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금호평생교육원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독서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연, 체험형 행사, 온·오프라인 경품 이벤트, 나눔 행사, 전시 등 다양하고 풍성한 즐길 거리로 구성됐다. 오는 9월 6일 오후 2시에는 '나의 아름다운 정원'의 저자 심윤경 작가를 초청해 작가의 에세이 '나의 아름다운 할머니'를 읽고 말없는 사랑의 방법과 조건 없는 사랑의 의미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을 갖는다. 강연은 2시간 동안 진행되며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체험형 행사로는 ‘기후 환경을 위한 쓰레기 줄이기’를 주제로 ▲NO 플라스틱 샴푸바 만들기 ▲힐링 프랑스 자수와 텀블러 가방 만들기, 온·오프라인 경품 이벤트 ▲북스텝핑(미션 완료 시 우산 증정) ▲이용자 인식 조사(참여 시 보냉가방 증정) ▲자가 대출 반납기 영수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평생교육관 홈페이지에서는 ‘학술DB’ 서비스의 지역 시민들의 관심과 이용 확대를 위해 ▲학술정보 원문DB 로그인 이벤트를 열어 참여자에게 추첨으로 모바일 상품권도 증정하고 있다. 또한 초등학생 대상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5일 NH농협광주본부와 양동시장에서 광주양동초, 광주무진중 학생 145명과 함께 온누리 상품권을 활용한 전통시장 체험을 시작으로 체험형 경제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통시장 체험 교육은 경제교육과 전통시장 활성화의 일환이다. NH농협광주본부를 비롯해 광주상인연합회, 소상공인진흥공단, 초록우산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공감하는 기관과 연계해 우리 지역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자 한다. 또 학생·학부모가 지속적으로 전통시장을 이용하도록 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같이 논의하기도 했다. 전통시장 체험형 활동은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27일까지 각화중 외 14개 초·중·고 학생 1,000명을 대상으로 말바우시장, 봉선시장, 월곡시장 등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체험교육으로 이뤄진다. 학생들은 ▲경제·금융 사전교육 ▲전통시장 알아보기 ▲전통시장 이용 방법 안내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한 장보기 체험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학생들과 함께 전통시장을 체험한 이정선 교육감은 “체험 중심의 맞춤형 경제·금융교육으로 학생들의 올바른 금융 이해력을 형성하는데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며 “최근 시행된 ‘경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이정선 교육감이 5일 ‘교권 회복의 날’ 관련 교육부 장관과 시·도교육감 회의를 통해 참가 교원에 대해 징계하지 말아 달라는 입장을 표하고 교육부의 징계 방침 철회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날 시교육청에 따르면 전국 수만 명의 교사들이 참여한 서이초 교사 49재 관련 행사에 따른 후속 조치를 논의하기 위해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전국 17개 시·도교육감과의 회의가 진행됐다. 이곳에서 참가 교원에 대한 징계 방침에 대한 논의가 있었고 협의회 결과 징계 방침을 철회하는 것으로 뜻을 모았다. 이 교육감은 회의가 끝난 후 “교육부 장관과 전국 시·도교육감 회의를 통해 9.4. 교권회복의 날과 관련한 징계는 없는 것으로 결정했다. 그동안 광주교육 가족 여러분의 고민과 노고에 위로와 감사를 드린다”며 “이제부터는 학교장을 중심으로 교육공동체의 마음을 모아 학사 운영에 힘써 주시기 바란다. 우리 교육청에서도 선생님들의 뜻을 모아 교권회복을 위한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광산구는 5일 기후위기 대응과 건강 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공직자를 대상으로 채식의 날을 운영하고, 건강계단 이용을 홍보했다.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가입된 103개 회원 도시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채식하고! 계단 타고! 팔팔하게!’ 캠페인에 따른 것이다. 광산구는 이날 구내식당 중식으로 직원들에게 채식 비빔밥을 제공하고, 육류 소비 줄이기에 동참해 줄 것을 홍보했다. 이와 관련, 세계 많은 전문가는 육류 및 유제품 소비 감축을 효과적인 기후위기 대응책으로 꼽고 있다. 광산구는 또 청사 1층에서 에너지를 아끼고,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엘리베이터 대신 건강계단을 이용할 것을 적극 독려하는 홍보전도 진행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사람과 지구가 공존하는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해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탄소를 줄이고 환경과 건강을 지키는 일상 속 실천에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 동구가 지난 4일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제20회 추억의 충장축제’의 신규 캐릭터인 ‘충장프렌즈’를 전격 공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날 연극공연을 통해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소개된 신규 캐릭터는 총 5종이다. 1세대 충장축제 캐릭터인 ‘충장이’와 ‘금남이’가 키우는 ▲무등산 아기호랑이 ‘소덕이’ ▲소덕이를 잘 따르는 불꽃 ‘부리’ ▲아이돌을 꿈꾸는 아기토끼 ‘츄’ ▲장난꾸러기 하늘다람쥐 ‘로라’ ▲예의 바르고 정직한 ‘고고’ 등이다. 평소 충장축제에 호기심이 많았던 ‘소덕이’를 비롯한 어린 다섯 동물들이 ’충장이‘와 ’금남이‘를 몰래 따라나서며 발생하는 좌충우돌 유쾌한 에피소드를 통해 성년을 맞은 충장축제와 광주 시민 공동체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간다는 이야기이다. 