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강서구가 24시간 자유롭게 책을 빌리고 반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독서환경을 조성한다. 강서구는 명지1동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시티 명지와 녹산동 신호민원센터, 대저1동 도시철도 3호선 대저역 등 3곳에 스마트도서관을 설치하여 4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강서구가 2023년 특별교부세 3억 원을 확보해 설치하는 스마트도서관은 비대면으로 책을 빌리고 반납할 수 있는 무인 자동대출·반납 시스템이다. 이번 스마트도서관 설치로 주민들은 도서관 운영일에 구애받지 않고 연중무휴로 독서를 즐길 수 있게 됐다. 단 스타필드시티 명지와 대저역은 운영시간 내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더구나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시스템 설계로 휠체어 이용자도 편리하게 책을 빌려볼 수 있다. 스타필드시티 명지의 스마트도서관은 도서 500권이 적재되는 대형으로 5층 주차장 입구에 설치된다. 녹산동 신호민원센터 1층 출입구 방풍실과 도시철도 3호선 대저역 2층 탑승 게이트 앞에 설치되는 스마트도서관은 250권이 적재되는 중형이다. 강서구는 이들 기기에 신간, 베스트셀러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동래구의회는 2월 27일 본회의장에서 ‘2024년 어린이 의회 일일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본회의장 개방, 의정모니터단 운영 등 꾸준히 소통 행보를 이어온 동래구의회가 이번 어린이 체험을 통해 보다 친근한 의회로 주민들에게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 의회 일일체험 행사는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지방자치와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마련된 행사로, 의사봉 3타 체험, 안건 검토 체험 등 실제 의회 활동을 경험하고,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의견을 듣고 나눌 수 있는 체험 위주로 진행한다. 특히 이날 체험에는 동래구 캐릭터인 뚜기·뚜미가 함께해 재미와 흥미를 더하게 된다. 이번 어린이 의회 일일체험은 동래센트럴파크하이츠 다함께 돌봄센터 아동 26명이 참가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정명규 동래구의회 의장은 “이번 의회 일일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지방자치와 지방의회의 중요성을 실감하고, 미래 지도자로서의 역할을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이 학원, 교습소, 개인과외교습자의 운영 전반을 지도·점검하기 위한 계획을 23일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학습자의 안전한 학습환경을 보장하고, 학원 등의 운영상 건전성·투명성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올해 말까지 관내 학원, 교습소, 개인과외교습자 등을 대상으로 정기·특별 점검에 나설 방침이다. 먼저,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평생교육팀을 점검반으로 꾸렸다. 평생교육 팀장, 주무관 등을 2인 1조로 구성하고 현장 방문, 유선 등을 통해 지도·점검에 나선다. 정기 점검은 학원 80개소, 교습소 50개소, 개인과외교습자 60명 등 190개소(명)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점검반은 이들에 대한 사전 모니터링 후 지도·점검표를 기초로 점검한다. 이들은 ▲교습비 등 등록(신고)액 초과 징수 ▲교습비 등 미게시 ▲거짓·과장, 선행학습 유발 광고 여부 등 운영 전반에 대해 꼼꼼하게 지도·점검한다. 특히 등록(신고)액 초과 징수, 교습비 등 미게시를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 특별점검은 불법·편법 운영 등 사안 발생, 신학기·고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6일 오전 10시 시교육청에서 협약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방과후행복카드 협약을 체결한다. 이 카드는 부산지역 초·중·고 학생들의 방과 후 또는 주말 활용 문화·예술·스포츠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체험학습 인프라를 갖춘 지역기관과 협약을 통해 입장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협약은 체험학습 인프라를 갖춘 ‘㈜바이펙스 부산타워’, ‘클럽디 오아시스 스파&워터파크’ 등 2개 기관과 체결한다. 부산교육청은 이들 2개 기관에 부산방과후행복카드 협약기관임을 알리는 현판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방과후행복카드 이용 시설은 모두 59곳으로 늘어난다. 협약기관을 이용할 학생들은 ‘부산교육 다모아앱’과 연동한 모바일 카드를 활용해 편리하게 기관을 방문할 수 있다. 단, 중·고등학생은 학생증을 함께 제시해야 한다. 모바일 카드 사용 방법은 전 초·중·고등학교의 가정통신문과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하승희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협약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지난해 전국에서 최초로 직업훈련 소년원을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으로 지정해 부산 거주 보호소년의 학적 회복에 나섰던 부산시교육청의 노력이 결실을 거뒀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부산오륜학교에서 제과제빵 위탁교육과정을 이수한 보호소년 1명이 원적교 졸업장을 받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그동안 부산 거주 보호소년은 학업을 유지하기 위해 서울·안양·전주·대구의 학적 연계 교과교육 운영 소년원으로 이송을 가야 했다. 특히, 소년법상 10호 보호처분을 받은 보호소년들은 직업훈련 과정을 이수해도 학적이 연계되지 않아 검정고시를 통해 학업을 취득해야만 했다. 소년원에서 1~2년간 생활하기 때문에 원적교 진급에 필요한 출석 일수를 채울 수 없어서다. 이에 부산교육청은 학업 연계를 통한 이들의 안정적인 교정 교육 등을 위해 지난해 6월 부산오륜학교를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으로 지정했다. 