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29일 삼산 해솔 청소년센터 건립공사 기공식을 사업예정 부지인 삼산동 일대에서 개최했다. 2024년 12월 개관을 목표로 첫 삽을 뜬 삼산 해솔 청소년센터는 총 3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상 4층, 연면적 619.79제곱미터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삼산 해솔 청소년센터는 특성화 활동실 외에도 댄스 및 밴드 연습실, 노래방, 다목적 홀 등 청소년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설치하여 행복한 미래와 희망을 키워나가는 청소년 중심의 공간으로 구성된다. 그동안 청소년 수련시설이 없던 야음·삼산권에 삼산 해솔 청소년센터가 건립되면 문수청소년센터, 청소년차오름센터, 공업탑청소년센터와 함께 남구지역 모든 권역의 청소년들에게 문화 공간 확보와 다양한 프로그램 및 활동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청소년 문화중심도시 남구’는 삼산 해솔 청소년센터 건립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항상 꼼꼼히 살피며, 남구의 미래인 청소년의 아름다운 꿈과 함께 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29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각계각층의 전문가 및 구민 등 15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행복남구 도시브랜드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저출산, 고령화와 일자리 부족 등 지역소멸 위기론이 지속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도시별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울산 남구만의 아이덴티티(identity) 구축과 어버니티(urbanity)를 갖춘 차별화된 이미지 형성으로 도시 경쟁력 확보를 위한 ‘남구 도시브랜드’의 중요성을 널리고, 더 나아가 도시 전체로 확대를 위해 범시민 공감대를 형성해서 도시 브랜드의 가치를 상승시킴으로써 미래 울산 남구에 대한 기대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부 ‘행복남구 도시브랜드 선포식’과 2부 ‘특별강연’으로 구성됐으며, 1부에서는 ▵인사말씀 ▵축사에 이어 ▵도시브랜드 영상 상영 ▵도시브랜드 선포 퍼포먼스 ▵기념촬영이, 2부에서는 ▵세계적인 네덜란드 대표 건축디자인 기업 MVRDV의 이교석 부본부장의 특별강연 ▵질의토론 및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1부 도시브랜드 선포식’에서는 경쟁력 있고 강력한 매력남구 조성을 위해 남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29일 철새홍보관이 주관한 제2기‘태화강 철새아카데미’수료식을 삼호동 와와커뮤니티하우스에서 개최했다. 수강생들은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조류의 기원, 생태적 특징 등을 다룬 기본 개론과정부터 울산을 찾는 철새와 우리생활 속 쉽게 볼 수 있는 조류에 대한 과정, 수생들이 직접 고배율 망원경과 조류도감을 가지고 태화강의 철새를 관찰하는 탐조과정 등을 수강했다. 공단에서는 국립생태원, 국립생물자원관, 한국탐조연합회 소속의 강사를 초빙해 전문적인 아카데미로 운영했다. 철새홍보관에서는 올해부터 단순 체험 위주의 철새아카데미를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강좌 운영을 위해 기수제로 개편하여 개설 했으며, 상반기 제1기 과정에 이어 제2기 과정 수강생을 9월에 30명 모집해 2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아카데미에 참석한 최이현씨는 “일상 속에서 놓쳐 왔던 울산의 철새와 생활 속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조류의 특징에 대해 상세하게 잘 알게 됐다면서 밝히고, 내년 2월부터 진행 될 아카데미 3기 과정을 가족과 주변 지인들에게 적극 권장했다.”고 수강소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의회 백현조 의원은 29일 오전 10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북구노인복지관 시니어 봉사단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니어)클럽, 울산북구노인복지관, 울산시 관계공무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염포동 신전마을 자전거도로 정비 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북구 염포동 신전마을 일대 자전거도로 파손 및 노후화로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빠른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 마련됐다.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하는 세바시 클럽은 2019년 울산북구노인복지관 선배시민교육을 수료한 어르신들로 매년 지역의제를 선정하고 인식개선 캠페인, 지역주민조사를 통해 지역문제 해결에 힘쓰고 있다. 올해는 ‘자전거도로 안전사고 예방’을 의제로 선정했다. 세바시 클럽은 보행자와 자전거도로 이용자의 안전한 통행을 위한 자전거도로 내 주행유도선(노면 색깔 유도선) 표시 의무화를 제안했다. 