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가 15일 청사 1차 이전을 기념하는 준공식 행사를 갖고 달서구 죽전동 옛 징병검사장 자리에 새 둥지를 틀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 이영애 대구시의회 부의장, 소방협력단체장, 소방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준공식은 공식행사와 청사 순시, 현판 제막식, 기념 식수,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1997년부터 북구 칠성동에 위치한 북부소방서와 청사를 함께 사용해 오다 인원과 장비가 늘어나면서, 신속한 출동의 장애요인을 개선하고 주차난 등 민원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본부 이전사업을 추진해 왔다. 대구소방은 신천대로 및 서대구IC와 인접해 지역 소방서와 접근성이 좋은 대구시 소유 옛 징병검사장(달서구 와룡로49길 30) 건물에 공사비 등 39억여 원을 들여 올해 8월부터 대대적인 개·보수 공사를 거쳐 약 4개월 만에 완공했다. 죽전동 청사는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341㎡ 규모로 지하에는 화재조사 분석실과 문서고, 1층 현장대응과, 예방안전과, 직원 휴게 공간, 2층 본부장실, 지휘작전실, 소방행정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북구청은 12월 14일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2023년도 지역문화유산 활용 우수사업’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구암서원 활용사업인‘서원, 빗장을 열다’가 우수사업에 선정돼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은 지역문화유산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인적·물적 자원과 결합해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늘리고자 매년 문화재청에서 공모를 통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생생문화유산,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 문화재 야행, 전통산사 문화유산 활용, 고택·종갓집 활용 등 총 5가지 분야로 운영되고 있다. 대구 북구청과 (사)영남선비문화수련원이 구암서원에서 운영중인‘서원, 빗장을 열다’는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 분야로 구암서원이라는 전통 공간에서 배향 인물이 품고 있는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활용해 서원을 생기 넘치는 문화공간이자 인문정신과 청소년 인성을 함양하는 교육공간으로 다가가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 인성교육 프로그램에는 교육청과 업무협약(MOU)을 통하여, 초등학교 4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 약 9,600여명이 참가하여 전통문화체험을 통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북구청의 공공형 실내놀이터 서변부키랜드가 TBC와 사단법인 여성과 도시에서 주최하는 2023 제4회 미터(美터:m)상을 수상했다. TBC와 사단법인 여성과 도시가 공동주최한 미터상은 대구권(경산포함)에 위치한 기존 건축물의 내·외부 공간을 새롭게 재생해 공공적 가치를 구현하고 시민의 삶을 향상시킨 건축물을 선정해 주는 상이다. 2020년 처음 제정된 뒤 매년 공모를 하여 1차 서류심사를 거친 후 2차 현장심사를 통해 공공성, 작품성, 창의성 등의 기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작품을 선정하고 있다. 서변부키랜드는 오랜기간 방치되어 있던 수도공급시설인 서변가압장을 리모델링하여 대구 첫 공공형 실내놀이터로 재탄생시킴으로써 그 공공성과 독창성을 인정받아 2023 제4회 미터상을 수상했다. 지난 7월 개관한 이후 누적 이용 아동수가 약 6100명에 이를 정도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서변부키랜드는 보다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회차당 이용정원을 20명에서 30명으로 늘리고, 맞벌이 부부가 평일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매주 수요일에는 야간운영도 실시하고 있다. 배광식 북구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북구자원봉사센터는 12월 14일 대구은행 제2본점 대강당에서 자원봉사자와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3 북구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북구자원봉사대회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땀 흘리고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지역사회 발전과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자원봉사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장원수 센터장은 ‘이웃과 지역을 위해 노력하시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하는 자원봉사센터가 되겠다’고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자원봉사가 필요한 지역사회 곳곳에 여러분의 봉사로 온기를 전하고 있다’며 ‘지역사회 공동체를 위해 이웃과 지역사회에 헌신하고 계신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패션기업 던필드그룹 서순희 회장은 12월 14일 북구 관내 저소득층에 전달해 달라며 사재(私財) 백미(10kg) 450포(1,170만원 상당)를 북구청에 기탁했다. 이날 북구청에서 진행된 ‘따뜻한 마음 나눔 우리 쌀 4,500kg 전 달식’은 이근수 북구 부구청장과 던필드그룹의 서순희 회장, 양금희 국회의원 및 관내 사회복지기관장 등이 참석해 우리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과 기업의 사회공헌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서순희 회장은 “어려운 시기지만 올해에도 기부를 이어갈 수 있어서 더욱 의미가 깊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 대해 관심을 갖고 나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근수 북구 부구청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 해 주신 던필드 그룹 회장님 외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따뜻한 마음이 소외된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던필드그룹 서순희 회장의 따뜻한 마음 나눔 행보는 서울시 성북구를 시작으로 전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북구청은 대구시에서 실시한‘2023년 민원행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2023년 국민행복민원실 인증(행정안전부) 기관인 북구는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민원창구 이용 환경을 조성하고 민원서비스 수준을 향상시켜 대구시 민원행정 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민원행정 종합평가’는 민원처리 우수사례 확산과 미흡사항 개선 등 대민서비스 향상을 위해 대구시가 매년 실시하며, 올해는 민원제도 운영과 민원처리현황 2개 분야 23개 지표에 대해 평가했다. 