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주시가 봄철 자살 고위험 시기를 대비해 자살 예방 캠페인과 관련 교육을 강화한다. 시에 따르면 봄철 자살률 증가세는 전 세계 공통현상으로, 계절적 변화와 졸업·구직 시기, 상대적 박탈감 등 다양한 요인이 원인이다. 특히 최근까지 코로나19로 사회 전반에 우울감을 호소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정신건강 서비스 강화는 더욱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경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빈발지역 내 공동주택 주민 대상 ‘도움 기관정보’ 안내 전단지와 홍보 포스터를 배부하고 있다. 최근엔 자살예방 현수막 등을 게시했으며, 카카오톡 채널과 홈페이지 등 온라인 홍보 및 상담도 병행하고 있다. 또 1차 의료기관과 약국, 숙박업소 등 다중이용시설과 연계해 사각 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지원하기 위해 생명사랑가게, 생명지킴이교육 등의 다양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박재홍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자살 등 정신건강 문제를 겪는 사람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맞춤형 상담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살예방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천시 보건소는 지난 1일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포천 소재 나눔의 집 돌봄센터 이용자를 대상으로 건강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보건소에서 진행하는 혈압, 혈당, 빈혈, 콜레스테롤 등 기초건강 측정을 비롯해 구강검진, 영양교육, 체성분 검사, 금연교육 및 상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주민들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했다. 정연오 보건소장은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포천시 보건소는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주시 보건소는 지난달 29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올 12월까지 내남에 소재한 경주한국어교육센터에서 감염병 예방학교 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경상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 주관으로 질병관리청, 경주교육지원청, 경주시가 연계해 운영한다. 교육은 학령기 중심의 감염병 예방관리가 성인기 건강습관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손씻기, 기침예절 등 매달 맞춤식 감염병 주제를 가지고 펼쳐진다. 이번에 선정된 경주한국어교육센터는 전국 최초로 한국어 교육을 중점으로 하는 공립형 대안학교 위탁기관으로 중도 입국학생, 외국인 가정 자녀 등의 초등‧중학생을 대상으로 기수 당 약 70명(9학급)으로 3개월간 위탁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경주한국어교육센터는 외국인 가정 등 다문화자녀가 중심인 만큼, 일반학교와 차별화된 경주만의 특색이 될 수 있다”며 “이번 감염병 예방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손씻기 등 예방수칙을 잘 지켜서 감염병으로 안전한 학교생활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는 지난 4월 1일부터 6월 27일까지 2개교(용남초등학교, 진남초등학교) 학생 1,149명을 대상으로 ‘걷기지도자와 함께 만드는 건강한 습관, 워킹스쿨’을 운영한다. 워킹스쿨은 성장기 아동의 올바른 신체활동 습관을 형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보건소 비만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며, 지난 3월 걷기지도자 양성교육을 통해 배출된 걷기지도자와 보건소 운동지도자가 함께 운영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주 2회, 아침 등교 시 걷기지도 자원봉사자들의 바른자세 걷기 지도하에 운동장 5바퀴를 걷고 교실에 입실하게 되며, 나머지 주 3회는 학교 자체적으로 걷기 실천을 하게 된다. 통영시보건소는 “학령기는 평생건강으로 이어지는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본 사업이 학생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성장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 된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비만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명시 보건소는 일상 속 걷기 실천 생활화를 위해 ‘2024년 제2회 다함께 광명해요’ 건강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4월 2일부터 26일까지 25일 동안이며, 이 기간에 15만 보 걷기에 성공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300명을 추첨해 모바일 문화상품권(5천 원권 1매)을 지급한다. 1일 최대 1만 보를 인정한다. 참여 방법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 스토어’에서 ‘워크온’을 검색해 설치하고, 하단 커뮤니티 탭에서 ‘광명시 공식 커뮤니티’를 검색해 가입한 후 광명시 챌린지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안승필 건강생활과장은 “걷기 챌린지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을 지키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걷기 챌린지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천군은 04월02일부터 건강한 홍천군을 만들기 위한 ‘비만 예방 4행시 공모전’을 비대면 개최한다. 