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지난 12월 1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 참여 12개 마을 추진위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북구 우리마을 교육나눔 성과공유회’를 가졌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1년간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에 참여한 11개 마을의 프로그램 추진실적 및 성과를 발표하고, 내년도 신규 참여 의사를 밝힌 태전1동을 포함하여 각 마을 추진위원장의 활동 소감 및 포부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은‘청소년들의 행복한 성장’이라는 슬로건 아래 각 마을의 행정복지센터, 학교, 지구대, 청소년 시설 등의 협력을 통해 배움과 돌봄, 나눔이 있는 안전하고 행복한 마을 교육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북구 우리 마을교육 나눔사업은 2015년 3개 마을을 시작으로 2023년 현재 11개 마을이 참여하여 각 마을의 특색있는 자원을 활용한 대면 및 비대면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우리 청소년들을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신 추진위원회에 감사드리며,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에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마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의회가 12월 15일 제305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어 회기 중 위원회별로 검토를 마친 제·개정 조례안과 ‘2023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을 최종 의결한 뒤, 11월 6일부터 40일간 이어진 제305회 정례회와 2023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한다. 올해 마지막 회기인 이번 정례회에서 대구시의회는 대구시 및 시 교육청 2024년도 예산안 등을 포함한 예산안 8건, 제·개정 조례·규칙안 33건, 동의안 11건, 계획안 등 14건 등 총 66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1건의 조례안은 심사유보했다. 또, 11월 7일부터 20일까지 14일간 대구시 및 시 교육청 산하기관 등 69곳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시정 전반의 미흡한 점을 살펴보고 개선을 요구했다.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민선 8기 중점 사업에 대한 추진계획 및 사업의 적정성에 대해 집중 검증하는 한편, 대구경북연구원 분리 시 대구관련 연구데이터의 이관 부실, 문화체육관광 전반에 대한 행정 부실, 신청사 건립 비용 마련을 위한 중소기업명품관 등 매각 부적정성, 신공항 건설 및 후적지 개발 계획, 교권 보호 활동 및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은 올해 7월 13일부터 10월 9일까지 진행된 '제3회 과학영상콘텐츠 공모전'에서 ‘우주강국 대한민국’, ‘1분 과학상식’을 주제로 한 우수 영상작품 25작을 선정하고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4팀, 입상 17팀에 상장과 상금을 전달했다. 올해로 3회를 맞은 과학영상콘텐츠 공모전은 시의성 있는 과학기술을 주제로 한 영상을 직접 만들며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공모전은 일반 부문(주제:우주강국 대한민국), 쇼츠 부문(주제:1분 과학상식) 등 두 개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공모 기준을 만족하는 작품 중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창의성과 완성도 등을 평가했다. 작품은 일반 부문 8작, 쇼츠 부문 17작 등 총 25작을 선정했으며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1팀), 최우수상(대구광역시장상 1팀), 우수상(국립대구과학관장상 2팀), 장려상(국립대구과학관장상 4팀), 입상(쇼츠 부문 17팀) 등 총 780만 원의 상금을 지난 12월 2일 국립대구과학관 사이언트리 홀에서 수상을 했다.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케이메디허브는 최근 연세대학교 의료기기산업학과와 협력 수행하여 의료기기 지역클러스터 재직자 교육을 제공했다. 전문교육은 ‘의료기기품질관리(GMP) 전략’과 ‘국내외 주요국의 인허가 및 기술문서 작성관리’ 과목에 대하여, 총 8주 동안 각기 16회씩(48시간) 진행됐다. 대구·경북권 지역에 소재한 의료기기 기업 재직자들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교육을 수강할 수 있도록, 연세대학교에서 비대면 실시간 강의를 개설하고 수강자는 퇴근 후 시각을 할애하여 무상으로 온라인 강의를 청취하는 형태로 운영됐다. 직장 생활하며 장기간 동안 실시간으로 참여해야 하는 힘든 과정에도 불구하고 20여 명이 강의를 수강했으며, 마지막까지 교육에 성실히 임해준 재직자에게는 연세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전달될 예정이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본 교육은 재단-학교가 협력하여 기업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 역할을 했으며, 긴 교육기간을 저녁시간을 할애하여 끝까지 수강한 교육생들 덕분에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본 교육이 더 나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연세대학교와 더욱 긴밀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대구예술발전소 2023년 트랜스아트 지원 결과전시〈STAR-TECH〉가 오는 12월 19일부터 2024년 2월 18일까지 대구예술발전소 3층 미디어공간에서 개최된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예술발전소는 기존 3층에 정보실로 사용됐던 공간을 새롭게 단장하여 미디어 공간으로 조성했다. 미디어 공간에서는 각종 미디어 장르 작품이나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장소로 조성됐으며 올해는 기술융합전시, 미디어아트 기술교육 등 다채로운 전시와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12월 19일부터 2024년 2월 18일까지 3층 미디어 공간에서 2023년의 마지막을 장식할 트랜스아트 지원 결과전시〈STAR-TECH〉가 개최된다. 참여 작가로는 김현수, 신명준, 원예찬, 이연주, woozi.p(박우진) 작가로 기술과 예술이 융합된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트랜스아트 지원 결과전시〈STAR-TECH〉는 올해 대구예술발전소에서 진행된 ‘미디어아트 기술교육’에 참여한 지역예술가 대상 공모를 통해, 선정된 5명의 예술가가 ‘기술’ 영역을 ‘예술’ 영역과 융합한 창작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다. 