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오는 12월 한 달 동안 마성 만화도서관에서 ‘고미·도리·마니와 함께 마성 만화도서관에서 놀기’ 행사를 진행한다. 동구 대표 관광캐릭터 ‘고미, 도리, 마니’를 활용하는 이번 행사는 마성 만화도서관에서 즐거운 창의활동을 마련해 많은 분들이 도서관을 찾아오게 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행사를 기획했다. 행사 기간동안 도서관을 방문하는 이용자들은 ‘고미, 도리, 마니’에게 그림책 읽어주기, 동구 관광 캐릭터 색칠하기, 캐릭터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응원 댓글 남기기, 도서관 입구를 지키는 관광캐릭터와 함께 사진 찍고 SNS 올리기 등이 펼쳐진다고 한다. 동구청 관계자는 “마성 만화도서관과 동구 대표 관광캐릭터들의 만남을 통해 참가자들이 도서관을 더욱 친숙하게 느끼며 독서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동시에 캐릭터에게 가깝게 다가가며 자연스럽게 우리 지역을 이해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지역사회교육협의회와 에덴펜션&에덴오토캠핑장은 지난 11월 28일 학교 밖 청소년의 수학여행 경비 200만원을 울산동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전달했다. 울산동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이경신)는 이 성금으로 11월 28일, 29일 이틀간 경주 시내 일대 및 에덴펜션&에덴오토캠핑장에서 수학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청소년들은 이번 수학여행에서 경주엑스포대공원, 황리단길, 밀레니엄VR, 경주레저 등 지역 탐방을 비롯한 문화 체험과 레크리에이션 등을 즐기며 또래 청소년들과 정서적 지지 및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울산동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는 “이틀 동안의 수학여행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과 단체 활동을 통한 협동심 및 공동체 의식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고, 또래와의 건강한 관계 형성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지난 11월 28일 오후 6시30분 울산동구청년센터에서 ‘동구 청년정책협의체 3차 전체회의 및 정책제안 해커톤’을 개최했다. ‘정책제안 해커톤’은 청년 입장에서 정책을 직접 제안해 보는 자리로 퍼실리테이터와 함께 의견을 공유하고 결과를 도출해 정책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청년협의체가 제안한 정책은 청년 안정 일자리 서비스(일자리분야), 청년 업체와 함께하는 구축 리모델링(주거분야), 청년 대중교통 패스(교통분야), 전문학교 셔틀버스 서비스, 자격증 응시료 지원(교육 복지분야) 등이다. 일자리 분야에는 최근 구직 단념, 경력 단절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근무를 위해 동구에서 주관하는 취업박람회에 한해서 1년 이상의 근무 보장을 하는 업체만 참여기업으로 받아주는 서비스인 ‘청년 안정일자리 보장 서비스’를 제안했다. 주거 분야에는 취업, 학업으로 인해 독립한 청년, 이주 청년들을 위해 지난 2000년 이전에 세워진 빌라나 주택에 한해서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사업인 ‘청년 업체와 함께하는 구축 리모델링 사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치매안심센터는 제2호 치매안심마을인 신기마을에 어르신들이 마을 어린이들과 함께 만든 타일벽화를 완성했다고 29일 밝혔다. 북구 제2호 치매안심마을인 신기마을에서는 보건복지부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 공모사업으로 '치매愛 한마음 합창단'을 운영중으로, 벽화 프로그램은 합창단을 주제로 음악을 연상시켜 타일에 자유롭게 표현해 보는 미술활동이다. 타일 만들기에는 중산초등학교 4학년 1반 학생들이 함께 참여했다. 타일에는 노인들이 합창하는 모습을 비롯해 어르신들을 응원하는 메시지 등이 담겼다. 어르신과 어린이들이 함께 만든 타일은 신기경로당 입구에 벽화로 만들어져 지역 주민들이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함께 만든 작품이라 마을 주민들도 좋아하는 것 같다"며 "치매 걱정없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주민이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마을로, 지난 2019년 남정자마을에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젊은 퓨전 재즈 음악인들의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북구문화예술회관은 12월 12일 오후 7시 30분 퓨전 재즈 뮤지션 '슈파스'의 공연을 선보인다. '슈파스'는 독일어로 '재미'라는 뜻으로, 울산 지역 청년 연주자들로 구성된 퓨전 재즈 그룹이다. 2021년 결성한 '슈파스'는 박인찬, 윤수웅, 유승훈, 김현종, 김조한 5인 그룹으로, 밝은 에너지와 화려한 연주를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밴드로 대중에게 주목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슈파스 멤버 개개인은 물론 특별 게스트가 함께 만들어 내는 하모니를 기대해도 좋다. 추억의 팝송 맘마미아의 OST 'Dancing Queen', 퀸의 'Somebody to love'를 비롯해 걸그룹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 뉴진스의 'Attention' 등 과거에서 현재까지 음악을 통한 시간여행을 선물한다.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곡 외에도 멤버들의 자작곡 연주 또한 들을 수 있어 슈파스만의 특별한 매력에 빠져볼 수 있다. 