북구는 민원조정위원회 개최, 대구시 스마트 민원서비스 운영지원,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 실시 등 민원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으며, 특히, 민원서식개선, 기간경과 민원 독촉장 발부 등 민원처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북구는 2023년 행복민원실 재인증 기관 선정에 이어 대구시 민원 행정 종합평가 최우수 수상 등 민원행정 분야에서 연이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배광식 구청장은“모든 직원들의 노력으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부족한 점을 보완해 더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역 혁신·성장 포럼’은 12월 15일 오후 1시 30분 의회 2층 회의실에서 소속단체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이영애 의원이 제안한 ‘대구시 여성친화도시 정책평가를 통한 개선방안 연구’와 류종우 의원이 제안한 ‘대구시 전기차 보급현황에 대한 실태조사 및 대응전략 연구’ 등 2건이었다. 보고회에는 계명대 여성학연구소와 대구정책연구원의 연구진, 시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첫 번째 연구의 발표자인 계명대 여성학연구소 정숙정 전임연구원은 ‘각계각층의 참여와 안전을 보장하는 포용적 여성친화도시 정책’과 ‘양성평등 전담인력 확보 및 성평등 전문관 제도 도입’으로 대구시 여성친화도시 정책 개선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안했다. 이에 이번 연구를 제안한 이영애 의원은 “여성친화도시 연구에서 타 지자체 및 국외 우수사례를 토대로 적용 가능한 정책을 확인해 본 것이 의미 있다”며,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지역발전 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을 모든 주민이 누릴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마련해야한다”고 주장
시민행정신문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가 19년부터 국가R&D사업에 국한되지 않고 연구원들의 역량 향상과 이를 통한 새로운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자체연구개발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는 예산 중 일부를 연구개발비로 재투자하여 연 예산 5억 원 규모를 자체연구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자체연구사업을 수행하는 연구원들은 전공 분야에 집중할 수 있고, 연구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자체연구사업의 성과로는 23년 말까지 신규 연구책임자로 양성된 인력 10명이 있고, 비인간 영장류에서 엑소좀의 약동학적 평가 등 13개의 후속과제, 4.3억 원의 기술서비스 지원 실적 등 창의적인 직원들의 연구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우수한 성과를 확보했다. ’22년부터는 공동R&D 지원을 통해 입주 기업 등 의료연구 개발기업(관) 14개와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기업의 제품 고도화 및 신제품 개발 △효능평가 등 시험평가를 지원했다. 공동R&D 수행기관 만족도 조사에서 과제지원 5점 만점에 4.6점을 확보했으며, 케이메디허브 연구원들의 적극적인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의료원은 지난 13일 라파엘웰빙센터 소강당에서 2023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 제2차 원외 대표자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대구광역시, 서남권(서구, 남구, 달서구, 달성군) 보건소, 대구소방안전본부, 대구경찰청, 대구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대구광역시 응급의료지원단, 대구광역시 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및 전문 재활병원 등 유관 지역사회 기관 등 17개 기관이 참석했다. 2023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의 추진 결과와 정신응급대응 성과와 향후 과제라는 주제로 진행했으며 이에 대한 개선 및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보건복지부와 대구광역시의 지원으로 2021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은 퇴원 후에도 건강한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응급질환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중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협력 사업, 지역 내 감염관리를 위한 교육·컨설팅을 진행하는 감염 및 환자안전 관리사업, 정신응급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정신건강증진 협력 사업을 포함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의료원은 긍정적인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시민에게 더욱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기업 최초 21년 연속 노사 평화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시오 대구의료원장, 이동훈 대구의료원 노동조합위원장, 양상훈 대구서부노인전문병원 노동조합위원장 및 의료원 임직원, 노동조합 간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03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대구의료원 노사 평화선언은 공기업으로서는 최초로 21년 연속 무분규라는 진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상호 이해와 배려가 바탕이 된 조직문화 형성을 통해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유지하고 ‘대구 시민의 건강증진과 공공보건의료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노사가 함께 나아가고 있다. 김시오 대구의료원장은 “긍정적인 조직문화를 통해 행복한 일터를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노사가 함께 발전함으로써 시민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대구의료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대구광역시 서부노인전문병원 노동조합도 함께 행사에 참석하여 8년 연속 노사평화를 선언하고 의료원의 전반적인 노사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