작가들은 기술전문가의 멘토링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선정 6기 청년예술가 작곡가 이숙현의 리사이틀 ‘A Tale of...’이 12월 19일 오후 7시 30분 대구오페라하우스 별관 카메라타에서 개최된다. 청년예술가 6기 이숙현은 클래식 작곡을 전공했고 전자 사운드뿐만 아니라 시각적인 요소를 더한 인터랙티브 음악을 연구하는 지역 청년 작곡가다. 다가오는 12월 19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대구오페라하우스 별관 카메라타에서 2023년에 그녀가 경험한 기억들을 음악으로 해석하여 지역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리사이틀은 3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전자 음향과 라이브 악기, 움직임 영상을 담긴 실험적인 음악 연주를 선보이고 두 번째, 올해 처음으로 그녀가 시도하는 뮤지컬 장르 이야기로 색다른 시도를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가장 아름다운 악기인 사람의 목소리를 담은 음악 이야기들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고자 한다. 이번 리사이틀에는 타 장르 청년 예술가들과 콜라보도 진행된다. 6기 청년예술가 권수은(연극_연출), 이선민(무용) 외 다수 청년 예술가들과 함께 구성했다. 그녀는 리사이틀을 준비하며 “타 장르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클래식 전용홀로서 재개관 10주년을 맞는 2023년 10월부터 11월, 두 달간 대구콘서트하우스를 가득 채운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과 재개관 10주년 기념 공연 ‘대구콘서트하우스, Op.10’이 성황리에 폐막했다. 세계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클래식 아티스트와 명품 오케스트라의 공연부터 지역 예술인과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와의 교류 무대까지, 두 달간 30여 개에 달하는 공연과 공연장 안팎의 부대행사로 10주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클래식 전용홀로서의 재개관 10주년을 뜻깊게 꾸민 2023년 하반기 대구콘서트하우스는 대구시민회관(1975년 개관) 이후 2011년부터 3년간 리모델링을 거쳐 2013년 국내 최고 수준의 클래식 전용홀로 재개관했다.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재개관 이후 10년간 개최된 2,900여 건의 공연을 통해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꾀하고 대구 지역 예술인의 무대를 밝힌 ‘여러분 곁의 클래식 공연장’, 10년간 82만 명의 관객들이 찾은 ‘대한민국 대표 클래식 공연장’으로 발돋움했다. 재개관 첫해인 2013년에 아시아를 대표하는 오케스트라 축제를 만들고자 ‘아시아 오케스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12월 1일 기준 관내에 등록된 자동차 소유자를 대상으로 2023년 2기분 자동차세 고지서를 일제히 발송했다. 이번에 부과된 자동차세는 지난해에 비해 9억 원이 증가한 773억 원으로, 비영업용 승용자동차 등록 대수가 전년대비 2만 대 증가한 것이 주된 요인이다. 차종별로는 승용자동차가 771억 원으로 전체 부과액 중 99.7%를 차지하며, 구·군별로는 달서구가 198억 원으로 가장 많고, 중구가 31억 원으로 가장 적게 부과됐다.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매년 6.1, 12.1) 현재 등록원부상 소유자를 대상으로 6월과 12월에 나눠 부과되는데, 이번에 부과되는 자동차세는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소유 기간에 대한 것으로 납부기한은 2024년 1월 2일까지이며, 기한을 넘기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된다. 자동차세 연세액을 선납했거나 지난 6월에 1년분을 전액 납부한 차량(연세액 10만 원 이하인 경차, 화물차 등)은 제외된다. 납세의무자는 고지서 없이도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CD/ATM에서 카드(통장)로 납부할 수 있으며, 인터넷, 스마트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12월 15일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메타버스 기반 지역중소기업 제조공정 혁신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제조공정혁신 사업은 지역 내 가상공간 기술을 도입하고자 하는 제조기업과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공급기업 간 협업을 통해 제조공정혁신 및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하며, 올해 4월부터 총 3개의 수요-공급기업 협력체가 공모로 선정돼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3개의 수요-공급기업 협력체가 그간 추진해 온 사업성과를 지역 제조기업과 공유하는 자리로써, 역내 많은 제조기업 간 선도적인 메타버스 기술을 산업공정에 적용하는 방법과 그 효과성에 대해 공유할 예정이다. 첫 번째 사례공유로 ㈜컴퓨터메이트와 ㈜진양오일씰은 ‘워터씰공정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지능형 메타공정 서비스’ 수행을 통해 비숙련 근로자라도 가상혼합현실 기술을 통해 공정 운영 및 설비점검을 가능하게 하고,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이상 징후를 사전에 검출할 수 있는 공정을 소개한다. 이어서 ㈜인터엑스는 ‘생산성 향상을 위한 가상현실 기반 자율공장 구축’ 과제를 통해 퍼시픽엑스코리아에 공정 실시간 모니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10월 4일부터 11월 10일까지 미용업소의 불법 영업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해 3개소를 적발하고 사건 일체를 검찰에 송치했다. 최근 뷰티산업의 발전에 따라 피부관리, 속눈썹연장, 네일아트 등 미용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불법 미용행위가 성행할 것으로 보고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는 미용업소를 대상으로 중점 단속·수사했다. 미용업을 하고자 하는 자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적법한 시설을 갖추고 관할 구·군청에 신고한 후 영업하여야 하나, 이번에 단속된 업소들은 미용업 영업신고를 하지 않고 속눈썹연장(4~8만 원/1회), 속눈썹펌(3~5만 원/1회), 네일(2~5만 원/1회) 시술 등의 미용행위를 해 무신고 영업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 업체가 올린 부당매출은 북구 소재 A업소의 경우 1년 9개월간 영업하면서 3천3백만 원을, B업소는 26개월간 2천9백만 원, 달서구 소재 C업소는 16개월간 8백만 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무신고 미용행위로 적발된 업소는 관련법에 따라 1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