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30일 새벽 경북 경주시에서 규모 4.0 지진 발생에 따라 이날 오전 9시 천창수 교육감 주재로 긴급 회의를 열고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오전 4시55분께 경북 경주시 동남동쪽 19㎞ 지역에서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했다. 최대 진도는 Ⅳ(4)로,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느끼고, 일부가 잠에서 깨며 그릇, 창문 등이 흔들리는 정도다. 울산시교육청은 이날 긴급 회의에 앞서 오전 6시 수업비상대책반을 소집했고, 이어 오전 7시 모든 학교에 지진 피해가 없을 시 학사, 급식, 현장학습을 정상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울산교육청 소속 학교와 기관에서 지진 피해는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울산시교육청은 각 학교에 향후 여진이 발생에 대비해 학생안전교육을 여건에 따라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지진이 발생하면 책상 밑으로 들어가거나 손이나 책, 방석 등으로 머리를 보호하고, 흔들림이 멈춘 이후 인솔 교사의 안내에 따라 침착하게 건물로부터 멀리 떨어진 운동장으로 대피하면 된다. 천창수 교육감은 이날 “다행히 학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는 30일 구청 상황실에서 북구 관광진흥 종합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북구는 급변하는 관광환경에 대응하고 관광정책의 가이드라인 마련을 위해 지난 3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10개월 동안 관광여건 분석, 전문가 자문, 관계부서 협의 등을 통해 북구 관광여건에 맞는 관광기본구상과 전략사업을 수립하는 북구 관광진흥 종합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했다. 용역을 맡은 울산연구원은 ▲다채로운 해양관광도시 구축 ▲진장쇼핑단지 구축 ▲생태관광도시 구축 ▲북구 스토리도시 구축 ▲관광 브랜드도시 구축 등 5대 전략, 16개 중점사업, 62개 세부사업을 제시했다. 다채로운 해양관광도시 구축에는 해양레저 기반 조성, 해양치유 관광 조성 등 4개 사업을, 진장쇼핑단지 구축에는 쇼핑관광브랜드화와 이색콘텐츠 개발 등 3개의 사업을 제안했다. 또 생태관광도시 구축에는 생태관광콘텐츠 개발사업, 산악웰니스 관광콘텐츠 개발사업 등 2개 사업을, 북구 스토리도시 구축에는 역사문화자원의 관광벨트화 활성화 방안, 달천철장 브랜드 육성방안 등 3개 사업, 관광브랜드도시 구축에는 북구 관광브랜드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인구도 많고 면적이 넓은 도농복합지역으로 이장뿐만 아니라 반장의 역할도 중요함에 따라 반장의 역할 강화 및 반장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9월 울산 최초 마을반장과의 대화 자리를 마련했다. 이순걸 울주군수, 울주군의회 김영철 의장과 군·시의원,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2개 읍면에서 1천200여명의 반장들이 참석했고, 그 결과 건의사항 224건이 접수됐으며, 생활과 밀접한 건의사항이 주로 제시됐다. 세부적으로는 △도로(개설, 확포장, 배수로 정비 등) 49건 △교통(교통시설물 설치, 버스노선 조정, 주차장 조성 등) 36건 △산림(맨발산책로 및 공원 조성, 가로수 정비 등) 23건 △하천(정비, 개선) 20건 △복지체육(경로당 지원, 체육시설 설치 등) 21건 △농업(농로 확장, 구거 정비, 농업지원 등) 19건 △안전(CCTV, 보안등 설치 등) 11건 △환경(방역, 환경정비 등 ) 10건 △생활시설(상하수도, 가스 등) 6건 △기타 29건 등이다. 울주군은 접수된 건의사항에 대해 30일 경제산업국을 시작으로, 12월 1일 기획예산실과 주민소통실, 행정문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30일 군청 은행나무홀에서 ‘창업플랫폼 건립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이순걸 울주군수를 비롯해 관계공무원, 용역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최종보고 및 질의응답, 향후 추진계획 설명 등이 진행됐다. 보고회 내용에 따르면 창업플랫폼은 온산읍 덕신리 1298-5번지 일대에 건립되며, 보상비와 설계비, 공사비 등 사업비 총 100억6천만원 상당이 투입된다. 건물 규모는 연면적 1천610㎡에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지어진다. 지하 1층은 물류서비스이음센터와 공유주방 등이 들어서고, 지상 1층은 로비(모두의집), 2층은 상권이음홀과 기술개발실, 역량강화실, 3층에는 창업거점공간과 샤워실, 탈의실 등이 조성된다. 울주군은 올해 말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마무리한 뒤 내년 2월부터 공사에 착공할 예정이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지역 창업 인프라 확대 및 창업 활성화를 위한 창업플랫폼 조성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12월 한 달간 ‘2024년 울주군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 홍보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울주군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은 주민 참여 기반의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마을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공동체 회복을 위해 추진된다. 2016년 5개 마을을 시작으로 매년 성장을 이어오면서 올해 21개 마을공동체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울주군에 주소를 두거나, 울주군 소재 사업장 등에 근무하는 대표 제안자 5인 이상이면 공모사업에 신청할 수 있다. 내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 일정은 내년 3월 울주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한다. 