북구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가족, 연인, 친구와 연말연시의 느낌을 마음껏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8일 남구 문수컨벤션에서 초등 교원 248명을 대상으로 AI 디지털교과서 적용 교원 연수를 했다. AI 디지털교과서는 2025년부터 초등 수학, 영어, 정보 교과에 전면 도입되며 학생의 개별 학습 상황을 분석해 교사에게는 학생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에게는 맞춤형 과제를 제시해 개인 맞춤형 학습이 가능하도록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오전에는 초등 교감 126명을 대상으로 디지털교육 대전환과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따른 관리자의 역할 이해와 지원 방안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오후에는 디지털교과서 담당 초등 교사 122명을 대상으로 수학, 영어, 정보 교과를 중심으로 AI 코스웨어 활용 수업 사례와 디지털 기반 수업・평가 혁신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연수 강사로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디지털교과서부 계보경 부장을 비롯해 울산 초등 디지털 선도학교인 울산양정초등학교와 도산초등학교의 교사 4명이 참여했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AI 디지털교과서의 현장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울산 내 전 초등학교 3~6학년 교사를 대상으로 2023년 3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 한해 다듣영어 학부모동아리의 활동 사례를 공유해 회원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최근 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다듣영어 학부모동아리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다듣영어 학부모동아리 나눔회’를 열었다. 올해 4년째로 맞이하는 다듣영어 학부모동아리는 가정에서 다듣영어를 실천할 다양한 방법을 공유해 자녀의 영어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모둠 17개에 학부모 190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단위 학교에 건강한 학부모동아리 문화를 확산하고자 기존 권역별 동아리와 함께 두동초, 두왕초, 호계초, 화진초에서 처음으로 학교별 동아리를 운영했다. 성과나눔회 1부에서는 올 한해 동아리 활동을 회원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활동집, 전시물, 영상물을 공유했다. 2부에서는 다듣영어 시작 이후 자녀와 부모의 성장과 변화를 놓고 학부모지원단과 함께 소통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아이의 영어교육을 목표로 동아리 활동을 시작했는데, 가정의 화목한 분위기를 선물 받았다”며 “다듣영어 학부모동아리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황재윤·전인식)은 최근 2024학년도 초등학교 통학구역을 확정하고 관할 초등학교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안내했다. 2024학년도에 변경된 통학구역으로 강북교육지원청은 신규 아파트 입주에 따른 통반 신설과 조정 사항을 반영하고 아파트 재개발 기간 한시적으로 지정해 놓은 복산초(양사초, 함월초) 공동통학구역을 해제했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언양읍 3통, 7통, 8통, 9통3반 일부(227~227-4, 309-1~329)’를 영화초로 조정했다. 작은 학교를 활성화하고자 일방형 공동통학구역으로 ‘용연초(큰 학교) → 장생포초(작은 학교)’를 추가 확대 운영한다. 공동통학구역(큰 학교 학구)의 학생은 작은 학교와 큰 학교로 입·전학이 가능하며, 작은 학교 진학 요청 시 학교장의 승낙을 받아야 한다. 이번에 확정된 통학구역은 2024학년도 신입생부터 적용된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는 2024학년도 취학예정자(2017년 출생 아동, 전년도 미취학 아동)가 입학할 학교를 지정해 다음 달 20일까지 보호자에게 취학통지서를 배부한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교직원 성희롱 실태조사 결과 조직문화 변화에 대한 인식이 모두 지난 2020년 조사 때보다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직문화 변화에 대한 인식 관련 문항 9개가 모두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특히, ‘관리자들의 직장 내 성희롱 방지를 위한 노력과 관심이 많아짐’과‘성차별적 언행이나 관행이 줄어듦’ 항목이 3.5점 이상(4점 만점)으로 나타나 가장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 성희롱 피해 경험에 대한 조사에서는 응답자 6.3%가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는 2020년 조사 결과(9.5%)보다 3.2%P가 줄었다. 한편, 학생에 의한 성희롱 피해 경험은 7.9%가 ‘있다’고 응답했다. 피해 경험으로는 수업 시간에 성적 불쾌감을 주는 언어, 비언어적 행동이 98.2%, 교원 평가에 성적 불쾌감을 주는 내용 기재가 16.1%였다. 성희롱 피해 발생 당시 즉시 중단을 요구했다고 응답한 비율도 31.4%로 2020년 19.8%에 비해 큰 폭으로 늘었다. 2차 피해 경험과 관련한 결과는 2020년 50% 이상에서 26.5%로 크게 줄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해외사절단을 이끌고 일본을 방문 중인 김두겸 시장이 11월 28일, 29일 양일간 아바시리를 방문한 후 11월 30일 삿포로로 이동해 마지막 공식일정을 소화한다고 밝혔다. 사절단은 28일과 29일 양일간 아바시리시에서 스포츠트레이닝필드와 야구장, 육상경기장 등이 있는 종합체육관을 둘러본다. 또한 고래 축제로 인연을 맺은 아바시리시 시장 및 상공회의소장과 예방 자리를 갖고 문화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한다. 특히 아바시리시는 오호츠크해와 인접한 일본의 대표적인 포경기지로 ‘고래’라는 인연으로 지난 2012년부터 울산 남구와 우호협력도시 관계를 맺고 있다. 일본 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30일에는 삿포로로 이동해 에스콘필드 둥근 지붕 야구장과 산지형 파크골프장을 시찰하고 스포츠와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공간을 구상한다. 홋카이도의 키타히로시마시에 위치한 에스콘필드 야구장은 올해 3월 완공된 최신식 둥근 지붕 구장으로서 야구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 관광,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마지막 방문예정지인 엘크의 숲 파크골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