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은 7월 11일, 울진발명교육센터에서 초등학생 40명, 지도교사 10명이 참가한 가운데‘2024 사제동행 질문 대회’를 실시하였다. 사제동행 질문 대회 행사는‘질문이 넘치는 교실’수업 문화 정착을 위해 학교별로 5, 6학년 학생 4명과 지도교사 1명이 팀을 구성하여 학생의 자발적인 질문과 토론이 일상화되는 학교 문화를 만들고, 탐구 질문 중심의 배움이 일어나도록 하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취지를 두고 실시하게 되었다. 이날 참가한 학생과 교사는 선정된 탐구 주제에 대한 탐구 계획 설계, 탐구 질문 생성, 탐구 방법 및 설명을 작성하고 지도교사는 학생들과 의사소통을 하며 질문을 촉진하고 피드백을 제공하는 활동으로 진행하였다. 황석수 교육장은“사제동행 질문대회를 통해 탐구 질문 중심으로 문제 해결을 계획하고 탐구 과정을 통해 깊이 있는 배움이 실현되길 바라며, 질문과 토론이 일상화되는 학교 수업 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 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시는 12일 구평동 449-1번지 일원에 위치한 구평동 공영주차장이 개장했다고 밝혔다. 개장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강명구 국회의원,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테이프 커팅식과 기념 촬영 등이 진행됐다. 이 일대는 매주 목요일마다 장이 열리고, 인근에는 진평음식문화특화거리와 별빛공원이 있어 주차 공간이 항상 부족한 곳이다. 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주차 환경개선 사업 대상지로 구평동 공영주차장 사업을 적극적으로 건의해 선정된 바 있다. 총사업비 81억 원을 투입한 이번 사업은 1층 38대, 지하 1층 67대, 지하 2층 68대 등 총 173대를 주차할 수 있다. 구미도시공사에서 운영을 맡으며,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연말까지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은 교통난 해소와 함께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차 인프라를 기반으로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주차 환경 정책을 펼치겠다”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령군은 7월 12일 고령대가야시장에서 청년창업공간 『들썩거리』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은 유관기관·단체, 공무원·이장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과장의 청년창업공간 『들썩거리』조성 경과 보고, 이남철 고령군수의 개장 인사 및 이철호 고령군의회 의장, 노성환 경상북도 도의회 의원, 전성환 대가야시장 상인회장의 축사에 이어 청년상인 소개 및 기념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청년창업공간 『들썩거리』는 전통시장 내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전통시장의 오랜 역사와 청년들의 젊은 감성이 하나 되어 더 큰 시너지를 만들어갈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2022년 사업 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23년 부지 매입을 거쳐 2024년 6월에 조성을 완료했으며, 부지 매입비 6억원을 포함한 총 18억원의 예산으로 사업을 시행했다. 돈까스 전문점 갈돈, 브런치 전문점 시장브런치, 일본카레 및 덮밥 전문점 코메야, 베이커리 전문점 희한한제과점 총 4개 점포가 입점하여 대가야시장 내 새로운 먹거리, 볼거리로 자리잡고 있다. 고령군수 이남철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일본이 7월 12일 국무회의에서 채택한 『2024년 방위백서』에서 20년 연속으로‘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억지 주장한 것에 대해 강력 규탄하고 즉각 폐기할 것을 촉구했다. 1970년부터 발간한 일본의 방위백서는 1978년에 독도를 최초로 기술했으며, 1997년 이후에는 독도를 영토분쟁지역으로, 2005년이후에는 독도가 일본의 고유영토라는 엉터리 주장을 반복하고 있다. 올해 방위백서에서 일본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독도를 다케시마로 표기하면서 “영토 문제가 여전히 미해결 상태로 존재한다”고 기술했으며, 방위백서 지도에서 독도를 일본 영해 안에 넣어 표시하고 있다. 박성만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이날 규탄성명서를 통해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 영토”임을 강조하며 “영토주권에 대한 일본의 어떠한 도발에 대해서도 결코 좌시 하지 않고 260만 도민과 함께 단호하고 엄중하게 대응할 것”임을 분명하게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주시의회는 7월 10일부터 7월 12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개최한 제2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제9대 후반기 첫 임시회는 ▲영주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주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주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주시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주시 농산어촌개발사업 시설물 운영 및 관리 조례안 등 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이번 제285회 제12차 본회의는 호우 대비를 위해 집행부 시장부시장국소장서무과장 등 최소인원만 출석하여 본회의를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김병기 의장은 “3일의 회기 동안 조례안을 비롯한 기타 안건 심사에 심혈을 기울여 준 의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임시회에서 의안 준비를 비롯하여 의원들의 질의에 성실한 자세로 답변에 응해준 집행부 공무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를 표한다.”