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 북구 노사민정협의회는 30일 북구청 상황실에서 올해 두번째 본회의를 열고, '화합과 성장으로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북구'라는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협의회는 최근 신성장산업 및 일자리의 수도권 쏠림현상에 따른 지역소멸의 위기상황에서 지역 균형발전과 지방자치 분권 강화를 통한 지역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사민정의 지역 발전에 공통된 합의가 필요함에 따라 이 같은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함께 노력해 가기로 했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이제는 지역의 경쟁력이 곧 국가 경쟁력인 시대"라며 "지역 산업경쟁력 강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인구감소 극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노사민정 공동선언문 심의와 함께 올해 노사민정 사업 추진실적을 점검했다. 협의회는 올해 노사민정 협력 사업으로 ▲노사민정 협력 인프라 강화 ▲지역고용 일자리 창출 ▲차별없는 노사상생 문화정착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 운영 등 4개 분야에서 22개 사업을 중점 추진했다. 특히 VR을 활용한 찾아가는 산업재해 예방 체험교육을 통해 노동자와 사용자의 인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구 주민들의 휴식공간인 명덕호수공원에 어린이와 학부모의 아이디어를 담아 만든 사용자 맞춤형 어린이놀이터가 문을 열었다. 울산 동구청은 11월 30일 오후 2시 동구 전하동 산155 일원 명덕호수공원에서 김종훈 동구청장과 시·구의원 및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명덕호수공원 어린이 놀이터’ 개장식을 가졌다. 동구청은 주민들의 휴식공간이자 운동 장소인 명덕호수공원에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터를 만들고자, 지난해 10월에 토지 소유자인 HD한국조선해양에 무상 사용 승낙을 얻었다, 이후 11월에 전문가, 시민단체, 어린이, 학부모 등으로 주민참여단을 구성하고, '놀이터학교'를 운영하여 놀이터 구성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았으며 인근 초등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 대상 설문조사와 온라인 설문 등의 방식으로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놀이기구와 바닥재를 선정할 때 주민 의견을 반영했다. 그 결과 기존의 전형적인 어린이놀이터에서 벗어나 꿈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창의적이고 색다른 놀이터가 만들어졌다. 동구청이 총 사업비 4억원을 들여 730㎡ 규모로 조성한 명덕호수공원 어린이놀이터에는 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광역시 동구가 위탁하고 있는 청소년 문화의집 2개소(동구·남목 청소년문화의집) 모두가 2023년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시상식은 11월 30일 오후 3시 서울시 마포구 시립마포청소년센터에서 열린 ‘2023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결과 보고회에서 열렸다. 동구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미영)과 남목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창열)은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2년마다 실시하는 서면‧현장 종합평가에서 전국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운영기관 87개소 중 12개소만 선정된 최우수기관에 포함됐다. 특히 남목청소년문화의집은 상위 5개소에 주어지는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동구청소년문화의집은 상위 12개소를 선정하는 최우수시설에 포함되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울산YMCA에서 운영하고 있는 남목청소년문화의집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전국 355개 방과후아카데미 시설 중 전국에서 유일하게 5회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과 5회 연속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희망찬 연말연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청사 1층과 출입구 주변에 아름다운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중구는 11월 30일 오후 5시 30분 중구청 현관에서 경관조명 점등식을 가졌다. 중구는 구청을 방문하는 주민들과 직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청사 출입구에 발광 다이오드(LED) 별 장식과 은하수 조명, 나무 전구 장식 등을 설치했다. 이와 함께 청사 내부에는 커다란 성탄 트리를 놓고 눈사람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을 조성했다. 청사 경관조명은 내년 2월 말까지 운영된다. 한편, 청사 경관조명 점등을 시작으로 성남동 문화의거리 일원과 성안동 달빛야경 누리길 경관조명도 차례로 불을 밝힐 예정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주민들이 아름다운 빛 장식을 보며 설레고 행복한 마음으로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힘차게 새해를 맞이하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11월 30일 오후 3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13개 동(洞) 통장 299명을 대상으로 ‘2023년 통장 소양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통장들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봉사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지윤 인비즈 컨설팅 대표는 ‘통장 직무와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서 울산중구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해 공직선거법 교육을 실시했다. 