그 결과 소년법상 10호 보호처분을 받은 보호소년들은 전국에서 최초로 고교 학적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이들이 소년원 퇴원 후 원적교 복귀,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또는 각종학교에서 학업을 이어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 희망터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인숙)는 2월 5일 금곡동 행정복지센터 다목적홀에서'2024년 자활사업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희망터지역자활센터 실무자 및 사업참여자 등 9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새롭게 변경되는 자활사업의 변경 지침 및 자산형성지원사업 등의 안내를 통해 참여 주민들의 성공적인 자활을 독려했다. 김인숙 센터장은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새로운 변화를 시작하는 북구 희망터지역자활센터가 될 수 있도록 주민을 위해 늘 한걸음 더 먼저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 희망터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의 자립·자활과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필요한 사업을 수행하는 핵심인프라 역할을 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 금곡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신정수)는 지난 2월 22일 MG북부산새마을금고(박태익 이사장)가 ‘MG희망나눔 사랑의 좀도리 운동’에서 모은 성금 1,000만원을 금곡동 ‘기운쭉죽! 영양쭉죽!’ 영양죽 지원사업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좀도리’는 옛날 우리 어머니들께서 밥을 지을 때 한 술씩 덜어내 부뚜막 단지에 모았다가 남을 도왔던 것으로, 새마을금고는 좀도리의 정신을 계승한 자발적 나눔 캠페인을 통해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다. 금곡동의 ‘기운쭉죽! 영양쭉죽!’ 지원사업은 치아상태가 좋지 않거나 소화기능이 약해져 일반식 식사가 어려운 건강 취약계층 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월 2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직접 장보기부터, 재료 손질, 죽 조리, 배달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기탁된 사랑의 좀도리 성금은 금곡동의 영양죽 지원사업에 모두 사용할 예정이다. 영양죽 지원사업은 지역사회 후원금으로만 진행되는 사업으로 사랑의 좀도리 지원금이 없으면 죽 지원사업 추진이 어려울 정도로 좀도리 지원금이 매우 큰 힘이 되고 있다. 박태익 이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부산북구장학회(이사장 박홍근)는 지난 20일 부산 북구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도 우수대학 입학생 4명에게 장학금 각 2백만원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재)부산북구장학회는 1997년 12월 27일 공익재단으로 설립되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모범적인 우수 학생 지원을 통한 지역인재 육성을 목표로 지금까지 지역 학생 3,051명에게 21억3천여 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박홍근 이사장은 “부산북구장학회 장학생 여러분이 훗날 대한민국의 미래를 빛내고 이 자리를 기억하며 사회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청소년 대상 현장체험 프로그램 '바다가 꿈'(舊 청소년 바다 안전 체험학습)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운영해 온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해양 안전사고 대처 능력을 함양해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자유학기·학년제 시행에 발맞춰 청소년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차세대 해양·수산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소년의 역량 개발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까지 총 70회, 2천57명이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2020년에서 2022년까지는 코로나19 예방과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으로 실시하지 않았다. 2023년 6월부터 주요 방역조치가 완화되자 조속한 일상회복 전환을 위해 2회, 51명을 대상으로 시범 추진한 바 있다. 올해 프로그램은 학사일정을 고려해 오는 3월부터 시내 중학생 420여 명(12개교)을 대상으로 월 1~2회 진행되며, 명칭을 '청소년 바다 안전 체험학습'에서 '바다가 꿈'으로 변경했다. 프로그램은 시 어업지도선(부비호, 374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는 '부산오페라하우스'와 '부산콘서트홀'의 본격적인 개관 준비를 위해 공연장 전문 인력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채용 분야는 ▲공연기획 분야 팀장급 1명(임기제 5급 상당) ▲공연기획 분야 1명(임기제 7급 상당) ▲ 무대 기술 조명 분야 1명(시간선택제 임기제 나급)이다. 이번 채용은 '부산오페라하우스'와 '부산콘서트홀'의 공연 기획과 무대 기술 등 전반적인 개관 준비를 담당하게 될 공연 전문가 경력직 공개 모집이다. 특히, 공연기획 분야 팀장급(임기제 5급 상당) 인력은 클래식(오페라) 축제를 통한 클래식 저변 확대, 세계 최정상급 연주자 섭외 및 부산콘서트홀의 개관공연과 정규시즌 공연 확정, 전문인력 양성 및 국내·외 예술가, 극장, 공연기획사 등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 등을 담당하게 된다. 공연기획 분야는 ▲공연예술·기획, 음악 관련 학과 전공자 및 관련 분야 실무경력자, 영어 가능자, 무대 기술 조명 분야는 ▲공공 공연장 무대조명 책임감독 및 오페라공연 무대조명 디자인 경력자를 각각 우대한다. 원서는 3월 4일부터 3월 6일 18시까지 등기우편 또는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