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 동구는 60세 이상 구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진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동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거주 중인 60세 이상(1964.12.31. 이전 출생자) 구민과 주민등록상 인천시에 1년 이상 거주한 65세 이상(1959.12.31.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이다. 다만 과거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있는 구민은 제외된다. 60세 이상 구민은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31곳과 동구보건소에서 대상포진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위탁의료기관은 인천 동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는 동구보건소에서만 접종받을 수 있다. 접종을 희망하는 구민은 주민등록 초본(발행 1개월 이내), 신분증, 수급자 증명서(기초생활수급자)를 지참해야 한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60세 이상 어르신에게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통해 노년기에 면역력을 향상시키고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여 건강한 노후를 보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 가족과 보호자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치매 가족 자기돌봄교육(PTC)-'나를 치유하는 시간'’을 시작한다고 2일 전했다. 자기돌봄교육(PTC)은‘간병인을 위한 강력한 도구들(Powerful Tools for Caregivers)’의 약자로, 1998년 미국에서 처음으로 시작된 프로그램이다. 한국에는 케어기버 마음살림 사회적협동조합 이성희 이사장에 의해 도입됐으며, 6주의 교육 기간 돌봄 제공자는 스트레스, 우울 등 부정적인 감정을 조절·해소할 수 있는‘자신을 돌보는 기술’을 배우게 된다. 남동구 치매안심센터의 이번 교육은 이성희 이사장을 포함한 케어기버 마음살림 사회적협동조합 소속 강사가 진행한다. 센터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전평가를 실시했으며, 교육 효과성 확인을 위해 마지막 회기 시 사후평가 및 만족도 조사를 할 예정이다. 한 교육 참여자는 “어디서도 솔직한 내 마음을 말하기 어려웠는데 같은 처지인 사람끼리 모여 진솔한 대화를 할 수 있어 좋았고 다음 주 수업도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조은행 보건소장은“이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왕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해 4월부터 1년간 치매 어르신 대상으로 운영한 ‘기억마루 쉼터’ 1기 졸업식을 3월 29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쉼터 프로그램 참여자와 보호자가 참석한 가운데 졸업장 및 상장을 수여했다. 또 그동안의 수업 내용이 담긴 동영상을 감상하고, ‘나를 위한 축하 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했다. ‘기억마루 쉼터’는 치매 환자 가족의 부양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경증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치매 악화 방지를 위한 인지 자극 프로그램과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주 4회 3시간씩 운영하며, 작업치료, 민속놀이, 음악치료 등 전문적인 인지 프로그램과 혈압․혈당 관리, 우울감, 스트레스 완화 등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95% 이상으로 높은 호응도를 나타내고 있다. 임인동 의왕시보건소장은 “기억마루 쉼터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우울감 회복 및 기억력 감퇴 완화 등에 도움을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왕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가족의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보다 체계적인 치매 환자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안군보건소는 심리 교육전문가와 함께 영유아 및 (조)부모 20명을 대상으로 아이(손주) 돌봄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이(손주) 돌봄 교실은 오는 8일부터 6월 17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보건소 3층 보건 교육장에서 운영된다. 이번 돌봄 교실은 부모와 자녀 간의 애착을 증진하기 위한 내용으로 부모의 일관성 있는 상호작용을 통해 보다 나은 가족 간의 소통을 돕고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진행된다. 또한 자녀에게는 심리적으로 안정된 정서와 행동 조절에 영향을 주어 자존감이 높고 바른 인성으로 자라도록 돕기 위한 교육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주입식 부모교육이 아닌 아이와 함께하는 놀이와 미술, 게임을 통해 친근하게 다가가는 교육을 준비했다”며 “바쁜 현대사회에서 간과될 수 있는 부모와 자녀 간의 애착 관계 문제를 이번 기회에 올바르게 배워 건강한 가정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돌봄 교실 관련 문의 및 예약은 모자보건실로 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개학을 맞아 초중고생 대상으로 찾아가는 흡연예방교육을 신청받아 서북구 초등학교 15개교, 중학교 5개교, 고등학교 1개교를 선정해 지난 달 29일부터 순차적으로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한다. 흡연예방교육은 흡연 시작 연령대가 낮아지고 어릴수록 니코틴 의존도가 커져 평생 및 중증 흡연자가 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신규 흡연자 진입을 방지하고, 조기 금연을 유도하는 취지에서 효과적인 예방교육이 필요하다. 