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울산시립무용단 제7대 예술감독 겸 안무자로 박이표 무용가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12월 1일부터 2년간이다. 박 신임 예술감독은 국립무용단, 국립부산국악원, 국립민속국악원, 전북도립국악원, 인천시립극단 등 국공립 단체와 컴퍼니 제이(company j), 휴먼스탕스, 극단고래 등 유수 단체의 다양한 작품을 안무·연출해 온 실력가다. 제35회 올해의 최우수예술가상에서 심사위원 선정 ‘특별예술가상’ 수상을 통해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허물며 세련된 움직임을 표현하는 안무·연출가로 인정받았다. 올해 6월 예술감독 겸 안무자 선정을 위한 시립무용단 객원안무자초청 특별기획공연에서는 '서퍼'의 안무·연출을 맡아 파도타기(Surfing)라는 움직임을 통해 ‘살아가면서 마주하는 현실과 이상 사이의 벽을 순수와 꿈으로 어떻게 넘을 수 있을까’라는 화두를 작품으로 표현했다. 이 작품에서 신선한 안무와 무대 연출력, 그리고 국악밴드와의 협업 등을 통해 실험적인 시도가 돋보였다. 울산시립무용단 관계자는 “실험적인 작품을 선보여온 박이표 신임 예술감독이 단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11월 30일 오전 10시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산업안전보건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자문위원 및 용역 수행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광역시 노동안전보건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관련법에 따라 지역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추진되며, (재)울산연구원에서 내년 5월까지 수행한다. 기본계획에는 울산시의 ▲노동안전보건 환경 및 정책 현황 ▲노동안전보건 실태 조사 및 분석 ▲노동안전보건 정책의 기본방향 및 정책과제 ▲ 노동안전보건 정책 추진체계 등을 담게 된다. 울산시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울산지역의 노동안전보건 정책의 기본방향을 정립하고 실행계획들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최근 산업안전보건법 강화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산업재해 예방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면서, “시민이자 노동자인 소중한 사람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에서 함께 행복한 울산’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11월 30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2023년 하반기 일반산업단지 안전실무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위원 등 14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하반기 추진 실적 및 내년 계획 공유, 자유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이날 협의회에서 제시된 개선할 점과 협력 방안을 검토해 한층 더 내실 있고 짜임새 있는 산단 안전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울산시는 일반산업단지의 체계적이고 유기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 3월 ‘2023년 안전관리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 계획은 △시설점검 및 환경개선, △기업체 안전관리, △산단안전대응체계 구축 등 3개 분야 20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특히, 산단안전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구․군 안전관리 부서와 산업안전보건공단, 가스안전공사, 울산도시공사 등과 ‘일반산업단지 안전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안전실무협의회는 올 한해 동안 해빙기·우수기 대비 산단 내 시설물 안전점검(82개소), 교통안전시설 정비(53건), 도로 시설물 안전 점검(2회), 기업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지역 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 지원을 위해 한국석유공사의 ‘지역청년 공유 사택’에 입주할 청년 34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공되는 사택은 ▲북구 송정동에 위치한 엘에이치(LH) 1단지 아파트 전용면적 26㎡ 4호실, 36㎡ 14호실 ▲북구 매곡동에 위치한 매곡휴먼시아 아파트 전용면적 46㎡ 16호실 등 총 34호실이다. 지원대상은 관내 중소·중견 기업 및 비영리법인(공공기관 제외)에 취업 또는 창업 중인 무주택 미혼 청년(19 세부터 39세, 1인 가구 세대주)이다. 신청기간은 12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이다. 울산시 누리집고시공고란에 12월 1일자로 게재되는 공고문을 참고하여 시 산단정책과 방문 또는 등기우편(울산 남구 중앙로 201, 시청 산단정책과 혁신도시팀),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입주자로 선정되면 청년은 공유 사택의 관리비와 예치금(100만 원)을 부담하고, 한국석유공사는 보증금과 임대료를 최소 2년간 지원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여 안정적으로 경제적 자립을 달성할 수 있는 기회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의회는 제242회 제2차 정례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29일에는 상임위원회별로 시와 시교육청 2024년도 본예산, 2023년도 추경예산안 예비심사 등을 이어갔다.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종섭)는 행정국, 자치경찰위원회 소관 2023년도 제4회 울산광역시 추가경정예산안, 2024년도 울산광역시 예산안 예비심사를 실시했다.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이영해)는 녹지정원국, 수목원관리사무소 소관 2023년도 제4회 울산광역시 추가경정예산안, 2024년도 울산광역시 일반·특별회계 예산안 예비심사를 했다. 