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13일 안동시 길안면 묵계리를 방문해 인명피해 우려 지역의 안전관리 상황과 주민 사전대피 태세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다가오는 14일과 15일 관내 강우가 예보된 가운데 지난 6일부터 5일간 도 내 평균 194.6㎜의 강우로 하천수위와 토양 함수량이 증가해 산사태 발생, 저지대 침수 등 재해 발생 위험이 있는 곳을 직접 점검해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지사는 이날 인명피해 우려 지역의 안전관리 상태, 재해 위험 요소, 주민 대피체계 등에 대해 자세히 점검하고 현장을 살폈다. 이 지사는 현장을 점검하며 “시군 부단체장들이 인명피해 우려 지역은 직접 방문해 점검하라”고 지시하고, 주민 사전대피와 관련해 “기존 대피장소인 마을회관, 경로당을 벗어나 대피 주민이 편하게 지낼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할 것”을 특별 지시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대피 주민이 세대별로 독립된 대피 공간에서 편히 생활할 수 있도록 인근 모텔, 펜션, 연수원, 소방학교 등을 활용해 선진화된 대피장소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공무원의 최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주시는 12일 오후 7시 카페 녹스고지에서 제일고등학교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직업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시에서 추진 중인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우리아이 희망설계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특강 1부는 제일고를 졸업한 매일경제 정치부 박윤균 기자가 학생들이 기자직에 대해 궁금한 사항을 답해주는 질의 응답식 토크 콘서트로 진행했다. 박윤균 기자는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현실을 직시하고 자신의 장단점을 파악해 계획을 세우는 게 필요하다”며, “주변 사람들의 도움과 지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라”고 조언했다. 2부는 영주 출신 싱어송라이터 이풀숲(제일고 졸업) 씨와 오예린(선영여자고등학교 졸업) 씨의 공연으로 그동안의 입시 준비로 지쳐있던 학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동를 전해줬다. 한편, 이날 특강 장소는 제일고등학교 졸업생 임종빈 녹스고지 대표가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이 학생들이 미래를 디자인하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올해 ‘우리아이 희망설계 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손병복 울진군수는 12일 소통·공감의 날‘2024 군민 섬김데이’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주요 민원 현장, 사회 단체 및 복지시설 등을 방문하여 현안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대화의 시간을 가지는‘군민 소통데이’, 자연재난 대비 권역별 주요 사업장 안전관리 점검을 실시하는‘안전 지킴데이’는 시행 중에 있으며, 7월부터 시행 중인 행복경로당(반찬지원) 운영사업과 접목, 주 2회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 안부를 물으며 식사를 함께하는‘같이 식사합시데이’는 금일부터 시행 중이다. 군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고충 및 불편사항을 해결하고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기관, 단체 등을 방문한다는 방침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군민 섬김데이'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군민들을 만나 대화할 수 있는 좋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편의와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으며, 특히 어르신, 취약계층 등 행정사각지대에 있는 분들까지 세세히 챙기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진군 온정면(면장 손인수)은 지난 11일 온정면복지회관 2층 강당에서 2024년 노인일자리사업 안전 및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온정면 노인일자리 참여자 122명을 대상으로 경북교통문화연수원 차현주 강사의 어르신 교통안전교육, 혹서기 안전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손인수 온정면장은 “안전한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하시길 바라며, 한 분도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마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노인일자리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여름철 무더위에 안전하게 일자리에 참여하길 바란다”라며 “행복경로당 반찬지원 사업을 확대하는 등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령군은 벼 무인항공 병해충 1차 방제를 7월 12일 쌍림면 지역을 시작으로 실시한다. 이번 방제는 해당 지역농협에서 농가의 신청을 받아 실시하므로, 병해충 방제가 필요한 재배 농가는 관할 지역농협에서 지금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주거지, 친환경 하우스, 양봉장 인근 등 무인항공 방제를 실시할 수 없는 여건의 논은 신청이 제한될 수 있다. 농협지자체협력사업으로 실시하는 벼 공동방제 사업은 매년 사업비 9억원으로 4,000ha 규모로 실시한다. 지난 3∼5월에는 5.3억원의 사업비로 마늘·양파 1,500ha, 감자 70ha를 방제했다. 최근 다년간 벼 재배 기간 잦은 비 등 기후 변화에도 우리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시켜 참여 농가의 만족도가 높다. 특히 고령화된 농가의 병해충 방제의 어려움을 해결하여 논 경영에 도움이 되고 있다. 고령군농업기술센터 강명원 소장은 “최근 기후 변화로 다년간 벼 병해충이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지만, 우리군은 선제적 공동방제로 타지역보다 피해를 줄여가고 있다. 하지만 본인 논을 가장 잘 아는 농가 스스로 내 논을 잘 살펴 병해충 피해가 없도록 논을 관리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령군 개진면은 2024. 7. 12. 