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올해 4월부터 광주 남구 진월동에서 시작한 ‘달밤 체조광장’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큰 인기에 힘입어 활동 무대를 넓힌다. 남구는 5일 “올해 상반기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신규 시책으로 선보인 ‘진월 달밤 체조광장’에 대한 높은 주민 만족도와 주민들의 신규 개설 요청으로 오는 9월부터 노대동 물빛 근린공원에서 해당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달밤 체조광장 프로그램은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한 것으로, 그동안 진월국제테니스장 앞 광장에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2차례씩 진행했다. 특히 프로그램 운영 시작 첫날인 지난 4월 11일부터 상반기 마감일인 6월 27일까지 석달간 총 17차례 열렸는데, 이 기간 달밤 체조광장에 다녀간 인원은 1,01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매회 평균 60여명에 가까운 주민들이 생활 체조를 통해 건강을 가꿔온 것이다. 남구는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남에 따라 이날부터 오는 11월 16일까지 진월국제테니스장 앞 광장과 노대동 물빛 근린공원 2곳에서 동시에 해당 프로그램을 진행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매월흑염소 산동교점이 4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광산구 수완, 신창동 돌봄 이웃에게 백미 500kg를 후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 신창동 경로당에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용성소파가 신창동 경로당 17개소에 3‧5인용 소파를 지원했다. 남양휴튼 2차 경로당에도 따뜻한 나눔이 잇따랐다. 아트하우스는 식탁과 의자를, ‘태화하우징’는 개수대 및 거울 설치를 지원했다. 다리가 불편한 어르신이 편하게 식사하고, 손을 씻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것. KT 대용상사는 갑작스럽게 텔레비전이 고장난 모아미래도 경로당에 새 텔레비전을 후원했다. 정유선 신창동장은 “지역 어르신을 위해 후원해 준 후원처에 감사드린다”며 “경로당 어르신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동 차원에서도 더욱 관심을 갖고 보살피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기후환경 에너지 대전(KEET 2023)’에 광주경제자유구역 입주업체들과 함께 공동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3 대한민국 기후환경 에너지 대전(KEET 2023)’은 광주시·전남도가 주최하며 광주관광공사·한국무역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대규모 전시회다. 환경 및 에너지 분야의 혁신 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국내외 전문가와 기업들이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광주경자청은 광주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한 기업 중 에너지, 환경 분야 유망 기업의 시제품 및 기술을 소개하고, 입주 기업 현황 자료집을 제작해 광주경제자유구역과 입주기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전시회 참여 기업은 ▲동진기업 ▲리치룩스 ▲삼도환경 ▲모아엔텍 등이다. 동진기업은 원통형 이차전지 설비제작 분야의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전시회에서는 다가오는 전기차 대중화 시대에 글로벌리더로 도약하기 위해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준비하고 있는 차세대 수퍼커패시터인 EDLC와 LIC(Lithum lon Ca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추석을 앞두고 예초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예초기 안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예초기 안전사고는 추석을 앞둔 9월에 집중 발생하며, 사고가 발생하면 크게 다치는 경우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광주농업기술센터는 11일부터 이틀간 교육관에서 예초기 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한다. 대상은 예초기를 보유하고 있는 시민이며, 총 100명(11일 50명, 12일 50명)을 교육한다. 교육 내용은 ▲안전 장비와 신체를 보호할 수 있는 옷 착용 ▲예초기 보호덮개 부착 ▲작업 전 주변 돌과 이물 등을 제거해 안전하게 사용하고 작업반경 15m 이내 접근 금지 등을 안내하고 관련 홍보자료를 배부한다. 또 예초기를 가지고 센터를 방문하면 교육이 끝난 후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 안전점검은 ▲예초날 상태 확인과 교체 ▲작업봉 결합 여부 ▲예초기 엔진 이상 여부와 연료누유 등을 살펴본다. 김시라 광주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벌초 때에는 반드시 안면 보호구, 무릎보호대, 작업화 등 보호장비를 착용해 안전사고를 예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최근 자동차부품·뿌리·광기술·의료산업 등 지역기업인들과 잇따라 만남을 갖는 등 깊어지는 경제침체에 대한 불안감을 잠재우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 시장은 특히 “가계와 기업이 한번 무너지면 다시 되살리기 힘들다”며 “광주시가 경제회복의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역기업들이 하나같이 ‘금융난’ ‘인력난’ ‘판로난’ 등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3중 복합위기’를 극복해나가야할 시점이다”고 강조했다. 최근 세계경제는 미-중 갈등과 중국발 경기 악화로 수출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고물가·고금리로 기업·가계 부담은 늘어나고 소비가 줄어드는 등 내수경제마저 침체일로이다. 광주시는 지방세수 감소, 코로나 대출 만기도래, 일본 오염수 국민불안 등 대내외적 상황이 지역기업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현장 기업인들의 현안과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이와 관련한 지원정책을 뒷받침하기로 했다. 