교육위원회는 교육연구정보원, 교육연수원, 학생교육원, 유아교육진흥원, 과학관, 수학문화관 소관 2023년도 제2회 울산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2024년도 울산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예비심사를 벌였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11월 29일 오후 2시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제2회 2023년 청소년복지심의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에는 동구청,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동부경찰서, 강북교육지원청, 명덕여자중학교, 울산보호관찰소, 울산청소년비행예방센터, 울산시일시청소년쉼터 등 12개 유관기관들이 참여했으며, 2023년 하반기 청소년 안전망 실적 보고와 위기 청소년의 발굴 및 지원을 위한 기관 간 협력을 논의했다. 위원장인 안정순 동구 복지문화국장은 “청소년의 문제는 어느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는 불가능하며, 민·관 상호 협력을 통해 위기상황에 처한 청소년이 필요한 서비스를 충분히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 지역사회 내 청소년 관련 자원을 연계하여 학업 중단, 가출, 인터넷 중독 등 위기 청소년에 대한 상담·보호·교육·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가정과 사회로의 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며,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경신)에서 수탁 운영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11월 29일 오후 3시30분 구청장실에서 ‘일산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해양수산부가 전국의 300개소 어촌에 5년간 3조원을 투자하는 사업으로, 어촌의 규모와 특성에 따라 맞춤형으로 지원하기 위해 ▲어촌 경제플랫폼 조성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 등 3가지 유형으로 추진된다. 울산 동구 일산항은 올해 1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2025년까지 국비 35억원을 포함하여 50억원이 투입되며, 사업유형Ⅲ에 해당되는 어항 안전시설과 편의시설 등을 확충하는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사업이 추진된다.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사업은 소규모 어촌‧어항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태풍, 해일 등의 재해를 예방하고 낙후된 생활‧안전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주요 사업으로는 물양장 및 해수유통구 설치, 월파방지공 설치, 어망어구창고 설치 등이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 사업 시행 지침과 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기본계획 수립, 실시설계 추진 방향, 향후 일정 등을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지난 28일, 중소벤처기업부 제55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위원장 이영 장관)에서 중구 태화동, 병영동 등 6개 동 일대를‘태화역사문화특구’로 신규 지정했다. 지역특화발전특구는 규제특례 적용으로 우수한 고유 자원과 문화를 활용하여 지역의 상권활성화, 고용창출, 인구 증가 등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이번 특구 신규 지정을 통해 울산 중구의 역사문화자원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문화산업과 관광자원으로의 활용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중구의 차별화된 특화성은 첫째, 통일신라시대부터 전략적 요충지이자 6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경상좌도병영성 및 울산동헌 등 역사유적들, 둘째, 한글문법, 사전, 교과서, 한글 가로쓰기, 한글자판을 완성한 외솔 최현배 선생의 한글문화자산, 셋째, 태화강 국가정원을 포함한 태화강을 보유한 점이다. 이런 특화성을 기반으로 한‘태화역사문화특구’주요내용은 사업기간은 2023년~2027년으로 5년간이며, 사업비는 특구 내 추진 중인 공공사업을 포함한 458억 원이다. 공간적 범위는 태화동, 중앙동, 병영성과 외솔기념관 등이 있는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관장 이경희)은 올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방방곡곡 문화공감’ 국비 공모사업을 통해 다양한 민간 우수 공연프로그램을 유치했다. 이 가운데 가족음악극 '더 클라운'이 오는 12월 2일 오전 11시, 오후 3시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 무대에서 펼쳐진다. 가족음악극 '더 클라운'은 극단 ‘벼랑끝날다’의 작품으로, 2021년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에서 특별상을 수상하며 대중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해당 작품은 대사 없이 표정과 몸짓으로 진행되는 논버벌(비언어) 극으로, 사랑과 용서, 격려와 용기, 배려와 감사함의 가치를 조명하는 동화 같은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신비한 액자, 타자기, 이상한 가족, 탈옥 4개의 이야기(에피소드)로 전개된다. 평온한 일상을 보내고 있던 10명의 ‘광대(clown)’들은 우연히 일상을 뛰어넘는 신기한 체험을 겪게 된다. 그리고 이를 통해 사랑, 희망, 그리움, 자유에 대한 감정을 느끼게 되는데… 특별히 이번 공연에서는 연극 음악 전문 단체인 ‘드라뮤직’이 실시간(라이브) 연주를 선보이며, 극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병영새마을금고(이사장 강신대)가 11월 29일 오전 11시 병영새마을금고 대회의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를 통해 중구에 1,000만 원 상당의 이웃돕기 김장김치 250상자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강신대 병영새마을금고 이사장, 병영새마을금고 회원 등 18명이 참석했다. 중구는 해당 김장김치를 후원기관의 뜻에 따라 병영1동에 150상자, 병영2동에 100상자씩 배부할 예정이다. 강신대 병영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김장김치를 드시며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셨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주변을 돌아보며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