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는 지난 3월 30일 이충레포츠 공원에서 개최한 ‘2024평택시민건강걷기’에 보건소 건강체험 부스를 운영해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100만 시대, 100세 건강 평택』의 표어 아래 금연·비만·치매 예방·심혈관질환 관리·정신건강·암 검진 홍보 등 보건소 건강증진 사업의 홍보로 진행됐다. 특히, 우리 시민의 걷기 활성화 및 비만 예방을 위한 ‘가볍게 걷고, 마시고 줄이자’라는 핵심 메시지 전달과 함께 현장 금연 상담 서비스 및 평생금연 다짐을 위한 서약나무 만들기 및 포토존을 운영하여 시민의 건강증진에 한발 더 다가섰다. 또한 건강상식알기 OX 퀴즈, 스트레스 측정기를 통한 마음건강체크 등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 구성으로 참여 시민에게 큰 호응을 이끌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신나는 걷기와 함께 다양한 건강정보들을 덤으로 가져간다. 이런 알찬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좋았다”고 전했다. 시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걷기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지킬 수 있는 건강 생활 습관을 알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기회로 삼아 시민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가 지난 3월 29일 경기도 지역에 황사발생 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봄마다 찾아오는 불청객인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 대응 요령을 안내했다. 미세먼지는 피부와 눈, 코 등에 물리적 자극을 유발하고 크기가 매우 작아 폐로 흡입되어 호흡기에 영향을 미치며, 폐로 흡입된 미세먼지가 전신으로 퍼져 신체 여러 장기에 염증 반응을 촉진하여 다양한 건강 피해를 일으킬 수 있다. 미세먼지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예보에 따라 외출 계획을 세워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때는 미세먼지에 오래 노출되지 않도록 실외 활동량을 줄이고, 외출 시에는 얼굴에 맞는 보건용 마스크를 밀착하여 착용한다. 외출 후 귀가 시에는 올바른 손씻기와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또한, 미세먼지가 나쁜 날에도 짧게라도 자연 환기를 시행하고 환기 후 물걸레 청소를 통해 실내 미세먼지 농도를 줄이고 실내 습도를 적절하게 조절하는 방식으로 실내 공기를 관리하여야 한다. 특히,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는 미세먼지로 인하여 증세가 악화될 수 있으므로 심근경색, 부정맥, 뇌졸중 등의 심뇌혈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청춘나래팀은 청년들을 위한 ‘시크릿 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임상심리실과 연계하여 진행 중이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크릿 상담소는 2021년부터 진행한 고양시 청년(만 19세~34세)들을 위한 특화사업으로 1:1 개별화된 평가와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정신건강전문요원과 초기상담 후 시크릿 상담소 서비스 이용 적합 여부에 따라 순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평소 우울, 불안, 스트레스로 인한 일상생활의 어려움이 있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적극적으로 받길 바라며, 앞으로도 고양시 청년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청춘나래팀은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고양시 청년들이 정신건강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정신건강상담, 청년마인드톡톡(찾아가는 상담서비스), 시크릿 상담소(임상심리사 상담), 사회성 증진 프로그램,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비 지원 등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나주시보건소는 지난 29일 노안면 소재 예비군훈련장에서 장병 50여 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생명존중’ 교육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나주시는 아동·청소년, 청년, 직장인, 임산부, 노인, 취약계층 등 전 생애에 걸친 정신건강 사업을 확대 운영 중이며 이날 교육은 청년 정신건강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교육은 언어·행동·상황적 자살 경고 신호 인지, 생명지킴이 역할의 중요성, 24시간 상담센터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장병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살을 고민하는 동료가 보내는 경고 신호와 대처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며 “부대 내에서 생명지킴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강동렬 보건소장은 “최근 청년층의 우울 및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자살률이 증가함에 따라 예방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군장병들과 같은 청년들의 우울 및 정신건강 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생명존중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울감이나 말하기 힘든 고민이 있는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정신건강 상담전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광군은 지난 3월부터 군민의 건강증진과 암으로 인한 사망률 감소를 목표로 주민 780명을 선정하여 폐암 180명, 전립선암 550명 검진 지원 사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폐암, 전립선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함으로써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치료 비용을 절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영광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의료수급권자 및 건강보험 소득기준 하위 120% (1인 가구 기준: 직장가입자 95,183원, 지역가입자 24,266원 이하)에 해당하는 군민이다. 폐암 검진 대상자의 경우 40세 부터 70세 중 폐 부위에 이상 있거나, 매일 1갑씩 20년 이상의 흡연력을 가진 군민이며, 저선량 흉부 컴퓨터단층촬영검사(CT) 비용 11만 원을 지원한다. 