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음성군 보건소는 지난해에 이어 만성질환 관리와 건강관리가 필요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150명의 대상자를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한 결과, 신체활동·식생활 등 6개의 항목에서 참여자의 건강행태가 개선됐으며 만족도도 매우 높아 올해부터 230명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 기간은 6개월 이상이며, 대상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스마트폰과 연동가능한 손목 활동량계, 블루투스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를 제공해 건강 미션을 배부하고, 대상자의 미션 수행 결과와 건강측정 데이터를 지속해서 모니터링해 맞춤형 건강교육을 제공한다. 스마트폰이 없는 어르신의 경우, 군은 독거노인을 우선으로 화면형 AI스피커를 제공해 취약계층 어르신의 사업 참여 확대를 위해 노력했다. 기존 참여자의 참여 기간이 종료되면 신규 참여자를 상시 모집하며, 희망 어르신은 거주지 관할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단, 스마트폰 기종과 건강 상태에 따라 신청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전병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1일 보건소 대강당에서 읍·면 방역담당자와 방역요원 39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염병 매개체 방역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하절기 모기 등 위생해충의 효율적 방제를 위해 마련됐으며, 전문강사를 초빙해 방제 이론과 장비 운영방법 등을 설명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모기의 생태와 주요 서식지 및 방제방법, 방제시 안전사항, 방역장비 사용법 및 실습 등이다. 올해는 청력 보존 프로그램 교육을 통해 작업 근로자의 청력 예방관리도 진행한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방역소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 업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친환경 방제활동을 강화해 위생해충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울주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울주군은 보건소와 읍·면 13개 방역기동반을 편성하고, 지난달 방역장비 일제점검을 마쳤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인 연무 소독방식으로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보건소는 봄철 야외 농작업이나 산책 등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보건환경연구원 자료에 의하면 봄철 기온 상승으로 참진드기의 개체수가 1~2월에 비해 10배 이상 크게 증가하여, 예방을 위해 풀숲이나 덤불 등 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장소에 들어갈 경우에는 긴 소매, 긴 바지, 다리를 완전히 덮는 신발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며 야외활동시 진드기 기피제를 뿌려주면 진드기 물림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한 번 감염된 사람도 재감염될 수가 있어 야외활동 후 외출복은 충분히 털어내고 바로 세탁하는 것이 좋으며, 목욕이나 샤워를 하면서 진드기에 물리지 않았는지 확인 후 만약 몸에 진드기가 붙어있을 경우에는 가까운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제거해야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한편, 보건소는 독봉산 둘레길 및 유아숲체험원 등 해충기피제 분사기가 설치되어 있는 15곳을 사전 현장 방문하여 약품보충 및 고장난 곳은 수리를 통해 지역 주민 및 상춘객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김미경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달 18일부터 29일까지 호평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했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무료 치매조기검진서비스가 상시로 진행되지 않는 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금곡, 조안, 퇴계원, 호평 지역에서 약 천명에 달하는 시민들이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서비스를 이용했다. 특히 이번 검진에서는 호평동 주민자치위원회 내 봉사동아리인 ‘늘을 수족침 사랑방’과 연계하여 치매조기검진 뿐만 아니라 무료 수족침 서비스도 함께 제공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4월에도 평내동에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거주지 가까운 곳에서 매년 치매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부지런히 찾아가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남악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임신부를 대상으로운영했던 해피마미 출산 준비 교실 프로그램을 큰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악・오룡 지역 16주 이상의 임신부 20명을 대상으로 임신 관련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임신부터 산후 관리에 대한 교육을 지난 3월 총 8회에 걸쳐 진행했다. 교육은 △임신부 출산 및 산후과정 △모유 수유 및 유방관리 △영양교실 △아기용품 만들기 △신생아 돌보기 △임산부 요가 △영유아 정서발달 △산후 우울증 관리로 출산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으로 진행했다. 특히 영유아 정서발달은 엄마와 아기의 애착 유형의 특징과 애착 강화 육아법에 대한 강의로 임신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임신부들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하반기 해피마미 출산 준비 교실 프로그램은 이번 만족도 결과를 반영하여 더욱 다양한 교육 과정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의 주민 밀착형 보건의료 정책이 결실을 맺었다. 