울산북구노인복지관 시니어 봉사단은 “실제 인도와 자전거도로가 구분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잘 지켜지지 않아 안전사고 문제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자동차도로와 같이 자전거도로 내 주행유도선을 표시하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보건소(소장 조은진)가 울주시니어클럽 금연서포터즈와 함께 29일 언양 알프스시장에서 금연(간접흡연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담배에 대한 인식 개선과 지역 내 금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장상인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금연클리닉 서비스 이용 안내와 간접흡연의 폐해 및 위험성을 알리고, 금연 리플릿 및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으로 금연의 중요성을 알려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유도하고 금연 실천 의지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간접흡연 없는 건강한 울주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울산과학기술원과 29일 군청 은행나무홀에서 재난·안전·보건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울산과학기술원과 재난·안전·보건 분야 네트워크를 구축해 상호간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재난·안전·보건 관련 정책정보 공유, 각종 교육 지원, 공동캠페인 추진과 대국민 홍보 협조, 사업에 대한 자문과 활동 지원, 재난 대비 훈련 기본계획 수립과 훈련 협조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이번 상호협력 업무협약으로 울주군과 울산과학기술원의 재난대응 자원을 공유함으로써 재난·안전·보건분야에 대한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11월 29일 오전 10시 동구 타니베이 호텔에서 2023 동구 주민자치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주민자치위원의 자치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자치위원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9개 동 전 주민자치위원과 동장, 주민자치담당자 등 1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워크숍은 주민자치센터 운영 유공자 표창 수여, 내빈 축사, 주민자치 특강 순으로 진행됐으며 동구 주민자치의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이 됐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번 워크숍이 주민자치를 더욱 활성화하고 주민자치위원들이 동구 발전을 이끄는 리더 역할을 수행하는데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구에서도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동구 새마을회(회장 김국주, 협의회장 김수득, 부녀회장 안영숙)는 11월 29일 오전 9시 새마을사무실 주차장에서 따뜻한 나눔,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회원 1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지난 1년 동안 9개동 회원들이 재활용품을 수집하여 판매 한 수익금과 회원 기탁 성금 등으로 배추 2,000포기 김장김치를 담궈 관내 소외계층 500세대에 전달했다. 김국주 동구새마을회장은“우리주변에 어려운 이웃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새마을 지도자들이 정성껏 준비한 김치 드시고 많은 분들이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광역시 동구 꽃바위문화관은 11월 29일 오전 10시 30분 ‘제11회 고3 수험생을 위한 국악한마당 공연’을 화암고등학교 3학년 130여명을 초청하여 개최했다. 이번 공연에는 음악과 놀이의 종합예술인 풍물 판굿, 선조들이 잔치마당에 즐겨 추어온 학춤, 풍악을 울려라(창작), 경상도·전라도·충청도 지방의 가락을 하나의 악곡으로 편성한 삼도 사물놀이 등을 약 1시간에 거쳐 공연했다. 수능을 준비하면서 심신이 지쳐있는 고3수험생을 격려하고 문화예술을 즐기며 휴식하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 꽃바위문화관 관계자는 “매년 수능시험 이후 수험생들을 격려하기 위한 공연을 갖고 있다”며 “신명나는 우리가락을 즐기며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모두 날려버리고 심신을 튼튼히 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전문지원기관과 연계해 학습지원대상학생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자 다양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29일 시교육청 집현실에서 23개 전문지원기관 인력이 참여한 가운데 ‘움터’ 전문지원기관 지원사례 공유회를 열었다. 울산기초학력지원센터 ‘움터’는 학습에서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습지원대상학생들에게 심층적으로 진단하고 전문적으로 지원하고자 지난 3월 전문지원기관 23곳과 업무협약을 했다. 전문지원기관은 지난 4월부터 난독·난독현상 학생, 경계선 지능 의심 학생, 다양한 복합요인을 가진 초·중등 학습지원대상학생 300여 명을 심층검사하고 진단 결과에 따라 개인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40여 회 지원해 왔다. 이번 공유회는 전문지원기관 연계 프로그램 지원 사례를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전문지원기관 현장점검 결과와 학습지원대상 학생들의 학부모·교사 만족도 결과를 공유했다. 이어, 행사는 도담심리상담센터 등 4개 기관의 지원 사례 발표와 특강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