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주시는 3월 30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모기물림 예방수칙 준수와 예방접종 대상자의 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올해는 3월 평균기온이 작년 대비 낮아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이 작년 3월 23일에 비해 7일 가량 늦어졌다. 일본뇌염은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렸을 경우 혈액 내로 전파되는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의해 급성으로 신경계 증상을 일으키는 감염병이다. 뇌염이 발생하면 사망률이 높고, 회복되더라도 신경계 합병증 발생 비율이 높은 질병이다. 따라서 모기의 활동이 시작되는 4월부터 정점을 보이는 8부터 9월까지 가정 내에서는 방충망 또는 모기장을 사용하고, 야간에는 야외 활동을 가능한 자제하며, 불가피한 야외활동 시에는 기피제를 뿌리고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긴 소매, 긴 바지 옷 착용 등)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일본뇌염 예방접종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에서 12세까지의 아동은 표준 일정에 맞추어 예방접종 받을 것을 권고하였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기온 상승으로 모기 개체수가 증가함에 따라 하수구나 웅덩이 등 모기 서식지를 대상으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성정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오는 15일부터 성정동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규칙적인 신체활동 실천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4 도전! 성정 걷기왕’을 운영한다. ‘2024 도전! 성정 걷기왕’은 천안시 지역사회건강조사 소지역별 건강지표 중 성정동의 신체활동과 비만 영역의 산출 지표율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청대상은 20세 이상 성정동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각각 선착순 100명을 모집하여 운영하며, 1차 운영 기간은 이번달 15일부터 5월 14일까지이다. 이 프로그램은 ▲필수 미션 수행 ▲사전 기초건강검사 ▲30만 보 걷기 ▲사후 기초건강검사 ▲건강평가 및 상담까지 총 5단계로 구성됐으며, 신체활동 참여 독려를 위해 참가자 전원에게 소정의 홍보 물품이 제공 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12일까지이며 큐알코드 또는 전화,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현기 서북구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주민의 일상 속 걷기 실천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신체활동 활성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올해부터는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대상 질환을 1천189개에서 1천272개로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또한 당원병환자에게 옥수수전분 구입비를 최초로 지원하며, 사각지대에 놓인 희귀질환자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환자 가구와 부양의무자 가구의 재산 기준이 전년 대비 완화된다. 지원 대상은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대상 질환에 해당하고 희귀질환 산정특례에 등록한 건강보험가입자다. 간병비, 특수식이구입비 등은 의료급여수급권자와 차상위본인부담경감대상자도 신청할 수 있다. 울주군보건소는 오는 6월 말까지 ‘2024년 상반기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대상자’의 소득·재산 정기재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조사는 2년마다 정기적으로 진행되며, 환자 가구와 부양의무자 가구의 지원 기준을 모두 만족해야 지원이 이뤄진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보건소 방문건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이 4월부터 임신을 준비 중인 부부(예비 신혼부부·사실혼 포함)에게 필수 가임력 검진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은 여성(최대 13만원)은 전반적인 가임력 수준을 알 수 있는 난소기능검사(AMH, 일명 난소 나이 검사)와 자궁근종 등 생식건강 위험 요인을 파악할 수 있는 부인과 초음파 검사를 제공한다. 남성(최대 5만원)에게는 정액검사를 지원해, 전체 난임 요인에 약 40%를 차지하는 남성 생식건강 관리에 필요한 주요 정보를 제공한다. 검사 신청은 보건소 방문 또는 ‘e보건소 공공보건포털’을 통해 가능하며, 검사 신청 후 보건소에서 발급한 검사의뢰서를 지참해, 사업 참여 의료기관에서 검사받으면 된다. 검사 비용은 의료기관에 선지불하고 검사 3개월 이내 보건소에 비용 청구하면 된다. 군은 이밖에도 올해부터 △난자 냉동 시술비 지원(신규) △냉동난자 보조생식술 지원(신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소득무관) △임산부 전용 안전벨트 대여(신규) △임산부 자동차표지 발급(신규) △첫만남이용권 지원(확대) △다자녀행복카드 지원(확대) △산후조리비 지원(확대)으로 임신 성공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보건소는 지난 28일부터 4월 17일까지 4회에 걸쳐 관내 등록된 임부 10명을 대상으로 임부 출산교실을 운영 중이다. 출산교실은 출산에 어려움을 느끼는 예비 엄마에게 아기의 건강한 성장 발달과 임산부의 건강 회복을 돕기 위한 다양한 정보와 방법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임신분만교육(3월 28일) ▲출산용품(수면조끼) 만들기 및 산전·산후 우울증 관리(4월 4일) ▲신생아돌보기·모유수유 요령 교육(4월 11일) ▲봄정원 만들기(4월 17일)로 진행된다. 