오전 10시 개진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노인·장애인일자리 참여자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매·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군 보건소 및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하여 어르신들이 치매·감염병에 대해 좀 더 명확하게 이해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지내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기본적 예방법인 손씻기의 중요성과 일자리를 하는 도중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법과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 스스로 할 수 있는 건강 운동 등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시는 모든 분들이 항상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하시길 바라며, 더운 여름철 온열질환이나 해충 등 여러 가지 위험성에 대해 항상 유의하셔야 한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산양면농촌지도자회 회원들은 지난 12일 오전 6시 산양면 보건소 앞에서 집결하여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산양면농촌지도자회는 매년 길거리의 잡초를 제거하고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을 꾸준히 해왔다. 이 활동을 통해 여름철 휴양객들이 다니는 거리와 공원을 깨끗하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만들었고 마을 주민들에게 깔끔한 휴식처와 산책로를 제공했다. 한국농촌지도자문경시연합회 회장(곽희철)은 "농촌지도자회가 농촌사회를 이끌어갈 수 있는 대표적인 단체가 될 수 있도록 역량강화에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산양면농촌지도자회 회장(김양훈)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지속적인 환경보호 활동을 펼칠 것을 약속한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문경시4-H회는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농암면에 위치한 다락골초록원에서 야영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야영대회는 2012년을 끝으로 개최되지 못했던 4-H인들의 행사를 12년 만에 부활시킨 것으로 그 의미가 깊다. 이번 행사에서 회원들은 다양한 레크리에이션과 이벤트를 즐기며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16일 저녁 8시에 있을 봉화식은 4-H회의 전통적인 의식행사로 4-H서약 제창과 점화식을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4-H연합회를 비롯한 4-H본부, 농우회 선배들을 모시고 촛불을 이용하여 4-H의 상징인 클로버를 만드는 등 지덕노체 이념을 실현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문경시4-H연합회 이호준 회장은 “12년 만에 이루어진 의미있는 행사를 맡게 되어 부담이 크지만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연합회원들과 본부, 농우회 선배들 간의 교류를 활성화시키고 지역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경시 농업기술센터 김미자 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회원들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 농업의 성장과 혁신을 위한 시간을 가지게 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는 지난 12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제22회 영천한약축제 개최에 따른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평가보고회는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성황리에 개최된 영천한약축제를 평가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한약축제위원회와 관련 부서 관계자 약 20여 명이 참석해 진행됐으며, 축제 기간 동안 교통질서 유지에 적극 참여한 봉사자 3인에게 감사패 수여, 축제 결과 및 평가보고, 향후 축제 운영 개선사항 및 발전방안 토론 순으로 이루어졌다. 잘된 점으로는 한방도시 영천의 특성과 작약꽃 체험행사를 연계한 축제 콘텐츠 운영 등이 꼽혔으며, 부족한 점으로는 먹거리 부족, 부스 운영 미흡, 시민 주도의 프로그램 부족 등이 거론됐고, 향후 축제의 발전 방향에 대한 토론의 장이 됐다고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올해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며 “오늘 평가보고회를 통해 미진했던 부분은 보완해 개선하고 영천한약축제가 더욱 품격 높은 행사,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우수축제로 지속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신현국 문경시장은 7월 9일 국방부 장관(신원식)을 만나 2031 세계군인체육대회 문경 유치를 건의했다. 문경시는 2024 경북문경세계군인태권도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도움을 준 국방부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이번 대회의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세계적 규모를 자랑하는 국군체육부대에서 2031 세계군인체육대회를 유치하고자 적극적인 의사를 국방부에 전달했다. 저비용·고효율의 알뜰대회이자 국제행사의 롤모델로 평가받는 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이 있는 문경시는, 연간 5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국내외 전지훈련의 메카이자 2024 경북문경세계군인태권도선수권대회, 2024 세계태권도한마당, 2024 아시아 유·청소년 유도선수권대회, 2025 아시아 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 등 매년 다수의 체육대회를 개최하여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국방부 장관에게“천혜의 자연환경과 국군체육부대라는 최고의 인프라를 가진 문경에서, 인종과 종교, 국가와 성별을 뛰어넘어 스포츠를 통한 우정의 축제인 2031 세계군인체육대회를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