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11월 29일 김범수 범양기업 회장을 제40대 ‘명예구청장’으로 위촉했다. 김범수 범양기업 회장은 (사)울산중구새마을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50년 가까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봉사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이날 김범수 제40대 명예구청장은 중구청 총무과와 복지지원과를 방문해 올해 주요 사업 등을 살폈다. 이어서 중구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시설 및 운영 현황을 알아보고 다양한 발전 방안을 제안했다. 한편, 중구에서 운영 중인 ‘명예구청장’ 제도는 평소 구정에 관심이 많고 행정참여에 의욕적인 사람을 명예구청장으로 위촉해, 하루 동안 직책을 수행하며 구정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구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열린 행정을 구현하는 시책 사업이다. 김범수 제40대 명예구청장(범양기업 회장)은 “우리 지역의 현안을 제대로 살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구정에 더욱 관심을 갖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9일 군청 충무상황실에서 자체 개발한 방사능재난대응 훈련시스템을 활용한 시뮬레이션 훈련으로 ‘2023년 주민보호조치 집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 활용된 방사능재난대응 훈련시스템은 디지털플랫폼 정부 정책에 발맞춰 울주군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시스템이다. 방사선비상 발생 묘사 및 단계별 조치사항을 프로그램으로 입력하는 방식으로 훈련을 실시한다. 주민과 공무원이 동원되는 기존의 훈련과 달리 경보 전파부터 주민 소개, 옥내 대피, 교통 통제, 이재민 구호 등 방사능재난의 대응부터 복구까지 공무원이 시스템을 활용해 진행하는 훈련이다. 시뮬레이션 훈련은 실제상황 묘사와 조치사항 등을 바로 적용할 수 있어 다양한 상황에 대한 현장대응요원의 대처능력을 향상시키는 맞춤형 훈련이 가능하다. 인원 동원이나 기상 등 영향을 받지 않아 훈련의 질이 높아진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올해 훈련은 울주군을 비롯해 울산광역시 및 5개 구·군의 데이터를 추가적으로 구축해 최초의 광역단위 모의훈련으로 이뤄졌다. 새울원전 비상계획구역 내에 있는 울산 지자체가 모두 참여하는 합동훈련으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우리나라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일출 명소 울주군 간절곶에 세계 최대 규모의 정크아트가 들어선다. 울주군은 서생면 간절곶 일대에 정크아트 작품 총 114점을 설치해 다음달부터 기획전시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정크아트(Junk Art)는 환경과 사회의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폐품과 쓰레기, 잡동사니를 재활용해 작품으로 재탄생시키는 미술이다. 지구기후와 환경문제를 대중에게 알리는 역할을 하면서 에코아트(Eco Art)로도 알려져 있다. 이번 기획전시는 365일 ‘해가 머무는 곳’이라는 간절곶의 새로운 이미지를 구축해 해맞이 관광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를 맞이하는 장소인 간절곶의 밝은 태양에너지에 친환경을 지향하는 정크아트의 의미를 담았다. (사)서생면주민협의회 주관으로 전시가 추진되며, ㈜한국수력원자력과 서생면 상생협력기금 35억여원이 투입됐다. 전시에서는 세계 최대 크기의 18m 정크아트 작품 ‘솔라봇(Solarbot)’을 포함해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정크아트 작품 총 114점을 감상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장생포고래박물관 3층 전망대 전시실에서 2023년도 제9차 전망대 특별전시 ‘일리(一利)있는 쉼’展(전)을 1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리(一利)있는 쉼’展(전)은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사용하는 보편적이지만 위대한 한글을 통해 예술작품으로 승화시키는 작업으로 캘리그라피가 생활 속의 예술, 내 곁의 예술, 누구나 다가갈 수 있는 어렵지 않는 예술로 관람객과 소통하고자 기획됐으며, 대한민국 캘리그라피문화협회 울산 작가들의 작품 2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에 전시되는 주요 작품으로는 ▲ 다양한 종류의 나무들이 저마다의 모습으로 저마다의 크기로 어울려 숲을 만들어내는 모습으로 우리의 삶을 나타낸 김나라 작가의 나무의 시 ▲ 쉽게 잊혀 지기보다 오랫동안 기억되는 사람이 되고 싶은 마음, 그런 향기를 가지고 싶은 마을 가득 담아 쓴 문형아 작가의 기억의 향기 등이 대표적이다. 이춘실 공단 이사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들이 재탄생시킨 일상 속의 많은 이야기를 담은 작품에서 관람객들이 일상의 소중함을 느끼고, 고래가 유영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29일 이동노동자 쉼터 등 삼산동 시외버스터미널 일대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금연 홍보 및 절주 실천을 위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홍보활동은 쾌적한 금연 환경과 올바른 음주 문화를 조성하고자 가두행진과 홍보물 배부 등으로 흡연의 폐해와 금연의 필요성을 홍보하고 과도한 음주의 폐해에 대한 홍보도 함께 실시했다. 