강기정 시장은 지난 9월1일 윤택림 광주의료산업발전협의회장과 김선미 ㈜티디엠 대표, 문대선 ㈜케이제이메디텍 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최근 무자본 갭투자 등 깡통 전세로 인한 피해가 늘어가고 있는 가운데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자에 대한 긴급지원 내용을 담은 패키지 조례가 1일 광주광역시의회 상임위원회 문턱을 넘었다. 관련 패키지 조례 4건은 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를 통가해 6일 본회의 최종 의결만 남았다. 패키지 조례가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하게 되면 광주광역시장은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실태조사 및 지원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또,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도 시행하게 된다. 보증료 지원은 시장이 계획을 수립해 공고하면 시민들이 신청해 지원 받을 수 있게 된다. 안평환 의원은 “이번 패키지 조례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보증료 지원뿐만 아니라 주택임차 안심계약을 위한 상담, 피해 구제 법률 상담 등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한 첫 걸음이다”며 “전세사기는 시민의 삶을 송두리째 무너뜨리는 악질범죄로 지방정부가 시민의 피해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패키지 조레 추진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번 조례는 강수훈, 김나윤, 김용임, 박수기, 서임석, 안평환, 이귀순, 정무창, 홍기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중앙도서관이 지난 2일 제23회 중학생 독서퀴즈대회를 개최했다. 4일 광주중앙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중학생 독서퀴즈대회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청소년들에게 독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실시됐다. 학교장 추천과 개별 접수를 통해 광주 27개교 총 33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대회는 분야별 선정 도서를 사전에 읽고 퀴즈를 풀어 최후의 1인을 가리는 골든벨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는 본선과 패자부활전, 탈락한 학생들을 위한 깜짝 퀴즈 시간 등으로 진행돼 열띤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날 대회에서는 숭의중 3학년 한규진 학생이 최후의 1인으로 남아 광주시교육감상의 영예를 안았다. 행운상에는 일신중 1학년 김선율, 조대부중 2학년 유중현 학생, 행복상에는 무등중 3학년 이다경, 광주북성중 3학년 이하예리, 장덕중 2학년 송진욱 학생이 수상했다. 광주중앙도서관 문명숙 관장은 “이번 대회가 우리 청소년들이 책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도서관은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소년의 독서에 대한 흥미와 성취감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4일 오후 2시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한 시교육청 직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앞으로 교권보호를 위해 활동할 ‘교권보호현장지원단’의 현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지원단은 교육감 직속으로 앞으로 ▲교권 보호 협의체 운영 및 실무 관련 TF 구성 ▲피해 발생 시 초기 대응부터 상담, 치료병원 안내 등을 지원하는 ‘교권 부르미’(동·서부교육지원청 교권법무팀) ▲현직 및 퇴직 교원이 학교 밀착형 교권 지원 같이하는 ‘교권 서포터즈’ ▲광주지방변호사회 소속 20개 변호사 사무소가 참여해 신속한 법률지원 및 상담, 화해 분쟁 조정 등을 맡는 법률지원단 등을 지원하게 된다. 또 기존 동·서부교육지원청 교원치유센터는 교육활동보호센터로 확대 개편된다. 앞으로 교권보호를 위한 현장 지원, 법률 자문 및 상담활동을 담당하게 된다. 이는 시교육청이 교육활동 침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한 초등교사의 죽음으로 인해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나온 대책 중 하나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교권보호현장지원단’을 통해 정상적인 교육환경의 보장을 바라는 광주 선생님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광주 동구는 미래 세대의 기후 위기에 대한 인식 제고와 자발적인 기후 행동 생활화를 위해 지산동 연화유치원 원아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찾아가는 탄소중립 실천학교’를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실천 학교는 총 4차시 교육으로 ▲분리수거 환경교육 ▲탄소중립을 위한 그림책 교육 ▲에너지 절감 부채 만들기 ▲나무숲 만들기 체험 활동 등 자발적인 환경보호 활동을 통한 친환경 생활 실천을 목표로 구성됐다. 앞서 동구는 지난 5월부터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23개소를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학교’를 운영하며 60회 이상의 그림책 교육과 다양한 놀이 활동 프로그램을 활용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상기후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탄소중립은 세대를 뛰어넘어 모두가 실천해야 할 시대적 과제”라면서 “미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발전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탄소중립학교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가 추진하는 탄소중립 실천학교는 지구 온난화 등 기후 위기 문제를 정확하게 인지하고 개인 스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