현재 보건소에 등록된 임부는 총 67명으로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보호하고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관내 출산가정에 대해 최대 154만 원의 산후조리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임산부 전용 안전벨트 대여와 자동차 표지 발급 등 다양한 지원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있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출산교실을 통해 예비 엄마들이 출산과 육아에 두려움 없이 건강한 임신기간을 보내고 행복한 출산 준비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여군은 오는 4월 26일까지 매주 월·금요일 8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장애 인식개선 및 낙상 예방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충남장애인체육회 장애인체력인증센터와 연계하여 운동처방사와 담당자가 각 마을회관으로 직접 방문하여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시선과 편견에 대해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한 장애 인식개선 교육, 65세 이상 고령자 안전사고의 62.7%를 차지하는 낙상사고 예방을 위한 낙상 예방 교육,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어울림 교실로 구성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속적인 장애 인식개선 및 장애 발생 예방 교육을 통해 올바른 장애인식을 확립하고 후천적 손상을 예방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할 수 있는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사회적 걷기 환경 조성을 위해 워크온 앱을 활용해 일상 속 언제, 어디서나 걷기실천에 참여가능한 건강걷기챌린지를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7개월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2일 시에 따르면 김제의 2023년 비만율은 전북특별자치도 33.0%에 비해 높은 34.9%이고 연간 체중조절 시도율 또한 전북특별자치도 대비 8.8%p 낮은 50.9%다. 시는 김제시민의 신체활동 실천율을 제고하기 위해 건강기념일 맞춤 걷기챌린지를 월 1회 운영하며 시민들의 건강생활실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 챌린지를 운영한다. 스마트폰으로‘워크온’앱을 다운로드 받아 [김제시 보건소] 커뮤니티에 가입한 이들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기간 내에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한 완료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성공 물품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통합건강증진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을 중심으로 건강생활 실천을 목적으로 시민의 건강증진과 건강 형평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 운영 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하여 지역주민의 참여도를 높이고 일상 속 걷기 실천율을 향상시켜 비만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산군보건소는 4월 8일부터 군민 중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을 진단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12주간 ‘고혈압·당뇨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앞서 군은 지난 3월 27일 사업 대상자로 모집된 20명을 대상으로 ‘만성질환자의 건강·운동·영양 바로알기’ 교육과 함께 사전설명회를 진행하고 개인 기초검사(혈액, 골밀도, 체성분) 결과를 토대로 의사 상담을 추진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 운동 교실 추진 결과 14명이 성공적으로 수료했으며, 평균 수축기혈압 5㎜Hg 감소, LDL 콜레스테롤 1.2% 감소, 골격근량 0.7㎏ 증가 등 우수한 성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소 관계자는 “만성질환자는 근육 강화가 매우 중요한 만큼 이번 교육으로 올바른 운동 방법을 배우고 습관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보건소가 5월23일까지 매주 2회, 보건의료 취약주민을 대상으로 허약노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65세 이상 허약노인들의 건강문제를 상담하고, 노인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운동‧정신‧영양 등 다양한 건강분야를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지난해 지역사회 건강통계 조사에선 고창군 70세 이상 낙상 경험률이 29.5%, 우울감 경험률은 11.7%로 전북대비 10.6%p, 1.1%p 높아 어르신들의 맞춤형 건강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고창군보건소에선 노년기 건강상태에 맞춘 근력소실 및 낙상 예방을 위한 근력운동 및 스트레칭 교육을 실시한다. 또 올바른 구강관리 방법, 만성질환 예방관리 교육, 치매 인식 개선 및 소근육 활동 교육(앞치마 만들기 등), 우울증‧스트레스 측정 및 우울증 교육 등 어르신들이 서로 소통하고 즐기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맞춤형 건강교육이 제공된다. 유병수 보건소장은 “건강관리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낙상, 관절질환, 우울 및 치매, 노인성 질환 등을 예방‧관리하여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보내시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산군은 희귀질환자에 대한 의료비 지원을 통해 환자와 가족들이 경제·심리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신청을 연중 접수한다.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대상은 희귀질환으로 분류된 1272종에 해당하는 환자이며, 올해는 기존 1189종에서 83종이 추가돼 그동안 혜택을 받지 못했던 질환자도 의료비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신청 대상은 희귀질환 산정 특례 등록자로 환자 가구와 부양 의무자 가구소득 및 재산기준이 충족되는 경우 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는 대상 질환에 따라 진료비와 보조기기 구입비, 인공호흡기 대여료 및 기침 유발기 대여료, 간병비, 특수식이 구입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특히 올해는 당원병 환자의 혈당 유지를 위해 특수식(옥수수 전분) 구입비 지원이 신설됐다. 군은 지난해 희귀질환 의료비 지원 사업을 통해 대상자 51명에게 총 3765건, 총 1억43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는 사각지대 저소득 희귀질환자에 대한 지원 강화를 위해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재산 기준을 개선해 더 많은 환자가 지원을 받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