나주시가 1일 발표한 2023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나주시의 건강검진 및 암 검진율 지표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주민 건강수준에 대한 지역통계 생산을 위해 2008년부터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전국 258개 시⸱군⸱구 보건소가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만 19세 이상 나주시민 901명(542가구)을 대상으로 건강행태(흡연, 음주, 신체활동, 식생활 등),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 등) 등 17개 영역 145개 문항에 대해 실시했다. 나주시는 조사 결과(괄호 전국 평균) 연간 체중조절 시도율 67.6%(66.9%), 건강검진 수진율 79.6%(71.5%), 암 검진율 65.7%(51.2%), 점심 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 70.0%(68.1%) 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또한, 현재흡연율 18.6%(20.3%), 월간음주율 55.6%(전국 평균 58.0%), 아침식사 실천율 50.0%(전국 평균 47.0%), 고혈압 진단 경험률 19.2%(전국 평균 20.6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중구보건소에서 위탁 운영 중인 울산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 동안 근로복지공단 1층 로비에 정신건강검진 무인안내기(키오스크)를 설치해 운영한다. 정신건강검진 무인안내기(키오스크)는 공단 직원과 방문객 등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무인안내기(키오스크) 화면을 통해 우울증,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상태를 진단하고, 구체적인 검사 결과를 바로 인쇄해 확인할 수 있다. 검사에는 3분 정도가 소요되며, 결과에 따라 ‘정상군’, ‘주의군’, ‘위험군’으로 분류된다. 이 가운데 ‘위험군’에게는 상담 관련 정보가 담긴 문자가 자동으로 전송된다. 울산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위험군을 대상으로 심층 상담을 진행하고 정신건강 치료비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울산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더 많은 주민들이 정신건강검진 무인안내기(키오스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추후 설치 장소를 변경해 운영할 예정이다. 울산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정신건강검진 무인안내기(키오스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동구보건소는 수요자 중심의 장애인 통합 재활서비스 제공을 위해 4월 1일 낮 12시 화정동 소재 모 음식점에서 지역사회 장애인 유관기관들로 구성된 지역사회재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지역사회재활협의체는 동구보건소를 포함한 총 10개 장애인 유관기관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본격적인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효율적 운영 및 통합사례관리를 통한 재활서비스 지원 방안과 장애인의 사례관리회의 및 현실적 지원 운영 방안이 논의 됐다. 각 기관에서는 지역사회 재가 장애인에게 각 가구별 실정에 맞는 재활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기관별 서비스 정보제공 및 상호 연계 체계 강화 방안을 협의했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재활협의체와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지역사회 장애인의 현실적 요구에 맞는 통합서비스 제공으로 장애인의 자가건강관리 향상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도구 봉래1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지난 3월 29일 봉래1동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만성질환 및 계절성 질환의 예방관리에 대해 교육하는 『쓰리GO 건강경로당』 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보건소 건강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지역 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영양교육, 운동교육 등을 제공함으로써 주민 건강수준 향상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봄철 환절기 감기예방을 위한 수칙과 손씻기 전후 잔여 세균(형광로션)을 확인할 수 있는 뷰박스를 이용하여 올바른 손씻기에 대한 중요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사업 참여자는 “손에 묻은 세균을 직접 보니 신기하다. 손을 씻어도 이렇게 세균이 남아있는지 몰랐다. 앞으로는 더 꼼꼼하게 씻어야겠다.”라고 말하며 교육에 대한 큰 만족감을 표했다. 이동은 봉래1동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경로당 사업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가장 가까운 건강관리 매니저가 되어 ‘쓰리GO(건강GO, 행복GO, 만족GO) 건강경로당’ 이라는 이름에 맞게 건강과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만족스러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보건소는 매달 2회 헌혈의 날을 운영하며,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 혈액부족 위기극복을 통한 생명나눔 헌혈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1일 오전 11시 거제시보건소는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에 헌혈증 1,776매를 전달했다. 이 헌혈증은 시민들의 기부로 이루어졌다. 헌혈증이 필요한 시민은 관련 서류를 지참하여 경남혈액원에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장(구신숙)은 “헌혈은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일”이라며 “헌혈 증 기부에 솔선수범한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게 돼 뜻깊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