이번 교육은 건강행태 형성에 중요한 시기인 아동·청소년에게 담배에 포함된 중독성 물질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골든장학퀴즈’는 눈높이에 맞는 흡연에 대한 문제를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고, 팀별 활동으로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참여형 수업으로 가장 많은 문제를 맞힌 개인에게 소정의 선물이 제공된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건강습관 형성에 가장 중요한 단계에 있는 학생들에게 흡연의 폐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여 건강한 학생, 건강한 학교,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천시는 관내 알레르기 질환자의 적정 치료와 지속적인 관리를 돕기 위해 ‘아토피·천식 환아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아토피피부염·기관지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은 소아기에 적절한 치료가 지연될 경우 성인기 질환으로 이행될 가능성이 높아 진행과정을 조기에 차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시는 아토피·천식 환아의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고자 치료와 관리에 필요한 보습제 및 의료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관내 거주 만 18세 이하 아토피․천식 환아 중 의료급여 수급권자, 셋째자녀 이상, 다문화가정, 장애인 가정 또는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정 등이다. 아토피 피부염(L20) 또는 천식(J45, J46) 환아에게 연간 최대 20만 원(진료비,약제비)의 의료비를 지원하며, 로션 또는 크림 등 아토피 보습제도 지원한다. 한편, 보건소는 안심학교 운영, 아토피·천식 예방관리교육, 천식환자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서비스제공 등 다양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취약계층 아토피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올바른 걷기를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고자 비대면 사업 ‘2024년 걷기왕 개인전’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의정부 시민을 대상으로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모바일앱(워크온)을 이용해 운영하며 다양한 건강정보도 제공한다. 사업 기간 월별 걷기 챌린지를 통해 걷기 실천을 독려하고, 우수 참여자에게는 홍보물품을 제공해 재미와 흥미를 높일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 앱 내려받기 및 회원가입 ▲지역명 검색란에 ‘의정부’ 또는 ‘의정부시보건소’ 검색 ▲걷기왕 개인전 커뮤니티 선택 ▲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안내문에 있는 QR코드로도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장연국 소장은 “걷기왕 개인전을 통해 시민들이 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주시보건소는 2일 예비엄마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산부교실 ‘축복받은 우리아기 희망출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임산부교실은 10월까지 총 6회에 걸쳐 보건소 2층 회의실에서 운영되며, 이번은 2회차로 주요 프로그램은 ▷임신 중 영양관리 ▷꽃바구니 만들기 ▷신생아 건강관리 ▷임산부 영양식·아기 이유식 만들기 ▷모유수유 교육 ▷산후 우울증 극복방법 ▷배냇저고리 꾸미기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지난 3월과 이날 진행된 임산부 교실 만족도 설문조사에서는 ‘신생아 건강관리를 배우는 시간이 너무 유익했습니다’, ‘배냇저고리 꾸미기를 통해 아기를 만나기 전 설레임이 커졌다’, ‘고생하셨습니다. 앞으로 유익한 수업 부탁드립니다’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시 보건소는 설문조사 결과를 프로그램 운영에 반영해 교육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김문수 보건소장은 “예비엄마들이 아기를 기다리는 기쁜 마음으로 출산용품을 만들고, 신생아의 건강관리 방법 등을 배우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출생장려를 위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연수구보건소는 새 학기를 맞아 봄철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지역 내 어린이집·유치원, 초·중·고등학교와 감염취약시설에 손 씻기 전·후 세정상태를 비교할 수 있는 ‘손 씻기 교육기구(View-Box) 무상대여한다. ‘뷰박스(View-Box)’는 형광로션을 손에 바르고 평소대로 손을 씻은 후 형광물질의 잔류 유무를 확인하는 기구로 형광물질 잔여 정도에 따라 평소 손을 얼마나 올바르게 씻고 있는지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참여기관은 5일간 뷰박스와 형광 로션을 대여받을 수 있고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자유롭게 체험교육을 시행하면 된다. 이 사업은 올해 12월까지 지속 운영 예정으로, 뷰박스를 이용한 체험 방식의 교육은 ‘올바른 손 씻기’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뷰박스 대여 문의는 연수구보건소 감염병관리과 감염병정책팀로 하면 된다. 이 밖에도, 연수구보건소에서는 뷰박스 대여사업 이외에도 생애주기별 맞춤형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지역축제와 연계한 올바른 손 씻기 캠페인, 집합 교육 등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 영주시가 저출생 극복을 위해 임신을 준비 중인 부부를 대상으로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과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을 4월부터 신규로 시작했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은 임신·출산에 장애가 될 수 있는 건강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는 필수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사실혼과 예비부부를 포함한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이며, 부부중 여성이 가임기(WHO기준 15~49세)인 경우이다. 신청은 보건소로 직접 방문해야 하며, 지원대상자로 결정되면 사업 참여의료기관에 보건소에서 발행한 검사의뢰서를 제출한 후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 항목은 여성의 경우 난소기능검사(AMH) 및 부인과(난소, 자궁 등) 초음파 검사, 남성은 정자 정밀형태 검사다. 검사비 비급여 실비를 1회에 한해 지원하며 지원 금액은 여성은 13만 원, 남성은 5만 원으로 부부당 최대 18만 원까지 지원된다.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 사업은 냉동한 난자를 사용해 보조생식술로 임신하고자 하는 부부(난임부부 포함)가 대상이다. 냉동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