지원 중이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중 노인, 장애인, 영유아, 임산부 등 추위 민감 세대원이 있는 가구로써, 지원 금액은 1인 가구 279.5천 원에서 4인 가구 이상은 692.7천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또한, 상대적으로 취약한 연료인 연탄을 사용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소외계층(노인,한부모가정등)에 대해서는 가구당 546천 원에 해당하는 연탄 쿠폰을, 등유보일러를 사용하는 생계·의료수급자 중 한부모 또는 소년소녀가정에 대해서는 가구당 641천 원 등유 바우처를 지원한다. 이와 별도로, 동절기(12월~3월)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사회적 배려계층에 대해 매월 18천 원~148천 원까지 도시가스 비용감면을 지원하고, 등유·LPG 보일러를 사용하는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에 대해서도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행정안전부가 243개 전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2022회계연도) 지방자치단체 기금운용 성과분석 결과,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우수지자체(2위)로 선정됐다. 기금운용 성과분석은 지방자치단체 기금의 운용 성과를 분석해 그 결과를 주민과 지방의회에 공개함으로써 기금운용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성과 부진 기금을 파악해 효율적 기금 운용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로 2013년부터는 모든 지방기금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2023년은 광역자치단체를 1개 그룹으로, 기초자치단체를 인구와 재정력을 기준으로 4개 유형 11개 그룹으로 분류해, 2022회계연도 기금운용 성과분석 순위에 따라 총 24개 우수지자체(광역 2개, 기초 22개)에 재정 인센티브를 부여했다. 올해 기금운용 성과분석 결과, 대구광역시는 광역자치단체 중 2위에 선정됐으며, 성과 포상으로 특별교부세 1천만 원을 지급받을 예정이다. 이는 대구광역시가 작년 성과분석 결과 12위의 하위권 성적에서 무려 10계단 뛰어오른 것으로 민선 8기 고강도 재정혁신의 성과이다. 특히, 기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2023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평가에서 전체 10관왕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도 평가에서는 ‘희망복지지원단 운영’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사회서비스원 운영지원’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시·군·구 평가에서는 7개 분야에서 3개 지자체가 ‘최우수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17개 시·도 및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복지수준 향상을 위해 지역복지사업을 10개 분야에 걸쳐 평가하고 있다.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분야의 시·도 평가에서 대구광역시가 3년 연속 ‘대상’을 차지했다. 고독사 및 고난이도 통합사례관리를 위한 민·관·학의 활발한 연계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고립가구 안전망 구축 및 지역특화형 위기정보 빅데이터 활용한 위기가구 발굴시스템의 상시 운영 등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사회서비스원 운영지원’ 분야에서도 대구광역시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는데 전국 최초로 4개 재단을 통합해 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으로 출범하면서, 열악한 민간시설에 대한 컨설팅, 역량강화 교육, 안전점검지원 및 현장중심의 사회서비스 혁신사업 연구, 실천 등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2월 15일과 16일 양일간 금오산호텔에서 초등 교원 및 교육전문직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3. 초등 수업우수(연구)교사 시상식 및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대구시교육청은 ‘연구하는 교사, 성장하는 수업’을 모토로 학생의 삶과 연계한 교육과정 재구성 및 학생주도수업 방법을 연구하고 교실수업개선을 선도할 교사를 발굴하기 위해 수업연구대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제38회 수업연구대회에서 1등급을 차지한 교사 15명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수업연구교사로 선정된 교사 11명에게는 임명장을 수여한다. 1등급으로 선발된 교사는 수업우수교사로 연구비를 지원받아 교과별 수업 개선 방향 제시, 교수 학습 방법 일반화 등에 기여하게 된다. 특히, 수업 연구 및 공개, 수업 자료 개발 등 수업 연구 결과의 나눔 활동에 앞장서며 한 해 동안의 활동을 평가하여 최종 수업연구교사로 임명된다. 시상식 후에는 초등 교원들의 수업ㆍ평가 전문성 신장을 위해 ▲수업과 평가, 깊이를 더하다(이현초 교사 이현진), ▲연구하는 교사! 수업연구교사로 살아가기(중앙초 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