한편 이날 공개된 충장축제 캐릭터 ‘충장프렌즈’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제6회 우리 동네 캐릭터 대상’ 예선을 통과해 본선 대상을 놓고 경쟁 중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20여 년간 오래도록 사랑받아온 ‘충장이’와 ‘금남이’를 비롯해 새롭게 탄생한 다섯 캐릭터를 통해 충장축제를 더욱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6~8일 사흘간 동구청 1층 로비에서 장애예술가 작품전시회 ‘같은 곳을 바라보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차별이 아닌 차이를 인정하는 ‘장애인 친화도시 동구’ 조성의 일환으로 장애예술가들의 재능 발현 기회를 제공하고 전시회를 통해 비장애인들의 관심과 공감을 이끌어내고자 기획됐다. 동구는 전시 기간 동안 장애예술가 자조모임 ‘시나브로 아트센터’ 소속 4명의 작가들이 수개월에 걸쳐 제작한 우드버닝(나무를 태워 그리는 그림)과 공예 작품 30여 점을 전시하며 시민들과의 만남을 주선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전시가 ‘다름이 아닌 공감’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면서 “많은 주민들이 동구청을 방문해 장애예술가들의 열정이 담긴 작품을 감상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건강도시 동구 구현을 위해 조선간호대학교와 ‘관·학 파트너십 건강정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두 기관은 주민의 건강증진과 상호 발전을 위해 ▲기관 간 지원 협력과 정보 교류 ▲학생 홍보기획단 조직 및 운영 ▲주민건강 증진과 건강정책 추진을 위한 제반 사항 협력 ▲ 지역사회와 연계하는 나눔 봉사활동 등을 약속하고 힘을 모으기로 했다. 동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건강도시 동구’ 구현을 위한 건강정책 사업 내실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우선적으로 학생 홍보기획단을 조직해 보건소의 여러 사업들을 온·오프라인 등 다양한 채널로 주민들에게 적극 알려 운영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 대학으로서 주민과 상생하며 건강도시 동구 실현의 동행자로 함께해 준 조선간호대학교에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생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활동들이 어우러져 지역의 선도적인 건강정책 모델을 구축하는 전환점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오는 10월6일 광주아울렛 주차장에서 지역 청년창업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 등의 판로 확보를 위한 ‘맛·멋·흥! 세끼가득 플리마켓 미니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페스타는 유동인구가 많은 광주아울렛 사은행사 기간, 10월6일 개막하는 서창억새축제 등과 연계하여 방문객들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서구는 오는 18일까지 페스타 참여업체 16곳을 공개모집한다. 모집대상은 광주광역시 소재 의류, 액세서리, 리빙제품 판매업체이며, 청년창업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을 우대한다. 참가신청은 서구청 홈페이지에서 제출 서식을 받아 서구청 일자리청년지원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미 서구청 일자리청년지원과장은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힘든 시기를 겪었던 우리 지역 청년창업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공익장터가 기업의 판로 확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 2월 지역기업 판로 개척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주아울렛과 업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올 하반기 ‘자전거 고치러 간당께’ 운영을 재개한다. 서구는 서구청 및 18개 동별 거점지역에서 매주 화~금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자전거 수리 서비스를 실시한다. 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체인, 기어, 브레이크 등 안전장치에 대한 무료 점검 ▲윤활유, 공기주입, 펑크 수리 등 간단한 정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서구는 주말에 광주천변을 이용하는 자전거 라이더를 위해 영산강 자전길 안내센터와 동천교 하부에서도 무료 점검 및 경정비를 추진하며, 동천교에서는 자전거 무료 대여도 진행한다. 동별 세부일정은 서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기후환경과(360-7894)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철 서구청 기후환경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꾀하는 한편 방치 자전거 발생을 예방하고 올바른 자전거 이용 문화 조성 및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2010년부터 13년째 매년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동구의회 문선화 의원은 5일 제303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카카오톡을 활용한 체납 고지 서비스’를 도입해 예정된 지방재정 위기 상황을 세심히 살펴 돌파하자고 역설했다. 문선화 의원은 “국회예산정책처에 따르면 올 초 취득세 감면 확대, 지방소득세율 인하 등으로 올해 4,600억 원이 넘는 지방세 감소가 예상되고 ‘2024년 정부 예산안’에는 지방교부세가 올해 대비 10% 이상 감소(8조 4,000억 원)가 예상된다”라며 내년 지자체 재정 여건이 어려워 질 것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이어 문 의원은 “2022년 결산 기준 우리 구가 무재산, 폐업·부도, 소송계류 등 현실적으로 걷기 어려운 경우를 제외하더라도 더 걷을 수 있는 세금이 24억 원 정도 될 걸로 추정한다”면서 구가 ‘카톡 체납 고지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체납 문제를 해소해주길 강조했다. 실제 해당 서비스는 서울 노원구에서 1분기 만에 42억 원 더 걷을 정도로 징수 효과를 톡톡히 내고 있으며 그 효과성을 인정받아 곧 서울시 전체 자치구에 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문 의원은 “내년은 세수 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