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는 지역 예술인을 독일 협력기관에 파견하여 육성하는 다베네트워크사업을 올해 재개하여 추진 중이다. ‘다베네트워크사업’은 다양한 국가와 문화의 예술가들이 모이는 아트허브의 도시 베를린에서의 경험을 통해 지역 예술가의 활동범위를 확장하기 위한 사업으로,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국제적인 레지던스 기관인 ‘쿤스틀러하우스 베타니엔(Künstlerhaus Bethanien)’과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5월부터 12월까지 지역 예술인 2명(김도경, 최현실)을 파견했다. 이들은 지난 9월, 그동안 독일에서 작업한 작품들로 다양한 국적의 작가들과 함께 성황리에 현지 결과전시회를 개최했고, 12월 귀국 후 대구에서 결과전시회를 개최하여 지역에 예술적 성장을 공유하고자 한다. 전시는 12월 22일(금)부터 2024년 1월 3일(수)까지 중구 대봉동 소재의 갤러리 토마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12월 22일(금)부터 26일(화)은 최현실 작가가, 12월 29일(금)부터 2024년 1월 3일(수)은 김도경 작가가 다양한 작품들로 전시를 구성할 예정이다. 최현실 작가는 [Threads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2023 대구 미디어아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대구 3대문화권 관광진흥사업의 일환이다. 3대문화(신라, 가야, 유교)를 연계한 매력적이고 현대적인 대구관광 브랜드 기획 영상을 주제로 대구의 야간경관 콘텐츠 확보를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시행됐다. 수성못 관광안내소 ‘MOTII(모티)’ 미디어아트와 화원 역사문화체험관의 대형 LED전광판(내년 개관 예정)을 활용하여 매력적인 관광도시 대구를 알리기 위해 지난 9월 15일부터 11일 10일까지 일반과 학생 부문으로 나누어 접수를 진행했으며 총 48개 작품이 제출됐다. 전문가 심사를 걸쳐 부문별로 각 7개팀(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일반 부문 대상은 ‘책가도:목련의 서재(호라_유혜린)’, 학생 부문 대상은 ‘Treasure Trove-先祖의 것(열정의 복학생_정지원, 서동현)’이 차지했으며, 두 작품 모두 전통적인 피사체를 활용하여 현대와 과거를 넘나드는 대구의 매력을 표현한 점과 작품의 높은 완성도에서 우수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대구·경북지역 전기관련학과 운영학교를 대상으로 전기철도 현장 설비와 실습교육 위주의 ‘전기실습⋅견학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해 학생들의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 13일에 경주공업고 전기에너지과 학생 등 64명을 대상으로 올해 마지막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는 월배차량기지 등에서 전기설비 이론 및 실습, 취업 사전컨설팅 등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사 전기설비 현황 소개 ‣각종 전기설비에 대한 이론과 실습 ‣변전소 설비 견학 ‣공사 공개채용제도 설명 등이다. 202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올 한해 8개 기관에서 316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지역 고등학교 및 대학교 전기관련학과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론적으로 접한 전기설비를 현장에서 눈으로 보고 체험해 보면서 전기 관련 지식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만족해 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체험형 견학 프로그램이 지역 내 청년 일꾼들이 전기철도 관련 지식 및 실무능력을 배양하고,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해 나갈 수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는 15일 오후 위원장과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 중심 자치경찰 네트워크 협의체 ‘시민그룹’의 2023년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올해 임기를 마치는 오정희(남) 회장 감사패 전달, 여성청소년분과 정소영(여) 회원 등 우수활동 회원 7명 감사장 수여, 2023년 주요 활동 동영상 시청, 회원들의 정책제안에 대한 검토 결과 안내 순서로 진행됐다. 시민 중심 자치경찰 네트워크 협의체는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가 출범하면서 시민이 직접 지역 치안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건의하고 이를 자치경찰 치안정책에 반영하는 등 ‘시민 중심 자치경찰’이 되고자 만들어졌으며, 현재 ‘시민그룹’과 ‘폴리스 틴·키즈’ 2개 그룹으로 운영되고 있다. ‘시민그룹’은 지역 시민사회 그룹과 자원봉사 그룹으로 출발했으나 2023년부터 활동의 전문성과 효용성을 높이고자 2개 그룹을 합쳐 1개로 만들고, 자치경찰 사무에 맞게 생활안전·여성청소년·교통분과를 두고 전문가 11명을 새롭게 영입했다. ‘시민그룹’의 2022년 추진 성과는, 총 4회 정기회의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12월 15일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지역본부에서 AI기반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구축·운영 사업 1차년 성과공유 및 기술확산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AI기반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구축·운영 사업은 지난 ’23년 4월에 산업통상자원부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구축 및 운영’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25년까지 총 258억 원(국비 180억 원, 시비 51억 원, 구비(달서) 3억 원, 경북대 24억 원)이 투입된다. ’23년 4월부터 사업을 시작해 9개월 동안 대구지역 내 44개 기업의 제품개발을 위해 총 50건의 기술지원을 수행했으며, 이를 통해 기업은 제품의 기능·성능·품질 개선, 개발기간 단축, 비용절감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특히, 성서산업단지 내 위치한 주식회사 현대디엘에서 개발한 기계식 도어락의 경우 제품개발 기간을 10% 단축, 비용을 4% 절감했으며, 5건의 판매계약 체결을 통해 수출액 2만 달러의 성과가 발생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시뮬레이션 관련 전문기술 교육을 매월 개최해 약 60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실제 시뮬레이션 적용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 10개 공공도서관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이해 오는 12월 15일부터 2024년 1월 25일까지 초·중학생 880명을 대상으로 ‘2024. 