특수질병검진인 전립선암은 50세 부터 70세 남성을 대상으로 전립선 특이항원검사(PSA) 비용 3만 1천 원을 지원한다. 다만 국가 암검진(폐암), 재난적 의료비, 직장인 건강검진 등 유사 사업을 통해 해당 암검진비를 지원 받은 경우 제외된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양시 만안구보건소는 고혈압, 당뇨환자를 대상으로 모바일 건강관리 서비스 참여자 50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보건소의 기존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운영했지만, 올해부터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로 대상 범위를 확대해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만성질환 모바일 관리 서비스는 일상생활 속 잘못된 생활 습관을 개선하여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으로, 참여자에게는 스마트 워치형 활동량계와 함께 질환에 따라 혈압계와 혈당계를 지원한다.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건강측정 결과와 식사일기, 운동일기를 입력하면 맞춤형 모바일 상담을 받을 수 있고, 동기부여를 위한 다양한 미션도 수행하게 된다. 약물 복용을 잊지 않도록 복약 알림 서비스도 지원한다. 만 19세 이상 안양시 거주자 중 고혈압이나 당뇨병으로 진단을 받았다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이용자들의 50.8%가 서비스 이용 후 건강행태지표 1개 이상 개선 효과를 보였고 서비스 만족도는 80.6%를 기록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만성질환은 식이·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여주시보건소는 4월 8일부터 16일까지 ‘군부대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을 추진한다. 군부대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은 제7276부대 예하 3부대 병영식당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50인 이상 집단급식소는 설치 신고를 거쳐 정기적인 위생 점검을 받고 있지만 군부대 병영식당은 큰 운영 규모임에도 집단급식소에 해당되지 않아 군부대 자체 점검 위주로 위생을 관리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관리 사각지대인 군부대 급식소 대상 식중독 취약 부분을 현장 진단하고 위생지도를 통해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등 실효성 있는 컨설팅으로 자율위생관리 수준 및 식중독 예방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컨설팅 주요 내용으로는 ▲식재료 검수·보관·조리·배식까지 단계별 위생관리 상태 진단 , ▲조리 종사자 등 식중독 예방 교육 실시 등이다. 한지연 보건행정과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병영식당의 안전한 환경 조성 및 식중독 저감에 도움될 것이라 기대된다”며 “식중독 사각지대가 없도록 취약 업소를 지속적으로 찾아내 예방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여주시보건소 보건행정과는 갑작스런 심정지 상황 발생 시 응급대처와 생명보호를 위해 지난 3월 28일 신륵사관광지 관리사무소와 안내시설에 응급장비(자동심장충격기) 2대를 설치 지원했다. 신륵사관광지는 그동안 자동심장충격기 필수 구비기관은 아니었으나, 지난 2월 17일 ‘응급의료에관한 법률’이 개정되며 관광지 및 관광단지의 관리사무소 및 안내시설에 의무적으로 구비가 필요하여 지원하게 됐다. 자동심장충격기는 급성 심정지환자 발생 등 심폐소생이 필요한 응급상황에서 적절하고 신속한 대응에 필요한 응급 장비로 여주시 보건행정과는 지금까지 공공시설 등 64개 기관에 설치 지원한 바 있으며, 여주 관내에는 다중이용시설 등 총 189개소에 응급 장비가 설치되어 있다. 여주시 한지연 보건행정과장은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은 일반인이 할 수 있는 가장 기초적이고 중요한 응급구호 활동이며, 이번 지원으로 관광지 내 발생할 수 있는 급성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구조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오산시는 29일 오산시 보건소에서 2024년 1분기 정신응급대응협의체 운영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오산시 정신건강 위기대응체계 구축에 관한 조례'제정에 따라 각 분야별 전문가와 업무 관계자를 신규 위원으로 위촉하고 2024년 정신건강증진사업 정책 방향 공유와 유관기관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정신응급대응협의체는 오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 경찰서, 소방서 등 정신 관련 전문가로 구성하여 정신 응급 위기개입, 이송, 치료, 사후관리 등 단계별 신속 대응을 위한 협력체계다. 회의 주요 내용으로는 ▲정신 응급상황 대응 현황 점검 ▲정신응급대응 기관별 역할 및 운영 절차 안내 ▲현장 대응 문제점 공유 및 개선방안 논의 등이다. 오산시는 정신응급대응협의체 운영으로 정신질환자의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보호와 치료 연계로 관련 범죄와 사건·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거라 기대하고 있다. 고동훈 오산시 보건소장은“경찰, 소방,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관계 기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자·타해 위험이 있는 정신질환자의 선제적 예방관리와 오산시민의 사회안전망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천시보건소는 4월부터 건강한 임신·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사실혼, 예비부부 포함)를 대상으로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보건소는 이번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통해 여성에게는 난소기능검사(AMH), 부인과(난소, 자궁 등) 초음파 검사비로 최대 13만 원을 지원한다. 그리고, 남성에게는 정액검사(정자정밀형태검사 등) 검사비로 최대 5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희망자는 사천시보건소 방문 또는 온라인(e-보건소 또는 문서24)으로 신청하면 된다. e-보건소는 상반기 개설 예정이다. 신청 시 구비서류는 신분증, 주민등록등본(행정정보공동이용 동의 시 생략 가능)이며, 배우자와 주소 분리 시 혼인관계증명서 또는 가족관계증명서를 추가 제출 해야 한다. 단, 사실혼 관계일 경우에는 청첩장 또는 사실혼 보증을 위한 서류, 예비부부일 경우에는 예식장 계약서를 제출하면 된다. 보건소에서 발급받은 검사 의뢰서를 지참해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 참여 의료기관에서 검사 실시 및 결과 상담을 받으면 된다. &nbs