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최근 도내 개 물림 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개 물림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실제로 지난 7일 15시경 칠곡군 거주 7세 남아가 차에서 내리던 중 유기견이 덮쳐 전신에 상처를 입었고, 14일 11시경에는 김천시 거주 30대 남성이 집에서 기르던 개에 허벅지가 물려 병원에 이송됐다. 경북소방본부 구조, 구급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총 947건의 개 물림 안전사고가 발생했으며 올해도 6월까지 총 85건이 발생했다. 월별로 분석하면 한해 중 가장 무더운 시기인 7월(105건)과 8월(105건)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이는 불쾌지수가 최고조로 상승하는 여름철에 개의 폭력성이 증가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개 물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르는 개에게 다가가지 않고 함부로 만지지 않아야 하고, 개가 다가오는 경우 개로부터 도망가듯 뛰지 않고, 놀라거나 크게 소리를 내지 말아야 한다. 만일 개에게 물린 경우에는 ‘상처 부위 흐르는 물로 씻기’, ‘출혈 부위 소독된 거즈나 수건으로 압박’, ‘부어오르는 상처 부위에 대한 냉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12일 구미시에 있는 호텔금오산에서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의 도입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국제 바칼로레아 기구(IBO, International Baccalaureate Organization)와 협력 각서(MOC, Memorandom of Cooperation)를 체결했다. 이날 협력 각서 체결식에서 임종식 경북교육감과 하이프 바나얀(Haif bannayan) 국제 바칼로레아 기구(IBO) 글로벌 사업개발 이사는 학생들이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학습 주도성을 갖고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 각서 체결은 경북 도내 학교에 한국어와 영어를 사용하는 이중언어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출발점으로, 경북형 IB 프로그램 운영학교 지원을 본격화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협력 각서 체결을 통해 △IBO와 MOC 체결 시도교육청 간 국내 IB 교육 관련 협력 사업 추진 △IB 프로그램 한국어 번역 △IB 교원 전문성 개발(PD)을 위한 IB 한국어 워크숍 확대 △IB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12일 구미시에 있는 호텔금오산에서 도내 사서직 공무원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 강화를 위한 사서직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경북교육청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여 핵심 가치를 공유하고, 사서직의 전문성 강화를 통해 지속적인 도서관 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주제 강연과 주요 추진 업무 전달, 문화공연, 교육감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 강연을 한 박준영 재심 전문 변호사는 ‘희망을 말하는 우리들의 변호사’라는 주제 강연과 일선 사서들의 고민을 법률 자문을 통해 현장의 근심을 해결하고, 도슨트 백인필 강사는 스페인 도서관과 프라도 미술관 이야기로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특강을 통해 경북교육청의 핵심 가치인 ‘따뜻한 경북교육 세계 교육의 표준으로’의 주제로 교육청의 핵심 정책과 경북 미래 교육을 위한 노력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며, 세계 교육의 표준이 되기 위해 함께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청 공공도서관은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인문학 강연과 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부동적십자봉사회는 지난 12일 소속 회원 20여 명이 직접 만든 빵 600여 개를 마을 경로당 9여 곳에 전달했다. 특히, 도동 1통 경로당에는 최근 집중호우로 주택침수를 겪어 일상 복귀를 하지 못한 일부 주민들이 머무르고 있어, 사랑의 빵 나눔을 통해 작지만 따뜻한 위로의 마음을 함께 나눴다. 권은희 남부동적십자봉사회장은 “어르신들에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빵의 온기가 잘 전달됐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으며, 김선미 남부동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모두가 살기 좋은 남부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부동적십자봉사회는 상반기에도 9여 곳의 경로당에 사랑의 빵 나눔을 실천해왔으며, 소외된 이웃을 위한 세탁, 반찬 나눔 봉사 등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곳에서 솔선수범해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12일 ㈜이가ACM건축사사무소에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천만원을, 임호빈 대표이사 또한 좋은 뜻을 담아 1백만원을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에 기탁했다. ㈜이가ACM건축사사무소는 경산시에 소재한 건설사업관리 및 감리 회사로 관내에서 생활 인프라 확대 사업인 온세대 플랫폼 조성에 건설사업관리를 하고 있으며, 지역 장애인단체에 생필품을 기탁하는 등 지역을 위해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임호빈 대표이사는 “성주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별고을 장학금 기탁을 실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사용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 이사장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 다양한 장학사업과 교육사업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성주읍에서 황토 맨발걷기길 입구에 허름한 창고를 활용해 성주참외 캐릭터인 참별이 벽화를 화사하게 꾸며놨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번 참별이 벽화는 성주군과 계명문화대학교 간의 관학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결과물로서 군의 참별이 벽화 요청에 대해 학교측에서 흔쾌히 수락하면서 이루어졌다. 