남구보건소는 그 동안 학교 등굣길 홍보활동과 옥동 학원가 일대 자율금연구역 지정, 금연아파트 지정 등 간접흡연 및 흡연의 위험성을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금연·절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 또한, 보건소 금연클리닉 및 사업장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해 흡연자들의 금연을 돕기 위한 지속적인 상담과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금연구역지정, 금연규제시설 안내, 흡연 위반자 지도·단속 등 다양한 금연규제사업을 실시해 간접흡연 피해 예방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재혁 남구보건소장은 “이번 홍보활동을 통해 간접흡연의 심각성을 알리고 비흡연자의 건강한 권리보장과 쾌적한 금연환경 및 올바른 음주문화를 조성함으로써 삶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29일 부산자원순환협력센터에서 지역주민 50여명과 함께 하는 ‘2023년 자원순환 업사이클링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견학은 부산자원순환협력센터와 업사이클링 업체를 방문해 타 지역의 자원순환 시설 관람 및 업사이클링 제품을 만들어 보고, 견학 활동을 통해 주민참여를 높여 자원순환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견학에 참가한 한 지역주민은 “폐기물 순환체계 및 다양한 업사이클링 교육, 전시,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자원순환에 대하여 관심이 높아졌다.”며, “폐비닐, 잔재물이 뒤섞인 복합쓰레기를 보며 버려지는 자원에 대한 안타까움을 느꼈다.”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지역주민의 자원순환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1회용품 줄이기, 소비문화 개선 등 폐기물의 선순환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와 남구통합상담소는 여성폭력 추방 주간(11월25일~12월1일)을 맞아 성폭력·가정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29일 울산 대공원 일대에서 성폭력·가정폭력 추방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홍보활동은 폭력예방 및 시민들의 인식 개선 및 적극적인 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여성시설 관계자, 관내 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시민단체 회원이 참석해 적극적인 폭력추방 홍보활동을 벌였다. 울산 남구는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 조성을 위하여 가정폭력피해자 지원시설과 폭력피해 이주여성 보호시설, 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역 주민들에게 주위의 따듯한 관심으로 폭력을 근절 할 수 있음을 알리기 위해 홍보 물품 및 팸플릿을 나눠주고, 위기에 처해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을 경우 여성 긴급전화 1366센터, 남구통합상담소를 통해 의료, 법률, 심리 정서 지원과 가정폭력 및 성폭력 통념을 점검하는 퀴즈로 주민참여를 통한 사업 알리기에 힘쓰고 있다. 울산남구통합상담소는 가정폭력ㆍ성폭력ㆍ스토킹 등의 문제로 인해 기관의 지원과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대상으로 의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시설물 교체로 임시 휴관 했던 고래생태체험관이 12월 1일부터 재개관 한다고 밝혔다. 2009년에 개관한 고래생태체험관은 지난 10월부터 관람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 냉난방기 교체와 돌고래 사육수 수온 조절을 위한 해수 냉각기 교체 공사를 진행했다. 52일간의 임시 휴관 기간 동안 고래생태체험관 관람 공간 도색, 부속 시설물 교체 등 운영 중일 때 어려운 작업들도 함께 진행해 시설을 방문하는 관람객의 관람 환경을 개선했다. 남구도시관리공단은 고래생태체험관 재개관 기념으로 울산 남구 대표 캐릭터인 장생이가 그려진 ‘장생이 콘스낵’을 고래생태체험관을 방문하는 관람객 1,000명에게 선착순으로 증정할 계획이다. 이춘실 공단 이사장은 “고래생태체험관이 관람객의 쾌적한 관람을 위하여 52일 동안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며, “많은 시민들이 고래생태체험관을 찾아주셔서 돌고래와 함께 따듯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동욱 울산 남구청장은 29일 울주군청 충무상황실에서 방사능재난 주민보호집중훈련의 일환으로 열린‘2023년 방사능방재 대책본부 시뮬레이션 합동훈련’에 참가했다. 이번 훈련에는 방사능재난 발생 시 협조체계를 유지하는 울산광역시, 5개 구‧군 방사능방재요원 30명(남구 5) 및 유관기관이 훈련에 참가했다. 훈련 내용은 새울 원전 1호기 방사능누출 상황을 가정해 방사능방재대책본부의 주민보호조치 활동을 중심으로 실시됐으며, 본부 발족부터 상황관리, 교통통제, 구호소 운영 등의 임무를 방사능재난 대응 훈련시스템을 통해 수행했다. 특히,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훈련의 장점은 실제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돌발상황(화재, 교통마비 등)을 부여하는 것으로 다양한 상황에서 주민보호 역량을 향상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방사능재난은 아직 국내에서 발생하지 않은 재난으로 실제상황 발생 시 어떤 다양한 상황이 발생될지 모른다.”며, “시뮬레이션 훈련을 통해 다양한 상황에 능수능란하게 대응하는 방사능방재요원을 육성해서 재난 발생 시 혼란이 초래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안전한 남구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30일부터 3일간 삼산디자인거리(11월30일), 바보사거리디자인거리(12월1일), 왕생이길(12월5일)에서 ‘디자인거리 야간경관연출 점등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디자인 거리 야간경관연출 점등 행사는 한해를 마감하는 연말연시를 맞아 구민들의 힘든 일상을 위로하고, 아름다운 불빛으로 물들어 구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온기로 녹여 새 희망의 마음을 품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30일 삼산디자인 디자인거리 점등을 시작으로 내년 3월까지 울산의 대표 상징가로인 디자인거리 3개소(삼산디자인거리, 바보사거리디자인거리, 왕생이 길) 일원에 도심 속에서 즐기는 이색적인 야간경관 연출로 남구의 밤풍경을 더욱 아름답게 수놓게 된다. 주요내용으로 삼산디자인거리는 대벽천 미디어 파사드, 대형 루미나리에 및 다양한 포토존 조형물 등을 설치했으며, 바보사거리디자인거리는 버블크라운 루미나리에, 일루미네이션, 스파클 글래스 형태의 대형 조형물 등을 설치했다. 마지막으로 왕생이 길에는 LED 장식의 대형 선물상자와 LED 볼 가로수 조명, 폴스타 스퀘어, 플라워 파운틴 등 색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