공모 방법은 ‘건강한 홍천을 위한 비만 예방 및 관리’에 주제로 ‘비만 예방’을 4행시 형식으로 만들어 포스터 내 QR코드를 스캔하고 양식에 맞춰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제출 기한은 04월10일까지이며, 대상 1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5명, 장려상 15명 등 총 24개의 우수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수상작은 향후 비만 예방 현수막, 포스터, 배너 등으로 제작하여 캠페인 및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원은숙 보건소장은 “비만은 평소 생활 습관의 영향이 큰 만큼 이번 공모전을 통해 홍천군민의 건강한 생활 습관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화성시 서부·동부·동탄 보건소가 이달부터 7개 전문용역 방역반을 운영해 감염병 매개체인 각종 해충의 퇴치를 위한 권역별 친환경 방역 소독에 돌입한다. 시는 친환경 방역을 위해 화학적 방제소독 시 WHO 권장 살충제 중 사람·동물 ·환경에 독성은 낮으면서도 편리성과 효과성은 있는 약품을 사용하고, 경유에 살충제를 희석해 살포하는 ‘연막소독’ 방식 대신 물에 살충제를 희석해 분사하는 ‘연무소독’ 방식으로 방역한다. 이외에도 포충기를 이용하는 환경 친화적인 물리적 방제도 병행한다. 시는 지난 1일 방역반에 대한 교육을 마쳤으며, 방역반은 이달부터 ▲방역 취약지 조사 ▲취약지 위주의 친환경 방역 ▲감염병 발생 예방 홍보 ▲관내 행사지역 및 감염병 발생지역 방역소독 등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시는 해충 매개 감염병 발생 최소화를 위해 방역 요청 민원에 대해 24시간 이내 신속 처리를 목표로 대응 중이며, 더워지는 날씨를 대비해 산책로나 공원 등을 이용하는 시민의 불편이 없도록 해충기피제 분사기를 전년대비 15일 빠른 지난달 15일부터 가동하고 있다.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적극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천군은 '개의 식용목적의 사육‧도축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 2024년 02월06일에 공포됨에 따라 개식용 업소를 대상으로 05월07일까지 운영신고서를 접수한다. 특별법에 따르면 공포 즉시 식용 목적 개의 사육농장 및 도살, 유통, 판매시설 등의 신규 또는 추가 운영이 금지되고, 공포 후 3년간의 유예기간을 거쳐 2027년 02월부터는 개의 식용 목적으로 사육, 도살, 유통, 판매하는 행위가 금지된다. 또한 현재 운영하는 개식용 업소는 2024년 05월07일까지 운영신고서를 홍천군보건소 위생관리팀에 방문하여 제출해야 한다. 만일 기한 내 미신고 시 전‧폐업 지원 등 대상에서 배제됨은 물론, 최대 300만 원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홍천군은 신고서를 제출한 업소를 추후 현장 방문해 운영 실태 등을 확인하여 운영 신고증을 발급할 예정이며, 전‧폐업에 대한 구체적인 정부 지원 방안이 나오는 대로, 별도 안내하여 개식용 종식 이행을 위해 지속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홍천군보건소 원은숙 소장은 “개식용 종식 특별법의 공포‧시행에 따라 관련 종사자들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여주시보건소는 오는 4월 16일 9:00부터 금은모래 강변공원(구 갑돌이와 갑순이 공원)에서 시민 걷기 축제 『여주 같이 걸어 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민 걷기 축제는 '함께 걷는 즐거움, 두발로(路) 행복 여주!'라는 주제로 시민들에게 ▶건강 걷기 ▶건강 체험 부스 ▶여주 걷기 좋은 길 공모 결과 ▶비만도 측정 등 15개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 축제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걷기 축제 참여를 원하는 여주시민은 온라인 사전접수 및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가능하고 홈페이지 및 밴드를 통해 사전접수가 가능하다. 여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는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들이 함께 걷는 즐거움을 느끼며 일상속에서도 걷기를 꾸준히 실천하여 비만율 감소와 걷기 실천율을 높이는 데에도 도움을 주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여주시보건소는 관내 유통 식품 안전관리 강화와 노로바이러스 집단 식중독 예방을 위해 봄철 다소비 식품·농산물과 지하수를 채수하여 검사 의뢰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시민들이 즐겨 찾는 봄철 농산물과 따뜻한 봄 날씨로 음료 소비량이 증가함에 따라 탄산음료를 수거했고 집단급식소에서 식품용수로 사용 중인 지하수를 채수하여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안전한 봄나물 섭취 방법으로는 봄나물로 오인하기 쉬운 동의나물, 여로 등 독초를 개인이 임의로 채취해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노로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선 ‘가열조리용’, ‘익혀 먹는’ 등의 표시가 있으면 반드시 ▲중심 온도 85℃, 1분 이상 가열해 섭취하고 ▲비누를 사용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씻기 ▲의심증상 발생 시 조리 참여 금지 ▲세척·소독 등 조리 시 위생관리 등을 준수해야 한다. 한지연 보건행정과장은 “시기별에 따라 소비량이 증가 식품을 집중 수거․검사하여 안전한 유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