마지막 순서로 통장들은 파란여름 앙상블의 공연을 감상하며 소통 및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현재 중구에는 13개(洞) 동 311개의 통(統)이 있으며 총 299명의 통장이 △구정 주요 시책 홍보 △주민 여론 수렴 △고지서·통지서 전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늘 주민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힘을 보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울산지부 중구지회(회장 김영옥)가 11월 30일 오전 11시 중구보훈복지회관 4층 대강당에서 고령 회원 위안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고엽제 후유증으로 고통받는 참전용사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강혜순 중구의회 의장, 지역 내 보훈단체 회장 및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기념식 △모범회원 표창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서로 소통하며 화합을 다지고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겼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가 평화와 번영을 누리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국가유공자 예우 및 명예 선양을 위해 다양한 보훈시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관장 이경희)에서 운영하는 울산음악창작소가 오는 12월 8일(금)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어울마루에서 2023 울산음악창작소 송년의 밤 ‘12월의 초대’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지역의 문화 저변을 넓히고 울산음악창작소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울산음악창작소는 △음악학교 ‘나만의 색을 찾아서’ 운영 △2023 ‘울산의 소리’ 공모전 개최 △음원·뮤직비디오 제작 지원 등 올 한해 추진한 다양한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 계획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어서 가수 겸 작사·작곡가(싱어송라이터) 강태우와 길기판, 퓨전국악밴드 오방가르드, 밴드 룬디마틴 등 지역 음악인들이 출연해 멋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추가로 2023 ‘울산의 소리’ 공모전 시상식과 수상자들의 깜짝 공연, 음원·뮤직비디오 제작 지원 사업 결과물 발표회 등도 함께 마련된다. 울산음악창작소 관계자는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새로운 한 해를 의미 있게 시작하기 위한 이번 행사에 주민들과 지역 음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인기 인디밴드와 함께하는 음악 여행, ‘2023 제1차 문화이음음악회’가 지난 11월 29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울산문화방송㈜ 주최·주관, 울산시 및 울산 중구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강혜순 중구의회 의장, 지역 주민 등 45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인디밴드 김늑과 아디오스 오디오, 쏜애플은 감성 넘치는 특별한 공연을 선보였다. 한편, 중구는 주민들의 문화 복지를 증진하고 공연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매년 두 차례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문화이음음악회’를 진행하고 있다. ‘2023 제2차 문화이음음악회’는 오는 12월 27일 열릴 예정으로, 선우정아와 허회경, 우효가 출연한다. 선착순 1인 1매로 중구 주민 및 울산시민에게는 우선적으로 관람 혜택이 주어진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 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황진희)가 지난 11월 29일 오후 6시 30분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보육인의 밤’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보육 교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지역 내 보육 교직원, 보육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육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보육교직원 단합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보육 교직원들은 업무 부담을 내려놓고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중구 지역 내 가정어린이집은 총 26곳으로, 보육교직원 138명이 아동 383명을 돌보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항상 관심과 사랑으로 보살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따뜻하고 행복한 육아도시를 만들기 위해 어린이집 보육 환경 및 보육교직원 처우 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30일 남구청 별관4층 회의실에서 ‘꿈이룸학교 강사 역량강화 과정’수료식을 개최했다. 꿈이룸학교 강사 역량강화 과정은 도시농업, 스테인드글라스, 그림책놀이 수업, 아동요리 등 21개 분야, 30명의 강사들이 강의스킬, 이미지 메이킹, 프로강사의 셀프마케팅 등 이론과 시범 강의를 병행해 지난 10월 13일부터 8주에 걸쳐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은 이수자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평생교육 강사 역량강화 과정’을 이수한 강사들은 주민 7명 이상이 희망할 경우 강사가 직접 방문해서 강의해 주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배달강좌와 연계해 강사로 활동할 계획이다. 2016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강사 역량강화 과정은 평생교육 강사들의 강의 스킬을 향상시키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배달강좌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학습형 일자리 지원사업이다. 매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강사역량 강화 과정은 올해에도 맞춤형 배달강좌와 연계 운영해 20명의 강사가 캘리그라피, 영어회화, 요가 등 구민 225여명에게 평생학습을 지원했다. 교육을 수료한 한 학습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