울주군은 내년 공모 시행에 앞서 홍보영상을 제작해 울주군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유튜브 채널, 울주군 내 버스 70대, 울주군 구영리, 삼남, 온양, 청량 아파트 엘리베이터 84대 미디어 보드와 인스타그램 SNS 광고 등을 통해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지역경제과 소상공인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마을공동체 만들기 홍보를 통해 주민과 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30일 군청 문수홀에서 복지교육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한국 문해교육 협회 관계자, 수강생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해교육사 3급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과정은 고졸 이상의 학력을 가진 울주군민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1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총 48시간 동안 운영됐다. 수강생 31명 이 과정을 모두 수료해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배출된 문해교육사들은 내년부터 비문해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한글 교육뿐 아니라 다변화 시대에 발맞춰 일상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지식을 전문적으로 지도하는 교육사 및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수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 “제1기 문해교육사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자원봉사 및 강사 활동에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30일 군청 세무1과에서 지방세를 납기 내에 납부한 ‘성실납세자’를 대상으로 경품 추첨행사를 가졌다. 이번 경품 추첨은 올해 정기분 재산세를 납부기한 내에 납부한 자 중 체납이 없는 납세자를 대상으로 고지서 1매당 5만원 이상인 9만2천9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추첨은 투명성과 공정성을 위해 표준지방세 프로그램을 활용한 전산 추첨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330명에게 행운이 돌아갔다. 울주군은 경품 당첨자에게 경품 당첨 안내문과 온누리 상품권을 등기우편으로 발송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지방세는 울주군 발전과 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꼭 필요한 재원”이라며 “지방세를 납기 내 납부하신 울주군민에게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경품 추첨행사를 계속 실시할 예정이니 반드시 납기 내 지방세 납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교육연구정보원(원장 차영기)은 최근 미래형 교수·학습을 위한 초등학교용 ‘뚝딱뚝딱! 에듀테크 활용 수업 사례집’을 제작했다. 울산교육연구정보원은 학생 1인 1스마트기기와 전자칠판 보급으로 달라진 교실 환경에서 초등학교 교사들이 교육정보기술(에듀테크) 도구를 활용한 미래형 수업을 운영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이번 사례집을 기획했다. 사례집에는 인공지능(AI) 보이스 활용 역할극 수업을 위한 ‘클로바 더빙’, 온라인 평가 제작을 위한 ‘라이브 워크시트’, 인공지능(AI)과 함께 영어 말하기 학습하는 ‘인공지능(AI)펭톡’ 등 에듀테크 도구 46가지를 4·5·6학년의 국어, 수학, 과학, 영어, 창의체험 수업 등에 활용한 예시가 담겨있다. 사례별로 ‘기능 소개하기’로 에듀테크 도구의 기능과 사용 방법에 대해 먼저 안내한 다음 ‘수업디자인 설계하기’로 해당 도구를 사용해 수업을 설계하고 적용한 사례를 보여준다. 울산교육연구정보원은 지난 5월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사례집 개발 지원단을 공모해 교사 9명이 사례집을 발행에 참여했다. 사례집은 200여 쪽 분량으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울산다움’ 그린스마트미래학교 개축 사업으로 추진 중인 남목초등학교를 다양한 동아리(커뮤니티) 활동이 가능한 친환경 학교로 조성한다. 사업비 245억 원을 들여 지상 4층, 연면적 7,800㎡, 27학급(특수 4학급, 유치원 3학급 포함) 규모로 광장형 입체 도서실을 품은 다층적 브라우징 나무 바닥(데크) 공간이 중심인 자기 주도적 놀이‧학습공간으로 조성한다. 공사는 내년 10월에 시작해 2026년 상반기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울산시교육청은 제로에너지, 녹색건축물, BF인증,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등 첨단 건축 시설로 건립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27일 남목초등학교 설계 공모 당선작을 발표했다. 당선작은 공동으로 공모한 ㈜제이디에스종합건축사사무소와 주식회사종합건축사사무소제이앤지가 뽑혔다. 최우수상은 ㈜대흥종합엔지니어링건축사가, 우수작은 엠피티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가 각각 뽑혔다. 장려작은 건축사사무소토담이 뽑혔다. 남목초는 원래 교육부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새 단장(리모델링) 사업으로 선정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부소방서삼산119안전센터는 11월 30일 오전 10시 삼산제2경로당 인근 주택밀집 지역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비상소화장치 현장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각종 화재 시 소방차량 출동 전 초기 대응이 중요한 만큼 시민들이 화재 시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비상소화장치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됐다. 비상소화장치는 호스를 옥외소화전 등과 연결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물을 뿌려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게 하여 산림 인접 마을이나 소방차 진입이 곤란한 지역의 주민이 직접 화재로부터 재산과 주택을 지킬 수 있도록 해준다. 삼산119안전센터 관계자는 “최근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고 건조해진 날씨로 온열기구 사용이 증가해 화재 위험성이 높아졌다.”라며 “화재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여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비상소화장치 사용법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