겨울독서교실’을 운영한다. ‘독서교실’은 학생들이 책읽기에 대한 친밀감을 형성하고 도서관에서의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해 독서 습관 형성에 도움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기간에 각 도서관별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겨울독서교실은 ‘겨울아, 읽자’라는 슬로건 아래, ‘도서관 이용교육’, ‘사서와 함께 책읽기 및 독후활동’, 환경·문해력·우주 등을 주제로 하는 ‘학생 맞춤형 특강’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할 수 있는 독서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은 동·남·중·수성·달서구 소재 희망 학교를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독서교실’을 2일간 운영한다. ‘따뜻한 도서관에서 맞이하는 눈 오는 겨울 방학’이라는 주제로 1일차에는 ‘자기소개 종이명패 만들기’, ‘사서와 함께 책 읽기 후 소중한 사람에게 편지쓰기 활동’을, 2일차에는 ‘손놀이 율동’, ‘초성게임’, 그림책 '눈온다'를 다 같이 읽고 ‘독서노트 작성 및 눈사람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달성교육지원청은 12월 14일 달성군 옥포읍 일대에서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의 연탄 나눔은 추운 날씨에 어려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우리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을 드리기 위해 실시됐으며, 14일 아침부터 달성교육지원청 직원 20여 명이 연탄을 나르며 구슬땀을 흘렸다. 연탄 나눔에 참여한 직원은 “연탄을 나르는 일이 서툴러 힘은 들었지만 작은 힘이나마 우리 이웃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태헌 달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12월 14일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지역유관기관 사업담당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복지안전망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교육지원청과 학교, 구청 및 행정복지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등 지역유관기관들과 협력하여 복합적 어려움에 놓인 복지사각지대 학생의 조기 발견과 지역사회로의 연계 및 지원을 통한 안전망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계명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허만세 교수의 ‘촘촘한 연계로 만드는 교육복지안전망’이라는 주제의 강의를 시작으로, 경상중학교, 달서구청, 신당종합사회복지관의 교육복지안전망 우수사례 발표, 2023년 남부교육복지안전망 현황 및 성과 공유, 마지막으로 한어울예술단(대명초, 영선초)의 축하공연으로 마무리됐다. 김동관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와 교육청, 지역기관이 협력하여 보다 촘촘한 교육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곳곳에 소외된 학생들을 면밀하게 살피는 등대로서의 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교육부가 지난 4월 10일부터 5월 10일까지 전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에서 대구시교육청은 피해응답율이 0.9%로 전국 평균 1.9%(2022년 전국 평균 1.7%)보다 낮게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대구 지역의 학생 참여 현황을 보면, 초4~고3 재학생 183,809명 중 91.6%인 168,413명이 실태조사에 참여해 전국 평균 참여율 82.6% 보다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대구 지역 학생 피해응답률은 0.9%로 2022년 0.8%보다는 0.1%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전국 평균 1.9%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학교급별 피해응답률을 보면, 초, 중, 고등학교가 각각 1.6%, 0.6%, 0.2%로, 전국 평균(초 3.9%, 중 1.3%, 고 0.4%) 보다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또한, 학교폭력 발생 시 피해학생 10명당 9명(91.9%) 이상이 적극적으로 신고하는 것으로 응답했다. 신고방법은 가족(35.5%), 학교 선생님(35.2%), 친구나 선ㆍ후배(14.2%), 117센터 및 경찰서 등의 기관(4.5%), 학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서구는 14일 죽전네거리 일대에서 연말 교통사고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달서구는 이날 성서모범운전자회, 성서녹색어머니회 등 교통안전봉사단체와 성서경찰서, 구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동과 교통량이 증가하는 연말연시를 앞둔 이번 캠페인에서는 횡단보도 손짓 캠페인, 우회전 차량 일시정지 준수, 이륜차 및 전동킥보드 안전운행, 스쿨존 내 운전자 유의사항 등의 교통안전 시책과 더불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알뜰교통카드, 대구로택시 이용을 함께 홍보했다. 한편, 달서구는 보행자 안전을 위해 횡단보도 적색신호 잔여시간 표시장치 조성,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횡단보도 조명시설, 교통사고 잦은 곳 및 어린이 보호구역 내 방호울타리와 안내표지판 정비 등 교통사고의 예방을 위한 시설정비와 개선에 힘쓰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가족, 친구, 연인들과 만남의 시간을 위해 보행량과 교통량이 증가하는 연말연시를 맞아 교통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교통법규 준수, 안전운전과 양보운전 및 교통약자를 보호하는 운전습관 생활화와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