배해석 성주읍장은 “먼저, 새벽부터 저녁까지 무더운 날씨에 맨발걷기길 입구에 멋진 벽화를 남겨주신 계명문화대학교 시각디자인과 지도교수(이동준)와 학생들에게 매우 감사드린다.”면서 “이번에 그린 벽화를 직접 보니 포토존 명물로서 아주 인기가 많을 것”이라고 내심 기대했다. 한편, 지난달 오픈한 대황천 황토걷기길(대흥길 16, 왕복 800미터)은 황토 세족장 및 신발장, 정자 등 다양한 편의시설 갖추고, 하천을 깨끗하게 정비하여 주민들로부터 호응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성주군 월항면은 7월 12일 11시 30분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김호진 월항면장 첫 부임 이장회의를 이장 및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먼저 지난 7월 1일자 인사이동에 따른 전출입 직원 소개 후 “성주군 초등학생 사교육비 지원”, “2024 성주 여름서리 콘서트 개최”, “호우 피해 농업재해 관련하여 농작물 피해 신고 및 태풍·호우 대비 국민행동요령 등을 설명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장님과 직원이 함께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결의 다짐 캠페인을 실시했다. 김호진 월항면장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관내 집중호우로 인한 농경지 침수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있었으나, 재해예방을 위해 노력해 주신 이장님들께 감사를 드리며, 각종 자연재해로부터 주민들의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동원하여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12일 구미시에 있는 호텔금오산 애메랄드홀에서 ‘2024 우리는 단디짝꿍 사제동행 해외 체험 연수’에 참가하는 교직원과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사전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사제동행 해외 체험 연수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연수 운영 안내와 방문 국가에 대한 정보공유, 교직원과 학생의 안전교육, 주요 행정 사항 등을 공유하고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해외 체험 연수는 4월에서 5월 실시한 감동성장 스토리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교직원 30명과 학생 30명이 1:1 단짝이 되어 떠나는 나눔 · 행복 · 성장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사제동행 참여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1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교직원 대상 연수에 이어 열린 이날 사전 연수에서는 △해외 체험 연수 중 지켜야 할 안전 수칙 △공공시설 이용 예절 △방문 국가 기본 정보 △ 연수참여 시 준수사항 △교직원과 학생 분임별 협의 활동 등 연수를 위한 구체적인 준비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교육 현장에서 어려운 상황에 놓인 학생의 성장에 가치를 두고 정성으로 지원한 교직원과 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산시는 지난 9일 경산시청 소회의실에서 법무부, 경산경찰서, 주민대표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2024년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 주민공청회’를 가졌다. 법무부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은 법무부가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범죄예방 기초 환경 설계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경산시는 지난 3월 선정 후, 5월 킥오프 미팅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경산공설시장 중심부에서 주변지로 사업구역을 변경한 바 있다. 이번 주민공청회는 경산시 안전총괄과와 법무부 주관으로 한국셉테드학회의 셉테드 컨설팅 교육,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 컨설팅 용역사인 건축공간연구소의 범죄예방 컨설팅 설계안 발표, 컨설팅 설계안에 대한 주민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셉테드 컨설팅 교육 시간에는 주민대표들이 직접 일상 활동에 대한 안전지도를 작성하며 셉테드의 원리, 적용 및 활용 방안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의견 청취 시간에는 실생활에서 느꼈던 점을 바탕으로 설계안에 대해 잘된 점과 바뀌었으면 하는 점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했다. 사업 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립미술관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2024년 생애 주기별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청소년 대상) '픽셀아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작은 색 점들을 나란히 배치해 전체적인 색상과 형상을 만드는 기법인 병치혼합을 배우고, 입체 블록으로 명화를 재해석하는 체험을 통해 색채와 형태의 관계를 깊이 이해하고 미술적 감각 및 창의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수업이다. 7월 24일, 25 이틀간(오전 10시, 오후 3시)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9세 이상 청소년을 대상으로 30명씩, 총 120명 모집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육 신청은 7월 11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네이버 예약을 통해 진행한다. 전화나 방문을 통한 신청은 불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김천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재광 공단 이사장은 “긴 장마로 야외시설을 마음껏 즐기지 못했던 청소년들이 이번 여름 김천미술관에서 미적 경험을 넓히고 예술적 감수성을 채우고 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