라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 남부동은 지난 11일, 전국적 집중호우로 주택 침수가 발생한 도동 1통 도동구역길 마을에 긴급 복구작업을 실시했다. 지난 10일 발생한 집중호우로 도동구역길 마을 24가구 주민들이 인근 경로당으로 긴급 대피했으며 주택이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무더운 날씨에도 남부동 직원들과 영천시자원봉사센터 봉사자 70여 명이 복구 활동에 참여했고, △주택 내 폐기물 정리 △가전제품, 가재도구 등 임시 이동조치 △주변 위험요소 사전 제거 등 집중 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향후 전기, 보일러 점검 등 후속 조치도 실시될 예정이다. 김선미 남부동장은 “피해를 입은 주민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빠르게 복구되어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성주군은 저소득층 암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치료율 향상을 위해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인암환자 지원대상자는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경감 대상자로 급여⦁비급여 구분없이 전체암에 대하여 연 최대 300만원, 3년간 연속지원 받을 수 있다. 소아암환자 지원대상자는 등록 신청인 기준 18세미만 전체 암환자 로서 차상위⦁의료급여 수급권자는 당연선정 되며, 건강보험 가입자는 소득⦁재산조사를 실시해 기준이 충족되면 백혈병 3,000만원, 기타암 2,000만원(조혈모세포이식시 3,000만원) 까지 지원한다 암 치료와 관련해 다른 국가지원금은 중복지원 받을 수 없으며 관련 사항은 성주군보건소 진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성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암은 금전적으로 큰 어려움을 주는 병이기 때문에 “ 암환자 의료비 지원이 환자와 가족 모두 행복하고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주시 한국후계농업경영인영주시연합회와 한국여성농업인영주시연합회은 12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회원 900여 명이 참여하는 ‘제31회 영주시 한농연·한여농 가족화합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지향, 부자농촌 한농연!한여농!과 함께’라는 주제로 무한경쟁시대를 맞아 생명산업을 선도하고 농업과 농촌을 지키고 발전시키는 농업인의 주체로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전공연 ▷우수회원 시상 ▷화합행사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회원들의 화합과 정보교류의 장으로 펼쳐졌다. 이날 회원들은 농업 재도약과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하나 된 마음으로 힘을 모으자고 다짐했다. 이와 더불어 화합행사와 체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농사의 고단함을 잠시나마 잊고, 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김보묵, 박순연 회장은 “농업은 삶의 중심이자 귀중한 자산이다. 지역의 바탕이자 근본인, 농업은 영주시 한농연·한여농이 있기에 가능하다”며, “지역 농가의 소득향상과 농업 발전은 우리 한농연·한여농에서 책임지고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2일 센터 회의실에서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 등 유관기관 상담사 및 교사 40명을 대상으로 고위기 청소년 상담전문가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증가하고 있는 청소년 자해·자살·우울 문제에 대한 이해 증진 및 효과적인 위기 상담 대응 능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이성직(한울심리상담센터 대표) 강사가 ‘디비티(DBT)를 활용한 위기 청소년 상담’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디비티(DBT), 변증법적 행동치료(Dialectical Behavior Therapy)는 감정조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인지행동치료법이다. 부정적인 감정을 잘 다루지 못하고 회피하는 경향 때문에 심리적인 문제가 생긴다고 보고 스스로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고, 고통에 건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김○○(영광여자고등학교 전문상담사) 씨는, “매년 발전하고 있는 상담기법을 청소년 상담센터에서 배울 수 있어 학생들과 실제 상담에 많은 도움이 된다. 내년에도 어떤 교육이 기획될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김금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12일 6.25전쟁 당시 어린 나이에 조국과 민족을 위해 자진 입대해 대한민국을 지킨 학도의용군 회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강덕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학도의용군 회원 8명을 만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했으며, 회원들은 참전 당시를 회상하며 꽃다운 나이에 산화한 학우들을 추모했다. 학도의용군은 6.25전쟁 당시 군번도 없이 학생의 신분으로 전쟁에 참전한 의용병으로 포항 지역 학도의용군은 기계, 안강, 영덕, 포항여중 전투 등에 참전, 국군의 승리에 기여했다. 권정열 학도의용군 포항지회장은 “나라를 위해 목숨까지 바친 학도의용군의 희생을 잊지 말고 꼭 기억해달라”며 “소중한 자리를 만들어 준 포항시에 감사하며, 호국선열들의 정신을 계승·발전 시키는 데 더욱 앞장서달라”고 말했다. 이강덕 시장은 “조국을 위해 청춘을 바친 학도의용군의 숭고한 애국심을 계승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우리 시민들이 굳건한 안보 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역할을 해줘 감사드리며, 호국 도시 포항의 위상이 유지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도와주길 당부드린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